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경상남도는26일(금) ‘경상남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이하 청렴사회민관협의회)’구성에 따른 실무협의회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는 공공부문과 시민사회 단체 등 모두22개 기관이 참여하여‘경상남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의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청렴실천 이행과제와 향후 개최될 청렴사회협약식 일정 등을 논의했다. 청렴사회민관실무협의회 공공부문 실무의장인 정준석 경상남도 감사관은“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수렴과 논의를 거쳐 도민 공감형 부패방지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공정하고 청렴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경상남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 논의를 위해 공공기관과 시민사회,경제,언론,직능단체 대표 등24개 기관이 참여하는 심의기구로「경상남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해10월11일 제정 공포됐다.
[경남/허정태기자] 동남권 상생발전을 위해 부울경 부단체장들이 다시 만났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7월26일(금)울산시청에서 변성완 부산 행정부시장,김석진 울산 행정부시장과 함께 향후‘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에서 추진해나갈 신규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경남․부산․울산 부단체장 간담회는 지난3월‘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를 발족한 이후6월에 열린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자리다. 이번 회의에서는‘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협력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도의 제안 과제에 대해 논의한 뒤 그 중3건을 신규 협력과제로 선정했다. 이날 선정한 신규과제는▲동남권 수소경제권 공동사업 발굴▲동남권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구성▲동남권 광역연합 형성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이다. 먼저,동남권 수소경제권 공동사업 발굴사업은 지역간 역할 분담을 통해 동남권 전체를 수소경제권으로 형성하여 국가 수소산업 육성정책을 부울경이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실무협의회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해 공동R&D사업을 발굴하고,경남의 전기연구원과 재료연구소,부산의 부산대학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울산의 울산과기원과 현대자동차 등 시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9일 시천면 덕산시장에서 ‘나는 장날이 좋다’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방문객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시장 잔치 한마당 행사를 준비했다. 29일 오전 10시30분부터 덕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산청군이 주최·주관한다. 유리벽 사랑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초청가수 박진도를 비롯해 한봄, 이국, 하지하 등 지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시장상인과 지역주민, 방문객이 참여하는 즉석 장기자랑 행사도 열려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경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돼 도비를 보조받아 열리는 행사다. 하반기 산청시장과 단성시장 등에서도 행사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유통환경의 변화로 지역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 지역의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문화공연 등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가 ‘향기방향제’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산청군은 2019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하나로 25일 산청군여성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대상 향기방향제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사랑은 넘실넘실~향기는 방울방울~’로 이름 붙여진 이 사업은 교육을 이수한 봉사자들이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말벗봉사와 함께 향기방향제 만들기·나눔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5~6명은 경로당을 15회에 걸쳐 순회하며 어르신들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해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천연비누 만들기를 실시해 어르신들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사랑담은 명절음식 나누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우리 동네 그린존 만들기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25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을 대상 으로 2020~2022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엄건학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입시전략실장을 초청해 향후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 주요대학과 부산 등 인근 지역 대학의 입시요강과 학과·성적대별 입시전략에 대한 설명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대성학력개발연구소의 입시 노하우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입시전략 수립 △주요대학의 수시전형 특징과 대응전략 △자기소개서 및 구술면접 준비 팁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에는 산청군 덕산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에 재학 중인 정기준씨가 특별강사로 나섰다. 정씨는 ‘자기주도 학습법’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학창시절 공부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경쟁력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인재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고향 산청군에 베트남 관광객이 몰 리고 있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5일과 오는 28일 이틀간 베트남 단체관광객 150여명이 동의보감촌과 박 감독의 고향 생초면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찾는다. 25일 오후 산청을 찾은 베트남 관광객들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인 남사예담촌을 방문, 전통 고택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이후 국내 대표 힐링 관광지이자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동의보감촌에서 기(氣)바위 체험과 한의학 박물관 관람, 황금 장수거북이, 한방약초 테마공원을 탐방했다. 또 산청에서 재배한 산삼과 약초 등으로 차려진 한방음식도 맛봤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박항서 감독의 고향 생초면도 방문했다. 박 감독이 유년시절을 보낸 생초초등학교와 유소년 축구대회 등이 열리는 생초축구장을 둘러봤다. 산청군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과 박항서 감독의 선전으로 박 감독의 고향 산청에 대한 여행업계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관광객 유치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베트남 여행사·항공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올해 1월 전문가 초청 산청 관광 활성화 세미나, 2월 박항서 감독 홍보
[산청/허정태기자] 26일 산청군 오부면의 한 농원에서 검붉게 익은 유기농 블랙베리 수확이 한창이다. 이 농원에서 생산되는 블랙베리는 당귀, 감초, 계피 등을 넣어 만든 한방영양제를 먹고 자란다. 산청군 직영 산엔청쇼핑몰에서 유기농·무농약 블랙베리를 3㎏ 3만5000원에서 5㎏ 6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블랙베리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피로회복과 항산화효과가 있어 슈퍼 복분자라고도 불린다. 또 오디와 비슷하게 생긴 블랙베리는 산딸기와 식감이 비슷하고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창원 등 경남구간을 지나는 KTX 경전선의 주말 운행편수가 4회 증편되고, 이와 별도로 창원중앙역 정차 횟수도 1회 추가된다고 밝혔다. 이번 경전선 KTX 증편은 지난 2016년 11월 이후 3년여 만이다. 박 의원은 20대 국회 개원이래로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창원 등 경남지역의 경전선 KTX 운행 편수 부족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11월, 주중 4회 주말 4회 증편의 성과를 이뤄낸바 있다. 이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주말의 좌석 부족 등은 완전 해소되지 않았다. 경전선 KTX의 일평균 주말 공급 좌석 수는 17,460석인데 비해 이용자 수는 19,714명으로 2,254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창원중앙역의 정차횟수 부족에 따른 시민 등 이용자들의 불만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박완수 의원은 “3년여 전, 주말 주중에 걸쳐 각각 일일 4회의 증편이 이뤄졌으나, 주말의 경우 좌석부족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고, 창원중앙역 추가정차에 대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높았기 때문에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를 상대로 추가 증편의 요구를 다방면으로 지속적으로 해
[경남/허정태기자] 경남개발공사(사장 이남두)가 지난 25일(목) 경남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개발공사 임직원들에게 공직윤리, 청렴소양, 청탁금지법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명확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사례중심 교육으로 진행되어 알기 쉽고,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경남개발공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첫 번째 원칙은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이에 대해서는 전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체제정비는 물론관련 계획이 이미 시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으로 단순히 알고만 있는 것만이 아니라, 구체적 실천을 통해 업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일상에서도 정착 되고 상호존중과 협업의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공사의 모든 영역에서 변화와 혁신이 일어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개발공사는 대외고객(분양, 계약, 하도급 등) 청렴실천 메시지(고객에게 드리는 약속) 서한문 전달,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이 도 식품의약과, 시군 공중위생감시원들과 합동 단속팀을 편성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도내 주요 휴양지 주변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휴양객이 집중되는 인기 휴양지 주변에 공유숙박 사이트 등을 통해 영리 목적으로 숙박을 제공하거나 농어촌민박사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을 가장해 숙박영업을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불법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농어촌민박이 농어촌 소득증대를 위한 제도라는 당초 취지와는 달리 대규모 리조트, 호화펜션으로 둔갑해 부동산개발업자, 도시민 등의 돈벌이용 사업수단으로 악용되면서 자연 훼손, 안전사고 위험 등이 초래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도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한국식 가정문화 체험이라는 취지와 달리 게스트 하우스라는 간판을 내걸고 내국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한편, 민박업소는 「농어촌정비법」 및 「관광진흥법」에 따라 인정되는 시설로서,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 숙박시설과는 설치목적, 시설의 성격이 달라 운영에 대한 차별이 존재하고 있으며, 개별 법률에서 인정되는 범위 외에 영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