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2019년 추석 명절 연휴와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과 직무감찰에 돌입한다. 이번 감찰을 위해 경상남도는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하는3개반15명의 감찰반을 투입하고, 8월26일부터 추석 명절 연휴 마지막날까지3주간 집중감찰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특히,이번 추석 명절 공직감찰은 상반기에 이어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에 중점을 두고,행정업무 방치·지연 및 소극행정으로 인해 도민이나 기업에 피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그리고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 등 공직기강 전반에 대해 공직감찰도 실시한다. 또한 일본 수출규제 조치로 공직자 스스로 공직기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사전 차단에 집중하되 적발되는 공무원과 감독자는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 정준석 경상남도 감사관은“도는 지난해 추석부터 소극행정 특별점검을 공직감찰과 병행 실시하여 공직자들의 인식과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하고 있다”며, “적극행정을 장려하고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기 위한「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이 제정된 만큼 적극행정이 활성화되도록 소극행정에 대해 엄정
[산청/허정태기자] 산청약초시장 입점기업들이 운영하는 ‘산청약초시장 체험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시장 전체의 판매량도 늘어나는 등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23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에서 자생하는 약초와 약초가공제품을 홍보·판매하는 산청약초시장은 현재 5곳의 입주기업에서 다섯 종류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동의보감촌의 대표 웰니스 프로그램인 힐링아카데미·캠프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로 편성돼 있다. 산청약초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접한 힐링아카데미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입소문을 타게 됐다. 그 결과 산청약초시장을 찾는 관광객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프로그램 운영 이전보다 15~20% 가량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농업회사법인 ‘산’의 약초를 이용한 건강 약초주 만들기 △‘팔보식품’의 효소 및 꽃차음료 만들기 △‘지리산오가피&산청곶감’의 곶감양갱 만들기 △‘참들애바이오’의 천연한방샴푸 만들기 △‘산엔들’의 생들깨 기름짜기 등 5가지다. 약초주 만들기는 산청에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의 배출량 검증을 담당하는 17개 검증기관의 2018년도 검증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22일 최초로 공개했다.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상 검증기관은 외부 전문기관으로서 할당대상업체가 환경부에 제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명세서의 오류를 검증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검증기관 평가는 검증기관의 검증을 거친 명세서를 한국환경공단에서 검토(적합성 평가)한 결과, 최초 명세서와 검증 후 명세서에서 확인된 3586건의 오류를 분석한 것이다. 검증기관 검증실적은 크게 4가지 지표를 사용해 이뤄졌다. 평가결과를 평가지표별로 살펴보면, 적합성 평가에서 확인된 오류발생률은 1~23%의 검증기관별 편차가 있었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가장 우수하였던 반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장 미흡했다. 또한 오류개선에 대한 검증기여율 편차는 94~24%로 나타났고, 한국품질보증원이 가장 높았던 반면, 이큐에이는 가장 낮았다. 적합성 평가 결과에 따른 배출량 보정률은 0~1.664%의 편차를 보였고, 검증기관 중 산림조합중앙회가 가장 우수하였던 반면, 비에스아이그룹코리아가 가장 미흡했다. 아울러 배출
◆ 길에 버려진 유기동물을 발견했다면? 시·군·구청 내 유기동물 구조·보호 담당기관에 신고해 주세요. 동물보호 상담센터 ☎1577-0954 / 상담시간 평일 9:00~18:00 (공휴일 휴무) ※ 고양이의 경우, 동물보호법 상 구조 및 보호조치 제외 대상이나 지자체 동물보호 담당자 판단에 따라 구조 및 보호조치 여부가 결정됩니다. 단 3개월 미만, 다친 고양이, 유기된 반려묘의 경우 구조 및 보호조치 가능 ◆ 즉시 구조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1. 행동반경이 넓어 주인 관리로부터 자유롭게 지내는 동물인 경우 2. 처음부터 야생에서 잘 적응하여 살아왔던 동물인 경우 3. 어린 고양이의 경우, 어미 고양이가 찾으러 올 때까지 시간을 두고 기다리기 ※ 부상, 질병 등의 긴급을 요하는 사안이 아닐 경우? - 멀리서 지켜보면서 동물들의 자유로운 행동을 인정! - 적당히 시간을 두고 관리하는 것도 동물을 돌보는 방법! ◆ 유기동물에게 가하는 학대도 범죄입니다 - 정당한 사유없이 동물에게 신체적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 - 유실·유기동물을 판매하거나 죽일 목적으로 포획하는 행위 학대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포획, 판매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1일 김해시청에서 여성과 아동의 폭력피해 예방을 위한 ‘#With you 지킴이단’ 발대식을 갖고, 단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With you 지킴이단 발대식은 ‘안전한 경남 만들기’를 위해 경남도내 18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21일 김해를 시작으로, 진주, 통영, 창원, 거창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With you 지킴이단은 행정기관, 교육기관, 경찰, 상담소, 지역주민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한 해 동안 폭력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여성에게 관심을 가지고 폭력 피해자를 발굴하여 구조기관 및 보호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발대식 이후, #With you 지킴이단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공동체 인식전환 교육’을 시행하고, 불법카메라 체험실 부스 운영 및 지역 경찰서와 불법카메라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도내 화장실 등을 점검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Me too운동 등을 계기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됨에 따라, 여성폭력범죄 근절과 권익보호를 위한 민·관·경 연계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
[사청/허정태기자]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이 22일 움직이는 성문화 체험관 ‘Hi S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도청소년문화센터가 주최하고 산청청소년수련관이 주관했다. 경남청소년센터를 직접 찾아 성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가 힘든 지역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체험관 형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체험관 운영은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험부스를 자유롭게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체험부스는 신생아 안아보기, 태아발달과정, 임산부 체험활동, 사춘기 꽃이 피다, 성폭력 예방교육, 십대 연애문화 읽기로 구성 됐다. 특히 수동적인 성교육에서 벗어나 교육과 놀이를 접목한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지식을 습득하고, 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고자 했다. 임산부체험 부스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리엄마가 나 아기때 진짜 힘들었을 것 같다. 건강하게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청소년은 “어떤 말이 성폭력이 될 수 있는지 알게 됐다. 우리 몸은 모두 소중하니까 친구들과 서로 존중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여름밤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무더위를 식혀줄 힐링음악회가 산청군 신안면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신안면 원지둔치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2019 한 여름밤의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여름 산청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하고 있다. 방송인 김승현이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아모르파티’로 행사의 여왕으로 등극한 가수 김연자, 트로트계의 아이돌 신유, 섬세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추가열, 성인 가요계의 차세대 유망주 정은실 등 인기 초청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신안면 출신으로 지난해 KBS전국노래자랑에서 장려상을 받은 국악 꿈나무 박서희를 비롯해 주수빈, 이국 등 지역 출신 가수들도 참여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음악회에는 초대가수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전국관악경연대회 10년 연속 금상 수상 경력을 가진 신안초등학교 ‘신안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에 이어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실력을 입증한 ‘신안줌바댄스 동아리’회원들도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신안면 청년회에서는 음악회가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광역지역푸드플랜 수립을 통해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에 대한 로컬푸드 공급 공공조달시스템을 마련하여 8월 22일 14시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9개 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와 로컬푸드직매장, 농업사회적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농산물 공급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그간 경남도는 광역지역푸드플랜의 ‘경남먹거리위원회’에 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와 생산자가 참여하는 ‘공공기관협력분과위’를 운영하여 공공기관에 로컬푸드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중소농 조직화를 통한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방안 등의 다양한 방안을 협의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9개 공공기관의 구내식당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농산물 우선구매 ▲지역로컬푸드직매장과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중소농 중심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행사기념품 및 부식 서비스, 명절 선물 등에 이르기까지 지역농산물 을 적극 활용하기로 하였다 특히 지역 중소농을 중심으로 생산자를 조직화하여 지역로컬푸드직매장과 농업사회적기업 등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그동안 도매시장에 출하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중소 고령농, 여성농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경남도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폭염의 장기화로 인한 건설현장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팽현일 산청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건설현장 안전점검단을 꾸려 현장점검과 함께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안전점검단은 지역 내 대형 공사장인 적벽산 피암터널 설치 공사장 등 2곳을 방문했다.팽 부군수는 건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을 반드시 준수하고,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는 가급적 작업을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상대적으로 덜 더운 시간대에 일하거나 작업을 폭염이 심할 경우 작업을 연기하는 등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산청군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관리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재난급 폭염이 건설현장에서는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행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예찰, 예방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우리 정부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이후에도 양국 간 변함없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주요 지역, 국제 문제에 있어 공동의 가치를 확인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영국 정부와 8.21(수) 공동성명(Joint Statement)을 채택하였다.한-영 공동성명은 민주주의, 인권, 법치 등 핵심 가치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무역 자유화 및 국제 규범에 입각한 투자 증진, 지속가능 개발 등을 위한 양국의 협력 의지를 담고 있다.※ 한-영 공동성명은 상기 내용을 포함, 총 8개 조항으로 구성- 양국간 인권, 기본적인 자유, 민주주의 등 가치에 대한 지지 재확인- 규범 기반 국제무역체제하 자유무역 증진 지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지속-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 협력 지속- 테러리즘 척결을 위한 협력 강화- 지속가능한 개발 및 기후변화 협력 지속-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분야에서 양국관계 강화- 국제무대에서 협력 강화※ 그간 한-영 양국은 한-유럽연합(EU) 간 제반분야에서 기본 협력의 틀인「대한민국과 유럽연합 및 그 회원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