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공주시가 계룡산 도예촌과 힘을 모아 철화분청사기 연구 등 한·중간 도자문화 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중국 강서성에 있는 경덕진도자대학교 부교수인 쨔오신(趙昕)교수가 계룡산 도예촌을 방문해 1주일간 머물며 분청사기 10여점을 제작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고 밝혔다. 중국 경덕진은 1004년 이래로 중국 황실도자를 제작해온 천년이상의 유서 깊은 도자기의 메카로서 현재까지도 많은 도예인들이 방문해 국제적 교류를 하는 세계적인 도자기의 고향과 같은 곳으로 주로 1300℃ 이상의 청화백자와 분채, 신채 등의 상회 채색백자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쨔오신 교수는 한국 원광대학교에서 도자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한 유망한 작가이자 교육자로서 국제적인 교류를 선도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중국 경덕진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중국경덕진국제도자박람회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어 홍보 차 내한하기도 했다. 또한,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공주 고마에서 진행되는 국제철화분청사기 특별전에 철화분청사기 작품을 출품할 계획이며, 계룡산도예촌 작가들은 10월 중국 경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보복운전자에 대한 운전면허 취소·정지 등의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시행령 및 동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016년 7월 28일 공포·시행한다. 이번 개정안은 타인의 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하는 보복운전의 근절 등을 위한 것으로,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보복운전자에 대한 취소·정지 등 운전면허 행정처분 신설 얼마전 승객을 가득 태운 버스 앞을 가로막고 운전자를 폭행한 30대 남성 A씨는 보복운전으로 구속되었다. 운전자 A씨의 운전면허는 취소할 수 있었을까. 그동안 보복운전에 대해 형법상 특수상해·특수폭행 등으로 형사처분은 가능했으나 운전면허 취소·정지 처분은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보복운전으로 구속된 A씨의 사례에 있어서도 운전면허 취소처분은 할 수 없었다. 이러한 불합리를 개선하고자 보복운전에 대한 면허 취소·정지 처분 규정을 신설하고, 보복운전으로 구속된 경우 면허 취소, 불구속 입건된 경우 100일간 면허 정지를 할 수 있도록 처분 기준을 마련하였다. ② 긴급한 용도가 아닐 경우 구급·소방·경찰차 등의 경광등·사이렌 사용 금지 앞으로 소방차나 구급차라도 긴급한 상황이 아닌 경우 경광등이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통한 충주발전을 견인하고자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지난 6월20일과 7월5일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방문한데 이어 정부예산 심의가 막바지에 다다른 27일 세종정부청사 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춘섭 예산실장, 구윤철 예산총괄심의관 등 소관 심의관 및 과장과 연이은 면담을 통해 주요 역점사업의 시급함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요청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 충주기상과학관 건립사업, 국제무예센터 건립사업, 중부권통합의학센터 건립사업, ICT기반 영양관리서비스 실증사업, 국제무예센터 운영비, 서충주신도시 도서관 건립사업 등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풀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8월중 주요쟁점 사업심의가 마무리 되면 8월말 국무회의 통과 후 9월2일까지 국회로 제출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29일 중국 중경시미용회와 인천직업전문학교간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가 중경시 미용회와 인천직업전문학교간의 상호 토탈미용아카데미 콘텐츠 및 트렌드 공유 등을 시작으로 중국관광객 유치 및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에서는 지난해 대한숙박업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장 및 중국인 관광객이 주로 투숙하는 관내 숙박업소 영업주 21명 등 42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업소 활성화 간담회를 실시했었다. 이 자리에서 저가 여행상품 관광객들이 낙후된 숙박시설에서 투숙하고 질 낮은 식사제공과 쇼핑 위주인 관광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관광객이 많으니 개선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이후 공중위생분야와 접목할 수 있는 양질의 관광상품을 연구하여 선진미용기술을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 한류미용교육 프로그램과 관광을 결합한 「토탈미용아카데미」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앞으로 미용교육과 관광을 결합한“미용테마관광”인 「토탈미용아카데미」의 활성화를 위해 미용인 양성교육기관인 인천직업전문학교는 미용교육 프로그
(서울/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 SH공사는 27일 1개 중앙센터와 4개 지역 주거복지센터 개소식을 갖고 서울시민에게 주거관련 밀착상담에 나선다고 밝혔다. SH공사는 SH공사 본사에 컨트롤센터 역할을 하는 중앙 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서울을 4개 권역으로 나눠 4개 지역 주거복지센터를 마련해 27일부터 본격적인 주거복지 상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중앙센터는 주거복지 콜센터를 설치해 전체 서울시민을 상대로 주거문제를 상담하고, 권역별로 설치된 4개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기존의 9개 주거복지센터, SH공사의 11개 입주민센터, 2개 일자리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밀착상담을 실시한다. 지역센터는 주거상담, 주거실태조사, 간단집수리 지원 등 지역밀착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담분야는 임대주택, 주택금융, 주거비보조, 주택개보수, 임차인보호 등주거와 관련된 전 분야이며, 그밖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다른 분야의 전문기관들의 상담이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H공사는 임대료 체납 등으로 주거를 유지하기 어려운 위기에 처한 가구들에게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지역자원 연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특허청과 새누리당 김규환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위)은 발명교육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발명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7월27일(수)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Invent Korea! 발명교육 활성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1부 발제와 2부 패널 토크를 중심으로 하여 진행되었으며, 발제는 이철규 장학사(경기도교육청), 권서원 학생(홍익대학교), 김정진 보좌관(김규환 의원실)의 3명이 맡았다. ▲이철규 장학사는 발명교육의 필요성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의 필요성을 ▲권서원 학생은 그 동안의 산업재산권 출원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발명교육에 대한 제언을 ▲김정진 보좌관은 발명 활성화를 위한 전 국민에 대한 발명교육 필요성을 주제로 하여 발제했다. 본 토크콘서트에는 국회의원, 발명특허 특성화고 학생, 교사, 관계 공무원 등 총 150명 내외가 참석했으며, 최운실 교수(아주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패널토크가 진행되었다. 패널토크에서 참석자들은 각자의 입장에서 느낀 발명교육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패널토크 이후 방청객 토론 시간에는 방청객이 느끼는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힌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정부는 요즘 여름 휴가철 최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안전관리 추진대책을 긴급 점검하였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중앙-지자체 안전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야영장, 물놀이, 폭염 관련 관계기관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지자체에 협조사항을 전달하였다. 이날 회의는 최근 폭염특보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 사망, 익수사고 지속 발생 등 여름철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관련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분야별 안전관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야영장) 미등록 야영장에 대한 벌칙규정 시행(‘16.2.4)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불법 야영장을 근절하고, 여름 휴가철에 야영장을 찾는 야영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 경찰, 문체부 합동으로 미등록 야영장 일제 단속(5.25~6.30)을 실시하고, 적발된 미등록 야영장 142개소에 대해 고발을 추진 중에 있다. 문체부는 미등록 야영장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이어나가는 한편, 등록야영장 안전점검 등 야영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등록야영장 이용활성화를 위해 여름 휴가철인 7~8월 동안 주요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민안전처는 최근 5년간 여름철 물놀이 사고 사망자 현황분석 결과, 연평균 3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8월초에 하천 그리고 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1년 52명, 2012년 25명, 2013년 37명, 2014년 24명, 2015년 36명으로 나타나 2015년은 전년대비 사망자가 50퍼센트(1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놀이 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장소별로 살펴보면 하천·강이 18.6명(53.4퍼센트), 계곡 6.6명(19퍼센트), 해수욕장이 4.4명(12.6퍼센트), 바닷가 4.2명(12퍼센트)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물놀이 사고원인을 살펴보면 안전수칙 불이행이 13.2명(37.9퍼센트)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영미숙 10.6명(30.5퍼센트), 음주수영 4.8명(13.8퍼센트)순으로 나타나 무엇보다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별로는 휴가가 집중되는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에 연평균 17명(48.5퍼센트)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이 시기에 물놀이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6월부터 8월까지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화성시는 수원, 성남시와 공동으로 27일 11시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에 대한 위헌여부를 가리고자,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행정자치부가 개정안으로 피해를 입는 지자체의 의견은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어 권한쟁의심판 등 법적 투쟁이 불가피하다며 권한쟁의 심판청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채인석 화성시장은 3개시 단체장 명의로 공동 발표된 성명문을 통해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자치재정권을 법률이 아니라 중앙정부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시행령에 의해 제한하는 것은 심각한 침해”라고 지적했다고 한다. 또한 “지방재정 개편안 시행 시 재정 확충 없는 지자체간 세수 이동은 하향적 균등을 초래해 평등의 원칙에 위배되며, 지자체의 자체사업 중단 및 취소가 불가피해져 결국 시민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초래되고, 6개 도시의 재정 충격에 비해 나머지 약 220개 교부단체가 얻는 이익은 10억 원 내외에 불과해 법익 균형의 원칙에도 위배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채인석 시장은 “우리의 노력이‘2할 자치’에 머물러 있는 지방정부의 권한이 제자리를 찾고 올바른 자치분권의 시대로 나갈 수 있는 마중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강원도 교사들이 펴낸 책들이 학교 교육에 대한 성찰과 이해를 높이며 교사와 학부모 독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홍천 남산초등학교 배희철 교사의 (솔빛길 펴냄)은 많은 교육 이론과 정책이 학교 교실 현장과 동떨어졌음을 지적하고, 앞으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현실적인 대안을 제안하며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배교사의 책은 그동안 어렵다고 인식된 비고츠키 이론의 이해를 돕고, 혁신 학교를 비롯한 진보적인 교육 실천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홍천 오안초등학교 최고봉 교사를 비롯해 도내 초중고 교사 10명이 함께 써 낸 강원토론교육연구회의 은 실제 초·중·고등학교에서 진행했던 토론 교육의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 학교 현장에서 토론을 진행하고자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학부모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춘천 오동초등학교 송주현 교사의 는 1학년 담임으로서 학생들과 만난 생생한 경험담을 담아 학부모들의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와 자녀 교육에 대한 성찰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경구 대변인은 “도내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애써왔던 진솔한 노력들이 하나 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