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변하는 날씨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 25일부터 ‘천리안위성 2A호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천리안위성 2A호’가 제공하는 위성자료 서비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상청은 작년 12월에 발사된 천리안위성 2A호가 궤도상시험 등 7개월 간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25일부터 정식서비스를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천리안위성 2A호는 고해상도 컬러 기상영상과 52종의 다양한 기상산출물을 신속하게 제공해 ▲기상관측 ▲수치·초단기예보 ▲기후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천리안위성 2A호로 관측한 영상[장마전선과 태풍 다나스(’19.7.17.11:00KST)] 먼저 고해상도 컬러 기상영상과 다양한 기상산출물을 활용하면, 육안으로 구름과 산불연기·황사·화산재 간 구분이 가능해져 분석 정확도가 높아진다. 또한 천리안위성 2A호의 신속한 자료 제공으로실황감시가 강화(한반도 주변을 2분 간격으로 관측)됨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달도 조기관측이 가능해지고 태풍 중심위치와 이동경로의 예측도 정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산출물 52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품질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며, 향상된 품질의 기상산출물은 기후감시 등 분야로도
[산청/허정태기자]올해 2회째를 맞는 ‘산청군 청소년 축제’에 쓰일 슬로건(부제)과 마스코트가 선정됐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산청 청소년 축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한 달간 슬로건과 마스코트 공모를 진행해 축제 취지에 가장 어울리는 작품을 선정, 시상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산청 청소년 축제는 지난해부터 매년 1회 열리는 청소년들의 잔치 한마당이다. 다양한 청소년체험 부스와 공연, 먹거리를 제공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로 탐색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서 부제부문에서는 김정현(남, 22)씨의 ‘우리는 모이go! 열정은 퍼지go!’ 작품이, 마스코트 부문에서는 정소윤(여, 14)양의 ‘산이랑 청이’작품이 선정됐다. 복지센터는 24일 오전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두사람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상금은 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신종철) ‘문화가족노래사랑’이 후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지역명을 빗대어 완성된 공모 작품을 보면서 산청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애정에 고마움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축제 활성화와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북한 정찰총국으로부터 직접 지령을 받아 활동한 것으로 의심되는 간첩이 사정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직파 간첩'이 적발된 건 2006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24일 국가정보원 등에 따르면, 국정원과 경찰청은 지난달 말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공안당국에 따르면, A씨는 북한 정찰총국에서 파견된 간첩으로 북측의 지령을 받아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에서 활동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북한 총참모부 산하 기관인 정찰총국은 대남·해외공작 활동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공작원 양성이나 침투는 물론 정보수집, 요인암살, 납치, 테러 등 임무를 수행한다. A씨에게 부여된 임무가 무엇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정원과 경찰 측은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목적 등을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수년 전 한국에 들어왔다가 출국한 뒤 지난해 제3국에서 국적을 세탁하고 다시 입국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국정원과 경찰은 A씨의 입국 목적 및 활동 내역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정찰총국 전신인 노동당 35호실 소속 공작원 정경학이 검거된 바 있다. 정경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한국과 미국은 방한한 존 볼튼(John Bolton) 미 국가안보보좌관과의 면담에서향후 미국이할 수 있는 역할을 포함해더욱 긴밀히 소통하기로합의했다. 이는 한일 간 추가 상황 악화를 방지하고,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다는 기본 인식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존 볼튼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볼튼 보좌관은 24일 오후 서울 도렴동 청사에 면담을 갖고, 다양한 한미동맹 강화 방안 및 역내·글로벌 정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한미동맹이 공동의 가치와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도전들을 극복하고,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포함해 당면 현안들을 합리적이고 호혜적으로 해결하면서 공고하게 유지·발전되어 왔음을 평가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존 볼튼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면담하고 있다. 아울러 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한미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자는데
[산청/허정태기자]산청군이 대한민국 대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준비상황을 중간 점검 하는 등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5일 부군수실에서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행정지원본부 담당별로 축제단위행사의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각종 행사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는 한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토의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한 체험 중심의 축제장으로 구성된다. 산청의 한방항노화 산업의 이해와 체험할 수 있는 한방항노화 주제관과 웰니스 체험관, 산청의 특화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산청특화음식관, 각종 질병에 좋은 약초를 직접 전통 약탕기에 넣고 달여 먹어볼 수 있는 내몸의 산청힐링 체험, 우수 농특산물·약초판매장터 등이 운영된다. 특히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MBC 가요베스트, 한방항노화실버합창대회, 명품 품바 공연, 외국인 화합한마당, 농악경연대회 등 예년보다 새롭고 풍성한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이 밖에도 주차시설과 각종 편의시설, 안전대책 마련과 축제종사자, 참여자의 친절·서비스 마인드 제고 등 관광객
[산청/허정태기자]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여름 대표 레저 스포츠 ‘래프팅’을 즐기기 위해 경남 산청 경호강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3일 산청군과 경호강래프팅협회에 따르면 매년 여름 7~8만여명에 이르는 체험객이 래프팅을 즐기기 위해 산청을 찾고 있다. 한강 이남 최고의 래프팅 명소로 손꼽히는 산청 경호강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게다가 유속은 빠르지만 소용돌이치는 소(沼)는 거의 없어 래프팅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래프팅은 여러 사람이 함께 고무보트를 타고 호흡을 맞추기 때문에 단체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스포츠다. 구명조끼와 헬멧을 착용하고 간단한 안전수칙만 준수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코스는 난이도 등에 따라 구분되지만 산청읍에 위치한 래프팅타운 승선장에서 어천교 아래까지 이어지는 8km 구간이 풀코스다. 고무보트를 타고 풀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5개의 급류를 만나게 된다. 래프팅 타운을 떠나 가장 먼저 마주치게 되는 급류는 내리 급류. 보트 전체가 물속으로 빠져드는 짜릿함은 놀이동산의 롤러코스터 이상이다. 산청군과 경호강래프팅협회는 고품질 래프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허정태기자] 25일(목)오후1시30분,김해 수로왕릉에서‘가야잇기 자전거 대회’출정식이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대회를 주최한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과 정재숙 문화재청장,그리고 가야 잇기 자전거 대회 참가자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행사에서“이번 행사가 가야문화유산을 국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오늘 행사는‘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이 국정과제로 선정 이후 첫 대국민 영호남 행사로,경남(창원,김해,함안,창녕,함양,거창,합천),경북(고령),전북(남원)의 가야유적 홍보,중앙부처와 지자체의 협력 사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이 자리가 가야문화유산의 가치를 많은 분들과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이번 행사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7월25일과26일이틀 동안 약170㎞의 자전거 탐방행사다. 김해를 출발해 도내 주요 가야 고분군(김해 대성동 고분군,함안 말이산 고분군,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합천 옥전 고분군)과 전북 남원을 거쳐,경북 고령 돌아보는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창주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위원회는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김도균 판사를 비롯한 8명의 위원이 참석해 금서면 매촌리 80번지 일원 139필지(4만3931.2㎡)에 대한 경계결정 및 소유자 의견 접수 1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산청군은 토지 경계가 결정됨에 따라 오는 9월23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통지서를 송부할 예정이다.이번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기한 내 이의신청이 없으면 군은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지적재조사위원회를 통한 조정금 산청,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을 실시해 올해 안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산청군은 지난 2013년부터 10개 지구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8개 지구의 지적재조사를 완료했다. 나머지 2개 지구는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다.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전 일제강점기에 평판과 대나무자 등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 지적을 최신의 기술력으로 새로이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생비량면 주부민방위기동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천과 도로변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생비량 주부민방위기동대 회원 10여명은 24일 지역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이시점 대장은 “앞으로도 우리 생비량을 찾는 관광객들이 기분 좋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새마을부녀회가 오는 10월까지‘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소확행 체험교실’을 진행한다.이번 체험교실은 산청군이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체험교실은 베트남, 일본, 네팔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가정이 지역주민과의 체험과 소통을 통한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또 다문화 가정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는 것을 돕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한다.지역 내 다문화 가정 200여명이 염색체험과 비즈아트·전통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전통염색 체험은 남사예담촌 풀꽃누리에서, 비즈공예와 아트공예, 전통공예 체험은 산청군 새마을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최영내 산청군새마을부녀회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이 우리지역 주민들과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문화 가정이 우리 지역사회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