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상희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3선‧성북갑‧더불어민주당)은“국세청이 제출한 2017년 귀속 연금소득 자료를 보면, 정부가 제시한 최소한의 노후소득 수준인 월 100만원을 넘는 연금수령자가 약 48만명에 불과하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6.7%), 그마저도 양극화가 심각한 수준이다”라고 지적하면서 최소한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보편적 기초연금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세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표-1> 참조), 2017년 65세 이상 전체 노인 인구의 66% 수준인 476만명이 약 29조원 규모의 연금을 수령했는데, 1인당 평균 월 50만원에 머물렀다. 이 중 상위 0.1%는 1인당 평균 월 433만원, 상위 1%는 월 369만원, 상위 10%는 월 220만원을 수령한 반면, 하위 50%는 월 18만원, 하위 10%는 월 10만원에 불과했다. 지난해 말 정부는「제4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에서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통한 노후소득 월 100만원 보장을 정책목표로 정하고, 개편안으로 ① 국민연금 현행 유지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0%) + 기초연금 30만원, ② 국민연금 현행유지 + 기초연금 월 40만원,
(한국방송/한상희기자) LG전자가 지난 5일부터 4일 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9’에서 차세대 사이니지 제품과 다양한 산업 맞춤형 솔루션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전시 부스 전면에 첨단 올레드 기술력을 적용한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 등으로 독보적인 올레드 기술력을 선보였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백라이트가 없어 기존 LCD에 비해 두께가 얇을 뿐만 아니라 곡면 구현이 자유롭다. 올레드는 어느 각도에서 봐도 생생하고 정확한 색을 표현한다. 이 때문에 사이니지 제작에 최적이다. LG전자가 선보이는 차세대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선명한 화질과 투명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고객이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상품 관련 정보를 보면서 디스플레이 뒤편에 있는 해당 상품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베젤이 거의 보이지 않는 투명한 디자인으로 여러 장을이어 붙여도 이질감 없이 하나의 큰 화면으로 설치할 수 있고, 의류 매장의 쇼윈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터치 필름을 내장한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도 전시해, 자동차 매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차량의 색상이나 내장재를 가벼운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올 한 해 중랑천, 안양천, 양재천 등 도심 6개 하천변(18개소)에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제방 사면부에는 조팝나무 같은 키 작은 나무와 꽃나무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로 주변에는 그늘목을, 넓은 둔치에는 군락형 숲 등을 각각 조성해 도심 내 녹지와 시민 휴식공간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10만 그루 나무심기는 서울시의 「하천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시는 2006년 「하천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시작, 지난 14년 간('06.~'18.) 중랑천 등 주요 하천변에 축구장 295배 규모(142개소 총 216만5,608㎡)의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하천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은 도심 하천변의 나지화된 공간에 초본 및 수목을 식재하여 생물서식환경 조성하고 녹지량을 늘려 시민의 여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하천생태계를 유지하는 사업이다. ※ 「하천생태복원 및 녹화사업」 연도별 추진실적(2006~2018) 구 분 계 2006~2015 2016 2017 2018 하천생태 복원사업 총 142개소 2,165,608㎡ 96개소 1,580,578㎡ 14개소 229,340㎡ 15개소 227,040㎡ 17개소 128,
(서울/한상희기자)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현대모비스와 함께 설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현대모비스를 이겨라!’라는 주제로 어르신들과 현대모비스 자원봉사자가 윷놀이, 투호로 승부를 겨루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손마사지 체험도 진행하였다. 현대모비스 봉사단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고자 매년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의 설날, 추석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행사 참여를 통한 자원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명절 선물을 전달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설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현대모비스 봉사단과 함께 윷을 던지고 상대방의 말을 잡으며 승부욕을 보이기도 하였고 투호가 빗나가자 매우 아쉬워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건강마사지에서는 어르신들이 혼자 할 수 있는 간단한 마사지를 알려드리고 봉사자와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마사지를 진행하였다. 건강마사지를 통해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만나 서로간의 덕담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을 만들 수 있었다. 게임이 마무리되고 현대모비스 봉사단이 준비한 고기와 과일, 떡을 어르신들에게 선물하며 풍성한 명절의 분위기를 느
(서울/한상희기자) 건국대학교는 건국대 수의과대학 학생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소속 학생과 교수, 건국대 수의도 동문 수의사 등 20여명이 라오스에서 소와 닭, 돼지 등 가축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등 수의료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들 학생들은 해외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부터 4회째 해외 수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9년 1월 14일부터 24일까지 라오스에서 소동물과 대동물, 양계농가의 백신접종과 진료를 실시하고 차단방역 등 동물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평창송어축제가 지난 22일까지 누적방문객 59만6000명을 돌파했다. 이에 남은 기간 80만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평창송어축제에 따르면 동일기간 방문객은 335.838명으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지난해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 진행된 11회 평창송어축제는 66일의 역대 최대 기간 운영되었으며 51만4280명이 방문했다. 특히 12회 평창송어축제 30일 동안 방문객은 이미 전년 축제 총방문객 수를 추월했다. 손천웅 축제 홍보국장은 “올해 누적방문객 수나 매출 모두 지난 축제와 비교해 20% 이상 성장했다”며 “이러한 성공의 원동력으로는 평창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 때문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축제위원회는 송어가 잘 잡히는 시간, 낚시 명당, 낚시방법 등 송어낚시 꿀팁을 페이스북 ‘평창송어축제’ 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축제는 올해 처음 순금이 걸린 황금 송어 잡기 이벤트가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얼음낚시를 비롯해 맨손 잡기, 어린이 실내낚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송어를 잡고 눈썰매, 얼음 자전거, 얼음썰매, 스노우래프팅과각종 얼음 조형물을 즐기
[서울/한상희기자]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별빛남문시장이 1월 31일까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대표상품 및 먹거리 개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특별시, 금천구에서 주최하며 별빛남문시장 상인회 및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에서 주관, ㈜핀연구소에서 시행하는 해당 사업은 시장 내 음식 특화점포를 조성하고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여 점포별로 접목함으로써 점포 및 시장의 고객 유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또한 현장 방문컨설팅을 통하여 각 업소별 미비한 부분에 대해 교육과 코칭을 진행했으며 타 시장 대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참여 점포별로 개선된 디자인물을 제작 및 설치 완료했다. 시장 내 음식 특화점포로 선정되어 새로운 메뉴를 판매하는 점포는 총 6개 점포로 ‘명성왕족발’ △마늘족발 △불족발, ‘삼구반찬’ △매운등갈비찜, ‘시골파전’ △국수감자전 △꼬막숙회무침, ‘오야봉’ △야채호떡 △막창소스, ‘한방즉석족발’ △돼지껍데기냉채 △족발냉채 △족발무김치, ‘코끼리튀김’ △남문바삭탕수육을 각각 전수받았다. 해당 메뉴는 1월 22일 남문시장 개발 먹거리 소비자 시식회를 통하여 소비자들의 평가를
오는 23일(수)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위원회와 정보통신위원회가 출범합니다. 과학기술위원회 정보통신위원회가 첫발을 내딛는 소중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다보스 포럼에서 촉발된 4차산업혁명시대의 파고가 전세계를 강타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4차산업혁명시대의 파급효과로 속도와 편리함을 추구하는 온디멘드 경제가 우리사회 곳곳에서 점점 가속화 되고 있다. 기업들 또한 ICT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내세우며 세계 최초 5G 상용화 국가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정부의 정책으로 경영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시대 기업은 어떤 변화들을 겪고 있는가?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가상과 현실의 융합과 인간과 기계의 융합 및 인간상호간의 연결과 협업을 강조하는 경영환경이 요구된다. 따라서 인간의 자율성을 지향하여 생산의 주체가 기업에서 개인으로 바뀐다. 이와함께, 기업의 경영활동 또한 생산활동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기업지향적인 활동에서 고객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지향적인 활동으로 바뀌고 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이러한 경영 트랜드 변화는 차별화된 경험과 만족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와 재미를 제공하는 서비스 경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작금의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요즘 많은 기업들은 생산성과 디자인 지향에서 서비스지향으로 경영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대한민국 산·학·연·관 인적자원개발 축제인 ‘2019 HRD KOREA 대회’가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1993년부터 시작된 ‘HRD KOREA 대회’는 한국HRD협회와 월간HRD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HRD를 대표하는 기관, 기업, 단체 등이 참석해 HRD 저변을 확대하고 교육전문가의 위상을 높이는 순수민간주도의 HRD 축제다. ‘2019 HRD KOREA 대회’는 세부적으로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 ‘HRD컨퍼런스’, ‘HRD엑스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은 사람의 존엄성 회복과 사람중심 경영정신고취, 인적자원개발 산업의 발전과 관계자의 위상정립, 앞선 교육문화의 창달 등을 목적을 두고 순수민간 중심으로 제정된 국내 인적자원개발 분야 유일한 상이다. 현재 '2019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은 1월 7일부터 2월 15일까지 각 부문 대상 공모 및 추천을 받고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XaaS 선도 프로젝트' 수행 과제를 최종 선정해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66억 8000만 원이다. XaaS는 다양한 산업의 제품·기술·프로세스·가치 사슬 등을 디지털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이다. XaaS 선도 프로젝트는 각 산업에 최적화한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AI·SW 기술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기업(공급기업)과 의료,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수요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XaaS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실증·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1단계(기획)에서는 산업별 수요 분석 및 사업화 계획 수립 등 XaaS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고, 2단계(개발)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XaaS 서비스를 개발한다. 3단계(실증·확산)에서는 현장 적용과 기능 개선 등으로 서비스 확산을 촉진해 실질적 성과 창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XaaS 선도 프로젝트'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