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꿀정책, 한자리에 모아봤습니다! 01. 퇴직급여 지급신청서류 이메일로 쉽게 제출하세요! 그동안 근로복지공단은 퇴직근로자의 IRP(퇴직연금) 계좌 확인을 위해 계좌사본을 팩스로만 받아, 퇴직자가 불편을 겪었는데요.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앞으로는 퇴직근로자가 e메일로 직접 제출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사용자(회사)가 IRP 계좌 사본을 첨부해 신청할 수도 있어 불편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IRP 제도: 근로자가 이직이나 퇴직할 때 수령한 퇴직급여를 은퇴할 때까지 보관·운용하는 퇴직연금제도 ☞ 더 자세히 알아보기 02. 여름휴가도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7월 문화가 있는 날(7/31)과 해당주(7.29~8.4)에 전국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무려 2,429개! 자연휴양림에서 만나는 청년예술가, 박물관·미술관·문화원에서 즐기는 여름 피서, 더위를 날릴 무대 ‘집콘’. 영화 할인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www.culture.go.kr/wday ☞ 더 자세히 알아보기 03.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이 부담? 저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오부면에서 산채류를 재배하는 작목반들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통합작목반을 결성했다. 오부면은 29일 가마실권역 친환경농업 교육관에서 ‘지리산 오부 산채작목반’ 통합 결성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지리산 오부 산채작목반은 기존 각각 운영하던 눈개승마, 엄나무, 취나물 작목반을 통합 결성한 것이다. 품목별로 200평 이상 재배하는 농가들이 조직적으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통합했다. 지리산 오부 산채작목반 통합 결성으로 작목반원간의 산채작물 재배에 관한 정보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민영기 작목반 회장은 “오부면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나아가 산청 친환경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산채작목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지역인재 육성의 산실인 우정학사 졸업생들이 후배 학사생들을 위한 ‘멘토’로 나섰다. 산청군은 26~27일 이틀간 산청우정학사 졸업생 동문회 ‘산울(산청의 울타리가 되자)’ 회원 30여명이 70여명의 후배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과 학습법 상담 멘토링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멘토 활동 1일차인 26일에는 △선배들이 들려주는 대학생활 △정시·수시 등 대학진학방법에 따른 공부방법 △대학생활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 등 함께 공부하던 선배들의 경험담을 듣고 질문하는 집단상담시간이 진행됐다. 27일에는 멘티들이 관심을 가진 학과(학부)별로 강의실을 나눠 해당 학과의 멘토와 멘티가 개별적으로 만나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 진로진학 및 학습법 개별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멘토·멘티 활동에 참여한 학사생들은 “우리도 멘토들처럼 좋은 선배로 성장해 후배들에게 조언과 경험담을 들려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산울’은 산청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산청우정학사를 다닌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8년 산청우정학사가 개교한 이래 올해까지 모두 1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해마다 멘토링 활동 등 재능기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장마 소멸 후 남해·서해 연안을 중심으로 수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29일(월) 14시부로 전국에 고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하였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분야 피해 예방과 단계별 대응을 위해 고수온 특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선제적인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주의보 전 ‘관심단계’를 신설하였다. * (관심) 주의보 발령 약 7일 전 → (주의보) 수온 28℃ 도달 → (경보) 3일 이상 지속 ** 2018년 고수온 진행경과: (관심) 7. 17. → (주의보) 7. 24. → (경보) 8. 6. → (해제) 9. 4. 국립수산과학원은 장마가 소멸한 후 폭염이 이어지면서 서해 연안 및 남해 내만(內灣)을 중심으로 고수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주요 연안 수온(7월 29일 낮 12시 기준) : 충남 서산(25.7℃), 전남 여수(25.5℃), 경남 통영(24.9℃) 동해안의 경우에도 현재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연안에 냉수대*가 넓게 발생해 있으나, 냉수대 소멸 후 단기간에 수온이 급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전국 연안을 대상으로 고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하였다. *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테마가 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29일 군은 전 지역을 관광자원화해 당일코스, 패밀리 코스, 농특산물 체험 코스, 역사 속 인물탐방 코스 등 다채로운 ‘산청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 시범운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경남항노화주식회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군은 이번 관광 상품개발 사업을 통해 기존의 관광상품에서 탈피, 관광객의 수요에 맞는 다양하고 구체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주말 관광여행사업자들을 초청해 ‘패밀리 코스’와 ‘역사 속 인물탐방 코스’ 시범운영을 실시, 선호도를 조사하는 한편 부족한 점을 보강했다. 시범운영은 1박2일로 진행됐으며 첫째날은 패밀리 코스, 둘째날은 인물탐방 코스로 이뤄졌다. 패밀리코스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청에 체류하며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해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청박물관의 편백나무 명패 만들기 체험, 청계 승마공원의 말타기 체험, 양젖짜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오는 9월 초 개장 예정인 경남 마산로봇랜드의 소방․안전 및 편의시설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금) 창원시 마산합포구 로봇랜드 현장에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민간 안전 전문가 및 테마파크 등 유원시설 전문가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소방서, 로봇랜드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전 서류 점검 후 소방, 안전, 테마파크 편의시설 분야 등 3개 점검반으로 나눠 본격적인 현장점검에 나섰다. 소방시설 점검에 나선 마산소방서는 로봇랜드 내 R&D센터, 컨벤션센터 등 주요 건물의 소방 시설 및 화재경보시설에 대한 정상 작동여부와 피난 방화시설 적정 설치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으며, 향후 로봇랜드 내 재난 모의훈련 등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 실전 대응역량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테마파크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점검을 중점 실시했다. 점검반은 테마파크 내 공간연출을 위해 설치된 각종 조형물 등에 어린이가 타고 올라가다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운영사 측에 위험 안내 경고판 등을 보강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 바닥 미끄럼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신성장시장 ASEAN 3개 국가(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를 대상으로 추진한 관광시장 다변화가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 신남방정책 : 중국과 일본에 집중된 관광객을 신남방국가로 다변화하여 국내 관광시장 활성화 경상남도는 지난 20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22일 베트남, 23일 태국에서 현지 여행업계와 경남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첫 결실로 베트남 벤탄여행사(Ben Thanh Tourist)를 통해 25일과 28일 양일간 베트남 단체관광객 140명이 경남 산청을 방문했다. 이는 한동안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 금지가 지속되고 최근에는 강제징용 배상판결, 일본 수출규제 등의 상황에서도 경상남도가 ASEAN 3개국을 대상으로 박항서 감독 고향방문 관광상품 등 전략적으로 추진한 관광마케팅의 결과다. 이번에 산청을 방문한 베트남 관광객은 남사예담촌을 둘러본 후 족욕체험을 하고, 동의보감촌으로 이동해 어의·의녀복 체험과 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 베트남 축구영웅 박항서 감독의 고향마을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경상남도는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북한 주민 3명을 태운 소형 목선이 27일 밤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왔다. 이 목선에 탑승한 3명의 선원 중 1명은 군복을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군 당국은 해당 목선을 예인 조치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27일 오후 11시 21분쯤 3명의 선원이 탄 북한 소형 목선이 동해 NLL을 월선함에 따라 우리 함정이 즉각 출동했다"며 "승선 인원의 경우 오늘 오전 2시 17분쯤 소형 목선은 오전 5시 30분쯤 각각 강원도 양양지역 군항으로 이송 및 예인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선원 3명 중 1명은 군복을 착용하고 있었다"며 "북한군 부업선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다만 탑승 선원들이 군인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항로 착오로 NLL을 넘게 됐다"고 진술했다.합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5분쯤 육군 22사단 해안 레이더가 동해 NLL 북쪽에서 정지 중인 미상의 선박을 처음 포착했다. 육군은 해군에 즉시 확인을 요청, 해군은 같은날 오후 10시 18쯤 고성능 영상감시체계와 해상 감시레이더를 통해 동일한 미상 선박을 확인했다. 이후 오후 10시 39분쯤 미상 선박이 NLL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이재관)에서는 29일, 정부청사관리본부의 50년 발자취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정부청사 50년 史」를 발간했다.※ 발간 책자는 추후 누리집(http://www.archives.go.kr, http://www.mois.go.kr) 게재 1970년 ‘정부청사관리사무소’라는 작은 조직에서 출발(1970.12.18.)한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청사의 신축·이전 및 유지보수, 안전관리 등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올해는 청사관리본부 설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실질적인 정부청사의 기능이 시작된 정부종합청사(현 정부서울청사)가 건립*된 지 5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1970년 12월 23일 개청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난 50년 동안 정부의 수도권 과밀화 해소 및 중앙행정기관 분산, 국가균형발전의 추진이라는 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정부서울청사, 정부과천청사, 정부대전청사, 정부세종청사 등 4개의 정부종합청사를 건립하였다. 또한, 지방청사 합동화사업의 일환으로 7개소의 정부지방합동청사*를 건립함으로써 지방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하였다.* 춘천청사, 제주청사, 광주청사, 대구청사, 경남청사, 고양청사, 인천청사이번에 발간되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서울 동 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9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공공기관·민간기업의 채용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 2018년 박람회 개최 결과 : 124개 기업 참여 및 5천명 구직자 채용상담 실시(관람객 : 총 12천명) 올해 개최되는 박람회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채용관) 농어촌공사, 마사회, aT 등 공공기관 20개, 농협계열사 20개, CJ씨푸드, 파리크라상 등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민간기업 100여개 등 총 14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는 기업별로 1:1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박람회에 참석하여 취 업한 선배가 직접 상담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채용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기업에서는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며, 농협 등 채용규모가 큰 기업들은 인사담당자가 직 접채용설명회를 진행하여 보다 상세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