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21일부터 22일까지 소속기관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 등을 위하여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경북 청송)에서 산림조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림조사 담당자 및 근무기간 2년 미만의 신규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21일(목)은 산림조사 및 국유림 경영계획 수립 교육, 산림조사 장비 사용방법 교육 및 실습을, 22일(금)은 모바일 현장업무시스템을 활용한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산림조사와 국유림 경영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모바일 기반 산림조사 수행능력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유림 경영계획 수립을 하는데 있어 이번 교육이 밑거름이 될 것이며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하여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내실 있는 현장중심의 산림조사 교육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산청/허정태기자] 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주재용)가 21일 산청군청과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한돈’ 소비촉진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돼지고기 가격 급락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양돈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돈산청지부는 군청 본청과 직속기관, 경찰서, 소방서의 구내식당 중식메뉴로 우리돼지고기를 제공, 무료시식회를 진행했다. 주재용 지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국내산 돼지고기는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시식회와 나눔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소비생활센터가 지난 11월 18일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도내 63개 학교 1만 373명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능시험 이후 고3 청소년들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기고,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돈을 벌면서 소비 활동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악덕상술 및 기만상술이 기승을 부릴 수 있다. 특히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청소년의 경우에는 소비자 피해에 노출될 위험이 더욱 높아 경남도는 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피해 유형은 ▲수험표 제시 시, 할인 상품 ▲대학교 교재 할인 판매 ▲설문조사 시 사은품 무료 제공 ▲선대출 취업 후 상환 등이며, 이에 대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교육에서는 불법 대부업체의 대부 전단지, 명함이나 불법다단계, 보이스피싱 등에 현혹되지 않도록 금융사기피해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경남도 소비생활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고3)들이 소비자로의 권리와 책임을 다하는 현명한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학부모와 선생님이 지속적인 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을 함께해 줄 때 더 큰 효과를 거둘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는 인구감소에 따른 병역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석사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 승선예비역 등의 대체복무요원 1300명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또 대체복무요원이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때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과 동일한 수준의 보수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세종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9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해 ‘병역 대체복무제도 개선방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0년대 초반 이후 예상되는 인구 감소에 따른 병역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병역의무 이행의 형평성을 높이고자 지난해 12월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11개월간의 논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석사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 승선근무예비역의 배정인원의 20%인 1300명을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현행 배정인원 1500명인 석사 전문연구요원은 1200명으로 300명을 감축한다. 배정인원은 줄어들지만 일본의 수출규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뒤집자 술잔, 깨우세요 금연본능’ 산청군이 21일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산청시장 일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절주·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연말연시 급증하는 음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뒤집자 술잔! 의지로 여는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 산청군이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과 리플렛 등 홍보물품을 활용해 음주와 흡연의 폐해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음주에 대한 인식개선과 절주 문화 조성을 위해 △생활 속 음주실천 수칙 △음주로 인한 폐해의 심각성 △알코올이 가족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렸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군민 눈높이에 맞춘 음주·흡연폐해 예방 홍보로 일상생활 속에 절주와 금연문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문재인 정부의 혁신 성과를 집대성해 국민들에게 처음으로 보고하는 자리로, <같이 하는 혁신, 함께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함께 행복(사회적가치)’, ‘누구나 디지털(디지털 서비스)’, ‘모두의 참여(국민참여)’ 등 3개 주제별로 80개 기관이 59개 전시부스를 통해 혁신사례들을 선보인다. 경남도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경상남도>라는 주제로 사회적 가치 테마에 참가하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혁신 정책들을 ‘과거-현재-미래’ 시간의 흐름으로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과거’의 시간은 ‘오늘을 만들어 준 어르신을 위한 정책’으로 꾸며진다. 경남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은행 지점 내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점포임대보증금 대출을 지원해주는 전국최초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실버카페 아리’를 비롯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경남자원봉사센터와 한화디펜스 기술봉사단팀의 민관협업사례인 ‘사랑의 구르미카’가 대표사례로 선보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차별화된 농업경영 역령강화 사업 추진으로 강소농(強小農)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미림)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강소농 대전’에서 강소농 농업경영체 자립역량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지방농촌진흥기관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강소농 사업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60여곳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 우수기관 선정을 위한 평가를 실시, 산청군을 포함해 우수기관 14곳을 선정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우수 강소농 육성을 위해 강소농연합회 역량강화교육과 귀농귀촌인 기초영농기술교육, 농촌지도자회 교육 등 농업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농업인들의 소득창출 다변화를 위한 SNS 마케팅교육과 함께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꿈을 파는 농부들’ 그룹활동을 통해 e-비즈니스 확대에 집중해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한편 이번 강소농 대전은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함께 개최됐다. 서울국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소방직 국가직화에 따른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소방회계를 설치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재정을 의무적으로 확보하도록 하는 법률이 19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방재정 지원 및 시도 소방특별회계 설치법 일부개정 법률안」은 소방청에 소방재정지원특별회계 및 시·도에 소방특별회계를 설치하여 소방사무 및 인건비 등 소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 및 운용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서 지방의 재정 상황에 따른 소방재정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에 따른 안정적인 인건비 충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박완수 의원은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되었지만, 실질적인 전환은 국가가 소방재정을 책임지는 것에서 시작된다”면서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그동안 지방재정 여건에 따른 소방력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국민이 균등한 안전망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과, 정부의 소방공무원 인건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연수구청 씨름단(단장 고남석)이 충남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년 모래판을 결산하는 위더스제약 2019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11월18일부터 24일까지 충남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모래판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남자부 태백급(80㎏ 이하·18~19일), 금강급(90㎏ 이하·19~20일), 한라급(105㎏ 이하·20~21일), 체급 구분 없이 출전하는 천하장사전(20~24일)이 차례로 열린다. 연수구청 씨름단은 올 시즌 씨름판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씨름단으로 태백급 황찬섭(22) 선수와 천재적인 씨름 감각을 지니고 있는 성현우(26) 태백장사와 정민궁(26) 허선구(26) 장현진(28) 태백장사가 태백급에 포진되어있고 금강급에 올 시즌 장사에 등극한 신인 전도언(22) 선수가 있다. 특히 전도언(22) 선수와 황찬섭(22) 선수는 KBS 예능 프로인 ‘씨름의 희열’에 출연하며 연수구청 씨름단 인기를 이끌 예정이다. 한라급에는 올시즌 연수구청으로 입단해서 한라장사 결승전 까지 진출한 한창수(23) 선수가 있다. 백두급에는 승부사 서남근(24) 백두장사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매년11.19.)을 맞이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대국민 관심을 제고하고자 19일 오후 3시 30분, 경남창원과학진흥원에서 아동학대 추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도내 아동위원 및 아동시설·사회복지시설·보육시설 관계자, 학생,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아동학대추방 결의문 낭독, 아동학대 예방 마술공연, 파란수건 퍼포먼스 등 결의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경남창원과학진흥원에서 소계광장 교차로를 거쳐 창원역 광장까지 가두행진을 펼치며, 아동인권보호에 대한 전 도민의 참여를 호소했다. 현재 도내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쉼터가 각각 3개소 있으며, 아동학대 발생 시 신속한 현장조사와 사례관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신고의무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최근 아동학대 신고의식 강화와 맞벌이, 이혼, 실직 등의 문제로 아동학대 신고사례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아동학대에 대한 전 도민의 관심이 요구된다. 한미영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내년에는 경남 동부지역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추가로 설치해 보다 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미래센터’)는 5월 31일(토), 올해 두 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천군가족센터」*와 협업하여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한반도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 다문화가족의 자녀성장, 가족돌봄, 평생복지 등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 제공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통일미래 VR 체험 △통일미래 자유체험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통일 캘리그라피 등이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일투어 △마을기업 생산 떡시식 등 협력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버블쇼 공연 △전통놀이 체험 △통일포토 자유투어 △통일 보물찾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미래센터 홈페이지(unifuture.unikorea.go.kr)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미래센터는 6월 28일(토)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을 초청하여,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월 27일부터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 임대인의 다주택자 여부, 전세금반환보증 사고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임대인 정보조회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 (주요내용) ➀임차인(또는 예비 임차인) 요청 시, HUG 보유 임대인 정보를 임대인 동의없이 제공 가능, ➁임대인에게 정보 제공 사실·이유 등 통지(법 제34조의6 신설) 그동안은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맺고 입주한 후에야 임대인 동의를 전제로 사고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전세계약 단계에서부터 임대인의 보증이력 등을 임대인 동의 없이 직접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임차인은 전세계약 체결 전부터, 임대인의 ▲HUG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주택 보유 건수, ▲보증 금지 대상 여부, ▲최근 3년간 대위변제 발생 건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HUG가 보유한 보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임대인의 보증 리스크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정보 조회는 임차인의 계약 진행 상황에 따라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예비 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산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는 5월 27일(화)부터 5월 28일(수)까지 충청북도 청주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갈등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세계의 기억 국제회의’를 유네스코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유네스코 간 협정에 따라 설립된 세계 유일의 세계기록유산 관련 국제협력기관(2020년~) 이번 행사는 아시아 6개국이 겪은 갈등과 분쟁의 기억을 공유하고, 이를 기록으로 보존·활용해 사회 통합과 평화 구축, 나아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6개국의 국가기록원, 관련 민간단체, 박물관 등 국내외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5월 27일(화)에는 ‘분쟁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아카이브와 기억’을 주제로 ▲동티모르(맥스스탈시청각센터 등), ▲캄보디아(대학살박물관 등), ▲대한민국(제주4‧3평화재단 등)의 기관들이 과거사와 기록화 경험을 공유한다. 동티모르 ‘맥스 스탈(Max Stahl)’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5.26일(월), 2025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충청 권역 연합체(컨소시엄/대전, 세종, 충북·충남)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정보보호 시설과 인력으로 인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23년에 동남권에 첫 개소를 완료하였고 올해는 충청에 제2호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이번 제2호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으로 충청 권역에서 중점 추진 중인 특색 있는 전략 사업들과 연계하여 정보보호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해당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큰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5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신규 사업은 구축 지역 및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업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3개 초광역권(9개 지역)*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공모에 참여하였다. * ① 대구·경북, ② 전라권(광주, 전북, 전남), ③ 충청권(대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 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 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국과수에 접수된 감정물 종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제45조에 따라 지정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5월 26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리젠시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는 올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규제체계에 대해 업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지원을 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관으로, 올해 2개 분야, 2개 기관이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된다. < 디지털 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 > ㆍ(지정근거) 「디지털의료제품법」제45조 ㆍ(지원분야) ➊디지털의료제품의 개발, 임상시험 등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위한 규제지원, ➋디지털의료제품 전자적 침해행위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지원 ㆍ(지정기관) ➊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➋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ㆍ(지정기간) ‘25.4.29~ (3년간) ㆍ(지원내용) - 정책지원: 규제 동향 보고서 발간, 규제해설서 배포 - 인력양성: 교육교재 개발, 설명회·교육 실시 - 기술지원: 제도 관련 컨설팅, 규제 관련 사례집(FAQ) 발간, 유관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월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대 전략과제를 이행했다. 그 결과, 국내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3년 27만 4천 명에서 ’24년 81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올해는 크루즈 방한 관광객 90만 명을 목표로 기항지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기항지 관광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7대 기항지별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상품화로 다채로운 매력 선사 양 부처는 기항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기항지별 수용태세를 점검·개선*하고, 각 기항지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도화**한다. * 터미널-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운영, 터미널 내 숙박·관광 외국어 안내대 운영 등 ** 7대 기항지 테마 브랜드: ▴공항 연계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인천), ▴메가 축제의 도시(부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제주), ▴아름다운 섬이 있는 낭만과 힐링 도시(여수), ▴세계적 명산 트레킹의 도시(속초),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포항), ▴휴식이 어우러진 도시(서산) 특히 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