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연구원이 지난 1일(월)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국민참여 기념사업’에 선정되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 인증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알린 사업에 대해 이루어지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4월 ‘충남 3.1만세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 계승’을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와 특강이다. 충남연구원과 ‘충청남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이 세미나는 1919년 민족의 자주성과 독립성을 평화적으로 외쳤던 3.1만세 운동을 포함, 외세 침탈에 대한 항거와 국권 회복에 중심역할을 하였던 충남의 구국 독립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정신에 대한 계승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지역발전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손에 닿는 정책은 과거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되며 이것이 충남의 미래 100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6월 중국 하북성 항일 유적지 방문과 하북성사회과학원과의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에 이어 11월
(한국방송/한용렬기자) 한국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약칭 한소연)는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북 음성군 음성읍 동음리에서 ‘2019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동음2리 마을주민 50여명과 한소연 회원조합 소속 의사, 간호사 등이 참석하여 ‘의료봉사 활동과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2019년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은 한소연 조연행 이사장과 동음2리 김경호 이장의 협약서 체결을 시작으로 한소연 회원조합 소속의 의사와 간호사 등이 참석하여 마을주민 어르신들에게 영양제 수액을 놔드리고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 피싱 등과 같은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소연(KOCOCO)’은 2012년 설립되어 소비자가 뭉쳐 새로운 소비자세상을 여는 소비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국의 80여개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메디쿱을 결성하여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올해 제19회를 맞는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 간의 일정으로 충남 예산군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배구협회와 예산군배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예산군에서 개최되는 만큼 군은 더 좋은 환경에서 선수들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대회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윤봉길체육관을 비롯해 삽교국민체육센터, 예화여고체육관, 덕산고체육관 등 예산군 관내 9개소에서 펼쳐지며 오는 6일 토요일 12시 윤봉길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남자2부 9개팀, 남자3부 33개팀, 장년부 9개팀, 시니어부 9팀, 여자3부 33개팀, 미시부 6팀 등 총 99개팀 1600여명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군은 대회기간 선수들과 내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는 전국의 생활체육배구 동호인들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맞는 7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봉수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 무한천 체육공원 물놀이장, 군청사 광장 물놀이장, 산성리 어린이 물놀이장 등 4개 무료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여름방학 및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관내 어린이들이 물놀이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오는 20일 봉수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이 개장된다. 13세 이하의 어린이(초등학생)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170㎡ 규모로 평균 수심은 50cm 정도이며, 공급되는 물은 봉수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이다. 운영 기간은 8월 18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고 우천시는 휴장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무한천 체육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총 700㎡ 규모로 워터터널, 워터드롭, 바닥분수, 야간조명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탄성포장으로 안전을 확보했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올해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여성친화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군민참여단 중심으로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참여단과 함께 지난 25일에는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지역 벤치마킹을 위해 광주광역시 여성친화마을 ‘비아까망이 작은도서관’을 찾았다. 비아까망이 작은도서관은 편의시설이 없어 불편함을 겪는 엄마들이 ‘자녀들을 위한 도서관’을 직접 마련하고자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012년에 개관한 곳이다. 지금까지 여성친화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공동체 우수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군은 ‘비아까망이 작은도서관’과 ‘까망이협동조합 카페 도란도란’을 탐방하고 비아까망이협동조합 이혜경 이사장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도움이 될 만한 사례들을 꼼꼼히 챙겼다. 또한 27일에는 보건소 건강홀에서 예산군 여성위원 및 여성이장, 여성단체장 등 군민참여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교육을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 공감하쥬’라는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전반에 대한 이해와 여성리더들의 성인지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최근 예당호 출렁다리 출입구 2개소를 비롯한 관내 총 8개소에 도로명주소 안내 그림자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벽면이나 바닥에 LED를 활용해 특정한 문구나 이미지를 송출하는 장치로, 관광객이나 주민들에게 도로명주소를 홍보하고 볼거리도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설치된 로고젝터 이미지는 ◇도로명 주소 ◇당신과 함께 있는 이 길은 예당관광로입니다 ◇1100년 역사의 울림 새천년 희망의 열림 등 도로명 주소와 예산군을 홍보하는 문구로 설치됐다. 군 관계자는 “단순한 도로명 주소 홍보뿐만 아니라 군정홍보 문구, 힐링 문구 등을 삽입해 방문객이나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군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박용진 의원은 이번 달 중순경에 열리는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키코피해기업에 대한 분쟁조정결과에 대해 은행들이 결자해지의 자세로 분쟁조정결과를 수용할 것을 촉구하였다. 키코거래는 수익성이 낮은 선물환거래보다는 복잡한 옵션상품인 키코거래가 시세파악의 어려움 등으로 고수익을 얻기가 비교적 용이하다는 점에서 은행들이 중소기업을 상대로 판매한 파생상품거래이다. 본 의원이 공개한 SC제일은행 딜링룸의 녹취록에 따르면 은행은 선물환과 키코거래를 비교하면서 선물환은 남는 것이 거의 없는데 반해 키코거래는 달러당 4원의 마진이 남는다면서 은행은 선물환으로 인한 마진보다 키코거래가 훨씬 더 많이 남는다고 판단하고 전략적으로 키코거래를 판매했다는 것이 드러난 바 있다. 또한 키코거래는 기본적으로 옵션상품인데 옵션을 매도하였던 중소기업들은 옵션매도에 따른 위험감수의 댓가로 옵션프리미엄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세파악능력이 없어 Zero-Cost라는 미명하에 은행들이 제시한 가격그대로 옵션프리미엄을 받지 못하고 거래했다는 점에서 다른 나라에서는 이미 사기죄로 처벌받은 상품과 동일한 상품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대법원이 키코 계약의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道)와 6개 시‧군, 19개 기업이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투자 협약에서 삼보오토(주), ㈜영신에프앤에스, ㈜에이원케미칼 등 3개 기업과 예산일반산업단지 6만 9932㎡ 부지에 496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 및 신설하고 92명의 신규 고용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동차 부품업계의 선주두자인 ㈜삼보오토는 알루미늄을 주원료로 다이캐스팅(정밀주조) 공법을 이용해 엔진케이스류, 변속기 부품, 조향장치 등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2022년 6월까지 348억원을 투자해 예산일반산업단지 내 2만 6446㎡ 부지에 안산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영신에프엔에스는 자동차 부품 중 엔진, 트랜스미션 전문가공업체로서 2020년 7월까지 35억원을 투자해 예산일반산업단지 내 1만 3200㎡부지에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한다. 아울러 봉산면 소재 ㈜에이원케미칼은 부동액, 워셔액 등 자동차케미컬류를 제조하는 업체로 예산일반산업단지 내 3만 286㎡부지에 113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확장 신설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오늘 투자협약을 체결한 3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6월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 예산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취업지원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예산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사회서비스 분야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 경험 제공과 동시에 민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운영 도우미, 국가암검진사업 등 상반기 11개 사업 14명을 마치고 하반기 12개 사업에 16명을 선발, 확대해 추진중이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예산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의 첫 관문인 입사 지원서 작성 요령, 취업 전략, 면접 코칭 등 취업상담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됐다. 입사지원서 작성 시 취미/특기, 경력, 면접에 임하는 법 등 알차고 유쾌한 강의로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 지원 교육 등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취업 연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참여 청년 중 청소년수련시설 등 민간 취업에 성공하여 본 사업이 청년 민간 취업 연계에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황 군수는 1일 새벽 격식과 관행을 탈피하고 군민 가까이에서 군민을 섬기는 서민군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되새기며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새벽을 열었다. 황 군수는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예산읍 구석구석을 돌며 각종 쓰레기를 치우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30여명의 환경미화원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새벽부터 깨끗한 예산군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새벽에 환경미화활동을 펼친 황 군수는 점심시간에는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3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자로 나서 준비된 음식을 정성껏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황선봉 군수는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취임 초기에 가졌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다잡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기념식 대신 소통과 봉사로 하루를 시작하게 됐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인 섬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