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용렬기자] 정용기 의원은 기조발제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인사참사와 조국 사태로 인한 민심의 변화를 분석하고,민심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으로『공정』을 제시하였다. 나아가 공정에 대한 국민 열망을 구현하기 위해 다음 주 출범을 예고한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의 세부 아젠다 및 운영 방향을 발제하였음.이에 대해 의원들간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고,저스티스 리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주요 제안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1.저스티스 리그의 기존 주요 아젠다 이외에▲병역 비리 근절▲기업 투명 경영 제도화 등을 추가한다. 2.계층별,세대별 맞춤형(청년,학부모,비정규직등)아젠다를 선정하여,국민의 다양한 공정요구에 부응한다. 3.향후,‘저스티스 리그’는 국민의견 수렴 창구이자 외연 확대의 기반이 될 수 있는 활동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9월19일(목) 통합과 전진 의원 일동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19일청소년수련관비전홀에서3·1독립만세운동100주년기념학술세미나를개최했다. 예산군이주최하고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주관한이날세미나는3·1독립만세운동100주년을맞아충청남도최초로시작된예산군3·1만세운동역사를재조명해군민과함께인식하고소통하는계기를마련하기위해열린것이다. 이날세미나에서는김진호충청문화연구소연구원이‘예산지역3·1운동전개와의의’를주제로, 한성준예산여자고등학교교사가‘예산지역3·1운동관련참여자와독립운동가’를주제로, 박경목서대문형무소역사관장이‘예산지역3·1운동관련유적과콘텐츠활용’을주제로각각발표를진행했다. 아울러윤용혁공주대학교명예교수를좌장으로한종합토론에는김남석호서고등학교교사, 강희진향토사학자, 정을경충남역사문화연구원책임연구원이지정토론자로나서예산지역3·1 운동의역사적의의를재조명하는시간이됐다. 황선봉군수는“예산지명이1100년을맞이하고3·1운동이100주년을맞는뜻깊은해에우리지역의3·1운동의역사를재조명하는세미나가개최돼매우뜻깊다”며“앞으로도예산의역사와독립운동가, 관련유적, 콘텐츠등에관심을갖고미래를준비해나가는데최선을다하자”고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28일예산군청천백년광장에서'2019년예산군사회복지박람회'를개최한다. ‘1100년역사와함께하는예산군지역사회보장페스티벌’을슬로건으로하는이번박람회는28일오전11시부터오후4시까지개막식, 부스운영, 무대공연바자회등의순서로진행된다. 행사하루전인27일오후6시30분부터9시까지는전야제가진행돼식전공연, 기념식, 감사패수여, 유공자표창, 축하메시지, 기관화합의장및음악회등이이어진다. 행사당일인28일에는사회복지시설과기관, 단체, 교육기관사업홍보및상담을비롯해심폐소생술, 세상놀이한마당, 천연제습제만들기, 장애체험, 한궁놀이, 친환경나무꾸미기등다양한부스가운영될예정이다. 아울러ICT(정보통신기술)를활용한다양한체험형스마트장비와인지영역학습프로그램을운영하는‘스마트건강인지센터’가운영돼지난박람회와차별화된체험이가능한것도이번박람회의특징이다. 이밖에도친환경식품과인절미나눔, 꽃차시음, 뻥튀기와음료무료나눔등먹거리코너를비롯해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지역특산품을판매하는바자회, 장애인, 노인, 아동, 청소년, 다문화, 기타분야가참여하는무대공연및다문화의상, 포토존, 희망나무등도다채롭게꾸며져눈길을끌전망이다. 군관계자는“군민모두가한마음으로화합할수있는이번사회복지박람회에많은분들의관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청정축산환경유지를위해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에총력을기울이고있다. 황선봉예산군수는19일예산읍궁평리에위치한아프리카돼지열병차단방역현장을긴급점검하고관내에바이러스가유입되지않도록방역과예찰강화등예방에만전을기해줄것을당부했다. 국내에서는지난17일경기도파주시에서국내최초아프리카돼지열병이발생한데이어18일경기도연천군에서도잇따라발생하는등연쇄감염우려가높아지고있어군은즉각적인차단방역과예찰강화에나서고있다. 군은국내에서첫아프리카돼지열병이발생한17일즉각비상대책상황실을가동하는동시에예산읍궁평리에거점소독시설을설치했으며, 축산관련차량에24시간철저한소독을실시하고소독약품1000㎏을긴급구입해양돈농가에배부중이다. 아울러공동방제단과군에서모두8대의방역차량을동원해축산농가에대한집중소독을실시하고있으며, 25명의양돈농가전담공무원을지정해축사내·외부소독실시여부를확인하는등예찰을강화하고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돼지나멧돼지가감염될경우전신에출혈성병변을일으키는바이러스로치사율이최대100%에달하는국내1종법정전염병이며현재어떠한치료제나백신도없는상황이다. 특히아프리카돼지열병은국내에서의감염경로도불분명한상황이어서대응책마련이더욱절실한실정으로, 군에서는현재94개농가에서21만여마리의돼지를사육중에있어질병이발생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18일농업기술센터세미나실에서제12회예산군농업인대학졸업식을개최했다. 이번졸업식에는예산군농업인대학장인황선봉군수를비롯해농업인대학졸업생, 내빈등70여명이참석한가운데총56명의졸업생을배출했다. 이날졸업식에서공로상은유통마케팅학과임현옥(56, 신양면) 부회장, 이현주(50, 응봉면) 총무, 도시농업학과이경숙(62, 광시면) 부회장, 이희숙(52, 예산읍) 총무가수상했으며권우헌씨외7명의졸업생이개근상을수상했다. 예산군농업인대학은2007년부터지난해까지17개학과619명의졸업생을배출해지역내선도농업인배출의산실로자리매김하고있다. 농업기술센터전태선소장은“졸업생여러분이예산군농업의지속적성장과발전에선도적역할을해주시길바란다”며“농업인대학이더욱알찬교육과정으로거듭날수있도록많은농업인들의관심과참여를바란다”고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오가면(면장양승주)은18일오가면행정복지센터광장에서3분기숨은자원모으기및영농폐기물경진대회를실시했다. 이날행사는오가면새마을남녀지도자를비롯한이장단과주민들100여명이참석한가운데마을주변과농경지등에방치됐던농약빈병과농업용폐비닐등영농기에발생된영농폐기물과고철, 폐지, 플라스틱, 빈병등재활용이가능한자원을집중수거해환경오염을방지하고주민자원순환의식을확산시켜쾌적한농촌환경을만드는데기여했다. 행사를주관한오가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박문수회장은“해를거듭할수록버려지는소중한자원이재활용돼자원도아끼고깨끗한충남, 아름다운예산만들기붐조성에이바지하게돼큰보람을느낀다”고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대 WISET 사업단은 지난 11일 여학생 이공계 전공체험을 위한 ‘미리가는 연구실_연구원 견학’ 행사를 개최하였다. ‘미리가는 연구실_연구원 견학’은 관심있는 이공계 대학의 연구실, 연구기관 등을 탐방하여 체험함으로써 이공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이공계 진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측정표준 대표기관으로 국가측정표준 품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견학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과학분야와 SW에 관심이 많은 대전둔산여고 학생들의 모임인 과학 동아리와 코딩 및 SW 실습 동아리반 연합으로 구성된 동아리 3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연구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알아보는 홍보 영상을 보며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홍보 영상을 상영한 후에는 세종홀로 이동하여 다양한 측정 및 기준을 이해해보고 몸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관에는 7개의 국제단위계를 쉽게 체험해볼 수 있다. 길이, 무게 등 어렵게만 느껴졌던 측정들을 직접 체험하며 측정과 단위 그리고 표준이 공기처럼 평소엔 의식하지 못해도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이달3일부터오는12월6일까지관내중·고등학교와연계해성장기비만예방교실을운영하고있다. 이번비만예방교실은관내청소년비만율이지난해기준10.8%로2014년6.9%에비해3.9%가증가한데따른것으로, 보건소는청소년을대상으로운동과올바른식이조절을병행해비만도를낮추고생활행태를변화시키기위해마련된것이다. 올해는과체중이상인학생과운동을희망하는학생을포함해예산여자고등학교20명과삽교중학교16명을각각모집했고, 1주에2회씩총20회가진행된다. 내몸건강스쿨트레이닝은생활행태설문작성과체질량지수검사결과에따라운동강사와개인별맞춤상담을통한신체적목표를설정하고, 학생들의식사일지를토대로영양사가맞춤형식단조절및올바른식생활의방향을잡도록돕게된다. 보건소관계자는“신체활동이부족한성장기학생들을대상으로운동을진행하고고열량식품섭취를줄이는등생활행태를개선해성인비만으로의연결을막을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프로그램과관련한자세한사항은보건소건강증진팀(041-339-6074)으로문의하면된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동물생체인식을 통한 동물등록방식 개선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주최로 지난17일(화)오전10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한 동물등록방식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매년 유기․유실되는 동물의 수가 늘어나고 있고,반려견 물림사고 등이 사회적 문제가 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는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실․유기동물은2017년10만 마리를 넘어서더니2018년12만1,077마리로 전년대비18%증가했다.이에 정부는 고의적이고 의도적인 반려견의 유기를 방지하고자‘동물등록제’를 의무시행하고 있지만,등록률은 기대만큼의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박완주 의원은“기존의 동물등록방식을 넘어 비문,홍채 등 동물생체인식을 활용한 다양한 동물등록방법을 검토하여 동물등록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동물등록방식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남서울대학교 이태은 교수의 사회로▲김기연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이‘반려동물
[예산/한용렬기자] 올해로예산지명1100주년을맞이한예산군이오는21일예산종합운동장과예당관광지등군일원에서제31회예산군민체육대회를비롯해고려태조예산행차재현, 빛과소리로물드는예당호의밤등다채로운행사를개최한다. 군은예산지명이1100주년이되는2019년을맞아‘1100년역사의울림, 새천년희망의열림’을슬로건으로군이추구할‘천백년역사도시와새천년희망도시’를기념하기위해이번행사를연다. 먼저21일오전9시식전공연을시작으로예산종합운동장에서진행되는제31회예산군민체육대회는고무신투호, 단체줄넘기, 협동바운드, PK차기등군민이함께즐길수있는‘명랑운동회’와400m 릴레이, 축구, 한궁등4개종목이펼쳐져군민간화합을다지게된다. 특히이번군민체육대회에는정수라, 신성, 태지나, 김기찬, 김서울등초청가수와지역가수가참여한축하공연및경품추첨등도함께진행될예정이다. 같은날오전10시20분예산종합운동장을출발해분수광장, 예산역, 무한천체육공원을지나는고려태조예산행차행사에서는예산입성재현, 대민교서반포, 미래비전선포와1100주년기념식이이어진다. 고려태조예산행차중에는분수광장에서산대놀이가펼쳐지고예산역광장에서는전투퍼포먼스가펼쳐져풍성한볼거리를제공하고, 좀처럼보기어려운고려시대복식과어가행렬을재현한300여명의대규모인력이참여해군민과관람객의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10월 14일(화) 외교타운 KNDA홀에서 「유엔창설 80주년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유엔 창설 8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전직 대사 및 외교관, 학계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80년간 국제사회의 평화 유지, 인권 증진, 지속가능발전 등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한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방향과 한국의 기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형찬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유엔이 지난 80년간 국제 평화와 인권을 비롯해, 교육·보건·빈곤 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확대하며 인류 공동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평가하고, 다만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포괄적 개혁이 시급한 것으로 본다고 하면서, 이번 학술회의가 이러한 유엔의 여정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앞으로 보다 나은 유엔을 설계하기 위한 건설적 담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질서의 전환기 속에서 다자체제의 위상과 유엔의 역할을 재정의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뿐 아니라 학계·시민사회·청년 세대가 함께 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도 글로벌 관세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1년 1,155, (2위) ’22년 1,145, (3위) ’24년 1,110 역대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2년 591, (2위) ’25년 567, (3위) ’21년 556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2026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 (이하 수출컨소시엄)은 업종별 협·단체 등의 주관단체가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의 사전준비를 거쳐 전시회 등 현지 파견이 이뤄지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80개 컨소시엄에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85회 진행됐으며, 총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함께했다. 참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올해 예산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0월 13일(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25.10.13(월) ~ 11.5(수)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항우연의 패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마땅한 하차 장소가 없어 왕복 6차로인 학교 정문 인근 국도 위에 학생들을 하차시켜 사고위험이 컸던 대구 현풍중·고등학교의 통학 위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13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학교와 연접한 사유지를 주차장(드롭존)*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하여 승하차하는 통학 및 교통안전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 드롭존 : 학교 출입구 근처 등하교 시 차량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마련된 공간 대구 현풍중·고등학교는 1953년에 개교되어 현재 6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달성군 경계 부근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차량이 더해져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국도 5호선은 학교 방향으로 굽어진 내리막길이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수시로 대형차량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 통학 차량과 국도의 대형·일반 차량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