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예산군문예회관 및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집행위원회는 지난 24일 연극제 개최를 위한 청소년기획단 출범식을 군 일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청소년 기획단은 출범식과 함께 실행계획 브리핑을 진행했으며, 연극제가 열리는 군 문예회관과 군청 추사홀, 예산시네마 광장 등 축제장 일대를 답사했다. 기획단은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돼 축제를 홍보하고 알리기 위해 구성됐으며,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해 110명의 서포터즈 모집을 목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다양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세종국제고 2학년 윤난아 학생은 “출범식 때문에 예산을 처음 방문했는데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가 역대 어떤 청소년연극제 보다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원 집행위원장은 “청소년 기획단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넘치는 열의에 기대가 크다”며 “군 단위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의 랜드마크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이 8월 중순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예산군문예회관은 이를 자축하고 기념하기 위해 악극 ‘찔레꽃’을 오는 8월 17일 오후 3시와 7시 등 2회에 걸쳐 공연한다고 31일 밝혔다. 악극 ‘찔레꽃’은 해방 직후부터 6·25전쟁,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격동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부딪치며 살아온 한 여인의 삶을 다루며, 그 속에서 가족을 위한 희생과 사랑, 효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또한 연기파 베테랑 연기자 전원주, 최주봉, 황범식 등이 대거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18명의 댄서들이 함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찔레꽃’ 공연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악극의 매력을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에겐 옛 시절의 향수를, 자녀들에겐 부모의 삶과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는 8월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인터넷, 방문, 전화 등으로 할 수 있고, 만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2000원이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문예회관(339-8211∼5)으로 하면 된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사과융복합활성화사업단은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예산휴게소(대전방향, 소장 조기호)에서 예산군 홍보관 개장 및 판매장 입점기념 예산사과 특산물 판촉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희망을 주고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부림농원 사과즙 △㈜예산사과와인 사과와인 △아람농장 사과칩 △운두란 사과엿 △산에들에 표고버섯 △삽다리한과 사과약과·사과한과 등 관내 사과 가공 관련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사업단은 지난 5월 휴게소 측인 ㈜서희그룹과 군 농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달 휴게소 내에 예산홍보관을 설치했으며, 판매점에 예산사과 관련 가공식품을 위탁 판매하는 등 특산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영란 사무국장은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우리 군 사과가공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예산사과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판촉 행사는 다음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20일부터 봉수산 자연휴양림, 무한천 체육공원, 산성리 어린이 공원, 군청 천백년광장 등 4개 무료 물놀이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해 운영에 들어갔다. 29일 예산군청 천백년광장 어린이 물놀이장은 개장식을 갖고 종이테이프 커팅, 오색빛깔 풍선날리기, 입수 전 준비체조, 어린이 축구게임, 키다리삐에로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선봉 군수는 어린이들과 함께 종이테이프를 커팅하고 오색 풍선을 날리며 천백주년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을 축하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장하는 천백년광장 물놀이장은 넓은 조립식 수영장과 유아용 에어바운스 풀, 40m 길이의 대형슬라이드, 분수터널 등 지난해보다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말에는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해 방수팩 꾸미기, 캐릭터 타투 등의 체험 부스 및 닥터피시 존 등 온 가족이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천백년광장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예산에 거주하는 만 3세∼12세 아동으로 물놀이 시설 이용료는 무료이며 수영모, 구명조끼 등은 유료로 대여 가능하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4곳의 물놀이장 개장으
[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예산군수와 양승조 충남지사는 28일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예산군내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피해현황 파악 및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군에는 230.8㎜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이는 도내 평균 117.8㎜의 약 두 배에 달하는 양으로, 25개 농가 비닐하우스 273개동(17.3㏊)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은 신암면 탄중리, 오가면 신원1·2리와 예산읍 발연1리 등 135농가 2710여동(160㏊)의 비닐하우스가 밀집된 지역으로, 피해 작물은 열무, 대파, 메론, 방울토마토, 쪽파 등이다. 특히 군에 따르면 25일 이 지역의 총강수량은 157㎜, 최대 시우량(11시)은 43㎜로 일시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배수가 지연돼 농작물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와 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 마련을 충남도에 건의한다”며 “단기적으로 배수로 확장, 장기적으로는 배수펌프장을 확장하고 배수시설 전반을 개보수 하기 위한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양 지사는 “도에서도 향후 피해예방 대책을 마련해 재난 피해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연구원은 지난 19일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에서 ‘제6차 충남에너지전환포럼’을 개최했다. 충남연구원과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충남도의회, 충남도 및 관계 시·군 등이 참여한 이번 포럼은 시민참여형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의 방향과 원칙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황성렬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공동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충남연구원 여형범 연구위원이 충남 에너지전환 비전을 소개하고, 이인수 당진시 에너지센터장이 당진시 에너지전환 비전 수립 사례를 발표했다. 여형범 연구위원은 2017년 도민이 참여했던 충남 에너지전환 비전수립 과정을 소개하면서 “에너지전환은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소비 문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시민과 기업을 육성하고 지방정부와 시민사회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해당사자들이 지역에너지계획의 모든 단계에 참여함으로서 에너지전환에 대한 공감과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으며, 행정과 연구기관은 실질적인 도민참여형 계획 수립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상시적인 참여 도구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인수 센터장은 “성공적인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해 ‘관’의 뚜렷한
[한국방송/한용렬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은 지난26일 농어업인에 대한 압류방지전용통장의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농어업재해보험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농어업재해보험법 제12조에 따르면 보험목적물이 담보로 제공된 경우에 채권자는 농어업인의 재해보험금을 압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취약계층 체납자에 대한 무분별한 예금압류를 방지하고자 국민연금은 일정금액 이하(민사집행법 시행령에 따른185만 원)의 연금급여에 대해서는 압류를 하지 못하도록 전용계좌를 운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취지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11.6.7),긴급복지지원법(‘14.12.30),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법(‘15.2.23),중소기업협동조합법(‘18.6.12),산업재해보상보험법(’18.6.12)등의 법령에서도 압류방지전용통장제도를 도입해 왔다. 이에 박완주 의원은“농어업재해보험은 농어업인들의 주생계수단인 농어업 피해로 인한 생계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자 마련된 사회보장적 성격의 정책보험인 만큼 국민연금과 마찬가지로 농어업인을 보호하는 압류방지전용통장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완주 의원은“농어업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놀이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정원을 주제로 자연에서의 놀이와 교육을 접목해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농촌체험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3일부터 8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농촌체험농장을 운영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교육생 25명이 참여해 22명이 수료했다. 이번 과정은 그림책, 미술, 요리, 음악을 소재로 한 정원놀이교육을 청소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획, 운영하는 방법을 실습과 함께 진행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내가 몰랐고 부족했던 부분을 다양하게 배울 수 있었다”며 “체험프로그램에 꼭 접목해 보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체험농장주들의 역량강화와 콘텐츠 다각화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며 “농업·농촌자원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체험농장 육성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6일 예산군 삽교읍주민자치센터에서 ‘예산쌀 판매확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군 주요기관과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예산농협통합RPC)의 주요 거래처 11개 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수거래처 감사패 증정, 예산쌀산업 발전과 판매 확대를 위한 상호토론, 오찬 등이 이어졌다. 예산농협통합RPC가 주최한 워크숍은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으며, 거래처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예산쌀 대표 브랜드인 ‘미황’을 비롯한 ‘청풍명월골드’ 등 예산 쌀의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쌀 시장에서는 철저한 품질관리는 기본이고, 차별화 전략과 안정적인 판로개척 등이 중요하다”며 “예산쌀 산업 경쟁력 향상과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 쌀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전국고품질쌀생산 우수쌀전업농선발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고품질 청결미로 정평이 나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예산군이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아 올해 태어난 ‘천백둥이’ 9명에게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손발조형 액자를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사회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예산지명 1100주년인 2019년에 태어난 신생아를 축하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생아 9명과 가족 16명 등 모두 25명이 참석했으며, 황선봉 군수가 신생아들의 손과 발을 본떠 만든 조형 액자를 가족들에게 증정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신생아의 부모는 “우리 아이의 탄생을 군에서 함께 축하해주니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우리나라의 큰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키우겠다”고 밝혔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 지명 1100주년을 맞이한 올해 태어난 신생아들을 만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등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많이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1일 출생아부터 출산장려금을 첫째 200만원부터 다섯째 3000만원까지 대폭 인상하는 등 도내 최고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출산 축하바구니 지급 기준을 완화하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투자연계형 기술확보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장비기업의 대만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아사히 램프(ASAHI LAMP)사 인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규모는 약 108억 원이다. 아사히 램프는 반도체 RTP(급속 열처리)와 EPI(에피택셜 증착) 공정에 활용되는 텅스텐 할로겐 램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사, 대만 TSMC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고출력 반도체 공정용 램프는 국내 생산기반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반도체 전시회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이번 인수는 단기적으로 안정적 부품 확보와 시장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를 통한 국내 반도체산업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매물 발굴, 실사 및 기술 평가 지원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급망 전략수립 지원을 신설했으며 인수금액의 5~10% 세액공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 램프사를 인수한 에프엔에스테크는 지난 2013년에도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이노패드(InnoPa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