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분당구는 오는 7월 20일까지 무단방치 차량 일제 정리에 나선다고 22일 성남시가 밝혔다. 정당한 사유 없이 남의 땅이나 도로, 주택가, 공터, 녹지, 공원, 하천 등에 장기간(30일 이상) 무단 방치한 차량과 오토바이가 정리 대상이다. 일제 정리는 한 달여 간 분당 지역 전역에서 이뤄진다. 적발한 방치 차량은 견인 예고장을 붙이고, 차적 조회로 소유주를 추적해 19일 이내 자진 처리토록 명령서를 보낸다. 20만원의 범칙금도 내도록 한다. 명령에 불응하면 강제 폐차와 동시에 직권 말소한다. 검찰에 송치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분당구는 올해 들어 6월 17일까지 167건의 무단방치 차량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128건은 무단 방치한 차주가 자진 처리했고, 39건은 강제 폐차 조치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여름철 맞이 청소년 체험활동 특별 안전점검 실시 - 관계기관 합동, 수련시설의 수상·병영체험활동 현장 점검 -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6월 23일(목)부터 7월 15일(금)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반은 여성가족부를 비롯해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국방부 조사본부,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과 청소년활동 전문기관* 합동으로 구성되며, 점검대상은 수상 및 병영체험 수련활동을 실시하는 청소년수련시설 24곳이다.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청소년활동안전센터), 지방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위원회 주요 점검내용은 여름방학 기간 집중 실시되는 청소년 수상체험활동과 병영체험활동 프로그램의 안전 여부로, 사전 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 안전기준과 운영기준·관련 법령의 준수 여부, 활동장 내 위험요소 유무 확인 등 안전 관련 세부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미흡하다고 지적되는 사항은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여름철 체험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개선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개
(서울/한상희기자) 통일부는 서울 노원구와 함께 2016년 6월 21일(화)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 관계 공무원, 통?반장 등 정착 지원 관련 각 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정착 지원과 통일 준비 공동 연수(워크숍)’를 실시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탈북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탈북민 밀집 거주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관계자 대상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6일에는 인천시를 대상으로 첫 번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2016년 6월 23일에는 서울시 강서구 지역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노원구가 운영 중인 ‘남북어울림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탈북민 특성과 효과적 정착 지원 방안’ 강의(김중태 강사), 지역 정착지원사업 및 정착 사례 소개(김선화 서울북부하나센터 사무국장, 지역 정착 탈북민 2명)가 진행된다. 공동 연수(워크숍) 개최에 앞서 김형석 통일부차관은 김성환 노원구청장, 노유환 서울북부하나센터장 등 정착 지원 관계 기관장 등과의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한국과 이스라엘이 수륙양용 민간 무인기를 함께 개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서 이스라엘 경제부와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 이사회를 개최하고 수륙양용 상업용 무인기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포도 재배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1년 설립된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은 양국이 해마다 함께 적립하는 400만달러를 토대로 지금까지 99개 연구개발(RD) 과제를 지원했다. 연구개발이 완료된 과제 63개 가운데 23개는 국내 기업이 사업화에 성공했다. 이번에 양국 정부가 지원하는 과제인 수륙양용 무인기는 한국의 케바드론과 이스라엘의 에어로드롬이 공동개발에 나선다. 무인기는 가벼우면서도 충격에 강한 소재를 사용하고 물에 착륙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추게 된다. 양측은 이 무인기에 방수 기능을 갖춘 카메라 기술도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 메이츠사와 이스라엘 AKOL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포도와 관련한 재배와 생장관리 시스템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포도의 생장을 실시간 분석하는 우리의 센서 기술과 이스라엘의 포도 재배 관리 알고리즘 기술을 결합해 효율적으로 포도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개발, 포도 재배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은 지난 4월 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정읍시장 부정선거운동 등 사건’을 수사하여, 공직선거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은 총선에서 국회의원 후보를 위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누구든지 선거운동 기간 이전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읍시장 김생기(69세)가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당’으로 약칭) 소속 제20대 총선 정읍.고창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인 □□□을 당선 시키기 위해, 선거운동 기간 이전인 3월 13일과 14일 정읍지역 친목단체인 ‘○○산악회’ 회원들 및 ‘△△△’ 회원들을 상대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시 ‘더민주당’ 및 그 소속 후보인 □□□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는 방법으로‘더민주당’ 및 □□□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6월 16일 정읍시장 김생기를 공직선거법위반죄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정읍지청은, 이번 사건을 통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국 최초로 선거운동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는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 후보를 위해 선거운동을 한 사실을 규명하였는바, 향후에도 헌법의 최고 이념인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정부세종청사에서「행복주택사업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서울, 부산, 경기 등 17개 시도를 포함해 110개 지자체·지방공사에서 22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행복주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며 사업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고 평가하였으며, 부산, 경기 등 많은 지자체에서 행복주택사업을 직접 추진 또는 부지를 제안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7월말까지 지자체·지방공사로부터 행복주택 사업제안을 받아 입지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8월말까지 1만여호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자유학기제 수업을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로체험을 하면 어떨까? 교육부는 미래부, 경기도,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함께 자유학기제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판교 창조경제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3월 문을 연 판교 창조경제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는17일 평택 세교중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자유학기제 중학교 65개교, 1950여명이 창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중학생을 위한 진로체험은 지난 3월 개소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창조경제밸리 스타트업 캠퍼스를 활용한다면 학생들의 진로탐색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힌 후 부처 간 협업으로 추진됐다. 판교 창조경제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는 스타트업 성공 멘토의 창업 성공담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의 우수제품을 전시한 창조경제혁신상품전시관과 K-ICT 디바이스랩 등 스타트업 캠퍼스를 견학한다. 또한, 가상현실 체험영상(VR*)을 직접 만들며 창업 아이디어를 생각해보고, 스타트업 캠퍼스에 입주한 스타트업 대표자의 특강을 들으며 스타트업의 실제 사례를 경험해 본다. * VR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관광객이 없을 때는 관광객 안 오냐 하고 막 아우성치다가, 또 많이 오면 느긋해져서 불친절하고 김밥 한 줄에 만원 씩 받는 식으로 하면 (관광객이) 더 오는 게 아니라 관광객을 쫓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러면서 관광객 많이 오길 바란다는 것, 이 것은 모순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관광산업에서의 친절콘텐츠를 강조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관광산업은 한 나라의 문화적 역량과 교통, 시설, 그리고 성숙한 시민의식까지 사회 전반 인프라가 융합된 서비스산업의 총아라고 할 수 있다”며 “또한 문화관광산업은 우리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많고 다른 산업 발전에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서 많이 노력한 결과, 외래 관광객 1400만명을 돌파하고 관광 수입 180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관광산업이 양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관광진흥법 개정과 비자제도 개선 등의 규제완화로 더 많은 청년
(서울/한상희기자) 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 신일산업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15사단 승리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으로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무더위에 맞서 훈련하는 육군 장병들의 사기충전과 격려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신일산업은 매년 여름 군부대를 찾아 선풍기를 지원하고 있다. 전달된 선풍기는 자대 곳곳에 설치되어 한여름 격무로 지친 장병들에게 기분 좋은 바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일산업 오영석 부사장은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육군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군장병들을 노고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일산업은 대한민국 선풍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인만큼 매해 여름 군부대는 물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 장애인, 사회 소외계층 등에게 선풍기를 전달하고 수리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4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찰청은 2016년 6월 2일 실시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문제 유출 관련하여 2016년 6월 3일 유명 학원 강사인 A씨 주거지 등에 압수수색, 추가로 2차례 압수수색 영장 집행했고, 해당 모의시험 검토위원으로 참석한 현직 교사 B씨가 또다른 현직교사 C씨에게 문제를 말로 알려줬다는 사실을 시인했고. 이를 들은 교사 C씨가 학원 강사인 A씨에게 재차 얘기한 상황이 확인되어, 2016년 6월 14일 교사 C씨 긴급체포 했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