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4일 삽교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아울러 연말까지 관내 18개 중·고등학교 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기는 신체적‧정신적으로 가장 많은 변화와 경험을 하게 되는 시기로 가족, 학교, 또래집단 등 사회 전반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충동적 사고가 많다. 이에 군은 학교 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인식의 확산 및 건강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도모하고자 교육 실시 후 수료증을 수여해 생명사랑지킴이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줄 방침이다. 특히 군은 매년 관내 중·고등학교 및 예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교육, 캠페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예산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함께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자문의 정신건강 상담, 아동청소년 심리검사 지원 및 심리치료 지원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가족과 학교, 또래집단 등 주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 시기로 잘못된 선택을 하기 쉽다”며 “힘들고 어려울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도움을 요청해 주길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최근 통학버스 운행에 지장을 주는 수목 정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양면 가지리 등 국도와 도로변 일부 구간 수목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차량은 물론 탑승하고 있는 학생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등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장소였다. 이에 군은 ◇신양면 가지리 ◇신양면 여래미리 ◇예산읍 창소리 등 4개소 총 18본을 대상으로 가지치기 등 수목정리를 실시해 통학버스 운행은 물론 학생들의 안전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통학버스 운전사 A 씨는 “통학버스를 운전할 때 전방 시야가 잘 보이지 않아 항상 불안했는데 이제는 앞이 훤하게 잘 보여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미래인 학생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 통학버스 운행에 지장을 주는 수목은 지속적으로 정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020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릴레이 행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황선봉 군수는 환경부를 방문해 2020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 설명을 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예산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국비지원을 요청한 주요사업은 ◇폐기물처리시설(소각시설)설치사업 ◇예산읍3단계하수관거정비사업 등이다. 특히 군은 전략적인 국‧도비 확보를 위해 그동안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초청간담회, 충남도청향우회 초청 간담회를 갖은 바 있으며,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을 비롯한 중앙부처를 방문해 예산지원을 건의하는 등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정부예산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중앙부처 예산 편성이 마무리되는 5월까지 지역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겠다”며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역 발전과 군민의 행복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김장호)는 “5. 14.(화) 현재 관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명(81%)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동기간 2017년 8명, 2018년 11명에 비하여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그간 예산경찰서과 예산군청이 관내 국도, 지방도 및 군도에이동식 과속카메라 단속부스 20개소, 교 통안전 모형순찰차 2개소, 장방형 싸이키 조명 30개소 설치가 한 몫 하였다. 또한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안전벨트 미착용·음주 운전자에 대해 주·야간 불시 강력 단속과, 2018년도 65세 이상 노인사망자수 24명 중 12명(50%)으로 절반을 자치하는 등 어르신들의 교통사고예방을 위하여,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 ‘야광 태클’ 전달과, 도로 변 보행하는 어르신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모셔다 드리는 등 어르신 교통사고예방을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장호 서장은 “앞으로도 예산 주민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지난 11일(토)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덕규)에서는 직업재활실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고 보호자간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원활한 자녀양육과 정보교류 및 단합을 통해 잠재된 욕구를 표출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날 가족나들이는 총 16가족(32명)이 참여하였으며 세종시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에 방문하여 다양한 공연과 수목원 및 동물원 관람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녀와 함께 여행을 할 시간을 갖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 함께 나들이를 가게 되어 기쁘다”며 “다른 부모들과 교류하며 친목을 다질수도 있어서 더욱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직업재활실을 운영하며 장애인들에게 취업을 알선하고 직업지원프로그램 등 사회에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 041-330-9012
[예산/한용렬기자] 지난 4월 예산군의 주요관광지를 찾은 방문객 수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0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무인계수 시스템으로 집계한 데이터를 보면 지난 4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 34일 간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은 70만 5616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공표된 4월 예산군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현황을 보면 수덕사가 11만 27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만 5387명 증가했다. 아울러 예당관광지 야영장은 4월 한 달 동안 3만 3354명이 찾았고 윤봉길의사기념관은 1만 2870명, 추사기념관 1만 25명, 예산황새공원 1만 1757명, 봉수산 자연휴양림 3940명, 대흥슬로시티는 411명이 방문해 예산군 주요 관광지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방문객이 2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국외 관광 증가와 경기불황으로 1∼3월 방문객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국내에서 가장 긴 예당호 출렁다리가 지난 4월 6일 개통되면서 출렁다리를 방문한 관광객이 인근 주요 관광지도 함께 방문해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예당호 출렁다리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청사를 내방하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대기실을 비롯한 공공건물 245개소에 공기청정기 727대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억 1000여만원을 들여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민원인이 실내에 유입된 미세먼지에 노출될 우려 없이 행정서비스를 받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3월 재난에 준하는 미세먼지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고자 2019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3억 5000만 원을 확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예산군 조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펼쳤다. 이번에 공기청정기가 보급된 장소는 ◇민원실 ◇민원대기실 ◇유아휴게실 ◇주민쉼터 ◇추사홀 ◇각 보건지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읍면 게이트볼장 ◇생활체육관 ◇국궁장 ◇노인회 사무실 ◇노인주간보호시설 ◇작은도서관 등 주로 민원인의 출입이 많은 245개소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된 공기청정기는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고 공기오염 알림 기능도 포함됐으며, 깨끗한 공기를 항시 유지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필터 교체와 점검 등으로 청결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은 카탈로그 상품 다수공급자 계약방식으로 추진해 향후 3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의회(의장 이승구)는 5월 13일부터 5월 1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4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군정 주요사업장 답사,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의사일정으로 진행된다. 5월 16일에는 2019년도 예산군 현안사업으로써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 등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군정 주요사업장 12개소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한다. 또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제250회 정례회에서 집행부에 대한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구의장은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답사를 통해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 개선함으로써 군민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예산군은 오는 18일 오후 1시 윤봉길체육관에서 제5회 예산군청소년축제 ‘꽃 피우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꽃 피우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5회째 진행 중이며, 청소년들이 평소 학습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능과 끼를 펼치는 청소년 문화 공간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 축제 추진단이 구성돼 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진행까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이번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달 기념식 ◇20여 가지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VR 체험존(승마, 스키, 드라이빙, 롤러코스터) ◇끼 페스티벌(본선 댄스, 보컬) 경연 ◇초청공연(키드밀리, 재키와이, 노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영길 청소년수련관장은 “우리 예산군 청소년들이 청소년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꿈과 끼를 펼치는 오롯이 청소년을 위한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며 “예산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5월 13일부터 예산황새공원(황새마을)에서 ‘2019년 황새와 함께 사는 논생물 조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논 생물 조사 체험은 예산황새공원을 중심으로 복원된 자연생태계를 학교 교육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체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직접 습지에 들어가 다양한 생물들을 채집하고 관찰하며 이름과 특징을 익혀 습지(논)의 공익적 기능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 이 날 체험은 삽교초등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황새복원과 생물다양성의 관계 설명 ◇논식물 및 곤충 채집 ◇논 생물 현황판 만들기 ◇황새 머그컵 만들기 순으로 진행돼 학생들과 교사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학생들은 가슴장화를 신고 직접 습지에 들어가서 호기심 반짝이는 눈으로 생물다양성의 신기함을 만끽했다. 올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논 생물 조사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6월 24일까지 9개 초등학교, 학생 5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대비 133%가 증가한 수치이다.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예산교육지원청이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학교에 차량과 중식비 등을 지원한다. 군은 체험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예산황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