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신한은행은 5일(금) 오후 2시 박근혜 대통령이 서울 강남구 역삼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스마트워킹센터를 방문해 기업관계자 및 유연근무제 근로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유연근무제 현장을 직접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으로부터 유연근무제 도입사례 및 운영노하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 스마트워킹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 유연근무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 대통령은 방문 자리에서 “유연근무제는 시간선택제 맞춤형 보육제도 등과 더불어 일-가정 양립의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신한은행이 선도적으로 도입한 유연근무제는 인터넷은행 등의 도입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고객 수요를 바로 바로 반영해야 하는 변화된 금융환경에 적합한 근무방식이라 생각하고, 신한은행과 같은 선도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통령은 “ICT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듯이 직원들도 스스로 근무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창의성과 생산성에 기반한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것이 금융개혁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전주시가 2017 FIFA U-20 월드컵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도시답게 대회 알리기에서도 발빠른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전북현대모터스FC의 이동국 선수와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의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주목받은 4인조 락밴드 국카스텐을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전주 홍보대사로 선정한 것이다 이번 U-20 월드컵 전주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 5월 조직위 홍보대사 선정 이후 국내 6개 개최도시 가운데 처음이다. 전주시는 오는 10일 열리는 K리그 클래식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이동국 선수와 국카스텐에 대한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대사 국카스텐의 특별 공연이 마련돼 있어, 축구 열기로 가득 찬 전주성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홍보대사에 선정된 이동국 선수는 우리 지역을 연고로 하는 전북현대모터스 뿐만 아니라 K리그의 간판스타로,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17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는 등 건재함을 과시함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동국 부자의 홍보대사 위촉은 전주와 U-20 월드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오는 8월 9일의 새누리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석호 의원(기호 7번)은 8월 4일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인터넷 신문.방송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당내 갈등을 해결하고 차기대선 승리를 위해 실무적 역할을 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 “오늘날 새누리당이 겪고 있는 홍역은 계파 이익 앞에 당이 무원칙하고 비정상적으로 운영돼 왔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시련 앞에 천막당사를 마련하며 다짐했던 당원과 국민들에게 헌신할 수 있는 새누리당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지난 총선결과와 원인을 물어보는 기자들의 질문에 “새누리당의 패배의 원인은 진박논란, 막말사태, 공천파동 등 새누리당의 오만함이 문제”라고 강력하게 꼬집고, “국민에게 철저하게 외면 받은 이번 총선을 통해 새누리당이 이제는 변해야 한다”며 변화의 의지를 밝혔다. 이어 전당대회를 통해 당내 계파 갈등이 심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당대표와 최고위원 모두 후보들이 계파 색깔을 줄이고 각자도생하는 상황으로, 계파가 충돌하는 전당대회가 아니라 내년 대선을 위해 당을 수습할 실무형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돼야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광주시는 지난달 28일과 이달 3일 총 2회에 걸쳐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다문화가정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미술관, 과학관 현장 체험학습과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현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은 비무장지대(DMZ) 방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날인 28일에는 ‘다 같이 가자!! 미술관 옆 과학관’이라는 주제로 오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백남준 작가의 ‘다다익선’ 작품 감상과 작품과 연계한 창작활동 ‘친구의 자화상 만들기’ 수업으로 진행됐다. ‘친구 자화상 만들기’에서는 투명필름지에 친구의 얼굴을 그리고 각자의 개성에 맞게 꾸민 후 TV모양 상자 넣어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배양시켰다. 오후에는 ‘국립과천과학관’으로 이동하여 기초과학에서 미래기술까지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했으며, 특히 ‘천체투영관’에서는 여름철 별자리 찾기와 우주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일에는 ‘함께 떠나는 비무장지대 여행 안녕! DMZ’라는 주제로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진행하는 견학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는 8월 9일(화) 11시부터 보신각터에서 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능수험생과 함께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제5회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수능준비에 지친 수험생들과 그 가족이 보신각종을 타종하는「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를 올해로 5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제5회 대학합격기원 타종행사」는 서울시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48명의 수능수험생 또는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합격기원 소원지 작성, 희망의 끈에 소원지 묶기, 문화유산 해설 청취, 보신각종 타종 순으로 진행되며, 타종이 끝나면 기념촬영과 함께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타종증서도 받게 된다. 타종행사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이나 그 가족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선착순 48명 모집). 안타깝게 신청하지 못한 그 밖의 수능가족에게는 합격기원 소원지 작성 및 타종직후 종의 울림을 직접 손으로 느끼며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수능수험생이 아니더라도 당일 오전 11시 30분까지 보신각 2층에만 도착하면 현장에서 행사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정상훈 역사문화재 과장은 “이번행사는 수능시험준비에 지친 수험생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통영, 보령, 전주한옥마을, 삼척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관광지가 세계를 유혹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언론이 한국 곳곳의 명소를 절찬리에 소개 중이기 때문이다. 외신이 보는 한국의 핫한 관광지는 어떤 모습일까? 미국 CNN “한국 해안이 지닌 자연 그대로의 매력을 뽐내는 통영” CNN은 지난달 25일 통영을 즐기는 8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CNN은 통영이 남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중 내내 한국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휴가지로 다양한 매력을 갖춘 곳이라고 극찬했다. CNN이 꼽은 통영의 매력은 신선한 해산물, 그림 같은 해안 풍경, 어촌마을의 운치, 근처에 위치한 여러 섬들을 여행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 등. 특히 한국 해안의 자연 그대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최고의 매력으로 꼽았다. 방송은 통영을 즐기는 8가지 방법으로 강구안 항구, 수산물 시장, 동피랑, 미륵산, 이순신 공원 등 8개 명소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했다. CNN이 보도한 통영 이미지. 영국 더텔레그래프 “한국의 가장 지저분한(dirtiest) 축제” 더텔레그래프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는 ‘보령 머드 축제’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강원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범국민적 차원의 정부3.0 홍보를 위해 8월 4일 도내 해수욕장(강릉-경포, 동해-망상, 속초)을 순회하며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원도는 ‘도민과 소통하는 정부3.0’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우수사례 공유 및 주민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도민들이 정부3.0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정부3.0 릴레이 홍보는 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도민과 피서를 온 휴가객들을 대상으로 국민 생활밀착형 서비스인‘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와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그 외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도민 맞춤형 서비스 등 정부3.0 주요성과를 담은 리플릿, 휴대폰 방수팩 등 홍보물품을 함께 배부하였다. 특히 정부3.0을 국민 모두가 알기 쉽게 홍보하고, 행사 참여를 이끌기 위해 진행한‘국민생각함 플랫폼’저금통 빨리 접기와‘정부3.0 퀴즈’ 이벤트는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강원도는 여름휴가철이 끝나는 8월말까지 시군과 협업하여 휴가지 뿐만 아니라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를 통해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정부3.0 시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은 8월 3일(수) 대회의실에서 제1회 전남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어를 제외한 모든 언어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모국어를 함께 발표하면서 이중언어 실력을 선보였는데, 초등은 나의 꿈과 미래와 나의 학교 또는 가정생활에 대해서 발표하였고, 중등은 본인의 진로계획을 소개하고 다문화 배경이 자신의 진로 설계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장흥교육지원청은 유초중고 다문화학생이 총 292명으로, 다문화 학생이 일반학생 대비 7.6퍼센트를 차지하는 등 꽤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다문화교육을 지원하기 위해서 다문화 중점학교, 한국어중점학교, 이중언어 중점학교, 다문화 예비학교 등을 운영하고, 1:1 교사-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귀남 교육장은 “다문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접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면서, “다문화 비율이 높은 장흥지역의 다문화학생들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여러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해남고등학교는 지난 7월 28일∼ 29일(1박 2일) 1학년 학생 9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대 캠퍼스 투어와 직업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서울대를 방문해 학교 홍보와 입학전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서관, 박물관, 규장각 등을 관람한 뒤 교수회관에서 재경 해남중·고총동문회 초청 ‘동문과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선배들의 대학생활 발표와 고등학교 진로활동과 대학진학, 미래직업 세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재경 해남중·고총동문회가 마련한 만찬회를 통해 선배님들의 고교시절과 사회생활에 대한 체험담을 듣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정형외과 전문 병원장인 정승기 회장과 세무사 오경채 원장,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 중인 이경춘 판사, 중견 의류업체 대표 김용복 동문 등 다양한 직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후배들에게 장학금과 기념선물을 전달하는 등 선후배 간의 우의를 다지는 값진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한다. 둘째 날에는 한국 잡월드(성남시)에서 연구원, 항공승무원, 주식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 직업체험관에서 자신이 꿈꾸는 직업을 체험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8월 5일 오전, 어린이집 차량 안전과 맞춤형 보육의 현장 정착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금남면 소재 ‘금남 어린이집’(원장 오영숙, 사회복지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정 장관은 어린이집 등원시간에 맞추어 어린이집의 차량 점검 일지를 확인하고, 차량 탑승 어린이 하차 지도를 직접했다. 정 장관은 “매일 매일 차량안전 관리·점검을 꼼꼼히 하고, 승·하차시 아이들의 안전을 철저히 확인하는 것에 보육종사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최근 유치원에서 발생한 통학차량 안전사고와 같은 사건은 결코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맞춤형 보육과 관련하여 학부모의 이용희망시간에 대한 수요조사 실시여부와 이에 근거한 어린이집의 운영계획 수립여부, 보육교사의 처우와 관련된 사항 등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어린이집 원장과의 간담회에서 “맞춤형 보육의 취지대로 부모님들이 필요한 만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함”을 강조했고, “맞춤형 보육 시행 초기 다소 혼란이 있었으나 정부, 지자체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등이 함께 노력하면서 점차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원장과 보육교사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