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상희기자) 국토교통부는7일안양 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민간 개발자 10팀과 공간정보를 융·복합한 아이디어 상품화를 위한 국가공간정보 활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대상자에게는 국가공간정보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무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간정보 융·복합 기술지원, 전문가 자문 등 상품 개발에 필요한 전반 사항을 지원한다. 협약 대상자는 ‘공간정보 융·복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를 희망한 70팀 중 산·학·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10팀이다. 국토부는 이들이 개발한 시제품들을 9월 1일 개최되는 경진대회 본선을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된 제품은 각종 정부 행사 전시,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운영하는 국가공간정보포털 오픈 마켓 입점 등 판로를 지원하여 실제 창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방침이다.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참신하고 사업화가 기대되는 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공간정보 융·복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왔다. 지난해에는 보행약자 길 찾기 서비스 등 5개 시제품이 개발됐다.특히 건물 통합정보와 상점정보를 융·복합해 수시로 상권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시장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또한 늘어날 것으로 우려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이에 따라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수상레저 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14년에 327만 명이던 수상레저 활동 인구가 지난해에는 457만 명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터보트, 요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할 수 있는 조종면허 취득자수도 작년 한 해만 1만 6천 명이 늘어, 전체 취득자수는 18만 5천 명에 달한다. 이처럼 수상레저 활동 인구가 늘면서 한편으로는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활동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해경에 신고 된 해수면 수상레저 사고 중 피해 사고만 해도 25건이나 되었으며, 이로 인해 사망자 2명, 중상자 8명을 포함해 2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내수면에서는 바나나 보트와 같이 모터보트 등에 의해 견인되는 기구(워터슬래드 등)를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가 전체의 80% 이상으로, 특히 안전모, 구명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동네를 걷다, 건축을 찾다’ 행사를 통해 전문가나 건축주를 위한 어려운 건축이 아닌 일상의 건축을 발견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서울시에서는 민관협력 건축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건축문화제인 ‘동네를 걷다, 건축을 찾다’를 도봉구, 노원구, 성북구, 서대문구,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금천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등 15개 자치구에서 개최한다. 기존 건축문화제나 행사가 전문가 중심으로 열렸던데 반해 이번 건축축제는 시민과 전문가가 교류하며 건축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서울 곳곳에서 동네를 경험하는 ‘환상투어’, ‘건축버스킹’, ‘건축플리마켓’, 건축을 경험하는 ‘집드리(ZIP-dri)’ 등 20여개의 다채로운 시민참여행사가 9월까지 진행된다. ‘환상투어’는 새것이 아닌 낡은 것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동네의 오래된 이야기가 묻어있는 명소를 ‘동네 큐레이터’와 함께 돌아보며 눈에 보이지 않는 역사성과 시간성, 장소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건축버스킹’과 ‘건축플리마켓’은 무겁고 어려운 건축이 아닌 최근 관심이 많은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서울시는 첨단기술산업 선도도시인 베이징(7.4~7.5)과 창업의 메카 선전(7.6~7.7)에서 7월 4일(화)부터 3박 4일간 진행되었던 ‘중국 투자협력주간’이 서울 소재 유망기업 6개사가 중국 현지 진출 투자유치 MOU를 총 9건 체결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이 중 선전에서 MOU를 진행한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얀트리(코리안몰)는 현지에서 투자가 확정되었다. 베이징에서는 7일 5일(수) 진행된 4개 기업과 중국 현지 기업 간 MOU가 총 5건이 체결되었으며, 선전에서는 7월 6일(목) 3개 기업과 중국 투자가 간 4건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서울 소재 중소기업 기술에 대한 중국 현지 기업의 높은 관심이 직접 투자를 위한 협약으로 연계되었다. 베이징 1대 1 상담회 결과 그리드스페이스(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BHAP*,Beescloud 2곳과 신차개발 및 운전자교육 협력 * 베이징 하이나촨 자동차부품유한공사(Beijing Hainachuan Automotive Parts) 아이엘에스코리아(빅노트 터치), 귀주성 계림시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육용 기자재 보급 협력 * 바이커다 과학기술서비스유한공사(泊科达(北京)科技服务有限公司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서울시가 9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2017 서울 태양광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새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태양광’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의 대표적 열린 공간인 ‘서울광장’에서 3년째 개최되는 엑스포인 만큼 참가업체들에게는 많은 시민들에게 직접 태양광 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엑스포는 SBA(녹색산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수출상담회(가칭)’와 연계 개최함에 따라 해외 바이어들과의 현장접촉 기회도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엑스포를 통해 도심에 특화된 태양광 제품과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의 태양광 응용제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참가업체들을 모집 중이다. 태양광 엑스포 참가(공간 대관)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신청 방법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 태양광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관세청은 7. 10(월) 부터 8. 11(금)까지 5주간 물놀이용품, 캠핑용품, 여름가전 등 여름 휴가용품에 대하여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여름용품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불법·유해물품의 수입·유통도 함께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용품, 캠핑용품 등 여름철 휴가용품과 여름가전, 보양식품 등 여름철 소비 증가 품목 위주로 통관 전후 단계에서 통관심사·검사, 단속을 강화하여 불법·유해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특별단속 대상품목> 구 분 - 품목명 (20개) 물놀이 용품 - 선글라스, 수영복, 썬크림, 튜브, 비치볼, 구명복 캠핑용품 - 텐트, 낚시용품, 휴대전등, 캠핑용 트레일러 여름가전 - 선풍기(휴대용 포함), 에어컨, 전기살충기 여름철 보양식품 - 뱀장어, 미꾸라지, 활낙지, 황기 기타 - 몰래카메라, 문신용품, 산악오토바이 관세청은 대상 품목의 불법 반입·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수입 통관단계에서는 - 일반 수입화물, 해외직구(특송, 우편), 여행자휴대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수입검사 비율 상향 등을 통하여 ① 해당 법령에 따라 안전성 검사·승인을 받은 물품인지 여부,
(서울/한상희기자)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김영남 관장이 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양성평등주간기념식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였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유공자들에게 훈·포장 등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로 김 관장은 여성 일자리 창출을 통해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돕고 이를 통해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으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운영주체 (사)여성중앙회)는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 서울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는 여성 전문 직업 훈련기관이다.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업 훈련-취업 지원-사후관리까지 ONE-STOP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2,000여 명이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성공적으로 일자리를 얻고 있다. 2009년부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로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디딤돌형 학습동아리’ 모델을 개발하고 사후관리를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대학로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공연 예술 문화 분야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영남 관장은 이번 훈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7일 2018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원서접수 마감 결과 60명 모집에 총 629명이 지원해 8.9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원의 2% 이내로 선발하는 정원외 선발대상자는 537명이 지원했으며, 정원 제한 없이 모집 가능한 순수 정원외 선발대상자에는 92명이 각각 지원했다. 정원 외 선발대상자(정원의 2%이내) 경쟁률을 모집단위별로 보면 공과대학이 13.00:1로 가장높았고, KU융합과학기술원 11.67:1, 수의과대학 11.33:1, 문과대학 9.67:1, 상허생명과학대학 8.50:1, 이과대학 8.00:1, 건축대학 8.00대 1, 사회과학대학 6.60:1, 경영대학 6.57:1, 예술디자인대학 5.67: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은 필기고사(7월 14일)와 관련서류 제출(7월 21~26일)을 거쳐 8월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문계-자연계의 경우 1단계 필기고사 성적만 100%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의 경우 필기고사 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필기고사) 60%와 포트폴리오 면접고사 성적 40%를 반영해
1. 둘째 이상 자녀에 대한 '아빠의 달' 육아휴직급여 상한액 200만원으로 상향 (「고용보험법 시행령」(대통령령 제28160호), 7월 1일 시행) 2. 수의사가 아닌 사람의 반려동물 자가진료 금지 (「수의사법 시행령」(대통령령 제27724호), 7월 1일 시행) 3.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람은 일정기간 화물운송 종사자격 취득 금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법률 제14552호), 7월 18일 시행) 4. 공인중개사는 의뢰인에게 내진설계 정보를 확인·설명해야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국토교통부령 제424호), 7월 31일 시행)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프로야구심판 금전 수수 및 사업 입찰 비리 의혹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 이하 KBO)에 대한 검찰 고발과 회계 감사를 전격 실시한다. 2013년 10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두산 구단 관계자는 최OO 심판의 요청에 따라 300만 원을 제공했고, 2016년 8월 케이비오(KBO)는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자체 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케이비오(KBO)는 올해 3월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 사건을 ‘대가성이 없는 당사자 간 금전 대차’로 결론짓고, 구단 관계자에게 경고 조치만 내린 후 비공개로 사안을 종결 처리했다. 문체부는 위 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실 관계 파악을 위해, 케이비오(KBO) 측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하고 이를 검토했다. 그 결과 ▲ 최OO 심판이 두산, 넥센 구단 외 여러 구단에게 금전을 요구한 사실을 확인하고도 해당 구단의 답변만으로 조사를 마무리한 점, ▲ 2016년 8월 구단과 최OO과의 금전 거래를 확인한 뒤에도, 최OO의 소재지를 파악한다는 명목하에 약 6개월간 조사를 지연한 점, ▲ 송금 계좌를 확보하고도 계좌 추적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강제퇴거명령 처분이 내려지면 지체 없이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16일 매일경제가 보도한 '불법체류자 수사 구멍, 죗값 안 치르고 추방' 기사와 관련해 불법체류자가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곧바로 본국으로 송환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안해경이 지난 6일 충남 충남 태안해역 가의도 북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레저보트, 승선원 남성 8명, 중국 국적)을 검거한 뒤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8명을 압송 중인 모습. 2025.10.6. (ⓒ뉴스1) 현재 법무부는 경찰로부터 불법체류자의 신병을 인수하면 외국인보호시설 입소 단계에서 '신병인계인수증'을 작성해 수사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송환 단계에서 수사기관과 해당 외국인의 신병 처리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피의자가 처벌 없이 본국으로 송환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제퇴거명령 등 처분이 내려질 경우 그 사실을 지체 없이 경찰 등 신병 인계기관에 거듭 문서로 통보하도록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15일 (수),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초급 및 중견간부 4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초급간부 획득 저조 원인과 개선방안, △중견간부 희망전역 증가 요인, △간부 자긍심 고취 방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장관의 제1의 목표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의 최우선 과제’라며, ‘복무여건의 질이 최고 수준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기본 토대’임을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군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며, ”숭고한 헌신에 걸맞도록 급여와 복지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22사단의 최전방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라는 점을 강조하며,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5일(수)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계기 외국인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국무총리(주재),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성평등부, 경찰청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방한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배경 하에 개최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안전과 국내 상인들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혐오시위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되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혐오시위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중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지만,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숙하게 행사되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나 모욕적 표현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인 만큼, 반드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중국어선의 조업 시작에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해 전역 해상에서 해군·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15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의 조업이 오는 10월 16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아울러, 최근 항공 순찰 시 잠정조치수역 등 한반도 주변에서 우리 수역에서 조업이 금지된 범장망 등을 포함한 800여척의 중국어선이 발견되는 등 본격적인 조업 시작에 따라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무허가 조업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입어 초기 준법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위해 서해 NLL에서 제주까지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해군·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특별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하반기 불법외국어선 특별 단속 개요 》 구 분 기 간 동원세력 유관기관 함 정 항공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지난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고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을 위해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박 팀장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레바논대사로 재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군사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한 상황에서 군 수송기 투입을 통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13)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를 위해 부실 위험 징후가 보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통한 재기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열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열 번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한성숙 장관은 지난 7월 30일 첫 번째 간담회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시리즈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금융, 위기대응, 폐업·재기 등을 주제로 모두 9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그동안 9차례 간담회를 통해 모은 100건의 현장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74건의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그중 50건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그동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소상공인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마련한 '소상공인 회복 및 재기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이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혁신해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뒷받침한다. 조달청은 지난달 제2차 민·관합동 조달현장 규제혁신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달분야 규제합리화를 위한 5개 분야 112개 과제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5개 분야는 경쟁·공정·품질 강화, 기술선도 성장지원, 공정성장 지원, 불합리한 규제 폐지, 합리적 규제 보완이다. 조달청-중기중앙회 간담회 모습.(ⓒ뉴스1) 조달청은 전체 112개 과제 중 106개 과제(95%)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며 그중 48개 과제는 지난달 말까지 조치를 마쳤다. 완료한 과제 상당수는 조달 기업에 불편을 주던 불합리한 규제의 폐지와 조달 시장의 경쟁 및 품질 강화로 이어져 규제 합리화에 대한 기업과 국민의 체감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112개 과제 중 20개는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하는 것이고, 31개는 규제를 합리적으로 보완하는 것이다. 조달청은 먼저,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보하고 조달 기업의 자율성을 제약하던 규제를 해소한다. 상용 소프트웨어 다수공급자 계약 때 납품 요구 외 추가 물품의 무상 제공을 금지해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수요기관의 불합리한 요구도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