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상희기자) 박원순 시장은 11일(금) 15시30분 한강로 일대 방재시설 확충공사 현장(용산구 이촌로 121-1)을 찾아 여름철 침수대비 공사진행 사항을 점검한다. 한강로 일대 방재시설 확충사업은 '10년 침수지역인 한강로 일대, 삼각지, 신용산 지하차도 주변에 방재시설을 확충해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13년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년 6월 완료될 예정이다. 8월 2일 현재 빗물펌프장 설치와 유역분리 관로공사는 각각 75%, 4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먼저 현장사무소에서 사업현황에 대해 청취한 후 공사가 진행중인 빗물펌프장 현장으로 이동해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을 당부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앞서 서초구(7.19), 동작구(7.20), 도봉구(8.7), 은평구(8.9)에 이은 것으로, 박 시장은 자치구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주요 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공군은11일오후,계룡대대연병장에서송영무국방부장관주관으로제35·36대공군참모총장이·취임식을거행했다. 이·취임식은軍주요지휘관과역대공군참모총장,내외귀빈들이참석한가운데인사명령낭독,공군기(지휘권)이양,열병,장관훈시,이임사,취임사순서로진행됐다. 이날행사에서공군의지휘권은제35대공군참모총장정경두(鄭景斗,57세,공사30기)대장에서제36대공군참모총장이왕근(李旺根,56세,공사31기)대장으로이양됐다. 신임공군참모총장이왕근대장은합참군사지원본부장,공군작전사령관,공군교육사령관,공군본부정보작전참모부장등을역임한작전및합동작전전문가이며,해박한전문지식과합리적인리더십을겸비한장군으로잘알려져있다. 특히업무에대한열정과작전분야전문성을구비했고,훌륭한인품및상하의사소통과인화단결을통해정감있게조직을관리하는등역량과인품을두루겸비해안정적으로공군을이끌적임자로평가받아왔다. 이총장은취임사를통해“조국영공방위임무완수에최선을다하면서‘국민에게신뢰받는최강의정예공군육성’을목표로모든역량을집중하겠다“며,전장병및군무원에게”작금의한반도안보상황을올바로이해하고적이언제,어디서,어떠한도발을하더라도즉각대응할수있도록창의적인대응개념을정립하고강력한대비태세를유지해야한다“라고강조했다. 또한“강한훈련은엄정한작전기강과철저한군인정신을바탕으로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독립기념관은 광복72주년과 개관3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2(토) ~ 15(화) (총 4일간) 풍성한 경축 행사를 개최합니다. 독립기념관을 찾는 어린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기뻐하는 뜻깊은 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 경축행사 개요 o 일시 : 17. 8. 12(토) ~ 15(화) [4일간] o 장소 : 겨레의 집, 겨레의 큰마당 o 내용 : 공연행사, 국가상징체험프로그램, 블랙이글스 에어쇼, 육군 군악의장대 공연, 개관30주년 축하 리본달기 등 ▶ 광복72주년 경축행사 무료 체험행사 선착순 신청 [☞ 바로가기(클릭)] ☐ 공연행사 o 지역아티스트 공연 o 버블 매직쇼, 난장 앤 판, 마술 쇼, 버스킹, 라인유스 오케스트라, 저글링&서커스 o 최재형 뮤지컬 <페치카> 갈라콘서트 o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개관30년 슬로건), 4전시관 재개관식, 육군군악대 나라사랑 안보 콘서트,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 < 광복절 경축행사가 진행 중인 겨레의 큰마당모습 > < 공연행사 모습1 >
(서울/한상희기자) 오는 12일(토)부터 15일(화) 광복절까지 나흘간, 서울로 7017 상부와 하부 만리동광장이 우리꽃 무궁화 860여 그루가 만개하며 핑크빛으로 깜짝 변신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우리은행은 광복 72주년을 맞아 ‘무궁화와 서울, 그 새로운 탄생’ 을 주제로 하여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로 7017에서 『우리의 꽃, 무궁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광복절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를 주제로 서울로 7017에 무궁화 꽃길을 만들어 무궁화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역사를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서울로는 이번 행사기간동안 서울로 특유의 블루 계열의 조명을 벗고, 무궁화가 지니고 있는 분홍색을 활용, 핑크색 계열의 조명으로 서울로 전체가 새롭게 바뀔 예정이다. 블루톤에서 핑크톤으로 바뀐 서울로의 야간 장관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특히, 서울로 7017 상부 중심에 위치한 서울로 전시관부터 만리동광장까지가 이번 행사의 주목할 만한 구간이다. 안전난간 유리에 무궁화 꽃을 랩핑하고, 회색이었던 서울로의 트리팟(화분)은 핑크리본을 달게 된다. 바닥에는 핑크 꽃 시트를 부착하여 시민들의 동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일자리 창출은 최근 우리사회의 가장 뜨거운 화두다. 정부부처부터 각 지자체, 민간에서도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질 좋은 일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도 일자리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동네의 버려진 공간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곳으로 변신한 것이다. 바로 행자부의 ‘마을공방 육성사업’을 통해서다. 행자부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마을공방 육성사업’에는 2017년 상반기 기준으로 총 37개 지역의 사업이 선정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거나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 중에 있다. “제 몸에 맞는 옷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게 다예요. 그 소박했던 바람이 큰 꿈으로 이어졌습니다. 청실홍실 마을공방에서요.” 주선덕 씨가 밝은 표정으로 얘기를 꺼낸다. 주 씨는 청실홍실 봉제마을 공동작업장에서 봉제일을 배우고 현재는 꿈한타래 생산자 협동조합 이사로 일하고 있다. 주선덕 꿈한타래 생산자 협동조합 이사. 본인 신체에 맞는 옷을 사기 어려워 직접 만들어보자는 소박한 바람으로 배우기 시작한 봉제로 주선덕 이사는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서울 성동구. 70~80년대 우리나
(서울/한상희기자) 드론조종사를 꿈꾸는 김00(남, 15세)학생, 금융전문가가 장래희망인 최00(여, 18세)학생, 진로를 찾고싶은 현재 유튜버 활동가 문00(남, 15세)학생. 저마다의 꿈은 다르지만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본인의 진로를 ‘4차 산업혁명’과 접목시키고 싶어하는 청소년이란 점이다. 서울시가 아직은 생소하지만 가깝게 도래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주역을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 청소년, 미래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기획·운영한다고 밝혔다. 14~19세 중·고등학생 20명이 약 4개월 간 4차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외 혁신 기업들을 탐방하며 실무현장을 생생하게 느껴보고 리더들과 만나 진로설계 시 필요한 직무능력을 배우는 내용이다. 국내에서는 온라인·모바일 게임 개발사 NCSOFT(엔씨소프트), 네오위즈, 정보통신 보안으로 유명한 안랩 등을 방문한다. 해외로도 나간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있는 구글, Airbnb(에어비앤비)를 직접 가본다. 구글에서 한국인 최연소 구글입사자인 한준희 엔지니어도 만난다. 스탠포드, UC버클리대학교도 찾아 전자 박사 과정 중에 있는 한국인 재학생을 만난다. 과학 관련 박물관에 가서 창의력도
(서울/한상희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6월 30일(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태어난 귀여운 아기수달 5공주(작은발톱수달)를 10일 공개했다. 안정기를 거쳐 10일(목)부터 전시수조에서 알콩달콩 생활을 하고 있는 아기수달은 다섯 마리 모두 암컷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생활하고 있는 수컷 ‘봄’(4살)과 암컷 ‘여름’(3살) 사이에서 탄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에 태어난 수컷 ‘초록’과 ‘바다’, 암컷 ‘빛’, 올해 1월에 태어난 수컷 ‘망고’를 포함해 식구가 총 열한 마리로 대가족이 구성됐다. 아기수달 5공주는 부모수달과 1월생 망고 오빠와 함께 성장하게 됐다. 삼둥이 수달인 초록, 빛, 바다는 아기수달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때까지 예비수조에서 지낸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태어나서 성장하는 만큼 부모수달이 수달 5공주에게 헤엄을 가르치는 모습, 먹이를 주는 모습 등 아기수달들이 성장해가는 자연스러운 다양한 모습을 직접 만날 수 있기에 그 의미가 크다. 러그, 바구니, 목마, 아기욕조 등 5공주를 위해 전시수조는 공주풍으로 꾸며져 귀여운 아기수달의 매력을 배가 시킨다. 아기수달들이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 것을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롯데월드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초음파,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로봇수술,2인실 등 그동안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했던 3800여개의 비급여 진료항목들이 단계적으로 보험급여의 적용을받게 된다. 미용·성형 등을 제외한 의학적 필요성이 있는 모든 비급여 항목을건강보험으로 보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문재인정부는 2022년까지 30조 6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국민 비급여 의료비 부담을 2015년 13조 5000억원에서 2022년 4조 8000억원으로 64% 낮추는 것이 목표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건강보험 보장강화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9일 ‘병원비 걱정없는 든든한 나라 만들기’실현을 위해 국민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고액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을방지하기 위한내용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률이 지난 10년간 60% 초반에서 정체돼 있는 등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효과가 미흡함에 따라 이번 대책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의 비중이 높아 국민들이 직접 부담하는 의료비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실제로 가계직접부담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강경화 외교장관은 7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24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한반도 문제를 포함,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북한의 거듭된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ARF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더욱 단합해 신규 안보리 결의 2371호를 충실히 이행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7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국제회의장(PICC)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플레너리 세션(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울러 우리 정부는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내린다면 국제사회와 협력해 밝은 미래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하루속히 핵을 포기하고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했다. 대다수 참석자들은 확고한 북핵불용 원칙을 강조하는 가운데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이 즉각적이고 완전히 안보리 결의를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및 한반도에서의 항구적인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다수의 참석자들은 남중국해에서의
(한국방송/한상희기자)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휴가철을 맞아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일대의 촬영 명소 16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6곳은 ▲나저어못 데크 ▲새싹조형물 ▲금구리못 데크 ▲방문자센터 옆 소나무잔디 ▲하다람광장 ▲하다람놀이터 ▲서천농업생태원 ▲한반도숲 들꽃길 ▲중앙 억새길 ▲에코리움 앞 ▲열대관 ▲수생식물원 억새숲길 ▲ 한반도습지 ▲마을숲 ▲고산생태원 ▲잔디마당 등이다. 자연과 조화로운 곡선미를 뽐내는 국립생태원 건축물인 에코리움부터 수생식물원의 억새밭, 하다람광장 등을 배경으로 세계 5대 기후(열대·사막·지중해·온대·극지)를 체험하며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나저어못 데크는 나무 그늘 밑 벤치에 앉아 사진을 찍거나 백로가 나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방문자 센터 중앙계단 밑에 있는 금구리못은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찍기 좋은 곳이다. 숲 놀이터, 꼬마친구 놀이터, 물 놀이터로 구성된 하다람광장과 하다람놀이터는 아이들에게가장 인기 있는 공간이다. 아이들이 정글짐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나 바닥 분수의 물줄기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한반도숲은 들꽃을 배경으로 사진찍기가 좋다. 중앙 억새밭 길은 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