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상희기자)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는 ‘열린 정부’ 구현을 위한 국제 협의체인 열린정부파트너십(Open Government Partnership, 이하 OGP)의 국내 활동을 이끌어 나갈 ‘제1기 OGP 포럼’ 민간위원을 모집한다. OGP는 정부와 시민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정부의 투명성 증진, 부패척결, 시민참여 활성화, 거버넌스를 위한 신기술 활용을 핵심 가치로 삼아 열린 정부를 구현하고자 하는 국제 협의체이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75개국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OGP 포럼’은 열린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토론과 숙의의 장으로서, 오는 8월 말 출범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정책 담당자, 시민사회단체가 서로 협력하여, 열린 정부 구현을 위한 우리나라의 OGP 국가실행계획(National Action Plan)을 작성하고, 그 이행을 국제사회와 함께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7월 24일~8월 4일이다. 열린정부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 및 관련 기관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자치부 홈페이지(www.moi.go.kr)와 한국OGP 홈페이지(www.gov
(한국방송/한상희기자) 1.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2017년 7월 21일(금)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남양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들과 유족들을 위문하고 외교부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였다. ※ 남양주보훈요양원(원장 김종운) - 2014.7월 국가보훈처 요양시설로 지정 - 2017.7월 국가보훈대상자 등 210명 입소 및 치료 중 2. 강 장관은 요양원 내 물리치료실 등을 방문, 치료를 받고 있는 유공자들을 위로하고, 나라를 위한 값진 희생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다. o 재활치료중인 국가유공자 할아버지는 강 장관의 손을 잡고 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우리 정부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3. 금번 방문은 ‘호국보훈의 달(6월)’ 을 맞아 매년 중앙행정기관장이 보훈요양원 등을 찾아 국가유공자들을 위로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o 우리부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보훈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위문 중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거대 블루오션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할랄시장에 대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17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를 7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2일 동안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하였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 금번 상담회는 세계 20개국의 할랄관련 해외바이어 85개사와 할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460여개 국내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총 1,500회 이상의 수출상담이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할랄 수출상담회이다. 7.20(목) 오전 개최된 개막식에는 중소기업청 이상훈 경영판로국장과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이 주최․주관기관을 대표하여 참석했으며, 해외바이어 및 국내기업 대표와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이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금번 상담회는 면밀한 사전 매칭을 통해 수출계약 체결 가능성을 제고하는 한편, 할랄비즈 포럼 개최, 상품별 쇼케이스 전시 등 풍부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국내기업의 할랄시장 진출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중 가장 큰 유
(한국방송/한상희기자) 현대로템이 21일 서울교통공사에서 발주한 1,760억원 규모의 서울시 2호선 전동차 214량 사업을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낙찰 받은 서울 2호선 전동차 214량 중 210량은 10량 1편성으로, 나머지 4량은 4량 1편성으로 구성된다. 현대로템은 2019년 초도 편성 납품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량 납품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이 제작할 신규 2호선 전동차는 국내 철도차량 최초로 스마트 실시간 통합정보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실시간 통합 정보시스템은 고장, 사고 등 차량에 이상 상황이 발생 시 관련 운행기록을 차량기지에 실시간으로 전송 가능한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전동차가 차량기지에 들어와야 운행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 시스템을 통해 차량 정비 및 운행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대로템은 열차 전두부 좌우 끝에 타오름 방지 장치(Anti-climber)와 열차 충돌로 발생하는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흡수하는 충돌에너지 흡수장치를 설치해 충돌사고 발생 시 승객과 기관사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 화재, 충돌 등 비상시를 대비한 접이식 비상 사다리를 출입문 인근에 설치해 승객들이 안전하고 신속히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최근 홍콩과 대만에서 계절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여, 홍콩, 대만 여행객에게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를 당부하였다. 홍콩에서 인플루엔자가 2017년 5월 중순에 유행이 시작되어 최근 2주간 최고조를 보이고 있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6월 넷째 주(26주, 6/25~7/1) 외래환자 1,000명당 10.6명 , 7월 첫째 주(27주, 7/2~7/8) 9.3명이었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란 -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경우 - 2017년 5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인플루엔자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하였거나 사망한 성인은 270명(사망자 183명)이었다. * 같은 기간 동안 소아의 인플루엔자 관련 합병증은 13명으로 이중 사망은 3명임 대만도 2017년 6월초부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 6월 넷째 주(26주, 6/25~7/1) 인플루엔자 외래환자 중 의사환자는 2.15%, 7월 첫째 주(27주, 7/2~7/8) 1.97%, 7월 둘째 주(28주, 7/9~7/15) 1.94%이었다. - 28주(7/9~7/15) 중증 합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경찰청(청장 이철성)에서는, 최근 고속도로 상에서 대형버스 추돌사고*로 인해 많은 인.물적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사고의 원인이 되는 각종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7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수사.교통 합동으로 대형차량 교통사고 원인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임. 경찰은 집중단속을 통해, 버스.화물차량 운수회사의 법정 휴게시간 미보장, 수리비 떠넘기기, 불법 차량정비 여부 등 운수업계에 잔존하는 각종 불법행위를 단속, 추가 대형교통사고를 방지함으로써 국민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경찰은 버스.화물차량 운수회사 등의 ①운전기사에 대한 갑질횡포 ②차량 등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 ③자동차관계법령 위반 등 각종 불법행위를 3대 중점 단속대상으로 선정하여,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경찰서 ‘부정부패 수사 담당팀’ 및 교통 수사기능의 ‘교통범죄수사팀’을 중심으로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임. 한편, 7월 18일부터 개정 교통안전법이 시행됨에 따라, 경찰은 버스.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에 의무적으로 장착된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적극 활용할 계획임. 이를 통해 경찰은, 운전자의 휴게시간, 연속근무시간,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의회 김영한(국민의당, 송파5) 의원이 지난18일 서울시립대 기숙사 증축공사 기공식에 참석했다고 서울시의회가 19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원윤희 총장을 비롯해 총동창회장, 교수회장, 대학원장, 6처장, 시공사대표, 건설사업관리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개회선언, 경과보고, 총장 인사, 기공 기념 테이프 컷팅식 및 시삽 순서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 서울시의회는 적극적으로 대학교의 기숙사 건설에 노력할 것이며 시립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재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건설사는 책임감을 가지고 또 학생들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하게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1918년 5월에 경성공립농업학교로 개교해1981년 10월에 서울시립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고 2005년 3월에 생활관 개관, 2011년 04월 국제학사 개관해 기숙사 2동 359실 814명 수용 ▲실습실 ▲강의실 등을 확충해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김재현 산림청장이 19일 취임 첫 행보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을 찾았다. 이곳은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 인명 피해가 난 곳이다. 김 청장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하고 견실한 복구사업으로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을 강조하면서 강릉·삼척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산사태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는 물순환의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2017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를 서울시청, 서울광장 및 덕수궁길에서 7월 27일(목)~29일(토)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도시화와 기후 변화로 인해 도시형 홍수와 지하수 고갈 및 열섬현상이 증가하는 등 물순환이 왜곡된 상황에서 건강한 물순환 도시 조성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함이다. 27일(목) 첫날엔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주찬식의원, 물환경학회 이창희 교수 등과 함께 행사 현장 이모저모를 둘러보고 물순환 박람회에 전시된 제품을 살펴보며 참가업체들을 격려하며 물순환 시민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 작년에 이어 2회로 개최되는 ‘물순환 시민문화제’는 시민이 물순환과 빗물을 주제로 학술과 기술은 물론 신나는 축제까지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는 △빗물축제(Rain Festival) △물순환 박람회 △국제 물순환 학술토론회 △BI+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등이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공기업의 정책 방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유와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행정자치부는 19∼2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전국의 지방공사·공단CEO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지방공사·공단 CEO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밝혔다. 포럼 첫날에는 지방분권과 자율성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새 정부 정책 기조를 반영한 지방공기업 운영 방향에 관해 토론한다. 또 청년고용 확대, 비정규직 문제 해소 등 일자리 창출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아울러 지방공기업 경영 전반에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신규 투자사업 시 타당성 검토를 위한 제도 개선 등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도 들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새 정부 역점 정책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지방공기업의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임금정점제(임금피크제)를 도입, 절감된 재원을 청년 신입사원 채용에 활용하고 용역으로 수행해오던 청소·경비·구내식당 근로자를 직접 고용으로 전환했다. 또 임대아파트 입주민 희망돌보미, 어르신(시니어) 택배사업 등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10월 14일(화) 외교타운 KNDA홀에서 「유엔창설 80주년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유엔 창설 8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전직 대사 및 외교관, 학계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80년간 국제사회의 평화 유지, 인권 증진, 지속가능발전 등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한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방향과 한국의 기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형찬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유엔이 지난 80년간 국제 평화와 인권을 비롯해, 교육·보건·빈곤 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확대하며 인류 공동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평가하고, 다만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포괄적 개혁이 시급한 것으로 본다고 하면서, 이번 학술회의가 이러한 유엔의 여정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앞으로 보다 나은 유엔을 설계하기 위한 건설적 담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질서의 전환기 속에서 다자체제의 위상과 유엔의 역할을 재정의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뿐 아니라 학계·시민사회·청년 세대가 함께 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도 글로벌 관세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1년 1,155, (2위) ’22년 1,145, (3위) ’24년 1,110 역대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2년 591, (2위) ’25년 567, (3위) ’21년 556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2026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 (이하 수출컨소시엄)은 업종별 협·단체 등의 주관단체가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의 사전준비를 거쳐 전시회 등 현지 파견이 이뤄지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80개 컨소시엄에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85회 진행됐으며, 총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함께했다. 참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올해 예산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0월 13일(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25.10.13(월) ~ 11.5(수)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항우연의 패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마땅한 하차 장소가 없어 왕복 6차로인 학교 정문 인근 국도 위에 학생들을 하차시켜 사고위험이 컸던 대구 현풍중·고등학교의 통학 위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13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학교와 연접한 사유지를 주차장(드롭존)*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하여 승하차하는 통학 및 교통안전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 드롭존 : 학교 출입구 근처 등하교 시 차량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마련된 공간 대구 현풍중·고등학교는 1953년에 개교되어 현재 6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달성군 경계 부근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차량이 더해져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국도 5호선은 학교 방향으로 굽어진 내리막길이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수시로 대형차량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 통학 차량과 국도의 대형·일반 차량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