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는 오늘 북한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결과 보도에서 미국과의 대화중단을 선언 하지 않은 것을 평가하고, 북미대화가 조기에 개최되어 북미 싱가폴 공동선언의 동시적, 병행적 이행 원칙에 따 라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정부는 북한이 “곧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주목하고, 북한이 이를 행동으로 옮 길 경우 비핵화 협상과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힙니다. 정부는 북미 비핵화 협상의 실질적 진전과 함께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특히 남북 간 군사적 신뢰구축을 위한 합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관련, 한미 양국은 대화가 진행되 는 동안 사실상 대규모 연합훈련의 실시를 자제해 오고 있음을 확인 합니다. 끝.
[산청/허정태기자] 경남 산청군 금서면 소재 휴롬산청빌리지(원장 김동환)가 국내 최고의 항노화 웰니스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휴롬산청빌리지는 2020년부터 5년간 ‘산청빌리지’와 국내 최대 한방테마파크인 ‘산청동의보감촌’을 연계하는 ‘항노화 웰니스 관광명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휴롬산청빌리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 3월 경남도와 산청군, 휴롬이 ‘웰니스관광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휴롬산청빌리지는 5개년 사업 계획에 따라 동의보감촌과 연계해 △웰니스체험관 △야외수영장 △항노화휴양관 △휘트니스센터 △체력단련장 등의 항노화 웰니스 관광시설을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웰니스체험관’은 컨벤션, 항노화 의료체험관 및 건강센터, 한방사우나, 항노화 건강주스와 건강식단을 제공하는 휴롬카페 등의 시설을 도입한다. ‘야외수영장’은 워터파크, 항노화 기능성 노천탕,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공연장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항노화휴양관’은 힐링과 휴식을 겸한 휴양시설로 조성된다. ‘휘트니스센터’는 체력단련을 통한 건강체험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휴롬산청빌리지의 항노화 웰니스 관광 시설이 확충되면 산청동의보감촌을
[산청/허정태기자] 1일 국내 최대 한방항노화 테마파크 산청동의보감촌에서 경자년 해맞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해맞이객들이 새해를 맞이하는 대북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날 대북공연은 2020년 20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과 산청군민의 평안과 만사 형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금서면 지역주민들은 이번 해맞이 행사에 금서면 산악회 회원께서는 참여하는 방문객을 위해 떡국 1000명분과 수육 등 먹거리를 준비해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에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민선 민간체육회장에 이승화(64) 전 산청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선출됐다. 산청군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성종)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40분까지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투표를 진행했다. 선거에는 산청군체육회 소속 종목별 단체장과 등록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대의원 50명이 선거에 참가했다. 이 당선자는 35표를 얻어 당선증을 받아 들었다. 함께 도전장을 내밀었던 김태완 후보는 15표에 그쳤다. 경남도의원, 산청군의회 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이 당선자는 체육진흥법이 발효되는 내달 16일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산청군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이 당선자는 “산청군체육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산청군 행정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군의회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산청군과 협의를 통해 읍면체육 활성화와 체육회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한방 항노화의 고장 산청의 명성에 걸맞는 산청군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체육인들과 함께 땀 흘려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중앙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한 2019년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보건의료원은 중앙자살예방센터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은 자살수단 중 하나인 번개탄을 판매할 때 구매자에게 사용 용도를 물어보고 판매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번개탄을 이용해 자살하려는 사람을 조기 발견해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산청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번개탄 판매업체 38곳을 선정해 각 점포마다 번개탄 보관함, 현판스티커 및 포스터, 번개탄 스티커 등을 배부해 번개탄 판매형태 개선을 위한 업주들의 인식 개선도 진행하고 있다. 김명문 보건증진과장은 “번개탄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사업대상 점포를 늘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언제나, 누구나 마음 편히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인식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의료원은 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 및 의료비 지원, 자살예방 교육과 정신보건 자문의사 상당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올 한해 정부부처와 경남도 등이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군은 30일 2019년 한 해 동안 복지, 농업, 산림, 행정 등 다양한 부문에서 91건(훈격 경남도지사 이상)의 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 12월9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9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올해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해당 사업은 1인 가구 지원사업인 ‘산청군 이소파트너 사업(우리와 함께 한데이)’이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 조직인 자활기업과 자활센터의 사업단을 구성기관으로 1인 가구 중장년층과 노년층에 대한 서비스 지원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또 11월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시행한 ‘2018회계연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사업 종합 성과평가’ 에서 주민지원사업 분야 최우수 관리청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기금으로 지원되는 주민지원사업에 대해 내실 있는 사업집행과 사후관리로 ‘2017회계연도 평가 우수’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19 강소
[산청/허정태기자] 국내 최고 품질의 곶감을 맛볼 수 있는 ‘제13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송하중태길 6)에서 2일 개막한다.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올해 곶감축제는 곶감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보강하고 주차공간을 2배로 늘려 관광객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축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곶감 호두·치즈말이 만들기’를 비롯해 ‘곶감 마카롱, 양갱, 백설기 만들기’ 등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디저트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또 지난 축제 시 많은 관람객이 몰려 부족함을 겪었던 주차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500여대에 불과했던 주차공간을 올해 1000여대 규모로 늘렸다. 또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교량을 설치해 축제장 동선도 보강했다. 산청곶감축제는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4년 연속 선정된 ‘산청 고종시’로 만들어진 명품 산청곶감을 만날 수 있는 축제다. 축제 첫날인 2일 오전 10시에는 국내 최고령인 수령 636년의 고종시나무(단성면 남사예담촌 소재, 산청 곶감의 원종)에서 축제 성공 기원 제례가 열린다. 또 산청곶감 품평회와 곶감요리 경진대회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생산적 금융으로 경제상황 돌파를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① (예대율) 기업대출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하여 은행의 예대율 산정시 대출유형별로 가중치가 조정됩니다. (1월 1일) ② (투자촉진) 중소·중견기업의 시설투자 촉진을 위해 총 4.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신설됩니다. (1분기) ③ (동산담보대출) 동산담보 회수를 지원하여 동산금융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회수지원기구가 신설됩니다. (상반기) ④ (크라우드 펀딩) 코넥스 상장기업도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이 허용됩니다. (상반기) ⑤ (코넥스 상장비용 지원) 미래 성장성이 있는 신규 상장기업의 상장비용(50% 한도)이 지원됩니다. (1월) ⑥ (신주가격 결정) 코넥스 상장기업의 유상증자시 신주가격 산정의 자율성이 높아집니다. (’19년 11월 21일) 2. 핀테크 산업이 성장하고, 금융거래는 편리해집니다. < 핀테크 스케일 업(Scale up) > ⑦ (오픈뱅킹) 하나의 앱으로 18개 은행의 금융서비스(이체, 조회 등)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9년 12월 18일) ⑧ (P2P금융법 시행)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금융)에 대한 진입·영업행위 규제, 소비
[경남/허정태기자] 반갑습니다. 경남도지사 김경수입니다.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도민 모두가 좋은 일이 쏟아지는 그런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지난해는 참 다사다난했습니다. 저 개인에게도, 우리 경남과 대한민국도 그러했습니다. 어려운 고비마다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해는 스마트 산단, 서부경남 KTX, 진해 스마트 대형항만 3대 국책사업을 중심으로 경남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쌓는데 주력해 왔습니다. 새해는 그 토대 위에서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경남을 청년들이 떠나가는 곳이 아니라 돌아오고, 찾아오는 ‘청년특별도’로 만들겠습니다. 이제는 사람이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우수한 인재를 지역공동체가 함께 길러내도록 경남을‘교육특별도’로 만들겠습니다. 경남·부산·울산이 힘을 모아 동남권 경제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수도권이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수도권 블랙홀 현상을 막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도 불가능합니다. 초광역 협력을 강화해 동남권을 또하나의 수도권, 메가시티 플랫폼으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올해 우리 경남이 이뤄낸 크고 작은 성과들은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추진하는 ‘범죄예방환경 도시조성사업’의 첫해 사업 마무리되어 도내 범죄취약지역이 안전한 곳으로 개선되고 있다. ‘범죄예방환경 도시조성사업’은 여성, 어린이, 노인 등 치안약자 보호와 범죄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도비와 시군비 34억 원을 투입해 도내 18개 시군에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4곳과 공중화장실 비상벨 271곳을 설치했다.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은 차량, 사람 등 움직임이나 이상음원을 감지해 시군의 관제센터 모니터에 영상이 표출되어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관제요원이 즉시 경찰에 연락하여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도내 시군에서 운용하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은 지능형이 아니어서 관제요원의 피로도 및 숙련도에 따라 관제의 일관성에 한계가 있었으나 올해부터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이 도입됨으로써 관제요원의 피로도 경감 및 관제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공중화장실 비상벨은 폭력 등 위급 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 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 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국과수에 접수된 감정물 종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제45조에 따라 지정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5월 26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리젠시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는 올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규제체계에 대해 업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지원을 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관으로, 올해 2개 분야, 2개 기관이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된다. < 디지털 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 > ㆍ(지정근거) 「디지털의료제품법」제45조 ㆍ(지원분야) ➊디지털의료제품의 개발, 임상시험 등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위한 규제지원, ➋디지털의료제품 전자적 침해행위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지원 ㆍ(지정기관) ➊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➋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ㆍ(지정기간) ‘25.4.29~ (3년간) ㆍ(지원내용) - 정책지원: 규제 동향 보고서 발간, 규제해설서 배포 - 인력양성: 교육교재 개발, 설명회·교육 실시 - 기술지원: 제도 관련 컨설팅, 규제 관련 사례집(FAQ) 발간, 유관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월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대 전략과제를 이행했다. 그 결과, 국내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3년 27만 4천 명에서 ’24년 81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올해는 크루즈 방한 관광객 90만 명을 목표로 기항지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기항지 관광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7대 기항지별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상품화로 다채로운 매력 선사 양 부처는 기항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기항지별 수용태세를 점검·개선*하고, 각 기항지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도화**한다. * 터미널-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운영, 터미널 내 숙박·관광 외국어 안내대 운영 등 ** 7대 기항지 테마 브랜드: ▴공항 연계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인천), ▴메가 축제의 도시(부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제주), ▴아름다운 섬이 있는 낭만과 힐링 도시(여수), ▴세계적 명산 트레킹의 도시(속초),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포항), ▴휴식이 어우러진 도시(서산) 특히 문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