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21일(수) 오후 2시, 경남전역에서 생명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를 국민 참여 훈련으로 일제히 실시한다. ‘소방출동로=생명로’라는 의식을 일깨우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은, 경남 18개 소방서가 선정한 소방차 진입 장애지역과 주요 정체도로 83곳에서 실제 출동할 때와 같이 소방차의 사이렌을 켜고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일반인도 소방차에 동승하여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 희망자는 가까운 관할 소방서로 전화나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이번 훈련에는 개정된 소방기본법 및 도로교통법 홍보 캠페인을 병행한다. 18. 8. 10.부터 시행하고 있는 소방기본법 중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설치 의무화와 △소방차 전용구역 진입 방해행위 혹은 훼손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등의 주요내용을 알린다. 또한 적색노면 표시가 된 소화전 등 △소방관련 시설 주변 5m이내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정차 시 과태료 부과 금액이 2배가 되어 최대 9만원까지 부과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의 주의사항도 함께 홍보한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재난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의 목적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이 「한국소비자협회」가 선정한 사회적가치 입법부문에서 ‘2019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협회」는 박완수 의원이 자동차 급발진 사고 등에 따른 소비자의 피해구제 방안 마련과 건축물 안전을 위한 건설 자재의 품질인증제 도입을 추진하는 등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입법활동이 공로로 인정되어 ‘2019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완수 의원은 “국회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추진한 데 대해 시민사회가 좋게 봐주신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등 서민들의 권익을 지키고, 증진시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가 19일 김해에서 월례회를 열고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 이인철 회장, 재김해산청군향우회 송정선 회장 등을 비롯한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향우들은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상부상조하는 마음으로 고향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을 했다. 산청군은 오는 9월27일부터 10월9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 많은 향우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인철 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 행사에 각 지역 향우들이 적극 동참해 힘을 보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산청군이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향우들의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감사를 표한다”“고향 산청군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각종 행사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한 주간의 정책뉴스, 카드뉴스로 알아볼까요? 01. 전립선 초음파 검사비 부담이 1/3로 뚝↓ 9월 1일부터 전립선 등 남성생식기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되어 의사가 초음파 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의료비 부담이 평균 5~16만원에서 2~6만원으로, 3분의 1수준으로 경감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하반기에는 자궁·난소 등 여성생식기 초음파, 그리고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든 초음파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더 자세히 알아보기 02. 2019년 2학기국가장학금 2차 신청 시작 8월 20(화)부터 9월 10일(화)까지, 2019년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2차 신청은 재학생 포함 신·편입·재입학·복학생이 대상입니다. 단, 1차 신청 시기를 놓친 재학생의 경우, 재학 중 2회까지 신청할 수 있지만, ‘구제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학구장학재단 누리집과 앱을 통해 가능하며, 마감일에는 시청자가 몰려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기에 조기 신청을 권장합니다. ◆ 신청 : 한국장학재단 누리
토착민과 지역민의 갈등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연극 ‘고추장수 서일록씨의 잔혹한 하룻밤’이 산청에서 공연된다. 산청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2일 오후 2시와 23일 오후 7시30분, 공연장상주단체 극단 현장의 우수레퍼토리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고추장수 서일록씨의 잔혹한 하룻밤’은 세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에서 착안해 기획한 창작연극이다. 가상의 마을인 뱅이술마을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한 서일록.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이방인에게 텃세가 매우 심했다. 농사를 지으려해도 땅을 주거나 파는 사람이 없었고, 장사를 하려 해도 그의 물건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서일록은 궁여지책으로 어렵게 모은 돈으로 대부업을 시작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를 돈벌레라고 손가락질까지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뱅이술마을의 거상인 안돈희가 서일록에게 돈을 빌리게 되는데. 그간의 설움을 풀기라도 하듯 서일록은 매우 어려운 조건으로 돈을 빌려주게 되고, 결국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재판정에 서게 된다. 극단 현장은 귀농귀촌인과 다문화 가정이 많은 산청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했다. 토착민과 이방인과의 갈등을 해학적으로 표현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것에 대한 가볍지만 가슴에 새겨야 할 물음을 던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경남미래 2040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지난 19일(월) 김경수 도지사 주재로 ‘경남미래 2040 포럼’ 준비단 회의를 열고 포럼 조직 구성 등을 논의 했다. ‘경남미래 2040 포럼’은 ‘제4차 경상남도종합계획(경남미래 2040)’ 수립을 목적으로 구성되는 협의체다. ‘경남미래 2040’은 경남의 20년 후를 바라보는 중장기 계획으로 지난 5월부터 경남연구원이 연구용역을 수행 중이다. 향후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포럼 운영을 통해 정책 수용성과 실천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19일 열린 준비단 회의에는 경남미래2040포럼 참여 분과별 전문가로 참여하는 홍재우 경남연구원장, 송원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박재현 인제대학교 교수, 이시원 경상대학교 교수, 박경훈 창원대학교 교수, 문태헌 경상대학교 교수, 서필언 전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9월 4일 개최될 발대식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 포럼의 운영 취지를 명확히 정립하는 한편, 실질적 비전 도출이 가능하도록 분과 포럼을 분기별로 개최하기로 했다. 포럼은 효율적 논의를 위해 ▲총괄조정․기획,
[산청/허정태기자]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이 19일부터 9월8일까지 ‘추석맞이 특별전’을 진행한다. 주요 상품은 GAP인증 햇배, 고랭지 햇사과, 친환경 쌀, 지리산 천연꿀, 곶감, 상황버섯, 표고버섯, 산나물, 산양삼, 한방약초, 건강식품, 간식류 등 모두 53개 상품이다. 행사기간에 구매하면 최대 36% 가격할인을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 우수 구매고객에게는 결제금액의 5%포인트 적립과 전 상품 무료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산엔청쇼핑몰(www.sanencheong.com)’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080-970-8000)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또 카카오스토리 ‘산청군직거래장터’에서는 31일까지 구매고객 중 최고금액 구매고객 10명, 최다건수 구매고객 10명, 추첨 13명 등 모두 33명에게 3만원 상당 농·특산물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산청군은 이와 함께 우체국쇼핑 연계 판촉행사, 추석맞이 특별전 홍보책자 제작 발송, 산청군향우연합회 홍보,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판촉행사, 기업체 및 유관기관 홍보, SNS 홍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추석맞이 특별전 상품은 군에서 엄선
[산청/허정태기자]산청군 생비량면 생활개선회는 16일 복지회관에서 빵을 직접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게 전하는 ‘사랑의 빵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빵 기술을 가진 김선희 회원의 재능기부와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게 됐다. 황숙자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빵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기원하면서 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생비랑면 생활개선회는 건전한 농촌가정과 농촌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여성 능력개발 교육, 지역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019.8.19.(월) 2019 해양법 국제학술회의(8.20-21, 서울) 참석차 방한 중인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소장과 면담을 갖고, △2019 해양법 국제학술회의 개최, △ITLOS와의 협력 현황 및 △국제해양법 일반 등에 관해 논의하였다.*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International Tribunal for the Law of the Sea):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설립된 국제재판소(독일 함부르크 소재)로서, 유엔해양법협약의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분쟁의 사법적 해결을 담당 / 21명의 재판관으로 구성※ 백진현 재판소장은 2009.3월 故 박춘호 재판관의 별세에 따른 보궐선거에 당선(2009.3월-2014.9월 임기)되어 재판관 직무를 시작하여 2023년까지 재판관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2017.10.2. 3년 임기의 재판소장에 당선 금번 면담에는 데이비드 조제프 아타드(David Joseph Attard) 국제해양법재판소 부소장, 제임스 카테카(James Kateka) 재판관, 토마스 하이다(Tomas Heidar) 재판관 및 히메나 인릭스 오야르세(Ximena Hinrichs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융합 프로젝트를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19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된<민관융합 프로젝트 추진 현안 토론회>에서“결국 행정의 목표는 도민 삶의 질,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인데 현장 맞춤형 사업을 하는데 공무원의 힘,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앞으로는 민관융합이 강화될 수밖에 없으니 민간 참여 기반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그동안 민관융합 프로젝트를 계속 강조를 해오긴 했지만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며“행정에서 노력을 한다고 해도 민간의 공감대나 충분한 소통이 없으면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 없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하나의 사업이 만들어지려면 행정이 자체적으로 하는 사업에 비해 훨씬 품이 많이 들고 속도도 느릴 수밖에 없다”며“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민관융합 방식이 행정의 주요 사업으로 자리를 잡아갈 수밖에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김 지사는 특히 데이터 기반 행정을 예로 들기도 했다.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가게 되면 행정이 갖고 있는 정보만으로는 현장에 완전한 맞춤형 사업을 하는 게 쉽지가 않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