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상희기자)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서울시는 11개 보건소(성동, 중랑, 강북, 성북, 은평,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송파, 강동)에 ‘건강관리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건강관리센터’에서는 전담의사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대상자 특성에 맞게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개인의 생활 습관과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건강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의사가 맞춤형 건강관리계획을 수립·지원한다. 건강상태 분석을 위해 설문조사와 함께 체질량 지수, 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 기본 검사와 의사 상담을 통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수립된 건강관리계획은 6개월 단위로 중간 점검과 최종 평가를 실시하여 대상자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건강을 유지·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금연·절주·영양·운동에 관한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상담과 교육은 물론 합병증 관리를 위한 심층검사나 치매·정신 분야 추가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관련분야 전문기관에서 심화된 검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것도 건강관리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해양수산부는 대표 민물고기인 붕어와 봄철 입맛을 살려주는 재첩을 4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4월 어식백세 해산물 ‘붕어·재첩’ 붕어는 단백질의 양이 많고 무기질 중 칼슘과 철의 함량이 일반 생선에 비해 높아 발육기의 어린이나 빈혈인 사람에게 좋다. 또한 붕어는 글루탐산, 리진, 아스파르트산, 라이신, 트레오닌 등 다양한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갑각류, 곤충, 수초 등을 먹는 잡식성 어류로 강과 저수지뿐만 아니라 물풀이 많은 작은 물웅덩이 등 어디에서나 잘 자라며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 등 세계 곳곳에 널리 분포돼 있다. 재첩은 바닷물과 민물이 합쳐지는 모래가 많은 곳에서 서식하고 오염된 물에서는 살지 못할 만큼 깨끗한 조개다. 재첩을 삶으면 국물은 투명성이 있는 회백색으로 담백하면서 감칠맛이 있다. 이러한 맛은 재첩에 많이 함유된 호박산, 글루탐산, 알라닌, 글리신 등의 성분이 어우러져 나온다. 특히 재첩에 포함된 글리코겐은 담즙의 배설 촉진과 더불어 해독작용을 활발하게 해 간장 보호나 숙취 해소에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붕어와 재첩은 4월 한 달 동안
(서울/한상희기자) 따뜻한 봄의 시작인 4월부터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무료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자전거 교육은 성인 자전거 교실과 어린이 자전거 교실로 운영되며, 특히, 어린이 자전거 교실은 교육장 인근 유치원과 연계하여 봄철 야외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어린이 자전거 교실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평일 총 30회 서울시내 유치원(6세∼7세)을 대상으로 신청접수(☎ 02-406-5869)받는다. 1회당 1개 유치원의 방문을 원칙으로 하여 유치원 야외 체험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안전장구 착용의 중요성과 보조바퀴가 장착된 자전거 타기 체험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갖출 수 있다. 성인 자전거 교실은 4~9월 월 4회 운영을 원칙으로 총 20회 운영한다. 초급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초급반은 광나루 자전거 교육장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중급반은 광나루 인근 자전거 길을 직접 라이딩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02-406-5869)에서 받는다. 안전장구 착용의 중요성과 한강에서
(서울/한상희기자) 따뜻한 봄의 시작인 4월부터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무료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교육은 성인 자전거 교실과 어린이 자전거 교실로 운영되며 특히 어린이 자전거 교실은 교육장 인근 유치원과 연계하여 봄철 야외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어린이 자전거 교실은 4월부터 10월까지 평일 총 30회 서울시내 유치원(6세∼7세)을 대상으로 신청접수 받는다. 1회당 1개 유치원의 방문을 원칙으로 하여 유치원 야외 체험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안전장구 착용의 중요성과 보조바퀴가 장착된 자전거 타기 체험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갖출 수 있다. 성인 자전거 교실은 4월~9월 월 4회 운영을 원칙으로 총 20회 운영한다. 초급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초급반은 광나루 자전거 교육장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중급반은 광나루 인근 자전거 길을 직접 라이딩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문의처에 신청 접수 번호로 받는다. 안전장구 착용의 중요성과 한강에서 자전거 탈 경우 주의해야할 점을 교육하고, 초급에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해양수산부는 굴, 바지락 등 패류의 식품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패류 정화 기술개발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패류 생산해역이 집중강우 등으로 일시적으로 오염되더라도 해당 해역에서 채취한 패류를 정화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패류 정화는 많은 양의 해수를 여과해 먹이를 섭취하는 패류의 특성을 활용해 오염된 패류를 깨끗한 해수로 옮겨 패류 스스로 체내 오염물질을 배출하도록 하는 개념이다. 청정한 해역을 활용하는 자연정화(relaying)와 육상에 인공시설을 조성해 패류의 활성을 유지하는 인공정화(depuration)로 분류된다. 미국, 일본, 영국 등 선진국들은 이미 패류 생산해역 위생지표가 일시적으로 기준 미달 시 패류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화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정화제도를 국내에도 도입하기 위해 올해에는 대표 패류인 ‘굴’을 대상으로 인공정화 조건에 따른 효과성 분석 및 국내 해역 중 자연정화 적지를 찾기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정화의 효과 및 상업적 타당성이 입증될 경우 내년부터 패류 가공시설을 대상으로 정화시설 도입을 지원하는 시범사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앞으로 감염병 감시업무 등을 수행하는 감염관리실 설치대상 병원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또감염관리실 근무인력이 확대되고 의료기관은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 메르스 이후 추진한 ‘의료관련감염대책’ 후속조치 및 개정 의료법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을 마련해입법예고한다고 3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현재 중환자실이 있는 200병상 이상 병원에 설치해야 하는 감염관리실이 2018년 10월부터는 중환자실 구비와 관계없이 150병상 이상인 병원에는 의무적으로 설치·운영해야 한다. 복지부는 감염관리실 설치병원은 현재 318개 병원에서 2018년 10월에는 1449개 병원으로 약 4.6배로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감염관리실 근무인력도 2018년 10월부터는 병상 규모에 비례해 300병상당 1명 이상의 의사를 배치해야 한다. 실무인력은 상급종합병원은 200병상당 1명 이상, 종합병원은 300병상당 1명 이상, 병원급은 현행 기준에 따라 배치할 수 있다. 지금은 병상 규모에 관계없이 감염관리실에는 의사 1명, 간호사 1명, 기타 경험·지식이 있는 사람 1명이 근무하도록 하고 있다. 또 개정안은 감염
(서울/한상희기자)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차를 몰고 주유소로 들어왔다. 그는 주유를 마치고 바로 나가지 않고 주유소 한편에 차를 세운 뒤 여러 장의 셔츠를 들고 나와 주유소 내부에 있는 세탁소에 옷을 맡기고, 바로 옆 편의점에서 담배와 캔커피를 사들고 다시 길을 나섰다. 방송국, 금융회사 등이 밀집한 서울 여의도. 그곳에 자리한 주유소의 풍경은 일반 주유소와 조금 달랐다. 차에 기름을 넣을 때까지는 똑같지만 이후 대다수 고객이 세탁물을 들고 주유소 안에 있는 세탁소를 향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경일주유소는 주유소 안에서 세탁소와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어 있던 주유소 건물 3층도 사무실로 임대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경일주유소 장길용 소장은 “유가 변동이 있을 때마다 주유 수익도 영향을 받는데 사무실 임대를 포함해 세탁소와 편의점 등 부대시설을 운영하면서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게 돼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일주유소는 인근의 남성 직장인들이 고객의 90%를 차지하며 그중 세탁소와 편의점 등 부대시설을 함께 이용하는 고객이 70~80%에 이른다. 세탁소 관계자는 “하루 평균 30명 정도의 고정고객이 방문한다”며 “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해외 한국 관련 오류 및 역사왜곡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한국 발전상 등에 대한 기술 확대로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와 외교부가 주관하고 12개 민·관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오는 30일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출범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국립국제교육원, 국립해양조사원, 국토지리정보원, 동북아역사재단, 재외동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해외문화홍보원 등 7개 기관과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 문화공공외교단 세이울(SAYUL), 대한지리학회, 동해연구회, 영남대 독도연구소 등 5개 민간단체다. 제1차 회의는 이영 교육부 차관 주재로 교육부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 외교부 문화외교국장, 소속·산하기관 관련 부서장, 민간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민·관 유관기관·단체 간 시너지 창출 및 효율적인 협업 방안 ▲독도 교육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위원회’는 해외 한국 관련 오류 및 기술 내용의 발굴·수집→분석→시정 활동→사후 관리의 선순환적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단체 간 정보 공유 및 유사·중복 사업 조정 등을 통해 오류 시정 및 기술 확대 관련 사업을 추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철원읍체육회는 오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운동장에서 철원읍 승격 제85주년(1931.4.1)을 맞이하여 '제15회 철원읍민 날' 한마당 잔치를 개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마을 팀별로 체육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치뤄 질 예정이며, 초정가수 3인을 초청하여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무대도 마련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읍 승격 제85주년을 기념하고 관내 전주민이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각종 체육행사, 오락행사, 이벤트 행사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토교통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국제기준을 변경해 여객기화물칸을 통한 리튬배터리의 운송을 금지하고, 화물전용기로 운송하는 경우 충전율을 30% 이하로 제한함에 따라 이를 국내기준에 적용하는 등 항공위험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항공위험물은 항공기로 운송되는 폭발성 또는 연소성이 높은 물건·물질로 국제기준에 따라 포장, 표기, 적재방식 등이 엄격히 규제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화주, 항공사, 공항공사 등 항공위험물 관계자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TF를 구성, 25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4월말까지 항공위험물에 대한 안전관리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방안에는 ▲위험물 표기 및 포장용기 안전성 확인절차 개선 ▲리튬배터리 생산업체 감독활동 강화 ▲불법운송 시 벌칙 실효성 확보 ▲위험물 홍보강화 등의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많은 승객이 혼란을 겪고 있는 항공기탑승 시 휴대가능한 리튬배터리 규정과 관련, 탑승객의 이해를 돕고 관련 규정을 인지하지 못해 위반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리튬배터리 탑승기준에 대한 홍보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탑승기준은 항공사·공항공사 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