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기록관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 첨단화에 나서는 등 체계적이고 안전한 기록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청 지하 1층에 자리한 기록관은 행정의 산물인 기록물을 보관하는 곳으로 온전한 보존 및 체계적 분류·관리를 통해 행정의 역사를 정리하고 있다. 특히 기록관은 신청사 이전과 함께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를 위해 전동식 모빌-렉과 항온항습 시스템을 설치하고 약 15만권 이상의 기록물을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는 등 현대화가 이뤄졌다. 기록관은 시설 현대화뿐만 아니라 보유기록물에 대한 안정적인 정보 제공과 기록관 운영의 전자화를 위해 기록관운영시스템 구축에 나섰으며, 이달 기능 테스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기록관운영시스템 구축은 기록물이 공무원의 업무 수행에 있어 반드시 참고해야 하는 정보임에도, 무분별한 서고출입과 열람으로 분실 또는 훼손에 노출될 경우 투명행정과 국민알권리를 위협한다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군은 안전한 기록물 관리를 위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체계적인 기록물의 검색과 열람, 정리가 가능하게 해 모든 기록물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보건소 건강홀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일상적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걷기지도자 2급 7기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걷기지도자 교육은 (재)대한걷기연맹의 협조로 교육신청자 34명에 대해 이뤄진 것으로, 걷기운동의 생리학적 필요성 및 의학적 효과에 대한 이론교육 8시간, 올바른 걷기 실습 7시간 등 총 15시간 교육이 진행됐다.걷기지도자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해 걷기지도 및 일상적 걷기실천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전국 단위로 열리는 걷기대회에 참여해 군을 홍보하는 자원봉사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걷기실천율은 29.7%로 2017년 24.8%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충청남도 걷기실천율 40.3%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 걷기실천 건강격차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걷기 주도인력 양성 및 다양한 걷기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등 군민 건강걷기 운동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보건소는 지역 주요건강지표인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한 걷기인구 증가 및 걷기 전도사의 역할 부여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198명의 걷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4-H본부(회장 김일영)는 27일 황새공원 세미나실에서 4-H인 능력개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4-H본부, 영농4-H, 학교4-H지도교사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4-H 지도자로서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회원 간 정보교류 및 화합의 시간을 갖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지도자 표창에는 4-H본부 이재인, 김구철, 영농 4-H회 총무 정명진, 4-H지도교사협의회 교사 서의원 등 4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돼 군 4-H회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특강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윤명혁 학장으로부터 스마트시대 감성리더십이란 주제로 △감성과 섬세함을 갖춘 리더십 갖기 △감성사회의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의미 등의 6가지 키워드 알기 △스마트 시대 감성리더가 갖추어야 할 6가지 조건에 대한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4-H정신인 지덕노체와 융합을 통해 군 농업을 선진농업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강의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박은희 강사의 지역푸드플랜 정책방향에 대한 ‘식품 푸드플랜’ 강의와 농업기술센터 박인숙 팀장의 ‘EM을 활용한 친환경세제 만들기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한 ‘빛으로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빛으로 봉사단은 예산군자원봉사센터의 11개 읍면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마을주민의 봉사 참여로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하는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봉사단은 어두운 시골길이나 골목길에 소형 LED 태양열 가로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주로 하게 되며, 봉사단원으로 마을을 잘 아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해 더 큰 의미를 갖는다.특히 이번 사업으로 주민과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이 다니기 어려운 어두운 관내 마을길 150곳에 LED 태양열 가로등이 설치될 전망이다.이번 발대식은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빛으로 봉사단’ 구성원으로써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살기 좋은 예산 만들기에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정낙규 센터장은 “안전한 우리 마을 빛으로라는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 및 취약계층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더욱 안전한 예산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방송/한용렬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은26일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를 방문하여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필승코리아’펀드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펀드로,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상품으로서26일 문재인 대통령도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공개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완주 의원은 일본 경제보복에 대응하여 기술국산화와 원천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 기업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펀드 가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펀드는 모두 개인자금으로 이뤄졌다. 해당 상품은 일본경제도발을 극복하고자 국민적 공감대를 반영하여 출시됐다.일본의 수출규제를 극복하려는 뜻에서 이름을‘필승코리아’로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완주 의원은“필승코리아 펀드로 조성된 자금이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펀드를 통해 우리나라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업들의 자립화를 이끌고,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아무도 흔들지 못하는 기업으로 우뚝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완주 의원은천안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연구원을 기술핵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추석 연휴기간을 전후로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9월 초부터 20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예산군청사이번 감시활동은 연휴기간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로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배출과 이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모두 3단계에 걸쳐 추진한다.1단계 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로, 환경관련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 2단계는 추석 연휴 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이며,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감시상황실’을 설치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마지막 3단계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16일부터 20일까지로, 연휴기간 중 가동중단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물질 처리시설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특별감시기간에 폐수 무단방류 등 고의‧상습적인 위반을 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활동이 기업체 환경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각 사업장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친환경 전기자동차 및 수소자동차 각 18대를 민간에 보급하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충전 모습친환경 전기자동차 및 수소자동차 지원대상은 2018년 12월 31일 이전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군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 법인 등으로 세대 또는 기업 당 1대만 신청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고속 전기자동차 1대당 최대 1700만 원, 저속 전기자동차 최대 790만 원으로 차종별 차등 지원하며, 수소자동차 보조금은 1대당 3250만 원이다. 보조금은 전기자동차 대리점(제조·판매사)으로 직접 지급되며, 구매의사가 있는 주민은 26일부터 30일까지 구매를 희망하는 차종의 자동차 지점 또는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신청을 받은 지점과 대리점에서는 군으로 30일까지 신청서류를 제출하게 되며, 신청자가 18명을 초과하면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보급대상자를 선정한 뒤 결과를 구매 신청자 및 해당 자동차 지점, 대리점으로 통보하게 된다.또한 제조사 출고 지연 방지 및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되므로,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이 대표 발의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21일 국방위원회 전체위원회에서 통과돼, 해미비행장을 비롯한 군 비행장 주변 소음피해에 대한 법적 보상 기준 마련의 청신호가 켜졌다. 국방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성일종 의원과 여야 의원들이 각각 제출한 법률안을 통합‧조정해 『군용비행장·군사격장 등 소음방지, 보상 및 주변 지역 지원 관련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성일종의원은 지난해 7월 11일 이 제정법을 제출해 1년여 만에 관련 상임위를 통과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에 통과된 법률안은 군용비행장과 군 사격장의 운용에 따른 소음을 방지하고, 이로 인한 피해 보상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과 안정된 군사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국방부 장관이 소음 대책 지역을 지정·고시하고 5년마다 소음 방지 및 소음피해 보상 등에 관한 기본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군용비행장 및 군 사격장의 운용에 따라 발생하는 소음 실태를 파악해 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등에 활용하기 위한 자동소음측정망을 설치하도록 하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2019년 탄생 천백둥이 축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아기 손발조형 액자 제작이 완료된 8명의 신생아에 대해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증정 행사를 실시했다.천백둥이 액자 증정 행사는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하고 아이 탄생의 기쁨을 군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매 달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행사까지 포함해 모두 106명의 신생아 탄생 가정에 액자를 전달했다.23일 열린 행사에는 황선봉 군수와 8가정의 신생아 부모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손발조형 액자 증정, 기념촬영,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황선봉 군수는 “천백둥이의 탄생은 가정의 축복이자 예산군의 기쁨”이라며 “예산지명 110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에 태어난 천백둥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2019 탄생 천백둥이 축하 지원사업’은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천백둥이를 대상으로 아기 손발조형 액자를 제작해 전달하는 사업으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모 모두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주민등록이 군으로 돼 있으면 신청 가능하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주최하고 문화연구소 마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2019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인 ‘예산군 노물달 프로젝트’ 네 번째 이야기가 오는 31일 내포보부상촌에서 진행된다. 노물달 프로젝트 진행 모습‘노물달’이란 ‘노는 물이 달라’의 준말로 다양한 놀이활동을 비롯한 다채로운 체험, 공연 등을 구성해 지역민들이 한 데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앞선 세 차례의 노물달 행사에서는 유물 캐기, 유물 복원, 깔깔놀이터(물감놀이) 등 내실 있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네 번째 행사에서는 놀이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다양한 방문자가 상호 참여하는 놀이체험인 유럽 국민놀이 3종(필란드 몰키, 스웨덴 쿠브, 프랑스 페탕크)과 양말직조놀이, 돌친구 만들기 등 새롭게 추가된 체험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끈다. 노물달 프로젝트 진행 모습이밖에도 지역 특산물로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먹거리 판매부스 ‘호호아낙 먹거리’와 커피 및 디저트 판매부스 ‘가델로 커피’, ‘오감’과 핸드메이드 마켓 5개 부스등이 마련된다. 또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정은수와 친구들, 예산윈드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이 준비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