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상희기자) 2016년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수는 지난해 대비 9.2% 증가한 4268개이고, 브랜드(영업표지) 수는 지난해 대비 8.9% 증가한 5273개로 나타났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12일 발표한2016년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등록 현황을 보면 지난해 프랜차이즈 산업은 가맹본부 수, 브랜드수, 가맹점 수, 직영점 수 면에서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 가맹본부의 평균 가맹사업 기간은 4년 8개월이며, 도소매업이 6년 3개월로 가장 길고, 외식업이 4년 3개월로 가장 짧았다. ※ 가맹본부 매출액이 5000만원(직영점을 1년 이상 운영하면 2억원) 미만이면서 가맹점 개수가 5개 미만인 프랜차이즈는 이번 통계에서 제외. 브랜드 수는 외식업이 4017개(76.2%), 도소매업이 312개(5.9%), 서비스업이 944개(17.9%)로 외식업 부문 영업표지 비중이 현저히 높았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에서는 한식(1261개), 도소매업에서는 의류/패션(42개), 서비스업에서는 이미용(149개)로 나타났다. 세부업종별로 보면 한식이 1261개로 가장 많고, 치킨(392개), 분식(354개), 주점(339개), 커피(325개)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지방공기업과 지방 출자·출연기관이 편견없는 인재 육성에 앞장선다.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는 ‘블라인드 채용(정보 가림 채용)’을 149개 지방공기업에 이어 663개 지방 출자·출연기관을 포함한 지방공공기관 전체로 확대 시행하는 지침(가이드라인)을 배포하였다. 정부는 대통령 지시 후속 조치로 지난 5일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을 위한 ‘블라인드 채용’ 추진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내용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8월부터 지방공기업이 ‘블라인드 채용’을 차질 없이 실천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토록 되어 있다. 이번 지침에서는 자치단체의 평가를 받는 663개 지방 출자·출연기관도 지방공기업을 준용하여 자치단체별로 교육 후 9월부터 이행토록 권고하고 있다. 행정자치부와 고용노동부는 합동으로 지방공기업 인사담당자 교육을 통해 ‘지방공기업 블라인드 채용 지침’을 12일 1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안내하였다. 교육에는 지방공기업 인사담당자, 자치단체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교육은 ‘블라인드 채용’ 추진방안에 대한 정책을 안내하고 세부적인 실천방안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인적사항 증빙서류에 대한 요구 절차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과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변창흠)는 7월 11일(화) 국립재활원(서울 강북구 소재)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 공급 임대주택 거주 장애인에게 무료운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 국립재활원은 서울주택도시공사 공급 임대주택 거주 장애인 중 운전교육 대상자*를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연계 받아 무료운전면허 취득·운전적응·도로연수 교육과 차량개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 지체․뇌병변․청각장애인 1~4급, 기초생활수급권자는 6급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공사 공급 임대주택 거주 장애인에게 무료운전교육 서비스를 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하여 국립재활원에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자가운전이 활성화되고 장애인의 이동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운전 상담, 평가, 운전교육, 차량개조 및 자동차보조기기 정보제공,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장애인운전서비스를 더욱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 국립재활원 장애인 무료운전교육 안내
(서울/한상희기자) 구립강서청소년회관(관장 김정률)이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청소년들의 심신단련과 봉사 정신을 기르고 우리나라 국토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2017 국토순례오지탐험단 지리산 둘레길 구간종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흥사단에서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는 구립강서청소년회관은 다양한 외부 체험 및 캠프 활동을 통해 모험 개척 정신을 함양하고 심신을 단련하며 건강한 또래관계 경험을 통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캠프를 실시한다. 국토순례오지탐험단은 2001년 오지마을 체험으로 시작해 올해 1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05년 시작된 백두대간 구간종주는 2015년 여름 진부령을 끝으로 10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2016년부터 운영된 ‘국토순례오지탐험단 지리산 둘레길 구간종주’는 작년에 이어 올해 9구간부터 12구간의 국토순례오지탐험단의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활동인증 제‘6604’호 국가 인증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으며 그동안 오지탐험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직접 모둠지도자와 안전 인솔자로 함께해 새로운 청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7월 13일(목)부터 일기예보 안내전화 ‘131’을 통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지진통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진통보는 기상청 누리집과 모바일을 통해 제공되었으나, ‘일기예보 안내전화(131)’로 도서비스를 확대하여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131’을 이용한 지진통보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수요자들이 손쉽게최근에 발생한 지진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진 정보의 대중화는 물론,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지진통보 서비스의 사용방법은 일반 전화나 휴대전화에서 131을 누르고 안내에 따라지진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규모 3.5 이상(해역은 4.0 이상) 지진 발생 시에는 131을 누르면 바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규모 2.0~3.4 지진 발생 시에는 안내에 따라 메뉴 10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일기예보 안내전화 131’을 이용한 지진통보 서비스를 통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뿐만 아니라 사회?경제 다양한 분야의 지진 피해 예방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서비스 시나리오 (131로 전화
(서울/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길수)이 6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 2017년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의 ‘고객응대 근로자 건강보호 우수사례’ 부문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노·사가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인 재해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관련 업계에 보급하기 위해 2017년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고객응대 근로자 건강보호 우수사례’ 부문에 응모하여 서류와 현장실사를 거쳐 본선 참가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이날 발표대회 본선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문길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한 직장, 건강한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최근 가상화폐 투자열풍에 편승하여 가상화폐 투자를 빙자한 다단계 사기와 유사수신 사기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서민층 피해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7월 12일부터 무기한으로 가상화폐 투자사기 등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돌입 중점 단속대상은 다단계 조직을 이용한 가상화폐 판매 사기, 가상화폐사업?채굴사업 등을 빙자하여 고수익 배당을 미끼로 투자금을 모집하는 유사수신 투자사기이다. 이 밖에 가상화폐 거래업체나 구매대행자 등에 의한 횡령?사기 사건에도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 최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락하면서 국내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 반면에 가상화폐 자체가 실물이 없는 전산정보에 불과하고 900여 종에 달하는 가상화폐가 난립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인허가나 투자자보호를 위한 장치가 미비한 실정 이에 편승하여 가상화폐의 거래구조와 가치변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투자자들에게 가격상승을 빌미로 하여 투자금을 편취하는 다단계?유사수신 사기가 증가하는 추세 가상화폐를 구입하거나 투자하면 단기간에 수십 배의 고수익을 낼 수 있고 수급조절 기능에 의해 가격하락은 없다고 거짓 선전 다단계 조직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작년에 개교한 해외건설·플랜트마이스터고등학교(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는 12일(수) 14:00시에 현대건설(주)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를 통해 마이스터고교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산학겸임교사를 초빙하며 특히 재학생은 현대건설의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등 두 기관은 글로벌 마이스터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는 실무 능력과 더불어 외국어 실력까지 갖춘 해외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해외건설·플랜트 부문 마이스터고교로 지정되어 지난해 개교하였다. 학교는 우수한 실습 시설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산업계 수요 맞춤형 교육과 외국어 및 외국 문화 교육을 제공하는 등 마이스터(meister, 기술명장) 육성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마이스터고만의 장점*을 내세워 높은 입학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학생들에게 어필할 만한 매력까지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 학비 면제 및 장학금 지급, 기숙사 제공, 해외현장 연수, 취업 지원 ** 입학경쟁률 : ‘16년 2.06 : 1, ‘17년 1.35 : 1
(서울/한상희기자)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이 세계보건기구(WHO) 재활분야 협력센터 지정 소식을 알리는 현판식과 Opening Seminar 및 2017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를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국립재활원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재활원의 WHO 재활분야 협력센터 지정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국가 필수사업 지정 및 전국 확대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성재 국립재활원장의 개회사, 이영호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과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장애·재활 담당관인 Darryl Barrett의 축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국립재활원은 2008년 콜롬비아 중앙재활센터 건립추진을 시작으로 하여 중국 훈춘의 지역사회중심재활 지원, 이집트, 우즈베키스탄, 몽골 재활전문인력 국제연수 등 다양한 국제협력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12월에는 WHO 서태평양지역의 재활 전문가들이 모여 장애와 재활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1월 한국 최초로 WHO 재활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되어 우리나라 내에서 뿐만 아니라 아시아 서태평양 지역의 장애와 재활을 선도적이며 보다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올해 우리나라 국민의 52.1%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3.6%는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인당 국내 여행 휴가비로는 작년보다 2000원 늘어난 평균 25만 6000원을 지출할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국민들의 여름휴가 여행 계획’을 파악하는 ‘2017년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 1241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 형태로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진행됐다. 올여름 휴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응답비율 52.1%는 ▲구체적인 여행계획이 있는 응답자(28.8%) ▲ 휴가 여행을 다녀올 가능성이 높은 응답자(21.5%) ▲이미 휴가를 다녀온 응답자(1.7%) 비율의 합이다. 이는 전년도 조사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4.9%p 증가한 수치이다. 절반 이상의 국민들이 여름휴가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휴가 계획이 없는 국민들의 경우에는 ▲여가 시간 및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76.7%) ▲여행비용 부족(16.3%) 등을 주된 여름휴가 제약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지난 조사에서도 여름휴가 제약 요인 1순위였던 ‘여가 시간 및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