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7월22일(월)경남연구원 금관실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남북교류 전문연구기관인‘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 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김경수 경상남도지사,김지수 도의회 의장,강태룡 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2시 경남연구원 현관에서 연구센터 현판제막식을 개최한 뒤 자리를 옮겨 금관실에서 개회식,센터의 운영계획 보고,기념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남북교류협력 연구센터’는 경남의 장점과 북측의 자원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의 발굴과 정책연구,통일부 등 중앙부처와 통일연구원 및 시도연구원간 연구협력,시군과 민간단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민들이 남북교류협력의 성과를 체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전문연구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지자체 남북교류 전문가 등 총3명의 연구원들이 센터에서 활동하며,경남연구원(원장 홍재우)이2020년까지 경상남도로부터 과업을 위탁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3시부터는2부 행사로<경남형 남북교류협력의 실천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념 세미나가 이어졌다.주제발표를 맡은 박종철 경상대 교수는‘판문점 남북미 회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기헌(강원 원주을・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총재:김대인)이 선정한 제20대 국회 3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의정종합대상)을 받는다. 지난해 2차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법률소비자연맹은 국회 제3차년도 국회의정활동을 평가항목별로 엄정하게 분석・평가해 송 의원을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국회의원들의 정치성향을 배제하고 의정활동을 객관화 할 수 있는 총 12가지의 항목을 계량화하여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12가지 지표는 ①본회의 재석(개의시, 속개시, 산회시, 출석) ②상임위원회 출석 ③법안표결 참여 ④통과된 대표법안발의 성적(대표발의 중 단순개정의 경우, 대안반영폐기된 경우, 원안가결 수정가결 된 경우를 차등) ⑤통과된(대안반영 포함) 공동발의 성적 ⑥국정감사 현장출석 ⑦국정감사 우수의원 ⑧대정부질문 가점 ⑨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⑩윤리특별위원회 감점 ⑪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⑫상임위원회 소위출석 등이다. 송 의원은 본회의 출석률 100%, 대표발의 법안 57건, 통과 법안 11건 등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산청/허정태기자] 이재근 산청군수와 이만규 군의회 의장이 새마을금고 역사관 유치를 기념해 산청 새마을금고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출자금 통장을 개설, 금고 조합원이 됐다. 산청군은 22일 오전 산청 새마을금고 사무실에서 이재근 군수와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군 실과장 20여명이 출자금통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장 개설은 새마을금고 최초 태동지인 산청군에 역사관이 들어서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110억원을 들여 짓는 ‘새마을금고 태동지 역사관’은 산청읍 KBS중계소(지리 590번지 일원) 1만2000㎡규모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태동지 기념전시관과 회원 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산책로 등의 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8월께 산청군과 역사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설계 및 설치용역을 거쳐 사업을 시행, 오는 2020년 말에는 역사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역사관이 건립되면 새마을금고 탄생의 역사와 당시 시대상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귀중한 역사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전국 금고 회원 방문에 따른 산청홍보와 산청읍 등 지역경제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약용식물을 상품화하기 위해 진행한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결과물을 지역기업과 공유한다. 22일 군은 ‘약용식물 상품화 R&D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사물과립차 기억톡톡’의 상표등록을 마치고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에 기술을 이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청의 약초를 항노화산업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상품화 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물탕(천궁, 당귀, 작약, 숙지황) 약재가 인지기능 효능이 있다는 것을 검증했다. 이후 이 약재를 바탕으로 시제품 3종(당귀크런치, 사물초콜릿, 사물과립차)을 개발했다. 또 ‘금은화’의 향기추출물이 인간의 뇌와 신체에 심신안정 효과를 주는 알파파를 생성한다는 것을 확인, 시제품 4종(디퓨저, 향기스프레이, 차량용 방향제, 입욕제)을 개발했다. 시제품 개발 완료 후 군은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설명회를 열고 기술이전 희망업체에 대한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근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인에게 더 많은 기술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성과와 시제품을 홍보 할 예정”이라며 “이번 기술이전이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19일(금) 울진군 덕구계곡에서 직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정화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쾌적한 산림휴양환경을 조성하고 산림 내 불법행위 등에 대한 행락객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임산물 채취 및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단속 ▲산불, 산림병해충 방지 등을 위한 홍보활동 ▲계곡 내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활동 등이며,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오염 및 불법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깨끗하고 산림환경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건전한 산행문화 조성을 위해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여름방학 기간 중 석면 해체공사를 계획하고 있는 도내 56개 학교에 대해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른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중․고등학교 여름방학기간(7~8월)을 이용해, 석면 건축자재가 사용된 학교 건물을 철거하거나 보수하는 공사장 중 법령에 따라 석면감리인을 의무적으로 지정해야 하는(석면해체 면적 800㎡이상) 28개 학교 공사장과 임의지정(석면해체 면적 800㎡미만) 28개 학교 등 총 56개 학교 공사장을 점검한다. 각 시‧군은 학사일정과 공사장별 공사기간을 고려하여 자체 점검계획으로 직접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대상 중 5개 학교에 대해서는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점검사항은 석면공사장 석면감리인 지정 여부, 감리인 자격요건 충족 및 적정한 감리활동 여부, 석면 비산측정‧석면폐기물 관리실태‧기타 안내판 설치 등 석면해체‧제거작업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 점검결과 감리인 미 지정, 부실감리, 석면 해체‧제거작업 기준 미 준수 등 주요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태수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석면으로부터 도민의 건강보호와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22일(월) 글로벌 도시재생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국제연합 인간정주프로그램*(이하 “유엔 해비타트”)과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유엔기구 내 인간정주 및 도시 분야를 관장하는 최고기구로 ’77년에 설치되어 주거문제의 해결 및 도시화 대응전략 마련 등을 위한 개도국을 지원 이번에 체결하는 양해각서는 도시재생을 중심으로 국토교통부와 유엔 해비타트 간 협력의 틀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청년이 주도적으로 혁신적인 도시재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국제협력 기구에 파견하여 청년역량을 강화한다.②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 지자체와 연계하여 청년 참여형 도시재생 모델을 마련한다.③ 국토교통부와 유엔 해비타트가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한국 내에 글로벌 도시재생 프로그램 오피스를 기획한다.* 본 MOU는 양 기관의 대표자가 최종으로 서명 한 날을 기점으로 효력이 발생하며 일방당사자가 조기에 종료하지 않는 한 효력발생일로부터 3년간 유효함 본 MOU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유엔 해비타트는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도시재생 분야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상호 지원
[산청/허정태기자] 전국이통장연합회 경남도지부 산청군지회가 19일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한마음 가족단합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이장들의 권익신장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19일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는 이재근 군수와 이만규 군의회 의장, 박우범 도의원과 11개 읍면 마을 이장과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개회식에서는 군정발전과 지역 소득증대에 기여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오후에는 회원들을 위한 명랑운동회가 진행됐다.이재근 군수는 “최일선에서 행정과 군민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리더로서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7월 19일(금)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디지털 시대 입법과 법률번역의 과제’를 주제로 한국법제연구원(원장 이익현)과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 이상민 국회의원, 이종후 국회예산정책처장, 박진 국회미래연구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EU, 프랑스, 독일의 법 언어 전문가 등 국내외 입법 및 번역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주영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전 세계와 교류하고 성장하는 데 법률번역의 기여가 크다”라며 “각국의 법학 및 법 언어 전문가들의 지식과 지혜를 모아 보다 우수한 입법 시스템과 법률번역의 품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유럽의 법령번역 기술과 시스템 활용 방안에 대한 공유는 매우 가치 있는 시도”라며 “국회도서관은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국민에게 최상의 법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최고 도서관으로서 그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익현 한국법제연구원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에 기반한 다양한 신기술이 법령번역 과정에서
[산청/허정태기자]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독립의 당위성을 주창한 유림 독립운동가 면우 곽종석(1846~1919) 선생을 기리기 위한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테마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산청군은 단성면 남사예담촌을 중심으로 하는 유림 독립운동 관광자원화 사업인 ‘산청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3.1운동 100주년과 파리장서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림독립기념관, 이동서당, 파리장서 기념탑 등이 위치한 남사예담촌을 유림 독립운동의 시발지로 가꾸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독립운동이라는 역사적인 요소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을 연계해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와 경남도에 특별교부세 사업을 신청하는 한편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3억원(특별교부세 11억원, 도비 2억원, 군비 10억원)을 확보한바 있다. 사업은 오는 10월께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산청 독립운동 관광자원화 사업은 유림독립기념관과 이동서당 인근에 곽종석 생가를 복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와 함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