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제11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를 계기로 17일(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국과 몽골 간 사막화·황사 방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해각서는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사막화 방지와 황사 저감에 함께 노력하고 몽골지역 산림복구, 관련 연구와 기술지원, 도시화와 공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란바토르의 도시숲 조성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몽 그린벨트 조림사업(2007∼2016)'의 성과를 높이면서 사막화·황사 방지 사업의 지속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산림청은 '한-몽 그린벨트 조림사업'(2007∼2016)을 통해 몽골 고비사막 등 황무지에 지난 10년간 나무를 심고 가꾸었다. 올해 사업이 마무리 되면 총 3000ha를 조림하게 된다. 산림청의 지난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사막화 된 지역을 녹지로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몽골 정부가 2010년부터 식목일을 제정하고 사막화 방지를 위해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등 몽골 사회에 녹색 바람을 일으켰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주요 황사 발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찰청은 2016년 7월 19일(화)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7월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개정안은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등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첫째로 현행 일반도로에서 운전자 및 운전자 옆 좌석의 동승자에게만 의무화되어 있는 안전띠 착용 의무를 뒷좌석 동승자에게까지 확대하여,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하였다. 둘째로는 사진 등 영상매체에 의해 단속된 경우 부과할 수 있는 과태료 항목에 통행구분 위반, 지정차로 위반, 교차로통행방법위반, 적재물 추락방지조치 위반, 보행자 보호 불이행 항목을 추가하여, 블랙박스 영상 등으로 공익신고 되는 경우, 법규위반이 명백한 행위에 대해서 운전자가 출석하지 않더라도 차주 등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로는 지방경찰청장이 운전면허증을 발급하려는 경우 대상자의 동의를 받아 지문정보를 대조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는 운전면허증 발급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넷째로는 지방경찰청장이 외국인 등의 운전면허 소지자의 주소 확인 또는
황교안 국무총리는 19일 “리우하계올림픽을 통해 세계인들의 가슴 속에 당당한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31회 리우하계올림픽대회 대표선수단 결단식 격려사를 통해 “남미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우리나라를 지구 반대편까지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19일 오후올림픽공원에서 열린제31회 리우하계올림픽대회 대표선수단 결단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어 “이번 올림픽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라며“여러분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면 우리나라가 올림픽에서 쌓아온 빛나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지난 4년 동안 흘린 구슬땀이 값진 열매를 맺으리라고 확신한다”며“선수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대표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원칙을 지키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쳐야 한다”며 “올림픽이 아름다운 것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열정과 용기뿐만 아니라 승자도 패자도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준 높은 경기력과 함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에서 본부 임원 및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막을보름 앞두고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진행됐다. 이날 태극전사들은 세계 10위 진입의 목표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쳤다. 태극전사들은 ‘금메달 10개 이상 획득, 10위 이내 달성’을 향한 굳은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강영중 대한체육회 공동회장, 정몽규 한국 선수단장, 조영호 사무총장 등 약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남미 대륙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리우올림픽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10개, 메달 순위 10위를 목표로 24개 종목에 20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에서황교안 국무총리가격려사를 하고 있다. 황교안 총리는 이날 행사에서 “이번 올림픽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라며 “세계인의 가슴 속에 당당한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선수단은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최성 고양시장은 오는 21일 오전 10~12시 이옥선·박옥선·이용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나눔의집 안신권 소장, 유은혜 국회의원, 존 던컨 UCLA 교수와 함께 위안부 특별법 제정 청원 세미나를 국회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증언회가 열리게 되며 세 분 할머니들은 지난해 12월 한일합의 무효 선언 및 위안부 특별법 조기 제정 등 위안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죄와 법적 배상을 촉구하기 위한 위안부 특별법 제정 청원 취지 및 내용과 관련한 발표가 진행되며, 세계적인 석학으로 알려진 UCLA 한국학연구소장 존 던컨 교수도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역설하고 국제적 연대의지를 피력하기 위해 기조발제를 할 예정이다. 국회 의장단 및 외교통일위원 등 다수 국회의원이 세미나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현미 의원을 통해 발의될 예정인 고양시 평화통일 경제특구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설명이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4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UN본부 앞 피켓시위를
(한국방송뉴스(주)) 의정부시는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7월19일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희망씨앗 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계층의 대상자를 발굴하고 후원하는 사회공익 교육복지 후원기관으로서, 전국에 회원수가6천500여명에 이르며, 형편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동영상·장학도서·컴퓨터·장학금 등을 후원하며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및 희망진료·문화체험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의정부시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원, 컴퓨터 지원, 장학도서 지원, 교육 동영상 및 영어회화 수강권 지원 등 연간 600여명의 대상자에게 2억 3천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협약 체결 후 1년 동안 후원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유통기한이 지난 위해식품 등을 계산대에서부터 판매 차단해 소비자 유통을 막는 시스템이 오는 11월 말까지 성남지역 동네 슈퍼나 마트 20곳에 추가 설치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현재 51곳인 ‘위해식품 판매 차단 시스템’ 구축 매장을 확대하려고 오는 7월 29일까지 추가 설치 대상 업체의 동의 절차를 밟고 있다. 위해식품 판매 차단 시스템은 시중에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과 회수 정보를 유통업체 본사 등이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판매 업체에 전산으로 전송해 매장 계산대에서 해당 식품의 결제를 차단한다. 손님이 사갈 물건을 계산하려 할 때 계산대에 달린 바코드 스캐너가 물품의 정보를 읽어 들여 판매 불가 상품인 경우, 빨간색 경고 메시지를 화면에 띄워 알려주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2009년 식약처와 대한상공회의소 협업으로 도입돼 성남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대형 백화점·할인매장·편의점·슈퍼마켓 5만3천여 곳(2014년 기준)에 설치돼 있다. 지난해 말까지 성남지역에 위해식품 판매 차단 시스템을 설치한 매장은 판매시점 정보관리(POS) 시스템이 이미 설치돼 있고, 인터넷 사용 조건이 충족해 슈퍼 주인 동의 절차 후 성남시가 대당 18만7000원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1. 외교부는 7.18(월) 조태열 제2차관 주재로 제32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사용정책분과위)를 개최하여 이라크․시리아․예멘․리비아․소말리아․아프가니스탄 등 6개국 및 필리핀 일부지역(잠보앙가 반도, 술루 군도, 바실란, 타위타위 군도)에 대한 여행금지기간 연장 여부를 심의하였다.※ 여행금지국가·지역 지정 근거법령 : 여권법 제17조2. 금번 회의에서는 상기 6개국 및 필리핀 일부지역 내 정세 불안, 열악한 치안 상황 및 테러 위험 등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평가하고, 이들 국가 및 지역에 대한 여행금지기간을 2017.1.31까지 6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o 이라크, 시리아, 예멘, 리비아,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등 6개국 및 필리핀 일부지역 여행금지 지정기간 : 2016.8.1-2017.1.313. 국무조정실, 외교부, 법무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및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금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수개월간 극단주의 무장단체에 의한 연쇄 테러 발생 등 국외 테러 위협이 고조된 상황 하에서 위험지역에 대한 여행금지제도의 중요성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재외국민보호 조치를 지속 강화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한국방송뉴스(주)) 전북도의회는 18일 후반기 간행물편집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행물편집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천한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도의회에서 발간하는 간행물의 편집과 간행에 관한 종합적인 방침과 계획을 수립하고 게재할 자료의 확보와 원고 선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후반기 간행물편집위원회의는 위원장에 행정자치위원회 허남주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이 선출됐으며 위원으로 환경복지위원회 정호윤 의원(전주1), 산업경제위원회 강용구 의원(남원2),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양성빈 의원(장수), 교육위원회 이해숙 의원(전주5)이 위촉됐다고 전했다. 허남주 위원장은 “도의회 소식지는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 내용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후반기에도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는 한편 볼거리와 읽을거리 등 알찬 내용으로 발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행물편집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마다 발간하는 의회소식지 ‘전북의회21’ 발간심의와 의정백서 및 기타 의회에서 발간하는 각종 홍보물을 심의하게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이 7월 15∼16일 아산시 도고콘도에서 열린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제2기 정기총회에서 전국 공동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박승원 대표의원은 공동대표에 선출된 뒤 인사말에서 “지방자치와 분권의 이념은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이고, 이제는 자치분권이 시대정신이자 민생”이라고 강조 하며 “우리당의 지방자치역량 강화로 정권교체를 이루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중앙과 여의도 중심의 정치를 혁신하고,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추진하기 위해 작년에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 세력의 전국 네트워크 조직이다. 출범 시 박승원 대표의원은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초대 경기지역공동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박 대표의원은 “한국사회를 새롭게 만드는 힘은 지역에 있고, 우리당을 살리는 길은 자치 분권형 풀뿌리 조직에 있다”며 “중앙정부의 권한은 지역으로 분산되어야 하고, 지역의 창의성과 자율성이 존중되는 분권화가 이루어질 때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 더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분권지도자회의를 기존의 당외 활동과 정책건의 수준이 아닌 지역정치의 자원과 역량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