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7월 1일,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부처별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정리한 「2019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한다. * 연 2회(1월·7월), 약 1만부씩을 발행하여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배포 이번에 발행되는 책자에는 33개 정부기관(부·처·청·위원회) 총 178건의 변경되는 제도 및 법규사항 등 이 수록된다. 원하는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분야별·부처별·시행 시기별로 목차를 별도로 구성하여 사 용자들의 편의를 제고하였다. < 주요 분야별 > 금융·재정·조세 교육·보육·가족 국방·병무 행정·안전·질서 문화·체육·관광 25 8 13 25 5 농림·수산·식품 환경·기상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보건·복지·고용 국토·교통 25 15 16 35 11 < 시행 시기별 >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기타(기시행ㆍ예정) 79 5 8 13 8 8 57 또한, 국민들이 주요 제도변경 내용을 손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총 53건을 인포그래픽*으로 재구성하였 다. * Information Graphics의 줄임말로 정보, 데이터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 부처별 주요정책은 보건복지부가 11건, 국토교통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거창‧합천군)가 ‘거창승강기밸리를 활용한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해 관계부처와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거창‧합천군)는 6월 27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협약식에서 사업 주관부처인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협조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를 포함해 시범사업에 선정된 11개 시‧도와 행안부 등 7개의 주관부처가 참석하여 협약 대상사업의 내용과 범위, 국가 및 지자체의 책무와 향후 3년간 사업비 지원, 협약내용 성실이행 등을 약속했다. ‘지역발전투자협약 제도’는 기존의 단일 중앙부처 중심의 지역 지원사업과 달리 지역 주도로 발굴한 사업계획에 대해 중앙과 지자체간 수평적 협의‧조정 과정을 거쳐 협약을 체결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4월 균형위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된 11개 사업 중 경상남도의 ‘거창승강기밸리를 활용한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은 한 달여간 중앙부처인 행안부를 중심으로 산업부, 고용부가 지원하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지원단’을 통해 사업내용을 보다 정교화해 이번 협약안을 마련했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는 27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 심의실에서 제3차 생활적폐대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열고 ‘생활 속 반칙 과 특권’ 해소를 위한 9개 생활적폐 개선과제의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이건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협의회는 과제별 소관부처 담당 국장 등이 참 석한 가운데 그 동안의 과제별 추진실적과 관계기관 간 협업 추진방안, 국회 심사 중인 법률 제·개정 현황 등을 논의했다. 제3차 회의 결과, 생애주기별 9개 생활적폐 개선과제는 당초 계획에 따라 대부분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현행 생활적폐 개선과제 생애주기별 과 제 명 소관부처 유아ㆍ청소년기 (출발선의 불평등) ‣학사비리 근절 및 유치원 공공성 강화 교 육 부 청 년 기 (우월적 지위 남용)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공공분야 갑질근절 종합대책 국민권익위원회 국무조정실 성 년 기 (권력유착, 사익편취)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지역 토착비리 개선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탈세행위 근절 ‣불법개설 의료기관 등 보험수급비리 근절 ‣재건축ㆍ재개발비리 근절 ‣안전
27일부터 생활안전지도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의 아이디어를 듣는 ‘제6회 생활안전지도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가 시작된다. 생활안전지도는 각 기관에서 보유한 재난과 교통·치안·보건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정보를 지도 형태로 제작해 유형별, 맞춤형 안전정보(여성안전, 어린이안전 등)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6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접수받는 제6회 생활안전지도 아이디어 공모전. 2014년에 처음 시작한 생활안전지도 공모전은 국민들의 참신한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와 우수 활용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수작품 중 ‘학교 교육과 연계한 생활안전지도 정보 이용 활성화 방안’은 보완을 거쳐 학년별 안전학습 지도서로 제작·배포했다. 또 오늘 8월부터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는 ‘챗봇을 생활안전지도와 융합하다’라는 아이디어를 검토해 챗봇으로 생활안전지도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4대 불법 주·정차 근절 개선활동 등 일상생활에서 체험하는 다양한 예방안전 서비스를 예시로 하는 아이디어를 유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예방안전 서비스를 이용하고 안전개선 활동을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고속도로에서 발생되는 2차사고 치사율이 일반사고의 약 5배로 지난 한해만 35명이 사망한 가운데, 26일 박완수 국회의원 주최로 ‘2차 교통사고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현행 도로교통법 제66조에 따르면 고속도로 등에서 차량의 고장 등으로 운행 할 수 없게 되었을 경우에는 삼각대 등 고장자동차의 표지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를 위반할 시, 최고 형사 처벌까지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법률이 규정하는 운전자 의무조치의 실효성에 일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교통 관련기관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고속도로를 운영하고 관리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의 경우, 고속도로 등에서 차량 고장 등이 발생할시 삼각대 설치를 생략하고 우선적으로 대피하는 캠페인을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등 현행 도로교통법과는 배치되는 자체적인 규정을 마련해서 운용 중에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른 안전삼각대, 불꽃신호기 설치 의무규정을 유지하는 대신 안전용품의 시인성 인증 기준 등을 마련하고 강화하는 방안과 현재 한국도로공사가 운용중인 비상등 점등, 트렁크 개방과 더불어 운전
[경남/허정태기자] 경남 26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 5일부터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남해상주은모래비치 개장을 시작으로 창원광암, 통영 수륙, 사천 남일대, 남해 송정, 거제 구조라 등 7월 13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장 완료 후 8월 25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섬머페스티벌(남해 상주), 바다로세계로(거제 학동·구조라·와현), 청년트롯가요제(사천),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별빛영화제(창원 광암), 야간 EDM파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지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여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앞서 6월 13일 도․시군․해양경찰서․소방서 등이 포함된 해수욕장개장준비협의회를 개최하고, 해수욕장 안전요원, 시설, 장비, 안전관리 계획 등 2019년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중요사항을 확정했다. 지정 해수욕장 26개소에는 지자체에서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146명) 등 188명 배치하고 안전 수상오토바이 등 수상구조시설 485점을 운영한다. 또한 소방전문요원의 적재적소 배치로 안전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수욕객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26일(수) 경남도청 도정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대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위한 심의․자문기구인 ‘경상남도 상생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상공인․중소기업․대기업 대표, 변호사, 학계, 소비자단체 대표, 도의원 등 공정거래와 상생협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5명을 ‘경상남도 상생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에 앞서 경상남도는 민선7기 도지사 공약으로서, 공정과 상생의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일환으로 지난 2월 ‘경상남도 상생협력 조례’를 제정해 상생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경상남도 상생협의회’는 ▲소상공인·중소기업·대기업 간 상생협력 촉진 ▲상생협력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의 수립 ▲불공정 거래관행 등 갈등해소 및 구제 방안 ▲상생협력 성공모델의 발굴 및 확산에 관한 사항 ▲상생협력상가 활성화 방안 및 상가건물 임대차와 관련된 분쟁 조정 등 상생협력 전반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회의에서는 ‘경상남도 상생협의회 운영계획’과 7월 개소 예정인 ‘경상남도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 운영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위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위원장이 주최하고 대한낚시협회와 한국낚시교육원이 주관하는 ‘770만 전국낚시인 포럼’이6월26일(수) 16시에 국회 도서관 강당(B105호)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에는 노웅래 국회의원,신동근 국회의원,전현희 국회의원,이동섭 국회의원과 국내 낚시 및 스포츠 관련 전문 교수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이외에도40여 개의 전국낚시단체와 낚시인들이200여 명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1부 이춘근 대한낚시협회 회장의 ‘스포츠로서 낚시의 현주소’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2부에서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2부 토론에서는 ‘낚시의 스포츠로서의 당위성과 미래’라는 주제로,▲낚시의 규정성 ▲공인심판의 엄격한 심사 ▲경기 종목의 구분(민물,바다,루어,원투 등)▲결과물 심사 가능성 등의 세부사항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현재,대한낚시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2016년 법인 설립허가 신청이 반려된 상황으로 낚시협회와 문체부 사이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번 포럼은770만 인구로 늘어난 한국 낚시인들의 낚시협회 법인 설립 허가를 요구하는 일치된 목소리를 문체부에 전달하고 전국 스포츠 낚
[산청/허정태기자] 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고향인 생초에서 제15회 산청군협회장기 기관별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산청군축구협회(회장 이기영)는 22일 산청군 생초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기관별 친선 축구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지역 17개 기관의 유대강화와 직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도 우승팀 산청군농협을 비롯해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지원청 등 17개 기관과 선수,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열띤 승부와 응원전을 펼쳤다. 대회는 8개 팀을 A와 B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조 1위 팀이 결승전에 진출해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A조는 산청소방서와 산청군농업협동조합은 단일팀으로 구성했고 농협중앙회산청군지부, 함양산청축협이 같은 팀을 만들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군지사, KT 산청지점, 한국전력 산청지사, 산청우체국, 한국농어촌공사 산청지사를 묶어 총 4팀으로 구성됐다. B조는 산청군청, 산청교육지원청, 산청경찰서는 단일팀으로 구성했고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산청양수발전소를 묶어 총 4팀이으로 편성했다. 산청군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지역 축구가 활성화되고 각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성관)는 6. 1. ∼ 9. 31.까지 함양관리소 비행권역(함양 외 16개 시, 군) 일원에서 드론 비행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산불 및 산림분야 재해·재난 업무 시 활용되는 드론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여 드론을 현장에 투입하기 위한 교육이다. 드론의 원리 및 비행관련 규정확립과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기초비행훈련과 항공사진 촬영 기능을 반복 숙달하여 임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성관 소장은 “4차 산업혁명에 임업ㆍ드론ㆍ통신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산림업무 능률 개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