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는 10.20(일) 개최되는 「조코 위도도(Joko Widodo)」인도네시아 대통령 취임식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경축특사로 파견한다. ※ 올해 4.17 인도네시아 대선·총선 동시 실시 / 5.21 인도네시아 선관위, 조코 위도도 대통령 승리 발표(득표율 55.5%(85,607,362표)) 인도네시아는 우리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로서 그간 조코위 대통령의 임기 중 활발한 정상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가 아세안에서는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는 등 최상의 수준으로 발전되어 왔다. ※ 2017.11월 문재인 대통령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 2018.9월 조코위 대통령 국빈방한 ※ 2019 G20 정상회의(6.28-29, 오사카) 계기 한-인니 정상회담 실시 ※ 한-인도네시아 관계는 2006.12월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후 2017.11월 문재인 대통령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계기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기간 중 노영민 특사는 취임식에 참석하고, 「조코 위도도」대통령에게 △한-인도네시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나갈 것과 △11.25-26간 부산에서 개최 예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14일, 네이버 포털의 모바일 플랫폼에 경남도내 지역 언론사를 포함시켜줄 것을 네이버(주)에 공식 요청했다. 경남도는 네이버가 국내 뉴스 검색의 65%를 담당하는 대표 포털사이트로 모바일 언론 플랫폼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지난 4월 지역 언론사를 모바일 언론사편집판(채널)에서 배제하여 지역 언론의 존립 어려움, 지방정부와 주민 간 소통환경 저해, 지역주민의 지역소식 접근성 위축 등 문제점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네이버가 최근 3개 지역신문을 모바일 콘텐츠 제휴사에 포함시켰지만, 이 같은 제한적 조치는 문제의 근원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지역 언론사 배제 정책을 완전 철회해 줄 것을 공문을 통해 요구했다. 도 관계자는 “네이버가 모바일 환경에서 중추적인 언론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점과 자치분권 확대 경향을 감안하여 지역언론과 지방정부, 지역주민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역 언론사의 기사가 네이버의 모바일 플랫폼에 게재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전환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25일 제42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채택된 <지방분권을 위협하는 포털 네이버의 지역 언론 차별 중단 및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0월 15일과 17일, 2회에 걸쳐 ‘시설물 안전관리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15일에는 창원 경남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17일에는 진주 서부청사에서 공무원 및 민간 시설물 관리자 3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사고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민간 시설물 관리 주체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자발적인 안전점검을 유도해 각종 재난을 도민과 함께 예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내용은「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운영규정, 제3종 시설물 지정절차, 시설물 안전점검 요령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이번 교육에는 생활 속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자율안전점검표 활용 안전점검 요령과 같이 꼭 알아야 할 안전상식 교육도 같이 포함해 대 도민 안전문화 운동에 나선다. 한편, 김명욱 경상남도 민생안전점검과장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개정으로 제3종 시설물 중 민간시설에 대한 관리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판단돼 민간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앞
[산청/허정태기자]광역친환경농업단지 산청군 차황면에서 ‘제25회 산청 메뚜기 축제’가 개최됐다. 산청군농협은 산청군, NH농협 산청군지부와 함께 11일 차황면 점남마을 금포림 체육공원에서 산청 메뚜기 축제를 열었다. 이번 메뚜기축제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서울 다빛누리운동본부, 부산 서구청 시나래 등 산청 쌀을 애용하는 전국 각지의 소비자단체와 통영농협과 동창원농협, 거제축산농협, 서울관악농협, 진해농협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황금들녘 메뚜기 잡기대회’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산청알리기 OX퀴즈. 허수아비 만들기 콘테스트, 콩타작 도리깨질, 고구마·햇곡식 시식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터도 운영돼 도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산청메뚜기 축제는 지난 1990년부터 산청메뚜기쌀과 친환경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차황면 일대에 친환경 농업을 도입하면서 벼논에 메뚜기가 돌아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기도 하다.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은“산청메뚜기축제는 입소문을 타고 매년 초청방문객은 물론 나들이객의 참여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리산 자락 청정지역 산청에
[산청/허정태기자] 산청초등학교(교장 강원규)는 10월 10일(목) 학교도서관에서 5, 6학년을 대상으로 ‘맛있는 잔소리’의 작가 서정홍 시인을 초청하여 인문소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서정홍 시인은 농사를 짓는 틈틈이 시를 쓰는 작가로 ‘우리 집 밥상’, ‘닳지 않는 손’, ‘나는 못난이’, ‘주인공이 무어, 따로 있나’, 등 다수의 동시집을 펴냈다. 서정홍 시인과의 만남 행사는 사전에 도서관 활용수업으로 서정홍 시인의 작품을 읽고 ‘내 마음에 들어온 한 편의 시’를 시화 꾸미기 등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강연의 주제는 ‘삶을 가꾸는 시쓰기’였다. 서정홍 시인은 강연에서 사람은 모름지기 자연 속에서 자연을 따라 자연의 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삶이란 걸 깨닫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농부시인이 된 이유를 차분히 풀어놓았다. 서정홍 시인의 강연은 쉬우면서도 인상적이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우리 삶이 미치는 영향으로 생활 속에서 보고 듣고 느낀 바를 곁들여서 설명해 주시니 이해가 잘 되었다고 전했다. <자료문의> 산청초등학교 담당자 허현자 ☎ 973-5681
[산청/허정태기자] 국악계 큰 스승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기산국악당에 전통 5음계의 의미를 담은 오각정자 ‘송포정’이 지어졌다. 산청군은 11일 오후 기산국악당에서 오각정자 건립을 기념하는 제막식과 축하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이만규 군의회 의장,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최종실 기산국악제전위원장과 위원회,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홍윤식 동국대 명예교수가 쓰고 심목 양한식 국가무형문화제 제108호 목조각장 이수자가 새긴 기문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기문은 이애주 경기도예술의전당 이사장이 낭독했다. 기문에는 ‘송포정’의 건립 의의와 이곳에 담긴 의미가 담겼다. 이와 함께 제9회 박헌봉 국악상 수상자인 임병대 전 한국문화원연합회 사무총장이 시상금 500만원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 전달 이후 이어진 1부 축하공연은 기산국악당 뒤편 대밭극장에서 진행됐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7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홍민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대표곡 ‘고별’과 ‘석별’, ‘망향’ 등을 선보였다. 2부 축하무대는 새로 건립된 오각정자 송포정에서 국악자매 앙상블 ‘소공’의 공연이 진행됐다. ‘소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11일 산청군민의 날을 기념해 시천면 중산관광지에서 제46회 지리산평화제 산신제례를 봉행했다. 지리산평화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청문화원이 주관한 지리산 산신제례는 군민의 안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다. 매년 군민의 날을 기념해 지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유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례는 이재근 산청군수가 초헌관을, 이만규 산청군의회의장 아헌관, 권재호 단성향교 전교가 종헌관을 맡아 봉행 헌작했다. 올해 46회째를 맞은 지리산평화제는 6.25전쟁 전후 지리산 지역에서 희생된 넋을 위로하는 한편 군민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10월 열리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지리산평화제 행사의 하나로 열린 산청불교문화제전에서 지리산 전몰 원혼 위령제와 함께 ‘힐링 멘토’ 혜민스님을 초청, 강연을 열기도 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환경부(장관조명래)는접경지역양돈농가에서지속적으로발생하고있는아프리카돼 지열병(ASF)의확산을방지하기위해’아프리카돼지열병대응멧돼지관리강화방안‘을마련하고이를시행한 다고밝혔다. 이번관리강화방안은아프리카돼지열병발생농가가이어지고비무장지대(DMZ) 내멧돼지폐사체에서도아 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가검출됨에따라, 혹시발생할지모르는멧돼지의감염과감염된멧돼지의이동으 로인한확산을방지하기위해마련됐다. * `19.1월부터현재까지멧돼지폐사체1구(10.2, DMZ 내) 외에멧돼지(855마리),분변시료(8건), 하천수‧토양등에서아프리카 돼지열병바이러스가검출되지않음 환경부는이번관리강화방안마련을위해관련전문가, 수렵인, 대한한돈협회, 농림축산식품부, 국방부, 경찰청, 지자체등다양한전문가와유관기관의의견을폭넓게수렴했다. 관리강화방안은발생지역에서멧돼지의교란을최소화하고외곽지역에서적극적으로멧돼지개체수를줄이 는것을기본방향으로하고있다. 이에따라강화등4개시군과주변5개시군을아프리카돼지열병발생·완충지역설정하되,지역별로멧돼지 가아프리카돼지열병에감염되었을가능성에따라집중예찰지역, 경계지역, 차단지역등으로차등화된관리 를추진한다. 집중예찰지역은연천비무장지대내의멧돼지아프리카돼지열병발생지점주변일부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최근5년간 부산 경찰이 긴급체포로 인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건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제대로 사건 수 사를 못했거나,무리하게 수사를 했다는 것으로 보일 수 있는 사건의 영장 기각률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전국 평 균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완수 의원이 부산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의 영장 신청건수는2천400여건이고 이중 발부 건수 는1600여건으로 유사한 상황이지만 긴급체포의 구속영장 신청건수는 소폭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 영장에 대한 기각률은 전국 평균보다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2015년부터2019년7월 말 현재까지 부산청의 기각률은16년을 제외하고는 전국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긴급체포에 대한 영장 기각률도 작년과 금년7월 말 현재 전국평균보다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박완수 의원은″구속영장기각은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거나 피의자 신병확보가 필수적이지 않음에도 무리하게 수사를 하려고 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며“영장청구 기각률이 전국보다 높은 것은 부산 경찰의 신뢰도가 낮아 질 수 있음을 의미하는 만큼 국민의 기본권을 충실히 보호하면서 수사를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서부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구성한 ‘서부경남발전협의회 관련 실무협의회’를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10월 11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부정책과장과 서부권 10개 시군 담당 과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사업으로 제출한 11개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진주~사천 대중교통 광역시스템 구축(진주, 사천), 진주·산청 상생 협력사업(진주, 산청), 3개 시군 부자 기(氣) 받기 테마로 관광인프라 구축(진주, 의령, 함안), 권역별 광역 시티투어 추진(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거창~합천군 연계 관광상품 개발 판매 협력(거창, 합천), 합천~산청 황매산 철쭉제 공동개최(합천, 산청) 등이다. 한편, 서부경남발전협의회는 서부경남 발전 공감대 형성 및 비전 공유, 다양한 의견 도정반영을 위해 지난 4월 10일, 서부지역본부장과 10개 시·군 부단체장으로 구성한 데 이어 8월 20일에는 제1회 서부경남 발전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참석한 김경원 서부정책과장은 “서부청사가 지난 2015년 12월 개청한 이래 혁신도시의 안정적인 정착, 남부내륙고속철도 확정, 항노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을 앞두고 국민 밥상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채소류인 배추, 무, 양파, 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품목별 수급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배추는 봄 작형 생산과 출하량 증가로 이달 하순 현재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은 상황이며, 봄배추가 출하되는 7월 상순까지 가격이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무는 현재 출하 비중이 큰 겨울 작형의 생산·저장량 감소로 이달 하순 현재 전·평년 대비 가격이 높은 수준이나, 이달 상순부터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한 봄 작형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가격은 점차 전·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 배추와 무는 아직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되지 않아 정확한 수급 예측은 어렵지만, 최근 잦아진 이상기상과 강원도 고랭지 지역 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인한 농가의 재배 여건 악화로 올해 배추와 무 재배면적은 전·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 배추와 무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출하량 감소에 대비해 정부 가용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강원도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지법 하위법령을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농지법 하위법령 개정은 현장의 규제 개선 요구를 반영해 농업진흥지역 내 허용시설의 범위와 면적을 확대하고 농촌특화지구의 농지전용허가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창천리 이장이 자신의 밭에서 남도종 마늘을 기계로 수확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근로자 숙소와 폭염·한파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되고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등의 면적 제한도 완화된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제도를 개선한 데 이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또는 산지유통시설 부지 내에 해당 시설 근로자의 거주를 위한 근로자 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에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이 폭염·한파 쉼터도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관광농원 및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설치 면적 제한을 완화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은 공직적격성평가로, 9급 공채시험의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각각 대체돼 기관의 채용시험 간 호환성이 높아지고 수험생 부담이 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에 마련된 공무원 지방직 7급 및 연구·지도직 필기시험장으로 응시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4.11.2 (ⓒ뉴스1) 먼저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을 '공직적격성평가(Public Service Aptitude Test, PSAT)'로 대체하고 시험절차도 변경한다. 이는 현행 국어 과목이 지식암기 위주의 평가로 과도한 수험 부담이 생기고. 실제 직무와의 연관성·활용성이 낮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국어 과목을 이해력·상황판단 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PSAT'로 대체해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7년부터 시행한다. PSAT는 공직 수행에 필요한 논리력, 분석력, 판단력 등 공통 역량을 검정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대전환 신기술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빌딩은 기술·서비스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과 포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로봇·도심항공교통(UAM) 등 신기술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공간·구조·설비 등을 갖춘 건축물을 말한다. 국토부는 그동안 산·학·연 83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지난 2023년 12월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등 기술변화에 대응해 건축물의 설계·시공·유지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국내 서비스로봇 시장 확대 추세와 기업 및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첫 번째 과제로 사람과 로봇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존할 수 있는 건축 공간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을 우선 추진(2025년~2028년)하고, 이후 UAM, 자율주행차 친화형 건축 기술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관람객들이 AI를 활용한 로봇팔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뉴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의 적용 대상이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이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정부는 국민의 체육시설 이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 더해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도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로써 소득공제 적용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민간체육시설 1만 6000여 개(체력단련장업 1만 4800여 개, 수영장업 900여 개, 종합체육시설업 300여 개) 및 공공체육시설 1300여 개를 합쳐 총 1만 7300여 개가 될 전망이다. 소득공제 적용을 희망하는 체육시설 사업자는 내달 말까지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소득공제 안내 만화(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이번 대상 확대에 맞춰 문체부는 지난 20일 전국 지자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 지원 강화에 적극 나선다. 그간 공공기관은 전반적으로 가명정보 제공에 소극적인 편이었으나, 최근 「2025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가명정보 제공 실적이 가점 지표로 반영됨에 따라*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공공기관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현장 분위기에 따라, 지난 5월 19일(월), 5월 21일(수) 양일간 공공기관 대상으로 세종과 서울에서 개최한 “가명정보 활용 설명회”는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성료되었다.(총 161개 기관 268명 참석) * ’25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각각 100점 만점 기준 최대 5점씩 반영(가명정보 제공건수 또는 합성데이터 개방건수 건당 1점) ※ 설명회 영상은 5월 30일부터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dataprivacy.go.kr)에서 확인 가능 그러나, 다수의 공공기관은 가명정보 제공에 필요한 인력, 예산 등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이란?> ▶ 정 의 : 질병관리청 내 감염병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실험실로 검사법 개발, 평가, 보급, 위기대응 등 실험실 운영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실험실 ▶ 현황 : 총 26개*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 중 * 후천성면역결핍증, 에볼라바이러스병,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인플루엔자, 말라리아 등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