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와 함께하는 여름휴가 맞이 약, 화장품 등 안전정보◆ 의약품1. 멀미약은 운전 시작 30분 전에! (추가 복용은 4시간 후)2. 다른 종류의 해열진통제와 감기약을 함께 복용하지 마세요.3. 항생제 시럽제는 냉장 보관!4.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정 500mg은 하루에 최대 8정까지만!◆ 의료기기1. 수영할 땐 보청기를 빼세요!2. 물놀이 할 때는 가급적 콘택트렌즈를 쓰지 마세요!3. 제모 후 1주일간 일광욕은 자제하세요!◆ 의약외품·화장품1. 모기기피제 중에 팔찌형, 스티커형은 의약외품이 아니에요.2. 제모제는 사용 24시간 지나야 일광욕 가능해요3.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15분 전에 손가락 한 마디 정도 양을 바르고, 수시로 덧바르세요.
[경남/허정태기자]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8월 3일(토) 오후 3시부터 거제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 : 가출예방 및 위기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조기 청소년을 사회안전망으로 연결하는 상담, 구호 및 보호활동 이번 거리상담은 청소년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거제 학동흑진주몽돌해변에서 실시되며, 도내 1388청소년지원단 등 10여 개 단체 30여 명이 참여해 경상남도 청소년쉼터 중심으로 위기개입 활동 및 야간거리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거리상담 외에도 마음약방 부스를 비롯해 부채만들기 체험, 소프트아이스크림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및 체험형 성교육 마법성버스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미영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부모와의 불화, 방임 등으로 가출하거나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 지원활동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초기 단계에서부터 청소년안정망과 조기 연결되기 위한 현장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해 “경남 제조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김경수 지사는 1일(목)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된 <일본 수출규제 대응방안 회의>에서 “내일(2일) 화이트리스트 배제가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서 국가적으로도 그렇지만 우리 경남에도 꽤 여러 기업들이 크고 작은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두 가지 관점에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현 상황에 대해 정부당국이나 경제계가 냉철하게, 실제 어떤 영향이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응하자”고 전했다. 이어 “위험을 분산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경제에서 꼭 갖춰야 될 체계”라며 “일본 등 특정국가 의존도가 높은 산업분야는 국산화와 수입선 다변화 노력을 통해서 향후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긴급 대응이 가능한, 체질이 강한 경남의 제조업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의 발언은 단기적 대응에 있어서는 냉정함을 견지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이번 일본의 조치를 경남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체질 개선 기회로 삼자는 뜻으로 해석된다. 김 지사는 평소에도 특정산업 편중과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제12회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가 오는 3일 오후 1시 산청군 삼장면 대포마을에서 개최된다.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이 주관한 이번 가요제는 15명의 참가자들이 총상금 600만원과 트로피를 놓고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이들은 지난 7월 250여명이 참여한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수준급 실력을 갖췄다.또 초청가수 김혜연, 진성, 유지나 등이 무대에 올라 지역주민과 여름 휴가철 삼장면을 찾은 관광객에 신명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가요제 외에도 마을주민·관광객 노래자랑, 각종 체험행사, 농특산물 판매장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은 지난 2007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이후로 매년 대포숲 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12회째를 맞아 정의송 가요제로 새롭게 열린다.
[산청/허정태기자]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사업은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인 밭두렁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사업이다.마을 이장 등을 중심으로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서약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그간 중방마을은 김진식 이장과 주민모두가 합심해 마을 정화활동, 영농폐기물 사전 수거, 산불 예찰활동 등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녹색마을로 선정됐다.이순선 오부면장은 “이장님과 마을주민들의 노력으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불예방에 앞장서 단 한 건의 산불도 없는 오부면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제86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논의할 안건은 2건입니다. 첫째 안건은 신항만 경쟁력 강화방안입니다. 정부가 처음으로 신항만 건설계획을 수립했던 1997년에 7억 4천만 톤이던 우리의 항만 물동량이 2017년에는 15억 7천만 톤으로 2배가 됐습니다. 그 가운데 컨테이너 물동량은 중국, 미국,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 4위입니다. 괄목할 만한 성장입니다. 그러나 해운물류 환경은 급속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국가 간 교역 증가에 따라 항만처리 물동량도 늘어납니다. 물류 중심국이 되려는 중국과 싱가포르 등의 초대형 스마트 항만 구축은 우리의 대응을 재촉합니다. 경제 다변화를 위한 우리의 신북방, 신남방 정책도 항만의 부응을 요구합니다. 그러한 배경에서 해양수산부가 지자체 및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2040년까지 42조원을 투자하는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오늘 상정합니다. 이 계획이 시행되면, 항만시설이 자동화·지능화돼 연간 물동량 처리능력이 30% 증가합니다. 하역과 보관의 장소로 기능하던 항만이 LNG선 등 첨단선박의 수리와 물류의 거점으로 변모합니다. 그렇게 되면 항만들이 500개 이상의 기업을 새로 유치하고, 53만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와 경남교육청이 교육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8월 1일(목) 오전 11시, 경남교육청(중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교육행정협의회 임시회에서 정창모 경남교육청 정책기획관과 이삼희 경상남도 행정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와 같이 합의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매년 도와 교육청이 협력 사업 구축, 교육사업 지원 등 양 기관의 협의․조정이 필요한 사항을 처리하기 위한 회의로, 지난해 무상급식 합의 등 주요 현안 협의를 이끌어낸 데 이어 올해는 이날 처음 열렸다. 양 기관은 이날 합의에 앞서 그동안 2차례의 실무협의회와 부서 간 조율 과정을 거치며 합의 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 주요 내용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개정 협조 등 행정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와 교육청은 각 시군에서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교육경비를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을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교복 지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접
[산청/허정태기자] (사)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가 지역 어르신들과 복지시설 이용자들에 게 돼지고기 2685㎏(2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산청 한돈협은 무더운 날씨로 식욕부진 등 영양공급이 부족해 질 수 있는 시기인 점을 감안해 노인과 장애인에게 품질 좋은 돼지고기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돼지고기는 (사)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와 (사)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가 함께 마련했다. 이들은 지역 내 장애인거주시설 12곳과 지역 내 경로당 350여곳에 전달했다. 산청 한돈협 관계자는 “매년 명절 등 이웃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작은 온정을 전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한돈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의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4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산청군은 31일 실내체육관에서 이재근 군수와 이만규 군의회 의장,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 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산청군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청농업 발전과 학습단체 회원의 단합에 앞장 선 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읍면별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 학습단체 회원들이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산청군농업인학습단체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무역환경 급변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영농기술을 연마하는 한편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31일 산청군 생비량면 바나나 농장에서 수확이 한창이다. 산청 바나나는 수입산 바나나와 달리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아무런 약품 처리 없이 유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은은한 단맛과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바나나는 산엔청쇼핑몰에서 2.5kg 한 박스 2만4000원에 판매되며 에어캡과 전용박스에 넣어 안전하게 배송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