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제17호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피해복구 일손돕기 및 복구계획을 추진하여 빠른 시간내 복구 완료에 힘을 쓰고 있다. 9월 22일~9월23일간 제17호 태풍 ‘타파’가 경남지역을 지나갔다. 태풍 ‘타파’는 중심기압 975hpa, 풍속 37m/s, 이틀간 강우량은 162mm로 역대 경남지역을 강타한 2016년 ‘차바’와 비슷한 경로를 지나 농작물 피해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태풍 ‘타파’로 인한 농작물 피해규모는 689.2ha로 벼 도복 174ha, 과수낙과 416.5hpa, 과수도복 52ha, 기타(비닐하우스 파손 등) 46.7ha이며, 수확기를 앞둔 벼 도복과 과수 낙과로 농업인의 상심이 크다. 특히, 밀양과 거창지역에는 만생종(부사) 사과낙과와 사과나무 쓰러짐으로 농가의 피해와 생산량, 소득 감소가 예상된다. ◆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복구 및 제18호 태풍′미탁‘ 피해 최소화 이에 따라 9월 23일 경남도에서는 농작물 피해복구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태풍피해농가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9월23일부터 복구완료시까지 운영하여 도, 유관기관, 시군, 군부대 합동으로 태풍 피해 농가 일손돕기를
[경남/허정태기자]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27일 오전 11시 함양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엑스포조직위와 경남도 및 시ㆍ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등 3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순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과 승해경 경남도 및 시ㆍ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각 협약서에 서명을 하는 것으로 협약식은 진행되었다. 이들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내년 엑스포 행사 기간 중 ▲자원봉사 활동 ▲다문화가족 관람객 유치 ▲2020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함양 개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도ㆍ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과 결혼이민자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이다. 경남도 내 다문화가족은 1만 9천여 가구로 경기, 서울,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규모이다. 승해경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남
[경남/허정태기자] ‘제30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성공기원 7330 경남도민 걷기대회’가 9월 29일, 진주 평거동 남강 둔치에서 진주시민,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평거동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해 판문1교까지 왕복하는 3.2km 코스와 어린이교통공원까지 왕복하는 7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역사 사진전, 국민체력인증센터의 찾아가는 체력측정, 각종 전통놀이와 뉴스포츠 체험 및 각종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 도민 여러분의 생활체육대축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곧이어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에게도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주종합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28개 종목에 도내 18개 시․군 2만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30주년인 만큼 도내 프로구단인 경남FC와 NC다이노스와 함께하는 행사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산청/허정태기자] #1. 지난 27일 산청IC 인근 축제광장에서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이재근 군수와 이만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대왕약탕기 점화 버튼을 누르고 있다. 100여가지가 넘는 항노화 웰니스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번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10월9일까지 이어진다.
[산청/허정태기자] 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에서 생산된 딸기 등 우수 농특산물이 대만 시장으로 진출한다. 산청군은 지난 27~29일 3일간 대만바이어 일행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 한화 10억4000만원 규모의 농특산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대만바이어 일행은 대만의 티안리안(天良)TV 기민충 회장을 비롯한 광유유한공사 등 바이어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7일 산청지역 딸기 농가 등 우수 농특산물 생산 농가 현장방문을 가진데 이어 이날 오후에는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해 축제장을 둘러봤다. 이후 28일 오전에는 산청군과 산청군농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함께 산청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협약에서 소상공인들의 마케팅 경쟁력 향상과 매출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산청군농협에서 지역 농특산물 생산 업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이들은 상담회를 통해 딸기와 건표고버섯, 뽕소금치약, 새싹인삼 등 한화 10억4000만원 규모의 농특산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한 대만 바이어는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산청군의 특산품은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서울시 관내 어린이 도서관,노인복지관,상수도 관련시설,소방서 등137개 공공건축물이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따르면’18년12월 기준,서울시 관내 공공건축물634개소 중137개가 내진 성능을확보하지않은것으로 나타났다.내진성능 미확보 공공건축물 가운데 시설 중요도가‘특등급’에 해당되는 시설이49개소,1등급86개소, 2등급2개소로 대다수가 중요한 시설로분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어린이 도서관,노인 복지관 등 아동,노인,청소년 등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14개소를 비롯하여 지진 발생 시,재난대응에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소방서, 119안전센터 등 소방관련 시설32개소도 내진성능을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수도자재관리 시설 등 상수도사업도 등 수도 관련시설9개소,차량기지,변전시설등 지하철 관련 시설43개소도 내진 성능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완수 의원은“어린이,노인 등 노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물이 지진에 취약한것은 심각한 문제”라면서“특히,지진 등 재난발생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일선소방서조차 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것은 납득하기 어
[한국방송/허정태기자] 1. 제74차 유엔총회 계기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9.27.(금) 11:00-11:30간 UNDP 본부에서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UNDP) 아킴 슈타이너(Achim Steiner)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2. 강 장관은 유엔개발계획이 지속가능한 발전 달성에 기여해 온 점을 평가하였으며, 슈타이너 사무총장은 한국이 2019년 집행이사회 의장국으로서 활동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였다.또한, 강 장관은 유엔 기구내 우리 국민의 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유엔개발계획측의 관심을 당부3. 아울러, 양측은 유엔 개발시스템 개혁 이행, UNDP-우리 기업간 협력 사업, 유엔개발계획의 대북 지원 동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도지사는 27일(금) 지방공사인 경남개발공사의 핸드볼팀 관련 의혹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사하도록 지시했다. 김 지사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해당 사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사 측 자체조사와 함께 도 감사관실에서도 즉시 조사하도록 지시했으며, 이에 감사관실에서는 조사에 착수했다.
[경남/허정태기자] 지역사회 문제를 지역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공공기관은 보유한 자원을 제공하며, 행정기관은 참여와 협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인 ‘2019 경남지역혁신포럼’이 창원에서 열렸다. 27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경남지역혁신포럼에는 도민, 시민사회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청년들의 도움으로 참여와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다짐했다. 행사는 주요내빈 인사말과 매칭의제 소개, 사회적 가치 실현 선언식 및 퍼포먼스, 도민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동추진위원장인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에서 지역혁신플랫폼이 출범한 이후 총 133개의 의제를 발굴하고, 그 중 19개를 매칭의제로 만들어냈다. 이러한 성과는 생활 속 작은 문제를 스쳐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신 관계자들과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참여가 경남을 바꾸는 원동력이자 힘”이라며, “앞으로도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미래정책의 중심에는 사회적 가치실현이 있으며, 포럼을 통해 사회혁신이 나아가야할 방향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김종훈 의원실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18년)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유자의 19.1%가 스마트폰 중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보유자의 2.7%는 과위험군에 속했다. 스마트폰 보유자 가운데 중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에는 중독자 비율이 8.4%였는데, 이것이 2018년에는 19.1%로 7년 사이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정부가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음에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심각성을 증가시킨다. <표> 스마트폰 중독 현황 (단위 : %)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고위험 1.2 1.9 1.3 2.0 2.4 2.5 2.7 2.7 잠재위험 7.2 9.2 10.5 12.2 13.8 15.3 15.9 16.4 합계 8.4 11.1 11.8 14.2 16.2 17.8 18.6 19.1 자료: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김종훈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 스마트폰 중독자 비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유아동과 60대는 급증세였고 성인은 소폭 증가세였으며, 청소년은 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을 앞두고 국민 밥상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채소류인 배추, 무, 양파, 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품목별 수급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배추는 봄 작형 생산과 출하량 증가로 이달 하순 현재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은 상황이며, 봄배추가 출하되는 7월 상순까지 가격이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무는 현재 출하 비중이 큰 겨울 작형의 생산·저장량 감소로 이달 하순 현재 전·평년 대비 가격이 높은 수준이나, 이달 상순부터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한 봄 작형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가격은 점차 전·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 배추와 무는 아직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되지 않아 정확한 수급 예측은 어렵지만, 최근 잦아진 이상기상과 강원도 고랭지 지역 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인한 농가의 재배 여건 악화로 올해 배추와 무 재배면적은 전·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 배추와 무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출하량 감소에 대비해 정부 가용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강원도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지법 하위법령을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농지법 하위법령 개정은 현장의 규제 개선 요구를 반영해 농업진흥지역 내 허용시설의 범위와 면적을 확대하고 농촌특화지구의 농지전용허가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창천리 이장이 자신의 밭에서 남도종 마늘을 기계로 수확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근로자 숙소와 폭염·한파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되고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등의 면적 제한도 완화된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제도를 개선한 데 이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또는 산지유통시설 부지 내에 해당 시설 근로자의 거주를 위한 근로자 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에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이 폭염·한파 쉼터도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관광농원 및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설치 면적 제한을 완화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은 공직적격성평가로, 9급 공채시험의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각각 대체돼 기관의 채용시험 간 호환성이 높아지고 수험생 부담이 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에 마련된 공무원 지방직 7급 및 연구·지도직 필기시험장으로 응시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4.11.2 (ⓒ뉴스1) 먼저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을 '공직적격성평가(Public Service Aptitude Test, PSAT)'로 대체하고 시험절차도 변경한다. 이는 현행 국어 과목이 지식암기 위주의 평가로 과도한 수험 부담이 생기고. 실제 직무와의 연관성·활용성이 낮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국어 과목을 이해력·상황판단 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PSAT'로 대체해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7년부터 시행한다. PSAT는 공직 수행에 필요한 논리력, 분석력, 판단력 등 공통 역량을 검정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대전환 신기술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빌딩은 기술·서비스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과 포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로봇·도심항공교통(UAM) 등 신기술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공간·구조·설비 등을 갖춘 건축물을 말한다. 국토부는 그동안 산·학·연 83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지난 2023년 12월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등 기술변화에 대응해 건축물의 설계·시공·유지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국내 서비스로봇 시장 확대 추세와 기업 및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첫 번째 과제로 사람과 로봇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존할 수 있는 건축 공간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을 우선 추진(2025년~2028년)하고, 이후 UAM, 자율주행차 친화형 건축 기술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관람객들이 AI를 활용한 로봇팔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뉴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의 적용 대상이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이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정부는 국민의 체육시설 이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 더해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도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로써 소득공제 적용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민간체육시설 1만 6000여 개(체력단련장업 1만 4800여 개, 수영장업 900여 개, 종합체육시설업 300여 개) 및 공공체육시설 1300여 개를 합쳐 총 1만 7300여 개가 될 전망이다. 소득공제 적용을 희망하는 체육시설 사업자는 내달 말까지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소득공제 안내 만화(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이번 대상 확대에 맞춰 문체부는 지난 20일 전국 지자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 지원 강화에 적극 나선다. 그간 공공기관은 전반적으로 가명정보 제공에 소극적인 편이었으나, 최근 「2025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가명정보 제공 실적이 가점 지표로 반영됨에 따라*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공공기관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현장 분위기에 따라, 지난 5월 19일(월), 5월 21일(수) 양일간 공공기관 대상으로 세종과 서울에서 개최한 “가명정보 활용 설명회”는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성료되었다.(총 161개 기관 268명 참석) * ’25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각각 100점 만점 기준 최대 5점씩 반영(가명정보 제공건수 또는 합성데이터 개방건수 건당 1점) ※ 설명회 영상은 5월 30일부터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dataprivacy.go.kr)에서 확인 가능 그러나, 다수의 공공기관은 가명정보 제공에 필요한 인력, 예산 등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이란?> ▶ 정 의 : 질병관리청 내 감염병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실험실로 검사법 개발, 평가, 보급, 위기대응 등 실험실 운영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실험실 ▶ 현황 : 총 26개*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 중 * 후천성면역결핍증, 에볼라바이러스병,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인플루엔자, 말라리아 등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