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사회복지법인 동일(이사장 김종각)이 지난 14일 오후 산청군을 찾아 이웃돕기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동일은 건설회사 ㈜동일이 지난 30여년간 꾸준히 해오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2015년에 설립한 법인이다.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등에 대한 기부와 장학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산청을 비롯한 부산·경남 지역에 약 5억5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종각 이사장은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이날 산청을 찾은 김종각 이사장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성금 전달의 뜻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저소득 가정 150세대에게 각 20만원씩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체육회는 15일 산청군농협 3층 예식장에서 초대 민간 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이승화(64)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임 회장인 이재근 산청군수와 이만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기관단체장과 체육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30일 진행된 산청군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 신임 회장은 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경남도의원, 산청군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산청 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쳐온 인물이다. 회장 임기는 16일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이다. 이승화 회장은 취임사에서 “체육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고 산청군 체육이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체육인에게는 자부심과 긍지를, 군민들께는 스포츠와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청군체육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산청군 행정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군의회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산청군과 협의를 통해 읍면체육 활성화와 체육회의 성장을 꾀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규모의 각종 대회를 개최하는 등 열심히 일하고,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체육인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용주면 방곡리 일원에 조성 중인 국보테마파크 내에 눈썰매장을 개장해 오는 16일부터 2월 말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국보테마파크 내에 있는 눈썰매장은 길이 125m, 폭 20m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여름 개장해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합천루지와 함께 합천군의 대표적인 즐길 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보테마파크 관계자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설원에서 신나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및 편의시설 재정비와 안전관리 요원 채용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눈썰매장 및 합천루지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보테마파크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국보테마파크는 2021년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합천군 용주면 방곡리 일원 29만9747㎡의 부지에 조성 중으로 지난여름 개장한 '루지 체험장'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보 335여점 중 150여점의 정교한 모형을 제작 설치하는 '국보 미니어처랜드', 가족 단위 숙박시설인' 트리하우스', 자연휴양림 산책로 등 색다른 역사 문화·힐링 공간으로 조성돼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
함양군은 13일 오전 11시 용평3길 34에 위치한 92돈(대표 최병홍)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지정업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현철 함양군의원과 서양수 함양군외식업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배성훈 환경위생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위생등급지정업소 현판식을 축하했다. 음석점 위생등급제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심사 평가로 64개 항목에 대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서 등급을 지정(매우 우수, 우수, 좋음) 공개함으로써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은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지정된 92돈은 지난해 12월 4일 위생등급업소(우수 등급)로 지정됐으며, 2017년 5월 제도가 시행된 이래 법인을 제외하고는 다양한 평가항목, 긴 준비과정 등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영세 사업자가 등급을 지정받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함양지역 개인사업자 최초로 위생등급을 지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최병홍 대표는 "음식점 위생은 외식문화의 기본으로 선진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서양수 함양군외식업지부장은 "이제는 맛이 전부가 아닌 위생이 외식산업을 선도하는 최신 트
산청군 직영 온라인 농특산물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이 서울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찾아가는 홍보전을 펼쳤다. 군은 14∼15일 이틀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 캠퍼스에서 '설날맞이 특별전'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산엔청쇼핑몰과 삼성전자 자매마을인 '대포곶감정보화마을'이 참여했다. 이들은 군의 우수 농특산물 중 설 선물로 인기가 높은 곶감과 사과, 꿀, 부각, 생강진액, 참기름·들기름 등 20여개 상품을 선보였다. 제품전시·시식행사와 함께 구매 시 최대 43% 가격할인, 무료배송, 5만원 이상 구매고객(회원) 5%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또 군 직영 산엔청쇼핑몰과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카카오스토리 '산청군직거래장터' 홍보와 구독자(회원) 모집 행사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설날 맞이 홍보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 농가 매출 증대는 물론 산엔청쇼핑몰과 카카오스토리 '산청군직거래장터' 인지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출처 : 산청군청
의령군은 매년 야생동물에 의해 고구마, 벼 등 농작물에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 울타리와 철선 울타리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가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책임 있는 사후관리를 위해 사업비의 40%는 대상자가 자부담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 51농가에 6천4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7천3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경상남도에 주소지를 두고 의령군에 소재한 경작지를 경영하는 농업인 또는 임업인이다. 신청자 중 ▲의령군 주소지 ▲연접한 농지 소유자끼리 공동으로 신청하는 농가 ▲친환경 인증 농가 ▲임야와 농경지가 접해있어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농가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받은 사실이 있는 농가 등을 우선순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청 환경위생과(055-570-2604) 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한국방송/허정태기자] 2021년까지 개인정보 등 비공개 대상을 제외한 개방 가능한 공공데이터가 개방된다. 특히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와 산업 파급효과가 큰 데이터를 집중 개방하고, 데이터의 연계와 활용 기반도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향후 3년간 범정부 공공데이터 정책 방향을 제시할 ‘제3차(2020~22)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3차 공공데이터 기본계획은 국민과 기업,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국가와 지자체의 부문계획을 종합해 범부처 합동으로 만든 계획으로 총 15개의 추진과제로 구성되었다. 지난해 8월 공공데이터 창업 지원공간인 ‘오픈스퀘어-디(D) 대구’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AI기반 차량 객체인식, AI기반 사람 객체인식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개방 및 활용의 패러다임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 앞으로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의 소유물이 아니라 국민의 자산이라는 인식 하에 기관(공급자) 중심 개방에서 벗어나 개방 및 활용의 패러다임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국민의 자산인 공공데이터는 국민에게 모두 돌려드린다’는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2021년까지 개방 가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5일부터 2월 4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마늘·양파 재배농가 1천50명을 대상으로 마늘·양파 의무자조금 설치 읍·면 설명회를 10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의무자조금 설치 필요성 및 추진 방향 ▲의무자조금 설치 추진 일정 및 향후계획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하며, 특히 마늘· 양파 의무자조금 설치를 통해 농업인이 정책 결정과 수급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농가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고자 추진한다. 회원가입 신청 자격은 1천㎡ 이상 마늘, 양파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나 전년도 마늘, 양파 생산액 1억원 이상인 생산자단체이며, 신청을 바라는 경작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2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무자조금 승인을 받으려면 참여 농가 수 및 재배 면적이 전국 생산량, 재배 면적의 50%가 넘어야 하므로, 마늘과 양파의 주요 생산지인 창녕군 생산 농가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다 많은 마늘, 양파 재배농가가 참여해 의무자조금을 설치함으로써, 마늘, 양파품목에도 농민들의 자율적 수급조절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법무부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개혁입법실행 추진단’을 발족한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설치법과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법 시행을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추진단 산하에는 검찰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권조정 법령개정 추진팀’과 법무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공수처출범 준비팀(가칭)’이 만들어진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수사권 조정 법안에는 검사의 직접 수사대상을 부패, 경제, 공직자 , 선거, 방위사업범죄, 대형참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범죄로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 검사와 경찰은 협력관계로 변경됐고, 경찰에게 수사종결권을 부여했다. 또 국민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사가 청구하지 않을 경우, 경찰이 영장심의위원회에 심의신청을 할 수 있게 했다. 법무부는 법안에 대해 “수사권 조정은 수사 권한을 분산시키고 검찰과 경찰이 국민을 위해 민주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하도록 한 것”이라며 "국민의 관점에서 수사기관을 재조정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의 인권과 권익 보호에 충실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통과된 공수처법은 고위공직자나 판사, 검사 등의 직무 관련 부정부패 범
2020년 새해는 경자년 흰색 쥐띠해다. ‘경자(庚子)’는 ‘십간십이지(十干十二支)’로 연도를 표기한 것이다. 경(庚)은 십간(十干)의 일곱 번째로 방위로 서쪽, 오방색으로 흰색에 해당된다. 자(子)는 십이지의 첫 자리로, 방위로 정북(正北)을, 달로 음력 11월을, 시간으로는 오후 11시부터 오전 1시다. ‘띠’는 사람이 태어난 해를 십이지로 상징하는 동물이다. 쥐띠는 갑자[甲子, 靑], 병자[丙子, 赤], 무자[戊子, 黃], 경자[庚子, 白], 임자[壬子, 黑]의 순으로 60갑자를 순행한다. 그러므로 요즘 같이 한 해를 색으로 이야기한다면 ‘경’이 오방색으로 흰색에 해당되니, 내년 경자년은 ‘흰 쥐띠’해다. 쥐는 역사 속에서 다양한 문화적 표상으로 나타난다. 가야 지역에서 출토된 창고형 고상 가옥의 가형토기에는 쥐와 고양이가 장식되어 있다. 곡식 창고에 올라오는 쥐 두 마리를 노려보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으로 보아 예나 지금이나 곡식 창고나 뒤주의 주인은 쥐였다. 통일신라 이후 쥐는 십이지의 하나로 능묘와 탑상, 불구, 생활용품 등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조선시대 쥐그림은 들에서 수박이나 무를 갉아먹는 모습을 많이 그렸다. 특히 신사임당(申師任堂)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