[산청/허정태기자]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회장 이인철)가 고향에서 월례회를 갖고 고향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전국산청향우연합은 지난 14일 이재근 군수, 이만규 의장, 강석진 국회의원, 군의원과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 이인철 회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지역향우회장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한 식당에서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향우들은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각종 향우 행사와 산청 농특산물 적극 구매 등 고향 발전에 이바지 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특히 군과 향우회간 교류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향토장학 사업 등에도 도움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월례회에 앞서 김호용 향토장학회 이사장은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이인철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 회장은 “고향에서 월례회를 개최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명품산청, 행복산청 실현에 우리 향우들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근 군수는 “향우들의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감사를 표한다. 고향에서 전국 산청 향우들이 다 모이는 월례회를 갖기는 처음인 것 같다”며 “고향 산청군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기 바란
산청군이 예비 트로트 스타를 발굴하는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 경연무대에 오를 예선 참자를 모집한다. 17일 산청군은 오는 7월6일 오후 2시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2회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 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매년 삼장면 대포마을에서 열리던 ‘대포숲 음악회’를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로 새롭게 선보이는 행사다. 예선은 정의송 작사·작곡 노래로만 경연을 펼치게 된다. 19세 이상이면 남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인터넷 네이버 카페 홈에서 ‘정의송 가요제(https://cafe.naver.com/gayotv)’를 검색하면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며 30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본선 경연은 오는 8월3일 삼장면 대포마을 지리산권사회복지관(덕산대포로245번길 2)에서 열리며 예선을 통과한 12명이 무대에 오른다. 본선에서는 김혜연과 진성, 유지나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관광객·마을주민 노래자랑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상금 6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특히 대상에게는 가수협회 인증서가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관련 자세한 문의는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055-972-1022)로
[경남/허정태기자] 경남도는 의료취약계층의 뇌혈관 정밀검사(MRI·MRA) 및 특수 질병검진(전립선암, 난소암, 갑상선기능이상검사 등)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는 저소득층 주민대상 뇌혈관질환 의심자에 대한 정밀검사(MRI․MRA)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뇌질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유도하도록 하고, 특수질병(전립선암, 난소암, 갑상선기능이상검사 등) 검진사업도 추진하여 예방검진․환자발견․적기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여 도민의 건강수명 연장 확보할 계획이다. 뇌질환 정밀검사비 지원은 2011년, 특수질병 조기검진사업은 2004년부터 도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사업이며 올해는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사업비 826백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2019.1.1. 현재 도내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건강가입자이며, 뇌질환 진료 및 정밀검사(MRI․MRA)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특수질병(전립선암, 난소암,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 검진비의 경우 1인당 65천원을 지원한다. ‣ (검진항목) 남(5종) : 전립선암,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여(5종) : 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14일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에서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시 바람길숲 조성 사업지를 현장점검했다고 밝혔다.도시 바람길숲은 맑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공기를 순환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과 뜨거운 공기를 배출하기 위해 도시 외곽 산림과 도시 내 산재된 숲을 선형으로 연결한 숲을 말한다.이번 현장점검에는 김재현 청장과 도시숲 조성 자문단, 부산시 환경정책실장 및 녹색도시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도시 바람길숲 조성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계획·설계 등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현장 장애요인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 산림청은 지난 5일에도 나주시를 방문하여 도시 바람길숲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실행했다.김재현 청장은 “미세먼지와 폭염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도시 실정에 맞게 숲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확대하는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산림청은 시도별 1개소씩 도시당 200억 원(국비지원 100억 원)을 투입해 도시 바람길숲 17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올해 설계가 진행되는 바람길숲 조성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길이 좁고, 돌아 나올 공간이 없어 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마을들을 대상으로 ‘버스 진출입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버스가 소통하지 못해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마을의 진입도로를 정비하는 것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오는 2024년까지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두 12곳 마을의 버스 진입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에는 26억원을 들여 5개 마을의 사업을 추진한다. 보상협의가 완료된 차황면 우사마을, 삼장면 신촌, 오부면 중매, 신등면 수청 등 4곳 마을은 올해 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 신안면 구담마을은 오는 2020년까지 버스가 원활하게 소통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매년 1~2개 마을씩 연차적으로 버스 진출입로 개선을 실시해 2024년까지 시천면 남대, 차황면 고황촌, 신안면 곡소 등 7개 마을의 진출입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된 1단계 사업에 이은 2단계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6년간 80억원을 들여 산청읍 모고마을 비롯해 차황면 궁소마을 등 9개 마을의 버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18일(화)부터9일간 도내의 폭염대책 전반에 대해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발표한‘경상남도 폭염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 도에서는점검반을 구성하여,시·군의 폭염T/F팀 구성 여부,비상연락망 확인,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무더위쉼터 관리 실태 등 전반적인 폭염대책 추진사항을 계획이다. 또한 횡단보도 등 주요거점에 설치되어 있는 그늘막에 대한 반사지 부착여부 등 시설물 관리실태와 인명 피해가 빈발하는 영농작업장·건설현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대책 등을 확인하고,마을방송·가두방송 등 예찰활동 및 폭염 피해예방 홍보 계획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그리고 폭염대비 재난대응 도상훈련 실시,폭염 민관합동 간담회,지역방송 등 미디어를 활용한 폭염예방홍보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 재난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도내18개 시군에서는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폭염방지 그늘막,무더위쉼터 등에 대해 자체 민관합동 전수점검을 실시하였다. 서만훈 경남도 재난대응과장은“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 실태점검을 사전에 실시하여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청와대가 6월 남북정상회담 가능성과 관련, 고(故) 이희호 여사 별세에 따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명의 조화와 조전을 김 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가지고 온 데에 주목하고 있다며 문을 열어뒀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4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13일) '6월에도 남북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배경에 대해 "김 위원장이 결심하기에 따라 정상회담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게 대통령 말씀"이라며 "(다만) 대통령 말씀과 상관없이, 김 제1부부장을 (북측에서) 내려보냈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한편에선 차관급인 부부장이 내려오는데 우리는 장관급 이상이 (조문 등을 받기 위해) 올라갔다며 비난하지만 김 1부부장은 지위와 상관없이 상징성과 대표성이 남다르다고 볼 수 있다"며 "앞서 북측에서 보내온 통지문을 보면 '남측의 책임있는 인사가 (김 1부부장을 만나러) 나와줄 것'을 요청했다는 점, 김 1부부장과 우리측 간 대화내용을 살펴보면 '이 여사는 평생을 민족의 통일과 화합을 위해 살다가신 분이고 그 뜻을 기려야한다'는 얘기들을 했다. 뜻을 기린다는
[산청/허정태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한반도 평화 유지 방안 등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근 산청군수, 이만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자문 위원 30여명과 함께 2019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일의견수렴 주제인 ‘신한반도 체제와 남북관계 독자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자유로운 의견교류가 진행됐으며, 정책건의를 위한 설문지 작성도 실시됐다. 이번 회의는 제18기 자문위원회 임기 중 공식적인 마지막 회의로 제19기 자문위원회는 오는 9월 1일자로 새롭게 구성돼 출범할 예정이다. 김원중 회장은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우리 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여러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평화통일 활동을 펼쳐왔다”며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 해준 자문위원과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이재근 군수님, 이만규 의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북한의 평화를 지켜주는 것은 핵무기가 아닌 대화”라고 밝혔다. 스웨덴을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수도 스톡홀름 시내에 있는 의회 제2의사당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신뢰’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평화는 평화로운 방법으로만 실현될 수 있다. 그것이 대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는 한국으로서도 마찬가지”라며 “남북 간의 평화를 궁극적으로 지켜주는 것은 군사력이 아니라 대화”라고강조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스웨덴 의회 연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신뢰’ 전문. 존경하는 국왕님, 안드레아스 노를리엔 의장님, 총리님과 의원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구 모론! (안녕하십니까) 노벨평화상 수상자 알바 뮈르달 여사는바로 이 자리에서 전세계 군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처음으로 선언했습니다.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도 노벨평화상 수상 직후 바로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 비전을 재차 천명했습니다. 그로부터 19년이 흘렀는데, 한반도 평화에 얼마나 진전이 있었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유서 깊은 스웨덴 의사당에서 연설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따뜻하게 반겨주시고 연설의 기회를 주신 스웨덴 국
우리나라 전통악기가 가진 한국 고유의 아름다운 소리를 대중들에게 전하는 창작음악집단 ‘이즘(I.S.M)’이 산청 기산국악당 무대에 오른다. 산청군은 오는 15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 치유악(治癒樂)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창작음악집단 ‘이즘’은 한국 고유의 음악이 관객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는 것을 목표로하는 창작국악그룹이다. 다섯 명의 연주자들은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단조롭고 전형적인 구성을 지양하고, 다양한 접근방식을 도입하는 등의 시도를 해왔다. 이즘은 “나아가 한국 전통음악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그들의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의 독창적이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국 전통음악에 관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를 목표로 정진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즘은 지난 2015년 서울시 국악활성화사업 우수국악작품육성사업 ‘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