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8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생을 행복하게 동행(同行)하는 예산–주거지 지원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020년부터 4년간 303억원을 투입해 예산읍 예산리 600 일원(111,108㎡)에 옛 군청사를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건립, 주거복지 환경 조성 및 지역자산 활용, 창업 인큐베이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안전안심 골목길 등 생활편의시설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생활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내용은 ▶주거환경복지 실현 :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행복주택 건립) ▶문화복지서비스 제공 : 동행커뮤니티센터 조성, 돌봄 종합센터 조성, 동행 목공작업소 및 창작소 조성 ▶생활 인프라 개선 : 동행다목적공원 조성, 동행 주차장 및 EVC주차장 조성 ▶일자리 창출 : 백종원 창업 인큐베이팅 및 동행 청년창업소가 조성된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으로 공용주차장 38면, 공공임대주택 150세대, 노후주택정비 60개소 등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144명의 고용창출 효과, 189억원의 생산유발효과, 62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20억원의 수입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예산/한용렬기자] 덕산고등학교가지난4일서울놀이마당에서열린‘제26회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충남대표로참가해은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을수상했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문화체육관광부와서울특별시가공동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주관한행사로전국20개시·도(이북5도포함)를대표하는민속예술대표팀들이경연을펼쳤다. 특히이번경연은60주년을맞아하회별신굿놀이, 고성오광대, 남사당풍물패, 봉산탈춤등역대대상수상작품과무형문화재로지정돼보존전수되고있는작품들이대거출전해전국유명민속예술을한자리에서볼수있는의미있는축제마당이됐다. 작년에이어두번째참가한덕산고등학교는예산의오랜역사와전통인보부상콘텐츠로참가했으며, 보부상이주요하게거래한물건인소금·장독·새우젓등을판매하며불렀던노래와재담이담겨있는작품을선보여수상의영예를안았다. 덕산고등학교차덕환교장은“학생들이자발적으로참여한데이어좋은성적을거둬자랑스럽다”며“앞으로보부상의전통을잘간직하고계승할수있도록많은관심이이어지길바란다”고밝혔다.
예산군은추사김정희와옛문인들의고고한기품이담겨있는작품들의고화질사진을공공저작물로서개방해눈길을끌고있다. 군에따르면예산군추사기념관에서보유하고있는추사김정희수선화부탁본등5점의문화재에대한고화질사진을군청홈페이지(http://www.yesan.go.kr)-미디어소통-사진속예산-이모저모게시판을통해공공누리제1유형으로개방했다. 공공저작물은저작권법제24조의2에따라공공기관등이저작재산권의전부또는일부를보유해국민이자유롭게이용가능한저작물이며, 제1유형은출처표시만있으면자유롭게이용할수있다. 이에따라군이홈페이지에공개한문화재사진들은별도의이용허가없이출처만표시하면누구나사용가능하며, 홍보책자제작이나각종인쇄물분야에활용될것으로예상된다. 군관계자는“해당문화재를통해더욱많은분들이추사와옛문인명사들의고고한기품이그대로담겨있는글씨와그림의아름다움에대해알수있게될것으로기대한다”고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립도서관이지난한달여간운영한커피만들기프로그램‘다독다독(茶讀茶讀)’이큰호응을얻고있다. 이번프로그램은‘예산의커피(예산읍소재)’에서군민15명을대상으로지난9월17일부터10월8일까지매주화요일오후7시부터2시간씩총4회에걸쳐실시됐다. 교육은전문강사가차와커피에대한다양한책을소개하고아울러취미로즐길수있는커피추출실습과정으로진행됐다. 교육에참여한A 씨는“이번수업을듣기전에는커피는늘쓰다는생각만했는데다양한향과맛을느끼게됐다”며“앞치마를하고커피머신앞에서면벌써바리스타가된것같이설렌다”고말했다. 군관계자는“예산군민들에게다양한배움의기회를지속적으로제공해자기계발의기회를가질수있도록다양한교육활동프로그램을마련하겠다”고말했다. 사진설명: 다독다독프로그램에참여중인수강생모습
[예산/한용렬기자] 조선시대실학자이자서화가인추사김정희(1786∼1856) 선생을기리는휘호대회가추사선생고향인충남예산에서열린다. 예산군은오는12일(토)부터13일(일)까지이틀간예산군신암면추사고택일원에서‘제30회추사김정희선생추모전국휘호대회’를개최한다고밝혔다. 이대회는전국규모의대회로전국에서매년남녀노소를불문하고많은참가자가찾는권위있는대회다. 첫날인12일에는‘제21회전국청소년휘호대회’, ‘제4회추사추모전국손멋글씨대회’ ‘추사의향기음악회’가마련되며13일에는‘제30회추사김정희선생추모전국휘호대회’, ‘마당놀이얼쑤당’ 공연이진행된다. 특히이틀간오후1∼4시까지는다양한부대행사로유생체험을비롯한다양한전통문화체험과가훈써주기, 휘호퍼포먼스가경연대회를더욱더풍성하게만들어줄예정이다. 군관계자는“추사휘호대회는전국최대규모의서예대회”라며“대회참가자와관광객들이추사선생의얼을느껴보고예당호출렁다리등지역대표관광지도여행하는시간이되길바란다"고말했다. 한편예산군과예산문화원, 추사김정희선생기념사업회는‘추사김정희선생추모전국휘호대회’를통해세계예술사에큰족적을남긴추사김정희선생을추모하고업적을알리는일에이바지하고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쌀 자동시장격리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장격리제’는 수확기 생산량이 수요량을 초과할 경우 쌀의 수급조절을 위하여 예상되는 초과 공급량을 매입을 통해 시장에서 격리하는 제도를 의미한다.현재는 농협중앙회 경제지주가 정부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공공비축용 외 추가적인 시장격리용 매입을 정부가 직접 하게 되면 세계무역기구WTO ‘감축대상보조’에 해당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 체계는 농협중앙회가 매입을 하면,매입금액에 대한 이자와 취급수수료를 정부가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 기준 농협의 매입자금 차입현황을 살펴보면, 2조4,760억 원이 잔액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정부는 최근10년간 시장격리를 수확기에7차례 했는데, ‘수확기 이후’에도3차례 정도 진행했다.그런데 시장격리 매입 발표 통보일이 다소 늦는 등 적절한 시기를 놓쳐 효과는 반감됐다. 2009년산, 2014년산, 2015년산의 경우 전체적으로 공급 초과 물량 수준으로 시장격리를 했음에도 수확기에 한 번에 하지 않고 연도를 이월하여, 2차, 3차에 걸쳐 나눠 진행하면서 시장 격리 효과가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결국2016년산 쌀값은 최악을 달렸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오는25일까지‘충남사회보험료지원사업’ 3분기신청접수를받는다고밝혔다. 이번지원사업은최저임금인상등으로어려움을겪고있는소상공인사업주의인건비부담을해소해안정적으로경영할수있는여건을마련하고, 소상공인의사회안전망을강화하고자마련됐다. 지원대상은10인미만소규모사업주로정부의두루누리사회보험을지원받고있는사업장만해당되며, ◇근로자의월임금210만원미만◇1개월이상고용유지◇고용보험또는국민연금가입등조건을모두충족해야한다. 다만사업주, 사업주의배우자, 직계존비속인근로자는지원이제외되며임금체불사업주, 지원요건충족을위해인위적으로고용조정한기업또한대상에서제외된다. 지원내용은두루누리사회보험료지원금을제외한사업주부담금을지원받게되며, 사업자는보험료선납후분기별신청을통해서류심사후선납한보험료를돌려받게된다. 기존지원대상자는자동신청되지만, 근로자신규채용또는퇴사등변동사항이있을경우에는변경신청이필요하다. 군관계자는“충남사회보험료지원사업을통해사업주의경영부담을완화하고, 고용위축및인건비부담을최소화해일자리창출과지역경제활성화에크게기여할것으로기대된다”고말했다. 한편자세한사항은예산군홈페이지공지사항및고시․공고를확인하거나, 경제과경제팀(☎041-339-7254) 또는읍·면행정복지센터산업팀으로문의하면된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이하청소년미래센터)는5일센터일원에서제2회욜로페스타(YOLO Festa)를진행했다. 욜로페스타는‘Yesan Only Live Once’의줄임말로써‘예산에서의행복을가장중요하게생각한다’는의미의청소년축제이며, 청소년미래센터동아리‘청소년사업단플레이(PLAY)’를주축으로청소년운영위원회‘너나들이’와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주축이돼개최했다. 특히올해축제에는예산지명1100주년기념사업인‘예산톡역사톡’과환경에대한올바른정보를제공하는환경프로그램인‘그린놀이터사업’을비롯해예산의역사와인물, 먹거리, 관광지등과환경에대한다양한체험, 먹거리부스와청소년공연무대등이펼쳐져눈길을끌었다. 또한먹거리부스에서는예산농산물을이용한쌀떡볶이와소떡소떡, 과일컵, 샌드위치, 파전, 육전이준비됐고, 체험부스에는예산의관광지인예당저수지를테마로한낚시체험, 덕산온천을테마로한보습촉촉사과미스트, 추사고택을테마로한나만의글씨펜만들기와예산의사과를테마로한사과핀&거울만들기, 이끼액자, 그린손수건만들기등이운영돼참가자들의호응을얻었다. 특히미래센터의차(Tea) 동아리인‘쉼표’의초코라떼, 인권동아리인‘나비효과’의인권홍보부스도인기를끌었다. 이밖에도공연무대에는나비효과의플래시몹과보컬동아리, 댄스동아리
청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대환)는 6일 충남 홍성군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시료 긴급헬기 이송을 요청받아 주말 비상대기 중이던 대형헬기(KA-32)를 출동시켰다. 충청남도청 산림축산과의 요청을 받아 이륙한 대형헬기는 충청남도청에 착륙한 후 의심시료와 직원 1명을 탑승시켜 농림축산검역본부(경북 김천)로 긴급 이송을 실시하였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전국을 긴장 속에 빠뜨린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하여 대기태세를 강화하고 적극 지원 중에 있다. 특히 대형헬기(KA-32)를 이용한 의심시료 긴급헬기이송 뿐 만 아니라 소형헬기(BELL-206)를 DMZ지역에 출동시켜 항공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 김대환 소장은 “적극적인 임무수행과 지원을 통하여 국가적 위기로 번지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이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구)은7일(월) 2019원자력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수원 정재훈 사장의 작년 국정감사 당시 위증사실을 재차 확인하고,한수원이‘문재인 탈원전’의 하수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월성1호기는 경제성,지역수용성,계속 가동에 대한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폐쇄시기 등을 결정하기로 되어 있었으나,정재훈 사장은 한수원의 경제성 평가도 신뢰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주민수용성 평가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았음에도 작년 국정감사에서 월성1호기 조기폐쇄 선행조건인 주민수용성 등 타당성 종합평가를 제대로 수행했다고 허위로 진술하여 위증을 한 바 있다. 정용기의원은월성1호기를재가동해야하며, 신한울3, 4호기의결정보류를끝내고, 건설을속행해야한다고주장하였다. 실제로신한울3, 4호기는토지매입이완료되고, 지역주민과의협의가원만하게마무리되었으며, 건설지연으로인한세금낭비가심해지고있어조속한건설결정이필요한상황이다. 또한, 한수원정재훈사장에게건설재개여부와관련한지시나지침등외압여부를밝히라고따졌다. 이어정용기의원은“한수원의비겁한행동으로직접적피해를보고있는업체가손해배상을청구할경우, 그책임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9월 한 달간의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 운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 그간 체육계에서 폭력 사건이 사라지지 않고 되풀이되는 근본 원인으로 ‘성적을 위한 폭력이 용인’되고 ‘맞아도 쉬쉬’하는 체육계에 잔재한 고질적 집단 문화가 꼽혀왔다. 이에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함께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이라는 인식이 체육계의 확고한 규범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폭력행위자의 체육계 진입 차단,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외부감시 체계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 폭력행위자 일벌백계를 통한 체육계 경각심 제고 우선 폭력행위 이력자들에 따른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범죄·징계 이력자 등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하고 이들의 체육계로의 재진입을 차단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윤리센터와 대한체육회 간에 징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해 필요한 대한체육회의 경기인 등록 절차에서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