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에서는 10월 24일(화) 14시, 서울역사박 물관 1층 대강당(야주개홀)에서 2017년 하반기 ‘외국인관광 도시 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은 저렴하고 독특한 중저가 숙박시설이 라는 장점을 내세워 최근 동남아권, 중화권, 이슬람권 관광객들의 지속 적인 수요에 따라인기를 끌고 있다. 시민들 입장에선 자녀 분가, 유학 등으로 집에 남은 빈방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서울시에서는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 업 관련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연 2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상반기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설 명회는 창업희망자를 비롯하여 기존 운영자, 그리고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 체험업에 관심 있는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무 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 구 분 근거법령 내 용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 도시지역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이용하여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숙식을 제공하는 업 한옥체험업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서범수)은 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10. 20.(금)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어울림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이철성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가족과 협력단체 등공동체 치안의 주역과 일반국민 등 3,000여명을 초청하여, 경찰다운 경찰, 국민을 위한 경찰로 거듭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하였다. 공연은 경찰교향악단과 협연자, 가수 등을 중심으로 정통 클래식과 뮤지컬, 성악 등 초청객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화롭게 편성하였다. 1부 공연은 경찰교향악단의 ‘캔디드 서곡’, ‘불새’ 연주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의 ‘카르멘 환상곡’ 협연으로 격조 있는 정통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이어지는 2부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 성악 중창과 함께 가수 정선아, 김준수의 뮤지컬 협연이 이어져 안무와 노래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어울림음악회는 지난 1987년, 경찰의 날(10. 21.)을 기념하는 경찰교향악단의 정기 연주회 성격인‘민경친선음악회’로 시작하였으나, 2006년부터는 국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 경찰관과 가족, 일반 국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화합하는 취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그동안 굳게 닫혀있던 비밀스런 지하공간 3곳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 경희궁 방공호, 신설동 유령역이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1970년대 만들어져 당시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공간으로, 냉전시대 산물이란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정밀점검, 안전조치, '15년 한시적 개방, 시민‧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40여 년만에 공간의 역사적 배경과 동 시대적 맥락을 결합한 전시문화공간으로 19일(목) 정식 개관한다. '경희궁 방공호'는 일제 말기 비행기 공습에 대비해 통신시설(경성중앙전신국 별관 지하전신국)을 갖춰 만든 방공호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 침략과 아픈 과거의 역사, 암울했던 당시의 상황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신설동 유령역'은 1974년 지하철 1호선 건설 당시 만들어진 역사지만 노선이 조정되면서 폐 역사가 됐다. 43년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고 지도에도 나오지 않아 유령역으로 불렸지만 70년대 역사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엑소의 뮤직비디오, 드라마 스파이, 영화 감시자들 같은 촬영 장소로 일부 활용됐다. 일반 시민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과거 필요에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가을 여행주간(10.21~11.5)을 맞이하여 특색있는 제철식재료를 중심으로 전국 미식여행 코스 10선을 선정·홍보주제지역 주요 코스 미리 만나보는올림픽 푸드:메밀 & 한우평창① 효석문화메밀마을(`12 우수외식업지구) → ② 봉평전통시장 →③ 평창한우센터 → ④ 하늘목장(동물 먹이주기 체험) → ⑤ 의야지 바람마을(농촌 체험마을, 치즈만들기 등) 한우의 일생예산① 한우농가(여물주기 체험) → ② 정육점(발골시연) → ③ 한우식당(오찬) → ④ 은성농원(사과와인, 후식 사과파이 만들기)맛의 원천:소금과 전통장담양① 전통장 만들기 → ② 한과/다식체험 → ③ 추성고을(대통죽통주, 찾아가는 양조장) → ④ 죽녹원 도심속 오감만족한식문화관 서울① 한식문화관(관광안내센터, 한식 조리체험, 아트마켓관 견학) → ② 청계천·인사동(전통문화체험) 음식테라피:산채와 비빔밥전주① 전주남부시장(야시장) → ② 한국전통문화전당(전주비빔밥 축제) → ③ 전주한옥마을(`12 우수외식업지구 선정) 콩심은데맛난다양주① 맹골정보화마을(메주, 두부 만들기 체험) → ② 매화당(두부스테이크, 농가맛집) → ③ 산머루농원(`14년 찾아가는양조장) 가을향기유자고흥①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경찰개혁위원회(위원장 박재승)는 경찰의 날(10.21)을 앞두고, 경찰개혁위원 및 경찰청장 등 경찰청 주요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4개월 여에 걸친 개혁과제 논의를 종합하여 발표하는 대국민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경찰개혁위(이하 개혁위) 대국민 중간보고는 경찰개혁의 의미와 방향에 관한 제언, 경찰권 행사의 기본원칙, 그간 발표된 권고안, 추가로 의결된 5건의 권고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개혁위는 대국민 중간보고서에서 그간 경찰의 노력으로 세계적 수준의 안정된 치안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경찰이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경찰권을 행사함에 있어서 일부 부적절한 공권력 행사가 있었음을 적시하였다. 이와 함께, 국민주권시대가 도래한 만큼 경찰개혁은 경찰의 지향점을 국가에서 국민으로 대전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경찰 미래 발전의 원동력도 국민에게서 찾아야 함을 언급하며 국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경찰의 효율적·민주적 통제를 강화하고 끊임없이 자기혁신에 매진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였다. 이와 함께, 인권경찰로의 변화가 경찰개혁의 최우선 과제임을 밝히고 경찰조직의 견제와 균형, 자율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는 10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 4만개를 서울시 외곽 산과 하천 등지에 집중 살포할 예정이다.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미끼예방약 살포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우면산, 대모산,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양재천, 탄천, 안양천 등으로 서울시 외곽에 차단띠 형태로 지형에 따라 50~100m 간격으로 살포한다. 살포방법은 한 장소에 미끼예방약을 18~20개씩 뿌려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찾아 먹기 쉽게 하며, 살포장소에는 경고문 등 안내판을 부착하여 시민들이 약을 만지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광견병 미끼예방약은 가로 3cm, 세로 3cm의 갈색고체로 어묵반죽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예방백신이 들어 있는 형태이며,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먹으면 체내에 광견병 항체가 생기게 된다. 광견병 미끼예방약 살포(예) 서울시는 미끼예방약은 접촉시 가려움증과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산행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내년부터 지방공기업의 경영평가 체계가일자리 확대, 지역사회 공헌,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중심으로 바뀐다. 또 지역주민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직접 참여하고 매년 실시하는 경영평가의 주기를 조정하거나 평가 관련 자료 작성을 간소화 하는 등 경영평가 제도도 개선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내용을 담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체계개편안’을 마련해 내년 평가 때부터 반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기존 지방공기업 평가는 정부주도의 하향식, 획일적 체계로 이뤄졌다. 효율성 위주로 평가했던 터라 사회적 가치 반영이미흡하다는지적도 많았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 지표에 사회적 가치를 신설했다. 또 하위 지표로 일자리 확대와 사회적 책임 항목을 넣어 배점을 기존 20점에서 최대 35점 내외로 확대했다. 일자리 확대 지표에는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이 포함되며 사회적 책임 항목에는 고객·주민 참여, 윤리경영, 노사상생, 재난·안전, 지역사회 공헌, 사회적약자 배려 등이 들어간다. 개편안에는 주민이 평가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도 담겼다.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서 울시 지하도상가의 상권 활로 모색과 시민들에게 즐겁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 해 오는 10월 21일(토)~22일(일) 양일에 걸쳐 청계광장에서 ‘2017 제2회 서울시 지하도상가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지하도상가 상인들이 지상공간으로 올라와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문화축 제형 프리마켓으로,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공단은 지하도상가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매 공간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다 양한 지하도상가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리마켓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은 의류부터 패션잡화, 인테리어 소품, 핸드메이드제품까지 서울 시내 13개 상가에서 참가한 30여개의 점포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이어진다.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 는 판토마임, 버스킹, 비보잉 등의 프로그램이 하루 3차례 열리고, 추억의 두더지 게임, 캐리커처 체험 등의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요일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21일(토)에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22일
[한국방송/한상희기자] 16일 전국 300여명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기획재정부 앞에서 모여 아동복지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차별적 예산 행태를 비판하는 시위를 실시했다.이후 행사로 보건복지부를 돌아오는 행진 시위와 담당 부처 두 곳에 서한문을 각각 전달했다. 기획재정부는 보건복지부에서 올린 지역아동센터 관련 예산안의 예산을 매년 삭감하여 13년째 운영 정상화를 막고 미래를 위해 준비되어야 할 아동들의 복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전국에서 모인 종사자들은 어두운 아동복지를 상징하는 검은색 상의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상징하는 마스크를 쓰고 시위에 참여하였다. 참가자들 스스로 피켓도 만들어 참여하였다. ‘투표권 없는 아동복지를 차별하는 기재부는 반성하라’, ‘인건비는 분리하고 운영비는 증액하라’, ‘뼛속 깊은 엘리트주의로 아동복지마저 무시하는 기재부는 각성하라’는 문구까지 등장했다.시위를 주관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는 “기재부는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일부만 국가에서 보조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그 결과 가족부문지출의 78%를 보육에 집중하면서 생애주기별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 2015년도 보건복지부 결산 일반회계 지출기준으로 노인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박상기법무부장관은16일국가정보원의정치개입의혹과관련해이명박전대통령의혐의가확인된다면수사대상에서제외하지않을것이라고밝혀성역없는수사의지를재확인했다. 박장관은정부과천청사에서열린국회법제사법위원회의법무부국정감사에서"이전대통령도혐의가확인되거나증거가나온다면수사대상이될수있는가"라는노회찬정의당의원의질의에"수사대상에서제외되지않을것이다"라고답했다. 노의원은또"국정원이수시로심리전단활동내역을이전대통령에게보고했다는게국정원적폐청산태스크포스(TF)의조사결과"라며"이전대통령이원세훈전원장등의행위를지배한공범이라생각하는데어떻게보느냐"고질의했다. 박장관은이에대해서도"구체적혐의로서수사단서가발견된다면최대한수사를진행할것으로생각한다"며"범죄혐의가드러나면(검찰이)적절히처리할것"이라고말했다. 박장관은해당수사가정치보복인지를묻는노의원의질의에는"정치보복이아니라드러난팩트에대한수사에해당한다"고부연했다. 또관련사건을조사하고있거나'가이드라인'이있느냐는물음에는"없다"고답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질병관리청은 최근 홍콩, 태국 등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고위험군에는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국내는 아직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예년의 양상을 보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올해 20주차(5월 11~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100명으로 전주보다 46명 감소했고, 최근 4주 동안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올해 누적 전체 입원환자수의 59.3%(1376명)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지난주보다 5.8%p 상승했고,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주보다 3.6%p 소폭 증가해 증가 지속 여부를 주의 깊게 모니터하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LP.8.1이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최근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는 XDV계열의 NB.1.8.1은 지난 2월 국내 최초 검출 이후 지속해서 증가해 21.2%를 차지했다. NB.1.8.1은 기존 유행 변이 대비 면역회피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