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13일부터28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금(대출금)이자를 지원해주는「20019년 상반기 예산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 기준으로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예산군에 사업장 및 주민등록을 두고,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지원센터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5천만원 이내의 융자받은 원금에 대해2018년12월분 및2019년 상반기(6개월분)의 이자발생분의2%이내로 지원한다.다만,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을 받거나 국세·지방세·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6월13일부터28일까지 융자받은 은행을 방문해 구비서류 갖춰 군청 경제과 경제팀(6층)으로 신청하면 된다.군은 신청인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적격자에게7월 중순경 이차보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군수 황선봉)과 예산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송희)는 지난 3∼4일 광시면 동산리 전국낚시대회장에서 ‘가시박 제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예당저수지 내수면 어업계, 환경과 공무원, 그린리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시박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가시박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덩굴식물로 번식력이 강해 다른 식물 줄기를 휘감아 말려 죽이거나 빠른 속도로 주변 초목을 뒤덮어버려 다른 식물의 생장을 방해한다. 특히 다른 식물을 고사시키는 물질을 분비하는 심각한 생태계 교란 생물이다.이날 행사는 생명력이 강한 가시박의 효과적인 제거를 위해 어린 가시박을 뿌리째 뽑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가시박이 완전히 성장하기 전인 6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제거에 나설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낚시대회장 주변 가시박을 2회에 걸쳐 제거했었고 추후 개화 전인 8∼9월에 대대적으로 제거활동을 한 번 더 펼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하천 생태계를 위협하는 유해식물을 주기적으로 제거해 토종식물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지난 5일 군청 추사홀에서 전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4대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같이교육연수원 정주영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성 평등 관점에서 각 폭력의 개념을 살펴보고, 4대 폭력 사례 및 대처방법 등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강의가 이뤄졌다.군은 매년 상‧하반기 1회씩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정착, 상호 존중 및 배려하는 공직문화 조성, 폭력 없는 건강도시 예산을 위한 공직자 교육도 함께 추진하는 등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군 관계자는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일상 속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 대한 인식 개선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8일 예산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19 지구촌 식량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산군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400여명의 청소년들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지구촌의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식량키트를 만들어 보내기 위해 진행됐다. 또 황선봉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 대한 식량 나눔의 필요성을 같이 공유했다. 올해로 8년째 계속되는 식량나눔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비상식량키트(설탕, 옥수수가루, 밀가루, 에너지바, 비타민, 열쇠고리를 넣은 주머니)를 만들어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제작한 비상식량키트는 해외봉사단을 통해 동남아 캄보디아의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식량키트 만들기 외에도 안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안녕리액션 캠페인데이’를 부대행사로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정낙규 예산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구촌의 굶주린 아이들과 예산 지역 소외된 이웃에게 자원봉사를 통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7일 농협 성남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황선봉 예산군수, 이승구 예산군의회의장, 주진하 농협중앙회예산군지부장, 수박 재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수박’ 홍보 판촉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군과 농협예산군연합사업단, 신양농협이 ‘예산수박’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박 재배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판매된 수박은 철저한 온도 관리와 추비관리를 통해 생산됐으며, GAP인증을 받은 12Brix 이상의 고당도 수박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더불어 국가대표가 먹는 예산황토사과도 맛볼 수 있었다. 이번 판촉행사는 오는 16일까지 농협 하나로클럽창동점(서울 도봉구)에서도 함께 열리며 군 전체 출하량의 5% 내외를 직판할 계획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이번 행사에서 예산수박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예산수박이 지속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고품질 명품 수박생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 수박 재배농가는 373농가이며 재배면적은 387만㎡로 삽교읍, 신양면, 신암면, 대술면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다.
[예산/한용렬기자]2019 FIFA U-20월드컵에서 한국이 ‘숙적'일본을 꺾고6년 만에8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특히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이광연 선수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5일(한국시간)폴란드 루블린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위기의 순간에는 어김없이 이광연 선수의 선방이 빛났다. 이광연 선수는 예산 신양면 출신으로 예산중앙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이광연 선수의 아버지인 이용길 씨는 예산고22회 출신으로 현재 예산에 거주하며 아들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수는 고등학교 재학 중이던2017년부터 축구 대표팀에 소집돼 지난해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2018 AFC U-19챔피언십 본선 무대를 통해 주전 골키퍼로 도약했으며 올해 강원FC에 입단했다. 이번 월드컵 대회에서도 주전 골키퍼로 출전해 조별리그3경기 ‘2실점’ 풀타임 활약했고 지난5일16강전에서도 ‘무실점’으로 선방하며 일본전 승리에 결정적 기여를 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작년12월 ‘U-18 YESAN FC소속 송민혁 선수(삽교고2학년)와 정규현 선수(삽교고2학년)가 독일 분데스리가3부리그에 진출하는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관내 토지25만7664필지에 대한2019년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5월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예산군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2.41%(전국평균8.03%)상승했으며 군청 민원봉사과,읍․면행정복지센터,군 홈페이지,일사편리 충남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7월1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우편의 경우 민원봉사과 제출)일사편리(www.kras.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담당 공무원의 현장조사,감정평가사의 검증,예산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7월 말까지 토지소유자에게 결과를 통지하고7월31일 재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원봉사과 토지정책팀(☎041-339-7173, 71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현충일을 맞아6일 대술면 시산리 충령사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황선봉 예산군수,군의회 의원,각급 기관단체장,보훈단체 및 유가족,학생 등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해주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대해 군민 모두가 추모하고,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1789부대4대대의 조총21발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헌화·분향·헌작,추념사,추도사,추모시 낭송 등 기념식과 한국무용가 안효정 씨의 화합을 주제로 한 공연과 퓨전국악그룹 단미소리의 특별공연,부부성악가의 품격 있는 성악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모든 군민이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 묵념에 참가할 수 있도록 현충일 당일10시 정각에 묵념 사이렌을 울리는 등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군민들이 국가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는 현충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현충일은 조국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쳐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일인 만큼 경건하고 숙연한 마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새마을회(회장 성낙구)는 4일∼5일 관내 재학 중인 중학생 78명을 대상으로 ‘효사랑 나라사랑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2019 충남인성교육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인성과 역사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효사랑의 정신을 고취해 부모님께 효도하고 인류에 봉사하며 역사속의 효와 나라사랑 체험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체험에서는 정조의 효심을 체험할 수 있는 화성행궁을 비롯한 강화 화문석 체험, 역사박물관 등을 관람하고 부모님께 효심을 전하는 가족사랑 편지쓰기, 소통과 협동의 마음을 기르는 새마을정신 교육을 받기도 했다. 성낙구 새마을회장은 “가장 한국적인 우리의 효사상이 민족문화의 차원을 넘어 현대문명이 안고 있는 여러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인간회복의 중심사상이 돼야 한다”고 사업추진의 취지를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6월 5일 대술면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현판 제막식을 갖고 치매예방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의 출발을 알렸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최대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현판 제막식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마을 주민대표자 및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위촉장 수여와 현판 제막식을 통한 치매안심마을 지정 선포를 알렸다. 특히 마을 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치매극복에 앞장서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해 치매환자가 소외받지 않는 마을 구축에 앞장서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현판 제막식과 위원회 위촉을 통해서 치매환자가 필요할 때 지역주민의 도움을 받으며 자유롭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대술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선별검사, 치매 예방교실 및 인식개선활동,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가족 자조모임 힐링나들이, 치매가족 및 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강제퇴거명령 처분이 내려지면 지체 없이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16일 매일경제가 보도한 '불법체류자 수사 구멍, 죗값 안 치르고 추방' 기사와 관련해 불법체류자가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곧바로 본국으로 송환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안해경이 지난 6일 충남 충남 태안해역 가의도 북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레저보트, 승선원 남성 8명, 중국 국적)을 검거한 뒤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8명을 압송 중인 모습. 2025.10.6. (ⓒ뉴스1) 현재 법무부는 경찰로부터 불법체류자의 신병을 인수하면 외국인보호시설 입소 단계에서 '신병인계인수증'을 작성해 수사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송환 단계에서 수사기관과 해당 외국인의 신병 처리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피의자가 처벌 없이 본국으로 송환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제퇴거명령 등 처분이 내려질 경우 그 사실을 지체 없이 경찰 등 신병 인계기관에 거듭 문서로 통보하도록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15일 (수),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초급 및 중견간부 4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초급간부 획득 저조 원인과 개선방안, △중견간부 희망전역 증가 요인, △간부 자긍심 고취 방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장관의 제1의 목표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의 최우선 과제’라며, ‘복무여건의 질이 최고 수준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기본 토대’임을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군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며, ”숭고한 헌신에 걸맞도록 급여와 복지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22사단의 최전방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라는 점을 강조하며,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5일(수)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계기 외국인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국무총리(주재),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성평등부, 경찰청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방한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배경 하에 개최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안전과 국내 상인들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혐오시위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되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혐오시위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중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지만,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숙하게 행사되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나 모욕적 표현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인 만큼, 반드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중국어선의 조업 시작에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해 전역 해상에서 해군·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15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의 조업이 오는 10월 16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아울러, 최근 항공 순찰 시 잠정조치수역 등 한반도 주변에서 우리 수역에서 조업이 금지된 범장망 등을 포함한 800여척의 중국어선이 발견되는 등 본격적인 조업 시작에 따라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무허가 조업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입어 초기 준법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위해 서해 NLL에서 제주까지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해군·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특별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하반기 불법외국어선 특별 단속 개요 》 구 분 기 간 동원세력 유관기관 함 정 항공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지난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고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을 위해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박 팀장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레바논대사로 재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군사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한 상황에서 군 수송기 투입을 통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13)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를 위해 부실 위험 징후가 보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통한 재기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열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열 번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한성숙 장관은 지난 7월 30일 첫 번째 간담회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시리즈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금융, 위기대응, 폐업·재기 등을 주제로 모두 9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그동안 9차례 간담회를 통해 모은 100건의 현장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74건의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그중 50건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그동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소상공인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마련한 '소상공인 회복 및 재기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