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의회 이승구 의장은 제8대 전반기 예산군의회 의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승구 의장은 “제8대 전반기 예산군의회는『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예산군의회』라는 의정방침으로 지난 1년동안 지역주민, 집행부와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문제를 해결하는 등 군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그 동안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군정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장과민원이 제기되는 곳을 일일이 확인하고 잘못되거나 미흡한 부분을 시정하는 등군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더 면밀히 파악하여 군정에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예산군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임시회 7회, 정례회 2회 등 총9회에 걸쳐 82일간의 회기동안 조례안 51건을 비롯한, 예산‧결산안 10건, 동의안 8건, 기타안건 54건 모두 총 123건의 안건을 처리하였고, 60건의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과 3회에 걸친 5분 자유발언, 4건의 결의안 채택을 통해 민생분야와 현장에서 확인된 지역현안에 대한 질문과 발언으로민의를 대변 하였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원들이 현장에서 보고 느낀 문제점과 군민들로부터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자유한국당 서산·태안 당원협의회(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은29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대교육장에서 청년·당원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공감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의親청년 행보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세미나는 세계적인 경제석학 자유한국당 김종석 국회의원이 ‘위기에 빠진 한국 경제,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이에 대한 청년·당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성일종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경제실정으로 인해 소상공인,농민,어민,근로자가 모두 아우성”이라며 “김종석 박사가 내린 한국경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당원들과 함께 경제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성 의원은 “이번세미나를 통해 청년들이 볼 때 자유한국당이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또 청년들의 고민은 무엇인지,직접 청년들을 찾아가 그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며 “오늘 세미나 내용에서 제기된 고견들을 청년정책을 연결하고,청년들과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청년 친화적인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 강사로 참석한 김종석 의원은 “소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29일(토)오후2시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지역사회 사진 봉사단체인 예산인사동(예산 인문사진 동아리),미용봉사단체와 협력해 ‘치매 독거어르신 인생사진 담아드림’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있는 치매어르신들에 비해 의지할 곳이 부족한 치매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생사진 담아드림’을 운영해 심리적 소외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진촬영 전 화장 및 머리손질 ◇다과회 및 봉사단체 회원 자녀들의 재롱잔치 ◇치매 독거어르신 인생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봉사단체 회원 자녀들의 재롱잔치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 고령사회인 우리군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의 지속적 증가가 전망되며,더불어 독거 치매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다양한 지역자원 발굴 연계로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인생사진 담아드림 행사는 앞으로도 예산인사동,미용봉사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29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함께 예산군 일원을 탐방하는 ‘드림스타트 예산탐방 버스 투어’현장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체험은 드림스타트아동20명을 대상으로 내가 살고 있는고장의 역사와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아동들은 추사고택,수덕사,황새공원을 체험했고 문화 해설사의 도움으로지역 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황새공원에서는 관람 후 머그컵만들기를 체험하는 등 유익한 경험을 했다. 이번현장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까운 곳에 있는 우리 고장의역사를 알게 돼 뜻깊었다.내 고장 역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아이들이내 고장 역사와 문화를이해하고 체험하며 내 고장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28일 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마술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매달 마지막 주에 진행돼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공도서관을 활용, 지역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과 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다양한 방송출연 경력과 공연 경험이 풍부한 지니어스 매직 최영두 마술사가 출연해 큰 재미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판타지 매직쇼 형식으로 진행했다. 판타지 매직 공연은 책에서 비둘기를 만들고 사라지는 마술과 함께 관객과 소통하는 코미디 마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버블쇼까지 다양한 공연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참석한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들이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곽노민, 부녀회장 전영은)는 지난 28일 예산역광장에서 협의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분기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아나바다 나눔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교환해 녹색소비를 촉진하고 자원 재활용 생활화를 위해 매 분기마다 개최되는 알뜰장터이다. 또한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기부함으로써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곽노민·전영은 회장은 “많은 사람의 관심으로 이번 아나바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며 “지속해서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소통해 자원재활용의 의미를 깨닫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함용섭 예산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읍민들이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을 자연스럽게 실천 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7일 보건소 세미나실에서 최근 정신건강 관련 사회문제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해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협의체 회의는 지역 유관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응급상황 시 효율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협의체는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예산의원 등 4개 기관이 구성돼 정신응급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단계별 기관의 역할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 대응 시 안전보장 방안과 응급상황 시 진료 가능 여부 확인 등 상호 협력 사항을 협의하고 정신질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고위험군 사례 공유 등 실제적인 협조 사항들이 도출됐다. 군은 앞으로도 참여기관들과 함께 주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들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등 응급상황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산군의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정신질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하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28일 예산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전문가 및 지역주민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3리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앞두고 예산3리 일원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3리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약11만㎡의 규모로 구)군청사 행복주택 건립사업,커뮤니티센터 조성,돌봄문화센터 조성,백종원 창업 교육 인큐베이팅 사업,이태규 생가 활용 사업,골목길 정비 및 주차장 조성 등의 사업계획을 담고 있다. 계획안 발표에 이어 진행된 전문가 토론에서는 공주대학교 정남수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의에서 예산3리 일원을 개선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평소 간직하고 있던 생각을 자유롭게 밝히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계획안을 완성할 것”이라며,“군의회 의견청취와 관련부서 협의를 거친 후7월말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응모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은 금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박향서)은 28일(금)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충남도가 주최하는 충청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워크숍에서는 충남 지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체 단원 120여명이 모여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정보교류 및 감시활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지역의 감시단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청소년 육성 유공자 및 단체에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예산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단체부문(충남도지사 표창), ◇전태용 씨(충남도의장 표창), ◇김봉식 씨(충남도교육감 표창), ◇이현규, 이수열 씨(국회의원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여받았다. 예산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박향서 단장은 “많은 상을 받게 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단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응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규연)는 28일 신리 안영호(주식회사 영신 대표) 씨 자택에서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응봉면 찾아가는 신리 마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년 전 신리로 이주해 살고 있는 안영호 씨가 본인의 집으로 마을 주민 50여명을 초대해 원주민과 이주민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마을 잔치와 음악회를 마련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울타리 밴드가 협찬해 마을 주민에게 음악을 통한 힐링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안영호 씨는 “신리의 작은 마을에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무희 응봉면장은 “마을주민이 모여서 함께 음악회에 참여하고 즐기는 뜻깊은 날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응봉면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화합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