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오는9일보건소에서태풍으로연기됐던모유수유아선발및제2회육아가족한마당행사를개최한다. 이번행사는모유수유의우수성을홍보하고출산과육아에대한가족역할의중요성인식을통한출산장려분위기확산을위해열린다. 참가대상은임산부, 영유아, 미취학아동, 육아가족등이며올해로17회를맞는모유수유아선발대회에서는생후4∼6개월, 생후7∼12개월아동을각각3명씩모두6명을선발한다. 또아빠와함께하는레크레이션, 문화공연, 깜짝퀴즈쇼등소통한마당과임산부체험, 포토존즉석가족사진, LED 야광봉, 무지개바람개비만들기, 꽃팔찌만들기, 청진기만들기등체험존및육아용품나눔장터도함께운영된다. 이와함께어린이들을위한전통놀이, 유아놀이터, 림보게임,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등놀이체험과샌드위치만들기등영양식이체험도진행된다. 보건소관계자는“아이낳고키우기좋은환경조성을위해열리는이번행사에군민여러분의많은관심과참여를부탁드린다”고당부했다. 기타자세한문의는보건소모자보건팀(☎041-339-6042~5)으로하면된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삽교읍도청이전주민생계조합은지난4일복지사각지대가정을위해손수농사지은고구마35상자(10kg, 75만원상당)를삽교읍행정복지센터에기탁했다. 도청이전주민생계조합에서는매년가을고구마수확철마다관내어려운가정을위해기부를실천하고있다. 장영석조합장은“최근탈북민모자가끼니를제때챙기지못해사망한사건을보고마음이아팠다”며“복지사각지대에놓인분들이고구마를드시고끼니를거르는일이없었으면좋겠다”고말했다. 박영산읍장은“매년어려운이웃을위해잊지않고도움을주셔서진심어린감사를전한다”며“기부받은고구마는어려운이웃에게전달해행복한삽교읍을만들기위해 앞장서겠다”고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덕규) 가온누리합창단은 지난 1일 아산시 여성회관에서 열린 제3회 충청남도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온누리합창단은 2014년도에 창단해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25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대회에서 가온누리 합창단은 다년간 연습과 공연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아름다운 합창 실력을 바탕으로 ‘그대 있는 곳까지’와 ‘고향의 노래’ 등 두 곡을 불렀으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합창단원은 “작년 대회에서 아깝게 대상을 놓치고 금상을 수상했지만 올해는 더 큰 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더욱 더 연습해서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도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합창단을 이끌어 온 오현주 지휘자는 “장애인들이 몸은 불편하지만 합창하는 모습에서 천사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합창 실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장애인들이 노래를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덕규 관장은 대상을 수상한 합창단원들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온누리합창단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다음달 25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새마을회(회장 성낙구)는 지난 2일 예산군 오가초등학교에서 ‘제2회 새마을어린이 독서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예산군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예산군, 예산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회를 맞이했으며, 관내 초등학생들의 독서문화를 이끌고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낙구 회장은 “책에는 수 천 년의 다양한 인류 문명의 지혜가 담겨 있다”며 “오직 인간에게만 주어진 독서라는 선물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쌓고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출신 윤봉길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워치’가 2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뮤지컬 ‘워치’는 윤봉길 의사와 홍커우 공원 거사를 다루는 사실과 가상의 이야기를 결합한 ‘팩션뮤지컬’로 예산군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재단이 3·1 평화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획한 공연이다. 뮤지컬 ‘워치’의 주인공 ‘윤봉길’ 역은 조성윤 배우, 미래를 예견하는 초능력자 ‘박태성’ 역은 정원영 배우가 각각 맡았고, 한인애국단 ‘구혜림’ 역은 ‘스테파니’로 잘 알려진 김보경 배우가 맡았다. 뮤지컬 ‘워치’는 지난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 바 있으며, 지난달 26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공연에 이어 2일 윤 의사의 고향인 예산군문예회관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에서는 윤 의사의 일대기를 담은 음악의 선율과 더불어 배우들의 열띤 연기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황선봉 군수는 “윤봉길 의사의 고향인 예산에서 뮤지컬 워치의 마지막 공연을 관람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윤봉길 의사의 정신이 우리 마음에 새겨지는 계기가 되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5일센터일원에서제2회‘욜로페스타(YOLO FESTA)’를개최한다. 욜로페스타의‘욜로’는자신의행복을중시하고소비하는태도를가리키는말로, 영어“인생은한번뿐이다(You Only Live Once)”의약자를딴말을변형해“예산에서의행복을가장중요하게생각한다(Yesan Only Live Once)”는의미를담아개최하는청소년축제다. 특히이번축제에서는예산지명1100주년기념사업인‘예산톡역사톡’과환경에대한올바른정보를제공하는‘그린놀이터’ 사업등을비롯해청소년공연무대등이다채롭게꾸며져예산의역사와인물, 먹거리, 관광지등을널리알리는행사가될전망이다. 특히이번축제는청소년미래센터동아리인‘청소년사업단플레이(PLAY)’를주축으로청소년운영위원회‘너나들이’와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함께꾸민것이어서그의미를더할것으로보인다. 이밖에도예산농산물을활용한먹거리부스와더불어예당저수지, 추사고택, 예산사과등예산의관광지와먹거리를주제로한체험프로그램등도운영될예정이다.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관계자는“청소년은물론군민모두가한마음으로화합할수있는이번행사에많은참여와관심을부탁드린다”고당부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최근2달간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건설 사고가 무려684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건설 현장에서 하 루에11건의 사고가 발생하는 셈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후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제천 단양,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 출받은‘건설사고 신고 접수 현황’자료에 따르면7월1일부터8월31일까지 신고된 건설사고가684건으로 나타났다.인명피해 는 총704명이 발생했으며, 48명이 숨지고656명이 다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181건으로 건설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서울91건,경상남도51건,부산광역시40건순으로 조사 됐다.사망자 수는 서울이9명으로 가장 많았다. 발주청 및 인허가기관이 조사를 마친338건의 건설 사고를 사고유형별로 보면 넘어짐이82건으로 가장 많았고,떨어짐이75건 으로 그 뒤를 이었다.이어 물체에 맞음51건,끼임41건,절단/베임28건,감전2건,분류 불능이1건으로 집계됐다. 작업자 수별로 보면 총19명 이하의 인력이 투입된 건설 현장에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된 것으로 나타나,주로 작업자 인원이 적 은 현장에서 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후삼 의원은“건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지난1일예산문화원강당에서제3회예산장터삼국축제참여음식점영업자40여명을대상으로위생교육을실시했다. 이번위생교육은올해로3회를맞이하는삼국축제기간중행사장내외에서음식점을운영하는영업자를대상으로실시한것으로, 식품안전성과위생관리능력을높이는한편축제기간군을방문하는관광객에게깨끗하고친절한서비스를제공하기위해추진한것이다. 이번교육은군청위생팀장이강사로나서식품위생법해설과식중독이발생하지않도록식재료의안전한보관과올바른조리, 개인위생관리등에대한교육을진행했으며, 영업주를대상으로서비스개선을위한친절교육을병행했다. 올해로3회를맞는예산장터삼국축제는이달18일부터24일까지7일간예산장터백종원국밥거리에서열리며, 국화와국밥, 국수의맛과멋을함께즐길수있는것이특징이다. 군관계자는“축제방문객에게안전한먹거리를제공하고친절한인상을심어줘다시찾아오고싶은축제가되도록준비에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제18호태풍‘미탁’이한반도로북상함에따라2일군수주재긴급재난대책회의를개최하는등발빠른대처에나서고있다. 18호태풍미탁은2일오후10시를기준으로제주도에북상한뒤3일새벽3시경목포를지나3일오전9시대구, 3일오후2시에독도를지나며군에도일부영향을줄것으로예상되고있다. 특히태풍미탁에따른강풍주의보가2일야간중발효될예정이며, 예상강우량은60∼150㎜, 예상풍속은초속15m에이를것으로전망된다. 군은이번태풍미탁의북상에따라지난달30일급경사지와저지대등취약지역41개소에대한예찰활동을진행했으며, 지난1일에는그늘막, 비닐하우스등시설물고정및배수로정비, 유관기관비상연락망정비, 배수펌프장4개소사전점검및시험가동, 문자및마을방송등을통한태풍대비행동요령홍보, 부서별대처상황점검회의등을실시했다. 또한2일오후6시부터태풍경보해제시까지예당호출렁다리, 둔치주자창등위험지역의출입을전면통제한다. 더불어군은2일오후10시부터재난안전대책본부를가동해자연재난협업부서를중심으로6개반36명이3일오후5시까지비상근무를실시하게된다. 황선봉군수는“지난태풍에이어두번째가을태풍이찾아오는만큼이번태풍으로큰피해가발생하지않도록대책마련에만전을기해주기바란다”고당부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국이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10월 2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 태풍에 의한 예상 강수량(1일부터 3일까지) - 강원영동(4일까지), 남부지방, 제주도 : 100∼300mm(많은 곳 제주산지 600mm 이상) - 충청도 : 80∼150mm - 중부지방(강원영동과 충청도 제외) : 30∼180mm(많은 곳 120mm 이상) 이번 제18호 태풍 ‘미탁’은 최근 9월에 발생했던 제13호 ‘링링’과 제17호 ‘타파’ 이후의 내습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은 산사태 발생에 대비하여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지자체ㆍ지방청ㆍ유관기관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전방위적으로 산사태 재난 대응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산사태취약지역, 태양광발전시설, 국립자연휴양림 등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는 배수로 정비, 위험물 사전 제거, 응급조치 등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주의보ㆍ경보 발령이 되고, 긴급 재난문자나 대피 안내문자 등을 수신할 시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도 글로벌 관세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1년 1,155, (2위) ’22년 1,145, (3위) ’24년 1,110 역대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2년 591, (2위) ’25년 567, (3위) ’21년 556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2026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 (이하 수출컨소시엄)은 업종별 협·단체 등의 주관단체가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의 사전준비를 거쳐 전시회 등 현지 파견이 이뤄지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80개 컨소시엄에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85회 진행됐으며, 총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함께했다. 참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올해 예산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0월 13일(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25.10.13(월) ~ 11.5(수)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항우연의 패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마땅한 하차 장소가 없어 왕복 6차로인 학교 정문 인근 국도 위에 학생들을 하차시켜 사고위험이 컸던 대구 현풍중·고등학교의 통학 위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13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학교와 연접한 사유지를 주차장(드롭존)*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하여 승하차하는 통학 및 교통안전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 드롭존 : 학교 출입구 근처 등하교 시 차량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마련된 공간 대구 현풍중·고등학교는 1953년에 개교되어 현재 6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달성군 경계 부근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차량이 더해져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국도 5호선은 학교 방향으로 굽어진 내리막길이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수시로 대형차량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 통학 차량과 국도의 대형·일반 차량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자율주행 일상 서비스 아이디어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과 물류, 생활 안전,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제안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아이디어로, △택배와 배달 등 물류·유통, △버스와 택시 등 교통, △방범 등 생활 안전, △방재와 방역 등 도시 관리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과 양식을 확인한 뒤, 이메일(gongmo@kotsa.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약 2주 간의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된 작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반영 가능성, 논리성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