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사)한국농업경영인 산청군연합회가 28일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제32회 농업경영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산청 농업경영인 연합은 이날 이재근 산청군수, 이만규 산청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 내빈과 회원가족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회원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회원가족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자매결연단체인 영암군연합회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오후에는 명랑체육대회와 읍면별 노래자랑 등 회원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재근 군수는 축사에서 “산청군 농업을 이끌며 지역경제의 큰 기둥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경영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그동안 힘든일은 잊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재훈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가족의 단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행사를 꾸준히 준비하겠다. 지역경제와 농업발전에 이바지하는 농업경영인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림의 새 시대, 새로운 도약!’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각지의 임업후계자와 가족, 관계자 등 7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김재현 산림청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비롯해 강석진 국회의원과 이재근 산청군수,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 하영제 전 산림청장 등 내빈들도 자리할 예정이다. 전국대회는 국내 임업인들 간의 정보 교류와 산림의 미래가치를 알리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행사 첫날에는 산청을 대표하는 수상레저인 경호강 래프팅 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6시30분 주무대인 동의보감촌 주제광장에서는 산림청 박종호 차장이 강사로 나서 ‘대한민국 입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같은날 오후 7시30분에는 개막 축하 문화공연인 ‘임업인 쿨~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에는 조항조, 서지오, 레이디티 등 인기 초대가수가 출연한다. 둘째날인 4일 오전 11시40분에는 전국 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 오후 1시부터는 임업골든벨, 얼음 이색게임
고용보험, 왜 가입해야 하나요? 갑작스럽게 일자리를 잃었을 때 최소생계를 보장해주는 ‘실업급여제도’, 직업훈련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직업훈련제도’, 그 외에도 육아휴직 급여, 구직촉진수당,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사업주에겐 고용촉진장려금,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직장어린이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 대기업 다니는 저소득 노동자도 직업훈련 받는다 7월 1일부터 대규모 기업 노동자 중에서 저소득 노동자도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45세 이상인 경우에만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아 소득이 낮더라도 45세 미만은 직업훈련 지원을 받지 못했는데요. 앞으로는 대규모 기업에 다니는 노동자라 하더라도 250만원 일정 소득 이하를 받는 노동자는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훈련비는 1인당 연 200만원, 5년간 300만원까지 지급되며, 한번 발급된 내일배움카드는 최대 3년까지 활용 가능합니다. 훈련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노동자는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직업훈련포털(www.hrd.go.kr) 접속 → 로그인 → 마이 서비스 → 공인 인증서 등록
[산청/허정태기자] 낚시와 수제맥주, 래프팅과 워터파크, 트롯가요제까지 여름 무더위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2019 산청 경호강 물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산청군은 오는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간 펼쳐지는 이번 물 축제는 경호강이 내려다 보이는 산청군민체육센터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13일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는 신안면 원지강변과 단성면 수산교 아래에서 수박향이 나는 민물고기로 유명한 은어 낚시대회가 진행된다. 오후 3시에는 산청 산 맥주보리로 제조한 산청수제맥주 맞추기 블라인트 테스트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얼음 손으로 녹이기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4시30분부터는 주 행사장인 산청군민체육센터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전 읍면 주민이 참여하는 군민 장기자랑이 진행된다. 또 제9회 경남도지사배 래프팅 대회가 산청래프팅 타운에서 개최된다. 같은날 오후 7시30분에는 개막 축하공연인 ‘청춘트롯 & CLUB’ 무대가 펼쳐진다. ‘청춘트롯’은 예심을 통과한 전국 만 40세 미만 청춘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는 트롯가요제다. 가요제와 함께 진행되는 ‘클럽’공연 무대는 더위를 잊게하는 시원함을 선사할 예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수영대회 현장에서 펼쳐질 수많은 감동의 순간을 전 세계로 전파해 줄 국제방송센터(IBC)가 문을 열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남부대학교 국제방송센터에서 이용섭 조직위원장과 방송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방송센터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광주세계수영대회 ‘국제방송센터(IBC)’ 개관식 모습 이날 행사는 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국내·외 방송·보도진을 통해 수영대회를 전 세계인과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국제방송센터는 경기장에서 제작된 영상과 음향을 국제신호(IS)로 전 세계 방송권자(RHB)들에게 분배해 각국의 방송 프로그램으로 송출할 수 있게 하는 곳이다. 남부대학교 수구 경기장 옆 3100㎡ 면적으로 조성된 국제방송센터는 국제신호를 수신, 전환, 송출하는 CDT(Contribution, Distribution, Transmission)와 국제신호를 저장해 사용하는 Archive Room(아카이브룸), 국제신호 제작의 품질을 관리하는 PQC(Program Quality Control), 방송권자들(RHB) 등의 제작 공간들이 있다. 국제
[산청/허정태기자] 산청의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26일 오후 지역 농업기업 ㈜올바나나(대표 강승훈)와 ㈜해아림(대표 신용우)이 바나나와 쌀 각 1t씩을 군에 기탁했다. 두 회사는 기업을 경영하며 받은 지역사회의 도움을 다시 되돌려 주고 싶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승훈 ㈜올바나나 대표는 생비량면에서 약 2만㎡ 규모의 바나나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에서는 바나나 농사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지난 2017년 바나나 대량생산 및 판로개척에 성공했다. 신용우 ㈜해아림 대표는 신안면에서 농업회사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 꾸준히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 현재 매출액 8억 원을 달성했다. 신 대표는 학교 급식시설 친환경 쌀 납품을 시작으로 대형 유통매장 등 유통망 확충을 위해 힘써왔다. 그 결과 지금은 GS 슈퍼마켓, 농협 하나로마트 등으로 납품처를 넓혔다. 올해에는 약 2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승훈·신용우 대표는 “농장을 운영하며 마을 주민은 물론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덕분에 판로개척은 물론 매출도 늘고 있다”며
‘진해는 벚꽃 보러만 가야 한다?!?!’ 말도 안 되는 생각 말고 당장 진해로 떠나보세요. 언제나 감성충만한 진해 여행지 6곳. 우리 친하게 진해요(*^^*)♡★추천여행코스 : 소사동마을 → 진해해양공원 → 진해보타닉뮤지엄 → 원해루 → 진해탑(제황산모노레일) → 안민고개01. 진해 소사동마을벽화가 그려진 골목길벽화가 그려진 골목길복고감성이 가득한 소사동마을소사동마을소사동마을소사동마을소사동마을소사동마을소사동마을진해 구석에 이렇게 복고 감성이 터지는 마을이 있다니요. 손으로 정성 들여 쓴 간판과 낡은 골동품,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소한 감성이 구석구석 묻어나는 곳, 바로 진해 소사동마을입니다.김달진문학관김달진 생가소사동마을 카페_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소사동마을 카페_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소사동마을 카페_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소사동마을 카페_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소사동마을 카페_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소사동마을 카페_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김달진 시인의 생가가 있는 이 마을은 문학관 주변으로 과거의 마을 풍경을 고스란히 연출해 두었습니다. 시인이 쓴 ‘비시’라는 시에 등장하는 감나무도 빛바랜 창틀 너머로 숨은 카페도 하나같이 느림의 미학을 품고 있습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의회는 27일 행동강령 자문위원 및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산청군의회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하여 「산청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개정하고 행동강령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게 되었으며, 위원은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경제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외부인사들 7명으로 구성되었다. 자문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군의원들의 행동강령 조례위반사항, 조례의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에 관한 사항 등을 다루게 된다.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도 「산청군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등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새롭게 구성되었으며, 위원은 군의회 부의장, 의회운영위원장 및 각계 다양한 외부인사들을 포함하여 7명으로 구성되었다. 역시 임기는 2년으로 이번 개정된 규칙안의 공무국외출장 제한요건 강화, 출장계획서 및 출장보고서 제출기한 변경 등의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공무국외출장의 타당성 등을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심사할 것이다. 이날 위촉장 수여 후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는 금년도 위원회 운영방향과 공무국외출장의 공공성, 필요성에 대해 토의를 가진 후 주민들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공무국외출장 심사 제도 마련에 최선을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과 한국선비문화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남명 조식 선생 의 선비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25일 오후 4시 30분 이들 기관은 산청군 시천면 소재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남명정신 계승과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산청군의 우수한 환경과 인문·관광 자원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국내 대표 항공 기업인 KAI 임직원들에게 남명의 실천 정신과 사상을 알리고 계승·전파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청군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KAI 임직원에게 양질의 연수시설을 적극 지원한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이 가진 기존의 우수한 연수 시설과 함께 새로 증축되는 생활관 등 쾌적한 환경과 최적의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선비문화연구원은 지리산 천왕봉이 가장 잘 보이는 최고의 입지 조건과 덕천강 등 우수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에 위치해 연수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과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지역향토기업 ㈜무학이 오는 7월3~5일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되는 ‘제28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와 ㈜무학은 지난 26일 오후 동의보감촌에서 ‘전국대회 후원 및 향토기업제품 애용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백현 (사)한국임업후계자 경남도지회장, 강대성 산청군협의회장과 이종수 ㈜무학 사장, 경남도와 산청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학은 자사의 ‘딱 좋은데이’ 제품 2000병에 ‘임업인데이’ 및 ‘산청데이’ 홍보라벨을 부착해 후원한다. 또 전국대회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의 시상금도 후원한다. 군은 또 지난 25일 오후 군정회의실에서 ‘제28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심의회를 가졌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군과 경찰서, 소방서 등 각 기관의 안전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원활한 대회 추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모색했다. 심의회는 재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상황조치를 위해 행사장, 체험 및 판매부스 등 임시 가설물의 안전성 여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