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보건복지부 주관‘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결과 최우수상에 선정되어3천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시부에서는 창원시가 우수상,군부에서는 고성군이 최우수상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지난해 결과에 대해 종합 평가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자체 복지분야의 가장 중요한 기본계획으로,지역사회 보장조사 결과와 해당 지역에 필요한 사업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립한다.지방자치단체는4년 단위 중장기 계획과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각각 수립하게 된다. 이번 평가 시 보건복지부는 계획의 충실성,시행과정의 적절성,시행결과의 목표달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1차 서면평가에서는 우수 지자체 후보군을 먼저 선발하고, 2차 대면평가에서 계획 및 실행,성과발표,질의응답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수상 기관을 결정했다. 한편,이번 경상남도의 최우수상 선정에는2007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홀로어르신 공동생활가정 설치사업’의 성공적 추진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홀로어르신 공동생활가정 설치사업’
독일 쿠르트 폰 장군은 그의 저서 <지휘 교범>에서 리더를 4가지 유형으로 나눴습니다. 똑부, 똑게, 멍부, 멍게, 여러분의 직장 상사는 어떤 유형인가요? - 똑부 (똑똑하고, 부지런함) : 고급 참모 역할에 적합 - 멍부 (멍청한데, 부지런함) : 속히 제거해야 할 위험인물 - 똑게 (똑똑한데, 게으름) : 최고 지휘관에 적합 - 멍게 (멍청한데, 게으름) : 전세계 군대의 90%. 정해진 일만 하는 사람 부하 직원에게 ‘똑부’상사는 업무 과부하와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부담스러운 존재인데요. 따라서 상사가 똑똑하고 부지런할수록 2인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 까탈스러운 ‘똑부’상사를 대하는 2인자의 처세술 조선 임금 중 ‘똑부’리더의 대표주자, 정조. 그는 초기 권력 기반이 위태로워 매우 의심 많고 예민한 성격이었는데요. 정무를 보느라 하루에 2~3시간 밖에 잠을 자지 않는 워커홀릭이었습니다. 정조는 자신이 모든 업무를 관할해야 마음을 놓았다고 하는데요. 불안정한 정치 상황 때문에 신하들이 무사안일에 빠져 있어 믿고 맡길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죠. 이런 까다로운 임금의 눈에 찬 재상이 있었으니, 바로 ‘채제공’입니다. 당시 조선은 임금이 듣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법무부는 교정본부의 대표 캐릭터 ‘보라미’를 현대적 감각에 맞는 친근한 모습으로 17년만에 리뉴얼하고 새로운 여성 캐릭터 ‘보드미’를 개발했다.2002년 개발된 기존의 ‘보라미’ 캐릭터는 현대적 감각이 떨어지고 다양한 홍보 매체에 적용하기가 어려워 국민과 소통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리뉴얼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새롭게 탄생한 ‘보라미’는 권위적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보다 밝고 친근한 교정행정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젊고 세련된 이미지로 탈바꿈했으며, 캐릭터 디자인도 다양한 매체에 활용이 용이하도록 간결한 형태로 바뀌었다.부드럽고 따뜻한 표정의 캐릭터는 교정교화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의 희망이 되고자 하는 교정본부의 미래지향적 스토리를 담아내어 국민과 교정행정을 더욱 가깝게 만들 것이다.또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 넣기 위해 17종의 캐릭터 응용형을 개발했다. 교정공무원의 업무특성을 반영하여 보안, 교육, 교화, 직업훈련, 상담 등을 나타내는 동작을 비롯해 교정공무원이 국민과 소통하는 모습, 수용자와 화합하는 모습 등도 응용형을 통해 표현했다.법무부 교정본부는 시대의 흐름과 국민의 요구에 따라 변화·성장하는 교정의 모습을 담은 신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가 ‘가’와 ‘나’ 2개로 분류했던 전략물자 수출지역을 3개로 세분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 ‘가’와 ‘나’ 등 2개의 전략물자 수출지역 가운데 가 지역에서 ‘가의1’과 ‘가의 2’로 세분화한 점이다. 특히 신설되는 가의 2 지역에는 4대 국제 수출통제체제 가입국 중 국제 수출통제 원칙에 맞지 않게 수출통제 제도를 운영하는 국가가 포함된다. 일본은 ‘가의2’ 지역으로 분류됐다. 가의 2의 경우 기존 ‘나’ 지역 수준의 수출통제 기준이 적용된다. 다만 개별허가 신청서류 일부와 전략물자의 중개허가는 면제된다. 자율준수기업(CP)에게 적용되는 전략물자 수출허가의 ‘포괄허가’ 부문은 원칙적 허용에서 예외적 허용으로 바뀐다. 동일 구매자에게 2년간 3회 이상 반복 수출을 하거나 2년 이상 장기 수출계약에 의한 수출에 한해서다. 신청서류도 1종인 가의1과 달리 3종으로 늘어나고 유효기간도 2년으로 가의1에 비해 1년 줄어든다. ‘개별허가’ 부문에서는 신청서류가 3종인 가의1 보다 2종 늘어난 5종으로, 심사기간도 5
[경남/허정태기자] 12일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FIRA 로보월드컵 엔 써밋 2019’의 개막식이 열렸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FIRA 로보월드컵’은 로봇들의 올림픽 대회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17개국 1,200여 명의 선수단이 4개 리그 37종목의 로봇 경기를 치른다. 12일 열린 개막식은 <로봇을 넘어서, 미래를 넘어서(With robots to futures beyond)>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많은 해외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는 퓨전국악 그룹 ‘퀸’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선수단의 휴머노이드 로봇들도 함께 참여해 FIRA 로보월드컵의 주인공임을 보여주는 이색적인 광경도 연출했다. 이어진 개막식 현장투어 순서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양궁시연과 바퀴 로봇의 축구경기인 RoboSot 경기 등 다양한 로봇 스포츠 경기를 시연하기도 했다. 대회 공식 일정은 잭키 발테스 FIRA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허성무 창원시장과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대회 참가 선수단과 FIRA 사무국 등 대회 준비에 힘써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대회의 성공개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8월 9일 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정화캠페인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이번 현장지원센터에는 운문산자연휴양림을 찾은 휴양객에게 홍보물을 배부하여 일자리 창출 및국민·기업 불편 해소를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한 다음의 규제혁신 내용을 홍보하였으며,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산림청은 친환경 모두베기 벌채기준을 완화하여 독림가 또는 임업후계자의 경우 10ha까지 벌채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벌채방법도 나무아래 심기 등 단목으로 남겨둘 필요가 있는 경우도 허용하는 등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하였다. 또한, 「목재제품 신기술 지정에 관한 규정」제3조제1항의 신기술 지정 대상 기술 범위에 ‘그 밖에 산림청장이 목재제품 제조의 기술향상과새로운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술’을 추가하여 대상을 유연하게 확대하였다. 구미국유림관리소 박승규 소장은 “앞으로도 산림분야 규제혁신결과를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규제혁신 관련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찾아가는 방학프로그램 아동‧청소년 인권·권리교육 ‘나도 권리가 있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관내 아동과 청소년 146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 7곳에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지난 6일 시작해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행해지는 각종 정신적, 신체적 폭력으로부터 자신의 권리와 인권을 보호하고, 타인의 권리와 인권도 존중할 수 있는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나 어른들로부터 무시당하기 쉬운 아동·청소년의 인권과 권리를 당당하게 지켜나가야하는 이유와 방법을 배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한편 산청군 아동·청소년 인권·권리교육은 지난 2017년에 이어 매년 여름방학기간에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산청군 시천면 남대마을에서 오는 13~14일 양일 간 무더위를 날려 줄 ‘이웃사촌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산청군 시천면 삼신봉로 802(내대리 243-1번지)에서 진행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김태경, 이지아, 미스미스터, 스마일밴드를 초청해 관람객들을 흥을 돋울 예정이다.또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즉석장기자랑과 산청의 다양한 농․특산물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시원한 돗자리음악회와 계곡 물놀이 체험 등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이번 행사는 시천면 남대마을 내 이웃사촌(축제위원장 남호석)이 주최․주관하는 가운데 여름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마련됐다.산청군 관계자는 “내대리 남대마을을 찾는 피서객들이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하고 청정 남대마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8월2일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함에 따라 민관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경상남도 민관정협의회 전체회의 개최에 앞서 산업혁신분과회의를8월8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산업혁신분과 회의에는 경남도내 소재․부품 기업6개*와 연구기관․대학교․유관기관 등15개 기관**이 참석해 기업 애로사항 청취,대응 준비사항 공유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아창원특수강,두산공작기계,한국GM창원공장,에디슨모터스,두산중공업,하이젠모터 **경남도,연구기관4개(경남TP,재료연구소,한국전기연구원,한국세라믹기술원),대학교 산학협력단3개(창원대,경상대,경남대),유관기관7개(한국무역협회,경남KOTRA지원단,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기계산업진흥회 영남지사,경남로봇산업협회,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지부,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먼저 경상남도는“불확실하고 어려운 대외경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소재․부품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고,경남테크노파크는 일본 수출입 애로
[경남/허정태기자] 전국 해양수산인5천여 명이 참석하는‘2020년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내년6월,경상남도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올해4월부터7월까지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국대회 개최지 공모를 실시하고,이에 응모한 경남 포함3개 자치단체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현지 실사와 중앙평가위원회의 서면 평가를 거쳐8일,경남 창원을 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전국에서5천여 명 이상의 어업인이1박2일 동안 경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이를 통해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에 활력소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관광 알리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유치 소식을 접한 창원시 진동면 미더덕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소속 한 어업인은“이번에 유치한 전국대회는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운 창원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경남의 수산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대회 유치 소식을 반겼다. 특히 내년 대회에는 어업인과 수산단체 및 학계,수산기자제 업체 등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합 퍼포먼스 등 식전 및 기념행사와 성공사례 발표,학술행사,수산기자재 전시 및 팔도 먹거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