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진로지도를 위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드림스타트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관심분야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체험이나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직업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아이들은 법원, 승무원(조종사), 쿠킹스쿨, 병원 수술실 등 직업체험관에서 각종 직업을 경험하고 자신이 원하는 직종을 미리 탐색해보는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아이들은 형식적인 진로교육에서 벗어나 자신의 미래를 계획해 꿈을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을 했다. 한국 잡월드 직업체험에 참여한 아동은 “평소 흥미를 가지고 궁금했던 직업들을 직접 체험하고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돼 진로방향 설정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직업에 대한 관심과 노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및 예당호 국민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학생4-H회원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생4-H회원, 지도교사, 4-H본부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사명감 부여 및 4-H회원들에게 농촌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학생4-H회원 32명에게 우수회원 표창 및 장학금전달 ◇예산군교육지원청장 우수 지도교사 표창 ◇농촌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한국 4-H본부 회장 표창과 예산군 4-H본부 장학금이 고덕초등학교 김예람 외 31명에게 주어졌다. 장학금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101명의 학생에게 1520만원이 전달됐으며 2019년에는 32명에게 4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덕산초등학교 문소설 교사와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손은주 교사에게는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서 열린 농촌체험에서 참가자들은 예당호 국민관광지로 이동해 출렁다리 걷기 체험을 하고 향토음식인 쑥개떡 만들기 및 시식, 전통 삼베길쌈 베틀 짜기 체험, 말린 국화를 넣은 향냥 만들기를 체험했다. 예산군4-H 본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5∼26일 1박 2일 동안 농업기술센터 및 관내 농장 등에서 35명의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희망캠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캠프는 귀농․귀촌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생활 적응 및 영농정착을 위한 기술 교육을 실시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캠프는 ◇예산군 귀농귀촌지원정책 소개 ◇농가 제철밥상 체험 ◇식용 꽃 농장 체험 및 꽃차 시음 ◇예당호 출렁다리 걷기 ◇버섯농장 체험 ◇나물농장 체험 등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농가에서 수확한 농작물로 직접 가공품을 만들고 제철 채소들로 만들어진 밥상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캠프에 참여한 김선미(서울시 노원구, 53세 여성) 씨는 “조금 망설였던 귀농․귀촌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 커졌다”며 “빨리 내려와 텃밭을 가꾸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군에 정착하고 싶어 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귀농‧귀촌 희망캠프는 오는 6월 22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신암면(면장 임성래)은 지난 24일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면 소재지 주요 도로변에 있는 칡넝쿨 및 환경유해 외래종 식물인 가시박 제거 등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비는 유해식물이 도로변 시야를 방해해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가시박 등 외래종 유해식물 퇴치로 건강한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실시됐다. 임성래 신암면장은 “칡넝쿨 제거 등으로 도로변 시야를 확보하고 유해식물인 가시박 제거 등 생태환경 보전을 겸한 환경정비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칡넝쿨 및 유해식물 제거로 깨끗한 충남 아름다운 예산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규희)는 24일 삽교중·고등학교에서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분과위원, 예산라이온스클럽 회원, 자원봉사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가졌다. 등교하는 삽교중‧고등학교 학생 440여명을 대상으로 펼친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주먹밥과 예산금오라이온스클럽 장병희 회장이 협찬한 가래떡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와 식습관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규희 민간위원장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아침밥의 결식률을 줄일 수 있도록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협의체는 지난해 5월 전자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11일 가래떡 데이를 맞아 예산금오라이온스클럽과 연계·협력해 예산중·예산여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운영한 바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8억 33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49대를 민간에 추가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8년 12월 31일 이전 예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군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 법인 등이며 세대(기업) 당 1대만 신청이 가능하다. 전기자동차 1대당 최대 1700만원으로 차종별 차등 지원되며, 보조금은 전기자동차 대리점(제조·판매사)으로 지급된다. 구매의사가 있는 주민은 27일부터 6월 7일까지 희망하는 차종의 자동차 지점,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49명을 초과하면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그 결과는 구매 신청자 및 해당 자동차 지점, 대리점으로 통보된다. 또한 제조사들의 출고 지연 방지 및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되므로 전기차 구매자는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해야 한다. 특히 보조금을 지급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기타 사항과 차종별 보조금액은 환경과 환경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폭염 시 군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보고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란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를 실시간 관찰해 군민 대상으로 적기에 정보를 제공하고 폭염에 대한 주의 환기와 예방활동을 유도함으로써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이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노출돼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의 질환으로, 특히 열사병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며, 고령자와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현재 관내에는 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에서 온열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 군 보건소로 보고 하도록 돼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시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야외활동 및 작업은 피하고, 물 자주 마시기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고열이나 어지럼증, 근육경련 등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119 구급대에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지난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경남 창녕 우포늪생태관에서 열린 ‘2019 생물다양성의 날 및 습지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생물다양성과 습지 보호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 증진 및 습지의 보전․복원 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예산군은 2009년부터 추진해온 황새복원 사업을 통한 생태계 생물다양성 회복의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친환경 농업 면적 확대 ◇황새공원 조성 ◇도랑 복원 ◇둠벙, 담수논 등 습지 조성 ◇무한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한반도 최초 황새 자연복원 성공 ◇황새와 습지 복원을 위한 국제 협력 ◇생태체험프로그램 운영 ◇황새 서식지 복원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군 관계자는 “사라졌던 생물 종 하나를 자연에서 복원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수십, 수백 종의 생물 복원이 선행돼야 하며 이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라며 “예산군민의 황새에 대한 애정과 LG상록재단, 한국교원대, 한국전력공사, 교육청 등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황새복원은 어려웠을지도
[한국방송/한용렬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은 농촌진흥청, 머니투데이와 공동주최로 오는 5월 29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농업기술 ODA 10년의 조명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점식 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과장이‘한국 농업기술 ODA 10년의 성과와 발전방안’을 ▲김충회 전 KOPIA 케냐센터 소장이‘KOPIA 케냐 사업의 주요 성과와 제언’을 ▲홍은표 상명대학교 교수가‘농업기술 ODA 사업의 성과중심관리’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오세익 박사(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를 좌장으로 ▲김성훈 충남대학교 교수 ▲정혁수 머니투데이 부장 ▲김태종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이경아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 ▲주성돈 경운대학교 교수 ▲이지원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OECD 개발원조위원회 가입 이후 농진청에서 추진한 농업기술 ODA사업성과를 중심으로 관련기관․단체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박완주 의원은“한국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우리나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상반기 예산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산군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 김태금 의원)는 군의원, 수질전문가, 소비자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질개선과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기술자문 등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품질보고서 및 예산군상수도시설 개량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돗물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예산군 상수도시설 개량사업 추진상황으로 ◇예산정수장 소독설비(차염) 교체사업(15억원) ◇분말활성탄·소석회 투입기 교체사업(5억원) ◇경사판 침전지 개량사업(7억원) ◇농어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 ◇2018년 수돗물품질보고서 등에 대해 보고하고 위원들과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 제공, 객관적인 수질평가 방법과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공표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대한 내용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박난수 위원은 ‘예산·덕산정수장 수질관리에 대한 차이점’을 윤찬기 위원은 ‘예산정수장 실험실 정비현황 및 실험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