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국제라이온스 355-E지구 6지역(총재 정재균)과 산청 두류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석동)이 지난 30일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제23차 지역대회를 가졌다. 이 날 지역대회에는 정재균 총재를 비롯해 산청, 함양, 거창, 합천 4개 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원 약 5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개회식과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장기자랑, 민속경기 등으로 꾸려졌다. 정재균 총재는 “올해도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한층 더 도약하는 라이온스 클럽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만규 산청군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 참여와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함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실천해주고 있는 라이온스 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클럽 355-E 지구는 시민사회, 교육, 청소년 부분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당뇨병 예방 홍보사업 순회강좌와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지방투자촉진보조사업 평가에서 2019년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그동안 경남도는 국가 최우선 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투자유치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방 신․증설 투자기업에 지원하는 인센티브인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적극 활용해 기업유치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 3년 간(2016년~2018년) 11개 기업에 대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320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 중 8개 기업이 1,698억 원을 투자해 94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투자 진행 중인 3개 기업은 12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에 있어 보다 많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2019년에는 역대최대인 43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12개 기업에 지방비를 포함한 총 609억 원의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 기업들은 투자기간(최장 3년) 동안 8,369억 원을 투자하고, 양질의 일자리 608개를 만들 계획이다. ※ 보조금 신청기업들이 사업계획서에 제시한 투자액과 신규고용인원을 합산 이런 성과로 인해 산업통상자원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인센티브로 국비 5%를 가산 지원받아 2
12월 1일부터 내비게이션이 상습 결빙도로 구역의 음성안내를 서비스한다. 행정안전부는 SK텔레콤(티맵),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내비), 맵퍼스(아틀란) 등 민간 내비게이션 3사와 손잡고 내년 2월 29일까지 상습 결빙도로에 대한 음성안내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빙위험 구간 내비게이션 표출 이미지.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노면상태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젖은 노면(2.7명)이나 건조 노면(1.9명) 등에 비해 결빙 노면에서 3.05명이 발생(사고 100건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행안부에서는 사고예방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상습결빙구간 내비게이션 안내 특별전문회의체’를 구성하고 내비게이션 운영사와 함께 음성안내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이 결과 특별전문회의체에서는 지자체와 협력해 상습결빙우려가 높은 제설취약구간 1288개소와 결빙교통사고 다발지역 136개소를 선정하고 해당구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안내멘트 음성 녹음 등 시범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완료했다. 그리고 12월 1일부터 상습 결빙도로에 대한 음성안내서비스가 시범 실시된다. 서비스 방식은 운전자가 상습 결빙구간에 진입전 내비게이션에서 결빙구간이라는 음성안내와 함
[산청/허정태기자]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고향 산청군이 한국을 찾는 베트남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청군은 28일 베트남 단체 관광객 20여명이 동의보감촌을 비롯해 박항서 감독의 고향 생초면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산청을 찾은 베트남 관광객들은 지난 27일 산청군과 에어부산의 업무협약 체결 후 처음으로 에어부산을 통해 산청을 방문한 단체 여행객이다. 군은 이날 기념품 증정과 한방체험 무료 진행, 특산품 시식 등 깜짝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베트남 관광객들은 전통 고택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남사예담촌을 둘러본 뒤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 동의보감촌을 찾아 기체험과 약선음식 등 힐링체험을 가졌다. 이후 박항서 감독의 고향 생초면으로 자리를 옮겨 감독이 유년시절을 보낸 생초초등학교와 생초 축구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군에 따르면 베트남 관광객의 산청 방문은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20여 차례에 이른다. 베트남은 현재 급속도로 경제성장을 이루며 동남아시아의 신흥 경제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성장과 함께 최근 박항서 매직에 힘입어 한국을 찾는 베트남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지난해 10월부
[경남/허정태기자]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의 올 시즌 마지막 라운드 홈경기가 오는 11월 30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개최된다. 이번 라운드는 현재 1부리그 11위에 머물고 있는 경남에프씨(FC)가 인천과의 승점 1점차로 경기 결과에 따라 1부 잔류 또는 승강 플레이오프 여부를 결정짓게 되어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중요한 경기다. 경남 팀은 지난 에이(A)매치 기간 동안 합숙을 하며, 고된 훈련과 함께 정신력을 하나로 모으는 데 집중했다. 피나는 노력의 결과 앞선 37라운드 성남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는 투혼을 발휘했다.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역대 통산 전적은 11승14무 5패로 경남 팀이 월등히 앞서며 최근 10경기 전적 또한 경남 3승 4무 2패로 경남이 우세하지만, 올 시즌 치른 세 번의 맞대결 성적은 2무 1패로 열세다. 또한 최근 유상철 감독의 투병 소식이 전해진 이후, 유 감독의 경기장에서의 투혼으로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이 더욱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반드시 승리해야하는 마지막 승부를 준비 중인 만큼 도민 서포터즈와 경남에프씨(FC) 사무국, 선수단 모두가 하나로 단결해 반드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산청/허정태기자] 경남도의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 민·관 협력사업인 ‘행복 Dream 주택사업’ 현판식이 28일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에서 열렸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경남도와 도내 24개 기업,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복지사업이다. 우선 경남도가 국고보조사업으로 슬레이트지붕을 철거하면 한국남동발전(주), 고성그린파워,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 등이 지붕 개량비를 기탁한다. 이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를 관리·집행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은 경남광역자활센터 소속 자활기업이 참여한다.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 자립능력강화 등 복지 선순환구조 확립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팽현일 산청군 부군수와 김석기 서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참여기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팽현일 부군수는 “경남도와 도내 기업, 복지기관과 자활기업이 함께하는 행복 Dream 주택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남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산청군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 Dream 주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강경화 외교부장관 초청으로 2019.12.4(수)-5(목) 간 공식 방한할 예정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왕 국무위원과 회담을 갖고 △한중 양자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왕 국무위원의 공식 방한은 2014년 이후 5년여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번 방한은 한중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한중 외교당국 간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보다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왕이 국무위원은 2014.5.26-27 간 공식 방한 ※ 강경화 장관 취임 이래 양 장관은 8차례의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는 등 수시 소통 중
울긋불긋 단풍 구경과 고즈넉한 숲길 트레킹이 어울리는 요즘, 그러나 모든 연휴가 지나간 후 일상에 지쳐버리기도 한 요즘입니다. 이보다 자연의 품이 그리운 시기가 또 없겠죠? 일상에서 벗어나고픈 당신을 위하여, 힐링과 여유의 고장 인제를 당신께 드립니다. 오직 인제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곳들로, 지금 출발합니다! ★ 가을과 겨울에 방문하기 딱! 인제 가볼 만한 곳 4! ★ 〈원대리 자작나무 숲 → 백담 황태구이 → 설악산 백담사 → 필례약수 단풍 터널〉 원대리 자작나무 숲 힐링과 여유의 고장, 인제에서 추천해 드리는 첫 번째 여행지는 원대리 자작나무 숲입니다. 2012년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가수 이승기의 〈되돌리다〉 뮤직비디오가 촬영된 곳으로 유명한데요. 최근에는 이국적 분위기의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답니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으로 향하는 등산로 초입 연 32만 명이 방문하는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특히 겨울철에 수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흰 눈이 소복이 쌓인 자작나무 숲의 풍경이 마치 어느 북유럽에 있는, 흰 사슴이 유유히 노니는 숲처럼 신비로운 풍경을 선사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입산 시간만 지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홍재우)은 11월 28일, 경남연구원에서 평생교육 전문가와 전시군 평생교육 담당자, 평생교육시설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평생학습정보시스템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도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생학습정보시스템의 필요에 의해 마련됐고, 아울러 도민들의 학습이력이 체계적으로 누적되어 학습-고용-사회공헌 활동이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 정대율 경상대학교 교수는 <경남 평생학습온라인 시스템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평생학습정보시스템이 평생학습정보터로서의 역할과 동시에 도민들의 평생학습 활동 나눔터로 운영되어야함을 역설했다. 이어 정 교수는 21세기 평생교육은 학습자가 참여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학습자 참여형 교육플랫폼’으로 변화되었음을 언급하며, 기존의 공급 위주의 이러닝 서비스에서 쌍방향 학습이 가능한 교육플랫폼, 네트워크형 교육으로 전환되어야함을 강조했다. 이선영 오산시청 평생교육과 주무관은 <오산시 교육종합포털 오늘 이(e)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고사목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산청군은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인 고사목파쇄와 예방나무주사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1월부터 3월말까지 고사목 등 파쇄와 그물망처리로 988본을 방제했다. 이후 지속적인 예방나무주사, 항공방제·무인드론방제로 883ha의 소나무림의 예방사업도 마쳤다. 특히 올해 8월부터는 한국임업진흥원 예찰분석실과 협력해 QR코드를 이용한 고사목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합동 시범사업도 추진 중이다. 군에 따르면 기존 고사목 데이터 수집은 현장에서 수기로 작성한 뒤 다시 전산화 과정을 밟아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QR코드와 전용 단말기를 이용해 즉시 고사목 정보 값을 전산화 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고사목의 GPS위치와 방제방법, 현 상황 등의 정보를 현장에서 바로 전산화해 전송 할 수 있다. 전산화 된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소나무류 고사목의 발생현황과 방제계획 등 재선충병의 예방과 방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미래센터’)는 5월 31일(토), 올해 두 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천군가족센터」*와 협업하여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한반도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 다문화가족의 자녀성장, 가족돌봄, 평생복지 등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 제공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통일미래 VR 체험 △통일미래 자유체험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통일 캘리그라피 등이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일투어 △마을기업 생산 떡시식 등 협력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버블쇼 공연 △전통놀이 체험 △통일포토 자유투어 △통일 보물찾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미래센터 홈페이지(unifuture.unikorea.go.kr)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미래센터는 6월 28일(토)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을 초청하여,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월 27일부터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 임대인의 다주택자 여부, 전세금반환보증 사고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임대인 정보조회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 (주요내용) ➀임차인(또는 예비 임차인) 요청 시, HUG 보유 임대인 정보를 임대인 동의없이 제공 가능, ➁임대인에게 정보 제공 사실·이유 등 통지(법 제34조의6 신설) 그동안은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맺고 입주한 후에야 임대인 동의를 전제로 사고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전세계약 단계에서부터 임대인의 보증이력 등을 임대인 동의 없이 직접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임차인은 전세계약 체결 전부터, 임대인의 ▲HUG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주택 보유 건수, ▲보증 금지 대상 여부, ▲최근 3년간 대위변제 발생 건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HUG가 보유한 보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임대인의 보증 리스크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정보 조회는 임차인의 계약 진행 상황에 따라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예비 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산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는 5월 27일(화)부터 5월 28일(수)까지 충청북도 청주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갈등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세계의 기억 국제회의’를 유네스코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유네스코 간 협정에 따라 설립된 세계 유일의 세계기록유산 관련 국제협력기관(2020년~) 이번 행사는 아시아 6개국이 겪은 갈등과 분쟁의 기억을 공유하고, 이를 기록으로 보존·활용해 사회 통합과 평화 구축, 나아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6개국의 국가기록원, 관련 민간단체, 박물관 등 국내외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5월 27일(화)에는 ‘분쟁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아카이브와 기억’을 주제로 ▲동티모르(맥스스탈시청각센터 등), ▲캄보디아(대학살박물관 등), ▲대한민국(제주4‧3평화재단 등)의 기관들이 과거사와 기록화 경험을 공유한다. 동티모르 ‘맥스 스탈(Max Stahl)’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5.26일(월), 2025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충청 권역 연합체(컨소시엄/대전, 세종, 충북·충남)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정보보호 시설과 인력으로 인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23년에 동남권에 첫 개소를 완료하였고 올해는 충청에 제2호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이번 제2호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으로 충청 권역에서 중점 추진 중인 특색 있는 전략 사업들과 연계하여 정보보호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해당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큰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5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신규 사업은 구축 지역 및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업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3개 초광역권(9개 지역)*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공모에 참여하였다. * ① 대구·경북, ② 전라권(광주, 전북, 전남), ③ 충청권(대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 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 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국과수에 접수된 감정물 종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제45조에 따라 지정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5월 26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리젠시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는 올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규제체계에 대해 업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지원을 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관으로, 올해 2개 분야, 2개 기관이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된다. < 디지털 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 > ㆍ(지정근거) 「디지털의료제품법」제45조 ㆍ(지원분야) ➊디지털의료제품의 개발, 임상시험 등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위한 규제지원, ➋디지털의료제품 전자적 침해행위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지원 ㆍ(지정기관) ➊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➋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ㆍ(지정기간) ‘25.4.29~ (3년간) ㆍ(지원내용) - 정책지원: 규제 동향 보고서 발간, 규제해설서 배포 - 인력양성: 교육교재 개발, 설명회·교육 실시 - 기술지원: 제도 관련 컨설팅, 규제 관련 사례집(FAQ) 발간, 유관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월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대 전략과제를 이행했다. 그 결과, 국내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3년 27만 4천 명에서 ’24년 81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올해는 크루즈 방한 관광객 90만 명을 목표로 기항지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기항지 관광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7대 기항지별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상품화로 다채로운 매력 선사 양 부처는 기항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기항지별 수용태세를 점검·개선*하고, 각 기항지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도화**한다. * 터미널-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운영, 터미널 내 숙박·관광 외국어 안내대 운영 등 ** 7대 기항지 테마 브랜드: ▴공항 연계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인천), ▴메가 축제의 도시(부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제주), ▴아름다운 섬이 있는 낭만과 힐링 도시(여수), ▴세계적 명산 트레킹의 도시(속초),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포항), ▴휴식이 어우러진 도시(서산) 특히 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