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는 지난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대흥면 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44회 한마음 이동 전문 봉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함께 펼쳐진 이날 행사는 예산군자원봉사센터 분야별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대흥면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혈요법, 손 마사지, 이미지사진, 수지요법, 발마사지, 사랑의 돋보기 나누기, 네일아트 등 종합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봉사단체로는 제과․제빵봉사단, 한전예산지사 검침사업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중부지사, 무궁화봉사단 등 21개의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했다. 또한 명지병원에서는 혈압․당뇨, 골다공증 검사 및 치료, 보건소에서는 구강보건, 금연, 치매․우울증 상담, 스트레스검사 등 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제과․제빵봉사단에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빵을 만들어 따뜻한 음료와 함께 제공했고 대흥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 그 어느 때보다도 즐겁고 풍성한 행사로 치러졌다. 정낙규 예산군자원봉사센터장은 “예산지역의 노령화로 문화·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삽교읍은 지난 8일 오전, 삽교읍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 1000여명을 모시고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삽교읍주민자치위원회, 제일어린이집, 예산군 150년 전통 농악 보존회 등 여러 단체의 재능기부로 흥겹게 시작해 기념식, 효행자와 장한어버이 표창,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맛있는 점심도 먹고 즐거운 공연도 보고 1석 2조여!”라며 기념행사에 만족을 표했고, 삽교읍은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삽교읍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미용사 2명의 재능 나눔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미용 봉사에 참여한 김도환, 윤임순 씨는 “매년 우리를 기억하고 찾아와 고마움을 전하는 어르신들을 통해 도리어 우리가 행복을 느낀다”며 “아름다움을 나누고 사랑을 전하고 싶은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산 삽교읍장은 “오늘날 효의 의미가 많이 퇴색됐다고 하지만 경로효친 사상은 여전히 최고의 가치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로효친 사상 고취와 세대 간 화합할 수 있는 장이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공주 귀산초등학교에서 동애등에를 이용해 급식 잔반을 처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환경정화 곤충으로 잘 알려진 동애등에는 성충의 생김새가 파리와 비슷하나 절대 작물이나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유익한 곤충이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다 자란 유충 7000마리는 하루에 급식 잔반 3㎏을 먹어치워 남은 음식물 무게를 70% 정도 감소시킨다. 도 농업기술원은 월 평균 150㎏ 배출되는 학교 급식 잔반을 수거해 곤충사육장에서 20일 동안 분해시켜 동애등에 유충 15㎏을 생산하며, 생산한 유충이 성충으로 우화해 산란하면 알에서 유충을 부화시켜 다시 잔반 분해에 이용하고 있다. 급식 잔반을 먹은 동애등에 유충은 주로 축분 분해 연구용으로 활용하며, 사육 초보자를 위한 교육용으로도 이용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유충을 생산하는 전문 회사가 있을 만큼 동애등에는 유익한 곤충”이라며 “곤충을 활용한 친환경 잔반 처리 방법을 학교에서 볼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이 있다면 교육적으로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육을바꾸는새힘과 함께 교육혁신 근본문제 해결 프로젝트 2차 토론회 「대학서열 해소 어떻게 하나?」를 8일 주최했다. 오늘 토론회는 우리 교육의 근본 문제인 대학 서열 주의가 학생들을 과도한 입시경쟁으로 몰아넣고 국 가 미래 인재 육성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소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영석 경상대학교 교수는 대학 서열화로 인해 교육의 질이 아닌 학생 수준으로 대학의 브랜드 가치가 결정되고 대학 관리 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공동 학위제를 통한 국립대 통합네트워크 실현에 대해 발제했다. 김 교수는 국립대 통합네트워크 실현을 위한 전략으로 ▲국립대 질 관리 체계의 구축과 공동학위제, ▲국립대 공동입시, ▲국립대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을 제시했다. 이상민 의원은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중대한 패러다임 전환기에 전문 인력이 부족한 현실에 놓 여있다”며 “그 원인은 대학 서열주의와 그로인한 입시 위주의 교육환경에서 찾을 수 있다” 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함용섭)는 8일 더 센트럴웨딩홀에서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사상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봉 예산군수와 국회의원, 도·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어르신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이웃사랑과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한 조정순(주교2리), 전온순(창소1리) 씨가 효행상 예산군수 표창을, 현효순(향천리) 씨가 효행상 예산읍장 표창을 받아 주위의 귀감이 됐다. 함용섭 예산읍장은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뿐만 아니라 주위 어르신에 대한 관심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석유공사 서산지사 대회의실에서 서산비축기지 악취 제거 및 VOC(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설비 설치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주민대표들과 함께 저장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탱크 주변에 추가로 설치한 VOC 저감 설비 등도 점검하였다. 환경전문가(환경공학박사)인 성 의원은 지난해 여름 대산지역에서 발생했던 악취의 원인이 석유비축기지 저장탱크의 초경질유에서 나오는 유증기였음을 밝힌 바 있다. 성 의원은 그 동안 현장점검과 간담회를 통해 석유공사에 악취 발생에 대한 책임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고, VOC 저감설비 확충 등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을 주문해 왔다. 이에 따라 석유공사는 지난해 악취의 원인이었던 초경질유인 이란산 컨덴세이트 유종을 모두 출고했고, 이어 악취 및 VOC 저감을 위해 실링커버(Sealing Cover)와 복사열 차단설비 등을 설치해 기존의 저장시설보다 80% 이상 줄이는 결과를 나았다. 또한, 모든 저장시설에 악취 및 VOC를 반기 1회 이상 측정하고, OGI 카메라로 저장시설의 유증기 배출량을 실측하여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이후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 어린이 통학차량 LPG 신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2010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소형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면 차량 폐차 후 동일 용도로 LPG차량을 구입해야 하며 대당 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사업물량은 총 6대로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득한 차량, 차령(생산연도)이 오래된 차량, 차령이 같은 경우 어린이집→유치원→특수학교→초등학교→학원→체육시설 차량 순으로 우선순위를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신청을 원할 경우 오는 17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예산군 환경과 환경관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국공립시설 직영차량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받았거나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을 받은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을 감소시켜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갈등이 첨예한 다수인·반복 민원의 적극 해결을 위해 ‘다수인·반복 민원 합동 토론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다수인·반복 민원 합동 토론회는 개인과 기관 간 갈등이 늘어나고, 각종 규제 관련 법령·제도상 수용하기 곤란한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마련했다. 도 감사위원회, 민원인,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토론회는 신청 민원 중 토론을 통해 해결 가능한 다수인·반복 민원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합동 토론회는 민원인 또는 관련 부서에서 신청하면 수시로 여는 상시 운영 형태이며, 민원 발생 현장이나 별도 협의한 장소에서 진행한다. 토론을 통해 협의한 결과는 민원 처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최두선 도 감사위원장은 “다수인·반복 민원 합동 토론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행정기관에 대한 도민 신뢰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합동 토론회 개최를 원하는 민원인 또는 관련 부서는 도 누리집(www.chungnam.go.kr)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도 감사위원회 조사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감사위원회 조사과 민원조사팀(041-635-54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5일까지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노인을 위해 치매공공후견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가족의 돌봄 없이 홀로 지내는 치매환자가 의료활동 보조, 재산관리, 사회활동 지원, 신상보호 등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격요건은 예산군 거주자로 민법 제937조(후견인의 결격사유)에 결격이 없어야 한다. 지원자는 면접을 거쳐 최종 2명 선발되고 이후 공공후견인 양성교육을 수료하면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또한 후견의 필요성 여부에 대한 조사와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되면 가정법원의 후견심판청구 과정을 거쳐 치매공공후견인으로 선임된 후 후견활동을 하게 된다. 치매공공후견인 희망자는 5월 15일까지 예산군보건소 5층 치매안심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공공후견인 양성을 통해 치매어르신의 자기결정권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 보장을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1-339-6125)로 하면 된다.
<주요 내용> < 부모님 연령대별 주의·대비해야 할 질병 > [50대] 여러 질병으로 병원을 찾는 시기! 고혈압·당뇨병, 백내장, 퇴행성관절염 주의! •(고혈압·당뇨병) 고혈압 50대 환자 수 173만 23명 (40대 대비 126.5% 증가) 당뇨병 50대 환자 수 80만 8825명 (40대 대비 121.4% 증가) •(백내장) 50대 환자 수 20만 9974명 (40대 대비 324.6% 증가) •(퇴행성 관절염) 50대 환자 수 91만 905명 (40대 대비 184.4% 증가) [60대] 치아 집중관리 시작이 필요한 시기, 임플란트에 주목! •(임플란트) 65∼69세 환자 수 26만 5830명 (70세부터 환자 수 감소 추세) [70세 이상] 급격히 증가하는 치매 주의! •(치매) 70세 이상 환자 수 47만 1929명 (60대 대비 1208.8% 증가) •(틀니) 70대 환자 수 14만 2699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김승택,이하‘심사평가원’)은어버이날(5.8)을맞아부모님들이건강한노년생활을위해미리대비하고주의해야할질병에대한분석결과를발표했다. 2018년한해50대이상환자들은1인당6.68개의주요질병으로병원을방문했고,70세이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