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용렬기자]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30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한화 사외이사 시절 회의 1회 참석 당 교통비 50만원을 수령했으며, 그 중 4번은 회의에 불참하고도 교통비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2010년 3월 한화 사외이사로 선임된 후 2013년 4월까지 총 3년 1개월 간 재직했다. 이 기간 중 월 보수액 400만원으로 총 1억 4,800만원의 급여를 한화로부터 지급받았다. 이 외에도 조 후보자는 이사회 회의 1회 참석 당 무려 50만원의 고액 교통비를 지급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 후보자의 사외이사 재직 기간 중 총 49번의 이사회 회의가 있었는데, 조 후보자는 이 중 45번의 교통비를 지급받았으며 이때마다 50만원씩 총 2,300만원의 교통비를 지급받았다. 1번(2011년 2월 24일)은 100만원의 교통비를 지급받았는데, 이때만 100만원의 교통비가 지급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결국 조 후보자는 3년 1개월간 월급여액으로 1억 4,800만원, 교통비 2,300만원으로 총 1억 7,100만원을 ㈜한화로부터 수령한 것이다. 한편 조 후보자는 재직기간 중 있었던 49번의 이사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이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구)은 30일(금)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념편향성과 공정성·중립성 결여 및 MBC와의 이해관계 문제를 질타하며 사퇴를 촉구하였다. 한상혁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나 서면답변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후보자가 지난 기고문에서 보여주었던 행태와는 정반대다. 한 후보자는 기고문을 통해 이중성과 이념 편향성을 여실히 드러냈으며, 특히 좌편향적인 (사)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공동대표직을 수행하며 공정성·중립성이 결여된 후보라는 비판도 끊이지 않았다. (세부내역 별첨 : 질의서 참고) 또한, 한 후보자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직을 수행하는 동안에도 MBC 관련 소송을 수임했고, 특히 최근 1년 간은 MBC의 인사 관련 사건을 집중 수임하며 MBC의 경영권한에 깊게 개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가짜뉴스를 바라보는 시각과 가짜뉴스 규제에 대한 후보자 입장에도 모호한 답변만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세부내역 별첨 : 질의서 참고) 정용기 위원은 ▲다른 공직자들에게 과도한 신상털기를 요구하면서, 본인의 가족들의 정보공개에 비동의하는 이중성 ▲진영논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김장호)는27일, 공주대학교예산캠퍼스부근원룸촌및여성안심귀 갓길일원에서시민경찰과함께하는‘우리동네순찰’을실시하였다. 이날순찰은대학가여성1인거주원룸촌주변을집중순찰하며각종범죄예방을위한홍보물배 부등예방활동을전개하는한편여성안심귀갓길범죄예방환경진단도병행하여여성불안환경개선 에주민참여를확대하는데최선을다하였다. 예산경찰서시민경찰은경찰업무에관심이많은청소년들로구성되어있는만큼앞으로도지역공동 체치안의일원으로예산군이더안전하고살기좋은지역이될수있도록다양한치안활동에능동적으 로참여할것이라고밝혔다. 예산경찰서시민경찰,‘우리동네순찰’실시 예산경찰서(서장김장호)는27일공주대학교예산캠퍼스부근원룸촌및여성안심귀갓길일원에서시민경찰과함께하는‘우리동네순찰’을실시하였다. 이날순찰은대학가여성1인거주원룸촌주변을집중순찰하며각종범죄예방을위한홍보물배부등예방활동을전개하는한편여성안심귀갓길범죄예방환경진단도병행하여여성불안환경개선에주민참여를확대하는데최선을다하였다. 예산경찰서시민경찰은경찰업무에관심이많은청소년들로구성되어있는만큼앞으로도지역공동체치안의일원으로예산군이더안전하고살기좋은지역이될수있도록다양한치안활동에능동적으로참여할것이라고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여성친화도시지정에박차를가하고있는충남예산군은지난26일부터29일까지충북청주시에서개최된제19회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KOWIN) 폐막식에참석해제20회개최지로서KOWIN기를이양받고예산군을소개하는시간을가졌다. 예산군은지난7월여성가족부가진행한‘2020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개최지선정심의에서강원도춘천시와치열한경합을벌여최종개최지로선정된바있다. 내년에20주년을맞는세계한민족네트워크여성대회는여성가족부, 충청남도, 예산군이공동개최하며내년8월중3박4일의일정으로스플라스리솜에서기조강연, 여성리더포럼, 분야별네트워킹, 지역문화체험등의프로그램이진행될예정이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는2001년여성가족부출범과함께시작해19년동안60개국3177명의국외참가자를포함하여총9240명의국내외지도자급여성들이참가해온대표적인한인여성교류의장이다. 예산군은차기대회개최시지난4월6일개통해139일만에200만명이다녀간예당호출렁다리와올해완공예정인음악분수대, 느린호수길을비롯해600년전통의덕산온천, 천년고찰수덕사, 내포보부상촌등풍부한관광자원을바탕으로예산과충남을대내외에알리는시너지효과를거둘것으로기대하고있다. 예산군관계자는“20주년을맞이하는2020년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가성공적으로개최되도록철
[예산/한용렬기자]예산군은지난19일부터28일까지군청대회의실에서민선7기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개최했다. 민선7기공약이행평가위원회는지난19일1차전체회의를시작으로21일과22일분과별소관공약사업추진실적을평가하는분과회의, 28일분과별평가결과보고및결과를확정하는2차전체회의등의순서로진행됐다. 공약이행평가위원회는군민과의약속인공약사업의이행실적을군민의참여로공정하고투명하게평가해성실한이행률제고와함께군민중심의신뢰행정을구현하기위한것이다. 또한이번공약이행평가위원회에는행정안전분과8명, 문화복지분과8명, 산업환경분과8명등모두24명의민선7기공약평가위원이참석해10개분야136개공약사업에대한추진실적을평가했다. 공약이행실적평가는각부서에서제출한평가자료에의해공약사업이당초사업목적대로이행됐는지를서면평가하고관련공무원의의견을청취하는방식으로이뤄지며, 분과별평가결과및평가위원의의견을수렴한평가보고서를작성해전체회의에제출함으로써최종확정됐다. 분과위원회별공약평가결과136개공약가운데90개가탁월, 26개가우수, 12개가양호, 3개가보통인것으로나타나대부분공약사업이당초계획대로추진되고있다는긍정적인평가를받았다. 올해상반기136개공약사업중완료8개, 이행후계속추진63개, 정상추진인사업이60개이며, 5개는시기미도래사업으로공약이행률은9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지난7월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선진국이WTO(세계무역기구)에서 개발도상국 지위에 따른 혜택을 받지 못하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하라”며“90일 이후까지WTO논의에 진전이 없으면USTR(미국 무역대표부)가 부적절한 국가를 골라 개도국 처우를 없애라”는 후속대책을 지시했다. 우리나라는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할 당시 선진국임을 선언하라는 요청을 받았지만,농업 분야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여 농업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서는 개도국 우대혜택을 주장하지 않기로 합의하고WTO에서 개도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 개도국 지위 변경은 미국과의 양자 간 문제로 변경되지 않고,협정문을 수정하려면WTO회원국의 합의를 거쳐야 한다.차기 협상 개시 여부나 협상일시도 현재로선 알 수 없기 때문에 현행 관세율과 보조금은 차기 협상 이전까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향후WTO농업협상 전개양상에 따라 차기 농업협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특히 일본 경제보복,트럼프 대통령의WTO개도국 지위 제외 압박 등 대외 통상여건이 불안한 가운데,현행 농정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추석명절을앞두고지역소상공인보호와골목경제활성화를위해‘예산사랑상품권’ 할인행사를다음달11일까지추가실시한다. 지난12일판매를시작한이번행사는3억이조기소진됨에따라판매가종료될예정이었으나, 군은주민들의높은관심과호응에부응하기위해1억원을추가할인판매하기로결정했다. 상품권구입을희망하는경우본인신분증을지참해NH농협중앙회군청출장소에방문하면되며, 5000원권과1만원권등두종류를구입할수있고1인당구매한도는50만원이다. 상품권은관내325곳의가맹점에서현금처럼사용이가능하며, 액면가의80% 이상사용시잔액환불이가능하다. 가맹점현황은군청홈페이지(분야별정보→산업/경제/취업→예산사랑상품권→예산사랑상품권가맹정현황)에서확인가능하며가맹점가입은신청서, 사업자등록증사본, 농협통장사본, 신분증사본등구비서류를갖춰가까운읍면행정복지센터또는군경제과를방문해신청하면된다. 군관계자는“명절을앞두고많은분들이할인혜택을받아상품권을구입해상권을활성화시키고소비를촉진시켜소상공인의매출증대로이어지기를바란다”며“주민과소상공인에게도움을주고지속적으로지역경제에도움이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올해로예산지명1100주년을맞은예산군에서여름과가을축제가다채롭게열려방문객들의발길을재촉한다. 군은8월31일과9월1일이틀간열리는‘2019 의좋은형제여름축제’를시작으로9월7일과8일‘제1회예산황새축제’, 10월18일부터24일까지‘제3회예산장터삼국축제’, 11월1일부터2일까지‘제16회예산황토사과축제’ 등4개축제를잇따라개최한다. 먼저8월31일부터9월1일까지예산군대흥면의좋은형제공원일원에서개최되는의좋은형제여름축제는고려시대이성만, 이순형제의실제이야기를소재로가족사랑의의미를되새기는체험형축제다. 의좋은형제여름축제는‘여름’과‘자연’을메인테마로자연친화적인지역을활용해물놀이장, 임존성물총대첩, 대나무물총만들기등다양한체험과대흥초학생들이준비한복합인형극및어린이EDM 파티, 칵테일파티, 버스킹및7080 공연등다채로운볼거리와체험이마련된다. 이어9월7일과8일이틀간예산황새공원일원에서개최되는제1회예산황새축제는지난2015년9월첫황새방사를비롯해세계적으로드문6마리새끼황새탄생을기념하고, 청정환경에서만서식하는천연기념물황새보호를통한자연생태계복원의의미를부여하기위해열린다. 올해처음열리는예산황새축제는천연기념물의가치와중요성을알리고황새와반딧불이를직접보고느끼는생태체험을제공하며, 황새마을의이색적인테
[예산/한용렬기자]예산경찰서(서장김장호)는, 최근‘강남클럽사건’ 등경찰관유착비리발생에따라각계각층의다양한의견을청취하기위 한‘주민과함께하는경찰반부패대토론회’가28일예산경찰서대회의실에서열렸다. 예산경찰서장주최로예산군주민, 시민단체, 풍속업소대표, 상인회대표등30여명이토론자로참여해경찰유착비리근절과경찰조직 의청렴도향상방안에대한심도있는토론이이뤄졌다. 예산경찰서장은“주민들의의견을겸허히받아들여반성의계기로삼고, 경찰의반부패노력으로청렴한경찰로서주민들에게신뢰받을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 라고말했다. 예산서, 주민과함께하는반부패대토론회개최 예산경찰서(서장김장호)는, 최근‘강남클럽사건’ 등경찰관유착비리발생에따라각계각층의다양한의견을청취하기위한‘주민과함께하는경찰반부패대토론회’가28일예산경찰서대회의실에서열렸다. 예산경찰서장주최로예산군주민, 시민단체, 풍속업소대표, 상인회대표등30여명이토론자로참여해경찰유착비리근절과경찰조직의청렴도향상방안에대한심도있는토론이이뤄졌다. 예산경찰서장은“주민들의의견을겸허히받아들여반성의계기로삼고, 경찰의반부패노력으로청렴한경찰로서주민들에게신뢰받을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 라고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추모공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를 할 수 있도록 특별 성묘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 추모공원은 성묘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주 전부터 묘역 보수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을 명절 성묘대책 기간으로 지정했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직원 및 자율방범대 등 30여명이 성묘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주정차 안내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임시 분향소 및 상황실을 설치해 성묘객 편의 도모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응봉사거리부터 추모공원 진입도로, 평촌삼거리까지 예산경찰서와 예산군자율방범대 협조로 교통정리에 나선다. 또한 응봉사거리 외 8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1만2000여명의 성묘객들에게 문자를 발송해 명절 당일 혼잡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성묘 자제를 당부하는 등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연휴기간 일시에 많은 성묘객들이 추모공원을 찾아 교통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석 당일이나 다음날을 피해 방문하면 편안한 성묘가 되실 것으로 판단한다”며 “성묘객의 쾌적하고 안전한 성묘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투자연계형 기술확보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장비기업의 대만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아사히 램프(ASAHI LAMP)사 인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규모는 약 108억 원이다. 아사히 램프는 반도체 RTP(급속 열처리)와 EPI(에피택셜 증착) 공정에 활용되는 텅스텐 할로겐 램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사, 대만 TSMC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고출력 반도체 공정용 램프는 국내 생산기반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반도체 전시회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이번 인수는 단기적으로 안정적 부품 확보와 시장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를 통한 국내 반도체산업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매물 발굴, 실사 및 기술 평가 지원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급망 전략수립 지원을 신설했으며 인수금액의 5~10% 세액공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 램프사를 인수한 에프엔에스테크는 지난 2013년에도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이노패드(InnoPa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