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가 2019년 제7호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양산시 이필순 씨(47년생)를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28일 수요일 오전 11시 양산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필순 씨는 지난 2015년부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면서 복지관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 고민하다 복지관 내 급식소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식당 및 복지관 내 카페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2019년 7월 한 달 간, 13회 52시간의 봉사활동을 했으며, 현재까지 진행한 총 봉사활동 실적이 총 1,661시간 30분에 이른다. 이필순 씨는 수상소감으로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보면 함께 나이 들어가는 시점에 공감이 되어 안쓰럽기도 하고 슬프기도 해서 조금 더 건강한 내가 옆에서 많이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건강할 때 까지 앞으로도 열심히 많은 사람들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3년도부터 경남지역의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매월 도내에서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하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정 4개년 계획 중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 조성 전략의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 구현’ 공약사업을 이행하기 위해 ‘경상남도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경상남도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건축물, 도로, 공원 등의 시설물에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하고자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먼저 ‘정책의 제안→계획 및 디자인→실행 및 평가’ 전 과정에 도민이 참여하는 디자인 거버넌스 운영 체계 확립을 위해 디자인 관련 전문가(도 유니버설디자인 위원)와 도민(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8월 27일에는 첫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상남도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의 종합적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비롯해 유형별․시설별로 디자인 기준을 제시하고, 사회적 약자 등 실제 이용자 측면에서의 가이드라인 마련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유니버설디자인의 다양한 사례조사와 관련 법령 및 기준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후 용역추진상황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협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이하 행복도시) 해밀리(6-4생활권)에 조성되는 복합주민공동시설 단지*의 건립에 ‘건설 공공협의체’를 구축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복합주민공동시설단지: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이하 복합시설),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공원으로 구성된 단지‘건설 공공협의체’는 행복청,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이하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등 3개 기관 사업부서의 분야별 담당직원으로 구성된다.해밀리(6-4생활권) 복합시설단지는 행복도시 최초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공동체 복원을 위해 단지 통합설계를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유치원·학교와 복합시설, 공원을 인근에 배치하여 학생과 주민들이 문화·체육·교육시설 등을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도모한다.이에, 행복청에서 8월 26일(월) ‘건설 공공협의체’의 첫 모임을 실시하고, 운영방향 및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분야별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또한, 이번 구축된 ‘건설 공공협의체’와는 별도로 복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이 주관하고 고성국TV가 주최하는‘2020총 선 필승을 위한 심층 토론회’가8월28일(수)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핵심 이슈들과 지역별 필승 전략 분석과 함께 보수우파 국민들의 민심을 집 결하기 위해 고성국TV가 주최하여 진행하고 있는[2020총선 필승을 위한 심층 토론회]의 제3차 토론회이 다.이번 토론회는‘영남권 총선에 대한 분석’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다. 2시간 동안 이루어질 토론회는 주관자인 박완수 의원의 기조발언과 함께,안효대 울산광역시당 위원장과 박민식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강서갑 당협위원장,남유진 전 구미시장,송국건 영남일보 서울 본부장의 발제와 함께 열띤 Π⅝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영남권 지역은 전통적으로 자유한국당이 우세하였지만,지난20대 총선에서 총40석 중14석을 빼앗겼던 경험이 있는 등 이전과 같지 않아 내년 총선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이렇기에 자유한국당으로서는 영남권의 민심에 그 어느 때보다 당의 역량을 쏟아 부어야 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 과정은 고성국TV유튜브 방송으로 생중계되어,현장에 참여하
[산청/허정태기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융화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는 산청군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이 이번에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산청귀농귀촌연합회 회원 20여명은 27일 신안면 갈전마을 회관을 찾아 이불세탁과 건물 청소는 물론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직접 만든 콩국수로 식사를 대접한 후 한 회원의 재능기부로 색소폰 공연도 진행했다. 이재순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8월초 실시한 공동체 융화 프로그램 이후 마을 어르신들과 부쩍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마을회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할 것”이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갈전마을 주민들 역시 “산청 내에서도 우리 마을에 귀농귀촌인분들이 많이 있다. 앞으로 귀농귀촌인연합회와 함께 행복한 갈전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산청군은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초영농기술교육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산청투어, 찾아가는 귀농귀촌 상담부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8일부터 4주간 ‘추석 연휴 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도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한 조치이다. 먼저 추석 연휴 전인 8월28일(수)부터 9월11일(수)까지는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농어촌 지역 마을 안길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기간 적체될 수 있는 폐기물의 원활한 해소를 위해 수거일을 조정하여 사전 홍보하는 등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폐기 음식물 감량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선물세트제품 과대포장 유통행위도 지도․점검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12일(목)부터 9월15일(일)까지는 도 ‘종합상황실’과 시․군 ‘상황실’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생활폐기물 적체로 인한 민원과 무단투기 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이후인 9월16일(월)부터는 청소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연휴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처리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생활주변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재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이 제6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기 중열린 한일양자회의에서 “일본 수출규제는 국제무역규범 및 RCEP 기본정신에도 위배된다”며 즉시 철회를 재촉구했다. 여 실장은 지난 24∼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RCEP 회기간 협상을 계기로 일본 외무성 요시다 야스히코 심의관 등 일본측 수석대표들과 한일 양자회의를 개최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은지난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세안 사무국에서 역내 16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6차 회기간전체회의에 참석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연내타결 필요성을 언급하고 일본의 수출규제의 부당성 등을 강조했다. (사진=산업부 제공) RCEP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뉴질랜드 등 모두 16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메가 자유무역협정이다. 이번 회의는 RCEP 협상 차원에서 이뤄진 한일 양자회의로,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단독으로 만들어진 회의는 아니다. 여 실장은 이 자리에서 “일본 수출규제 조
지난 한달간 노동청에 접수된 진정사건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이 가장 빈번한 곳은 어디일까요? 카드뉴스로 확인해 보시죠. 직장 내 괴롭힘 시행 한달, 고용노동부에는 총 379건, 하루 평군 16.5건의 진정이 접수되었습니다. 괴롭힘 유형 1위는 ‘폭언’으로 40.1%를 치지했고, 2위는 부당업무지시(28.2%), 3위는 험담·따돌림(11.9%)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폭행(1.3%) 등 심각한 괴롭힘은 상대적으로 적게 접수되었습니다. 서울·경기권에서 56.7%로 가장 많이 접수되었으며, 대도시지역에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인식이 빨리 확산된 결과로 보입니다. 규모가 작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체계적인 인사관리가 어려워 괴롭힘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리고 서비스업종(건물 관리업, 청소업, 경비·경호서비스업, 여행사업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 피해자 전문상담 기능 확충, 상호존중 직장문화 캠페인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문의 -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국번없이) ☎1350 -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www.moel.go.kr
[한국방송/허정태기자] 26일 오전,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박완수 의원과 김진표 의원의 공동주최로‘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박완수 의원은 주제발표를 통해“지방자치 역사가30년이 넘는 동안정권의 기조에 따라 휘둘리는 등 정권의 정치적 구호에 그쳤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도시의 규모와 기능이 다원화 된데 비해 행정 조직은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로만 계층화 되어 있는 것은 문제”라면서“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부와정치권 등에서 인식을 새롭게 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인구100만 이상 대도시의 특례시 지정 문제에 여야가 한목소리를냈다.자유한국당 소속 박완수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진표 의원,창원시,수원시,용인시,고양시의 시장과 정치인들은 인구100만 이상의 대도시가기초자치단체로 규정되면서 여러 정책적 재정적인 한계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고지방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이날 토론회는 수원시정연구원 최병대 원장의 진행으로 김진표의원,자유한국당박완수 의원이 주제발표를 맡았으며,한국행정학회 김동욱 회장,한국지방자치학회 소진광
[경남/허정태기자] 오는9월1일부터 현행7자리 번호체계로 등록번호 용량이 포화상태가 되어비사업용 승용차(대여사업용 포함)에 대한 등록번호 체계가 현행7자리에서8자리변경 시행된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공공청사,아파트,주차장 등 차량번호 인식카메라를 운영 중인 시설에 대해8월 말까지 시스템이 갱신(업데이트)*되도록 독려하고,완료되지 않은시설물에 대해서도 차량출입 및 주차요금 정산 등 도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갱신(업데이트)하지 않을 경우 차단기가 작동되지 않아 출입할 수 없음 도내 차량번호인식카메라가 설치된 시설물은 전체2,365개소로 주차단속,방범CCTV등 공공부분이1,849개소,아파트,민간주차장,쇼핑몰 상가 등 민간부분이516개이다. 8월27일 현재 갱신 착수된 곳은96.5%이며, 8월 말까지86.6%정도가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착수된 곳은 조만간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직까지 갱신이 완료되지 않은 아파트,쇼핑몰,민간유료주차장 등에 대해서는 시설물 유형별로 안내 인력 배치,차단기 수동조작,주차요금 정산 및 관리자 호출방법 등 대응요령 안내서를 시군에 작성․배포했다. ○(아파트)신규 번호판 부착 입주민 차량의 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1/4분기 가계소득은 임금상승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근로소득·사업소득·이전소득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실질소득도 2.3% 상승해 4분기연속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1/4분기 가계동향 상세 분석을 발표했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5.29 (ⓒ뉴스1) 먼저 소득 분위별로는 1분위를 제외한 2~5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1분위의 경우 사업소득 및 이전소득 중심으로 소득이 감소했다. 가계 소비지출은 주거·수도·광열,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전체 1.4% 증가했고, 처분가능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흑자액은 12.3% 증가하며 4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소득 5분위배율은 6.32배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지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가계소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위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1차 오디션'을 통해 '라이콘' 성장하려는 강한소상공인 16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타 분야 소상공인 등과 협업하여 기존과 차별화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중기부는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한편 '라이콘(LICORN)'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뜻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문을 연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3.4 (ⓒ뉴스1) 올해는 소상공인 7147개 사가 지원해 33: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 3월 심층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640개 사 중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2025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이 범국민적인 예우와 존중을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을 모든 세대가 향유하는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헌신에 감사·보답하기 위한 <기억의 길>과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손쉽게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느끼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의 길>이라는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25년 호국보훈의 달 주제 이미지 ◆ 기억의 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행사 등 국가기념행사를 거행하며, 민관 협업으로 감사와 보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로 제70회를 맞은 현충일 추념식은 오는 6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한다. 이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추모 공연 등 다양한 연출로 국민적 추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지난 산불 피해가구에 한해서 초고속인터넷 요금은 1개월, 월정액 50%를 감면하던 것을 100%로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에 대해 이같이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신업체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의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먼저 이동전화 요금은 기존에 1회선, 1개월 12,500원을 감면하던 것을 제한없이 전액을 감면하는 것으로 확대한다. 또한 유선·인터넷 전화 요금은 기존과 같이 월정액 100%를 감면하기로 했다. 한편 요금감면 절차는 행안부 피해사실 확인이 완료된 피해주민 명단에 대해서 통신사가 일괄 감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올해 6월 고지분에 감면액을 반영할 예정으로,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신사 협조하에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유·무선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해 시행할 수 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섬 관광 및 해양레저 등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 등 운항이 늘고 충돌사고 위험성이 높고, 강한 태풍·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위험성도 증가해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부는 먼저, 여객선, 낚시어선, 레저선박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여객선 안전을 위해 선사 경영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국 12개 주요 항만에서 소방청·해경청 등 관계기관 합동 소화훈련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5월 부산 영도구 크루즈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열린 '복합해양재난사고 대응 합동훈련' 모습.(ⓒ뉴스1) 이어서, 태풍·호우 등 기상악화 대비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태풍 내습 전 선박의 신속한 피항을 위해 선박대피 협의회 운영 매뉴얼을 점검하고 도상훈련을 하며, 기상 악화 때 여객선·어선 등을 선제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