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와 공동으로 2016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매년 3월 22일에 열리는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UN)이 지난 1992년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유엔이 정한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물과 일자리(Water and Jobs)'이다. 세계적으로 물 산업이 성장하는 시기에 물이 가진 경제적 가치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이에 정부기념식은 국내 최대 물산업 박람회인 ’2016 워터코리아 행사‘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물의 날 주제를 되새겨 보는 자리를 준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윤성규 환경부 장관,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기업, 학계 관계자 등 2,500여명이 참석한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그간 우리나라의 물 관리 발전에 기여한 최승일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한건연 경북대 교수 등 16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표
(서울/한상희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는 3월 25일(금) ‘양육비이행관리원’ 출범 1주년을 앞두고 21일(월) 오후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양육비 이행지원 서비스를 이용했던 한부모가족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강 장관은 양육 한부모들이 지닌 각자의 사연과 양육비이행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소회, 앞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은 비양육 부 또는 모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양육 한부모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시작해, 양육비 상담에서부터 협의, 소송 및 추심, 모니터링 등 양육비이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자 출범한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양육비이행관리원의 중재를 통한 원만한 합의로 양육비를 받게 된 아버지, 양육비이행확보를 위한 추심지원의 도움을 받고 있는 어머니 등 다양한 이용자들이 참석한다. 10년 전 이혼 당시 자녀양육비에 대한 협의가 전혀 없이 홀로 자녀 1명을 키워온 아버지 A씨는 양육비이행관리원의 법률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묵묵부답이던 전 부인과 원만한 조정이 이뤄진 사연을 전한다. 또한 양육모 B씨는 양육비청구소
(서울/한상희기자) 인터넷쇼핑몰에서 일반마스크를 황사, 미세먼지 등 미세입자를 차단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 보건용마스크인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면서 “황사마스크, 미세먼지마스크, 바이러스예방 마스크”라고 소비자에게 판매한 업체 6개소를 적발했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시 특별사법경찰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일반마스크를 황사 및 미세먼지 등을 차단할 수 있는 보건용마스크인 것처럼 광고하면서 판매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 약사법 규정에는 “누구든지 의약외품이 아닌 것을 용기포장에 의학적 효능·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거나 이와같은 내용의 광고를 하여서는 아니되며, 이와같이 의약외품과 유사하게 표시되거나 광고된 것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저장, 진열하면 아니된다.”라고 돼 있다. 시중에 유통되는 황사마스크는 일반마스크와 달리 입자가 작은 황사와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은 제품만이 황사마스크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문제는 허가받지 않은 일반마스크를 유명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황사마스크로 둔갑하여 소비자들에게 판매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에 적발된 판매자 중 A는 유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지난 14일, 지난해 7월 천안에서 발생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던 중학생 10명에 대해 법원이 전원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번에 실형을 선고받은 A군(15)등은 지난해 7월 18일 A군의 집에서 역시 중학생인 B양(14)을 집단 성폭행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지난해 12월 기소됐다. 이날 재판부는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의 합의서를 제출했지만 원만한 합의를 했다고 주장하는 가해학생 부모의 주장에 대해, B양이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려왔고 어머니 또한 지적 능력 부족으로 딸을 보호할 수 없는 상황임을 고려하면 합의의 진정성이 없다.”며 이들 10명에게 장기징역 6년부터 단기징역 2년 6월까지 전원 실형을 선고한 것이다. 최근 성폭력 가해자가 청소년이면서 피해자가 합의를 했지만 실형이 선고됐다.(사진=YTN뉴스 캡처) 필자는 판결이 나기 전인 지난 1월 중순 경부터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을 받았는데, 당시 이 사건을 하나의 사례로 토의했다. 가해 청소년들이 어린 나이에 비해 범죄수법이 어른들 뺨치게 나쁜데도 불구하고 실형이 선고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우려를
(서울/한상희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16일(수) 서울 영등포구 고용정보원 서울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16 워크넷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워크넷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은 워크넷이 제공하는 취업 및 직업진로 콘텐츠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다양한 개선 의견과 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은 청년, 여성, 중장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일반 이용자, 민간 전문가, 사회단체 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모니터링단은 매월 워크넷 콘텐츠가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우수한 내용인지 △시의성 있는 믿을만한 정보인지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를 판단한 모니터링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한다. 고용정보원은 모니터링 보고서를 토대로 워크넷 콘텐츠를 수요자 요구와 눈높이에 맞게 수정 또는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고용정보원은 지난 해부터 워크넷 콘텐츠 품질 개선을 위한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모니터링단은 지난 해 ‘NCS 활용가이드’, ‘채용트렌드 및 업종별 채용동향’ 같이 워크넷이 새로 만든 콘텐츠에 대한 개선 의견을 내는 등 워크넷이 구직자들에게 더 유용하고 시의적절한 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전통문화에 현대적 감각과 기술력을 녹여낸 한국문화의 ‘산업’으로서의가능성과 발전방향을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우리 문화의 창조적 계승을 통한 산업화와 세계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메이드 인 코리아(Made 人 Korea)-문화로 산업을 창조하다’ 전시회를 개최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 정수(본질), 가능성(응용), 진화(활용)라는 주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3개 공간으로 구성돼 일반에 선을 보였다. 지난해 한·불 수교 13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프랑스 장식미술관에서 개최된 ‘코리아 나우(Korea Now)!’에서 찬사를 받았던 오색광율 작품이 ‘메이드 인 코리아(Made 人 Korea)-문화로 산업을 창조하다’ 전시회에 선을 보였다. 첫 번째 전시 공간 ‘정수’에는 한국문화 원형을 계승해 다양한 형태로 이어온 현대작가들의 작품들이 선을 보였다. 지난해 한·불 수교 13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프랑스 장식미술관에서 개최된 ‘코리아 나우(Korea Now)!’에서 찬사를 받았던 공예와 한복, 그래픽 분야 작품 185점이 전시됐다. 공예가 정해조의 ‘오
[서울/한상희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증명서를 발급받거나 행정신고를 하기 위해 관공서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QR코드나 NFC태그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쉽게 민원서식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구는 구청 민원실, 보건소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각종 민원신청서식 중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양식의 올바른 작성예시를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작성하도록 QR코드와 NFC태그를 민원실에 부착해 놓았으며 이는 국민의 시각에서 행정정보를 통합적으로 안내, 제공하는 정부3.0의 가치와 변화와 혁신의 마음으로 소관업무를 처리한다는 구정업무 방향에 맞춰 시작됐다. 민원서식 작성은 민원부서 공무원의 입장에서 늘 하는 업무라 불편함이나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지만 어쩌다 한번 방문하는 주민들은 신청서 빈칸 메우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서식 작성 예시가 필기대 하단에 부착되어 있거나, 책자 형태로 만들어져 누군가 사용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은 줄을 서 기다려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국내 최초로 민원서식 27종에 ICT 기술을 접목해 서식 작성시간을 확 줄여주는 IT 융합행정 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민원 서식대 위에 부착해 놓은 QR코드와 NFC 태그에 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법제처(처장 제정부)가 3월에 총 109개 법령이 새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세금 체납에 대해 인적사항 등을 공개하는 대상이 5억 이상 체납자에서 3억 이상 체납자로 확대된다 ‘국세기본법’ 개정, 3월 1일 시행 현재 ‘국세기본법’에서는 체납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5억원 이상인 체납자에 대해 이들의 인적사항과 체납액 등을 공개하도록 하여, 간접적으로 국세 납부를 강제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성실납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적사항 등을 공개하는 체납자의 범위를 체납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3억원 이상인 자로 확대한다. ◇국제결혼중개업체에 대한 감독이 강화되고, 피해자가 손해배상을 받기 쉬워진다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약칭:‘결혼중개업법’) 3월 2일 시행 현재 시장·군수·구청장은, 국제결혼중개업자의 보유 자본금 등 국제결혼중개업체 등록사항에 대해 매년 1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앞으로는 국제결혼중개계약을 체결한 이용자와 결혼중개 상대방의 혼인경력, 직업 등의 신상정보가 제대로 제공되고 있는지도 함께 지도점검해야 한다. 또한 국제결혼중개업자가 결혼 중개 과정에서 ‘결혼중개업법’을 위반하여 이
〔강원/한상희기자〕지난 2월 25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보광 휘닉스파크.스키 시즌이 거의 막바지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특이한 것은 이들이 스키를 타러 온 게 아니라스키를 보러 왔다는 점이다. 바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테스트 이벤트로 치러진 2016 FIS 스노보드 월드컵 때문이었다. 이 날은 스노보드 크로스 남녀 예선경기가 열리는 날이었다. 스노보드 크로스는 4~6명이 1조를 이뤄스노보드를 타고 장애물이 설치된 코스를 주파하여 순위를 가리는 스노보드 경기의 한 종목이다.일반적으로 봐왔던 스키 경기가 혼자 경기하는 것이었다면 스노보드 크로스 경기는 여러명이 순위를 가리는 경기라 ‘눈위의 쇼트트랙’이라 불린다. 스노보드 크로스 코스는 일반적으로 상당히 좁으며, 선수들이 최대 스피드를 유지하면서도 이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다양한 종류의 롤러, 급경사, 둔덕, 점프 및 평지 구간을 포함하고 있다. 보광 휘닉스파크 스노보드 크로스 경기장. 경기장에 도착하기 전만 해도 필자는 본선도 아닌 예선 경기인데다가 평일 오전이고, 날씨도 갑자기 추워졌기 때문에 관객이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도제교육을 통해 측정실, 품질관리팀 등 여러 부서를 돌며 많은 걸 배웠고 제가 가장 흥미있어 하는 일과 희망부서도 찾았어요.”(시화공업고등학교 정완진 군) “학교에서 기본적인 기술을 배우고 현장에선 학교에서 접하지 못했던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시화공업고등학교 윤석현 군) “저는 가고 싶어 했던 1지망 회사에서 실습을 받고 있어요. 환경과 시설이 좋은 회사라 마음에 들어요. 회사에서는 직접 생산해서 판매되는 물품인 만큼 더 긴장해서 열심히 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시화공업고등학교 예민성 군) 산학일체형 도제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은 한결같이 ‘가장 흥미있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오로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흥미나 적성과 상관없이 입시준비에 매달리고, 막상 대학에 입학해서는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현실을 개혁하고자 추진해온 정부의 교육개혁 노력이 이들에게 남다른 성취의 즐거움을 안겼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에 직접 참여 현장 관련 전문적인 실습교육 박근혜정부는 지난 3년간 교육의 질적 체질 개선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정부는 대학이 양성하는 인력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력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