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인사혁신처가 전 부처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무원 근무혁신’과 관련우수사례 공모전을 처음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내 삶을 바꾸는 작은 시작, 근무혁신’이란 주제로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정부 부처 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무원 근무혁신이란 근무시간 중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줄이는 등 일·가정 양립 확산과 공직 생산성 제고를 위한 공무원 근무행태의 혁신을 말한다. 공모작은 ‘일할 때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근무문화를 조성한 우수사례, 일과 가정의 양립, 재충전 휴가 이후 업무생산성 향상, 삶의 만족도 개선 등 조직과 개인의 문화, 삶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경험담, 노하우 등 근무혁신과 관련한 것이면 가능하다. 공모작은인사처 홈페이지(www.mpm.go.kr)를 통해 제출하면 되고 수상자는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되는 등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시상품이 수여된다. 정만석 인사처윤리복무국장은 “수기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성공사례나 경험담을 통해 근무혁신에 대한 공무원의 인식을 개선해 근무혁신이 성공적으로 확
세계적인 휴양지 브라질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세계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브라질 리우 현지에서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에게 평창올림픽과 한국문화관광 홍보 활동을 전개해 현지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브라질 리우에 있는 세계적인 휴양지 코파카바나 해변의 평창홍보관내 한국관광홍보부스를 설치해 K-푸드, K-스타일 등 한류를 주제로 한 슬라이드와 영상물을 소개했다. 홍보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한글이름 서예, 전통문양 엽서, 손거울 한지공예 등 한국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브라질 리우에 있는 세계적인 휴양지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김밥 만들기가 시연되고 있다.(사진 = 한국관광공사) 김낙훈 세프의 김밥 만들기 시연과 퓨전타악 ‘쿨타’, 국악밴드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평창 홍보관의 야외무대에서는 리우 올림픽이 열리는기간동안 하루 2~3회 국악과 태권도 시범 등 한국 문화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만 명에 달하는 브라질 한류 팬의 대표들이 참가하는 K팝 커버댄스(K-POP Cover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8월9일이 지나면 서울시내 5대 쪽방촌 3,507명 주민 중에 선풍기가 없는 주민은 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지난 7월 서울특별시가 쪽방촌을 조사한 결과, 서울시내 5개 쪽방촌 거주민은 3,507명이고, 그 중 95퍼센트인 3,347명이 1인 가구이며, 선풍기가 없는 가구가 474가구이고, 환기창이 없는 방에서 생활하는 주민이 720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특별시는 (주)KT 와 손잡고 선풍기와 환기창이 없는 모든 가구에 선풍기를 100퍼센트 설치하고, 출입구에 개폐식 모기장을 설치하여 무더위 불편을 완전히 해소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선풍기는 (주)KT에서 500대를 기증하였으며, 모기장 1,020개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으로 마련하였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8월 9일(화) ㈜KT 신입사원 145명과 지역주민, 시설 관계자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쪽방촌 주민에게 선풍기와 모기장을 나눈다. 한편, 서울특별시는 지난 6월부터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하고 7~8월을 중점관리기간으로 설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무더위 쉼터 7개소(최대 260명 동시
(한국방송뉴스(주)) 힐리언스 선마을은 가족 간 소통과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 8월 20~21일 1박 2일간 ‘숲 속 행복한 가족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대 산림치유학과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할아버지·할머니부터 손자·손녀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연령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충북대 산림치유학을 전공한 한국웃음치료센터 조혁균 소장, 김윤희 한국심성교육개발원 심리상담 교수, 최병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웃음치료·춤와인을 활용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도울 계획이다. 첫날인 20일에는 오후 2시 입촌을 시작으로 선마을의 자연을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조혁균 소장의 웃음테라피 수업 ‘내 안의 웃음을 깨워라’와 김윤희 교수의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춤테라피’, 최병진 강사의 ‘자연법칙과 함께하는 와인테라피’를 통해 가족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어 21일에는 박창은 힐리언스 선마을 선임강사의 ‘자연교감 포레스트요가’, 김진숙 강사의 ‘숲치유 포레스트 힐링’ 으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힐리언스 선마을 이시형 촌장은 “현대인들은 실내에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인신매매 피해자를 초기에 발견하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인신매매 피해자 식별 및 보호 지표」를 마련하였으며, 법무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경찰청, 광역지방자치단체에게 이를 토대로 인신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하였다고 밝혔다. 인신매매 피해자의 조기 발견은 인신매매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고 피해자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출발점이나, 취업 등 구실로 물리적·경제적·정신적 피해를 입더라도 인신매매 여부를 판단하는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인신매매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다. 인권위는 ‘유엔 인신매매방지의정서’를 기준으로 인신매매의 행위, 수단, 목적에 따라 27개 ‘인신매매 피해자 식별 지표’, 피해자의 쉼터 연계, 경찰 관련 조치, 출입국절차 관련 조치, 의료 서비스 제공, 추가적인 피해로부터의 보호 등을 위한 15개의 ‘인신매매 피해자 보호 지표’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유엔 인신매매방지의정서에 의하면 ‘인신매매’는 사람을 물건처럼 사고파는 경우뿐 아니라 취업이나 새로운 기회를 준다는 구실로 사람을 모집한 다음, 여권 등 신분증명서류를 본인이 보관하지
(한국방송뉴스(주)) 유난히도 더운 올 여름, 가벼운 휴가를 떠나고 싶은 서울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8월 9일부터 15일까지「가락몰 하늘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공사는 유통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가락몰을 만들고자 올 한해 총 4회의 가락몰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있으며, 8월에는 휴가철 지역주민이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 가락몰 판매동 3층 하늘길에 꾸며지는 야외 물놀이장에는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시설이 갖춰진다. 또한 가락몰 1관 3층은 시원한 휴식공간이자 실내놀이터로, 물을 무서워하는 유아들을 위해 볼풀장과 에어바운스를 구비했다. 공사는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아침 수돗물을 교체하고,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임을 고려하여 약품처리 없이 수시로 수질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만 3세부터 10세 이하의 유아 및 어린이이며, 영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또한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가락몰 내에서 당일 1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가 ‘전북투어패스’를 중심으로 역점 추진 중인 전북형 관광산업인 ‘토탈관광시스템’ 구축이 가시권에 들어섰다. 전라북도는 도내 14개 시·군을 한데 묶어 관광패스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시스템, 이른바 ‘전북투어패스’를 전주시와 완주군의 시범사업을 거쳐 전 시·군으로 확대하기 위한 최종 점검 작업에 들어갔다. 또 각 시·군별 특화된 관광 명칭을 확정하고 브랜드를 통합해 전 방위 관광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한국체험 1번지, 전라북도’ 통합브랜드 개발에 이어 빠르면 오는 11월 전북투어패스를 도내 14개 시군으로 확대 적용, 일반 관광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북형 관광산업 육성정책인 ‘전북투어패스’ 는 이미 행정자치부의 정부 3.0 국민디자인 특화과제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역관광패스사업’ 도입 등 전국 관광모델로 부상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전라북도는 5일 오후 3시 전주전통문화관 놀이마당에서 송하진지사를 비롯해 도내 국회의원, 14개 시장·군수, 도의원, 공무원,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체험 1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금정 뱅뱅이골에는 더위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로 개장 5년째인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는 활성산의 청정 계곡물을 이용한 자연형 물놀이장, 정자, 평상등과 함께 편리한 주차장과 샤워실 매점 등이 갖춰져 있다. 수심에 따라 ‘성인용’, ‘학생용’, ‘유아용’ 물놀이장으로 구성되어 안전한 시설에서 피서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 및 의료진을 현장 배치되어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월출산 氣찬랜드의 과밀해소 및 분산효과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조성된 뱅뱅이골 氣찬랜드는 가족단위나 친목회 등 단체 피서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부담없는 가격에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지로 자연환경 속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앞으로 중앙행정기관 산하기관인 지방보훈청, 지방환경청 등의 기록관리가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중앙행정기관 소속기관(특별행정기관)의 체계적인 기록물관리 지원을 위해, 9개 부처 소속의 22개 특별행정기관 및 국립대학교에 기관별 1명씩 총 23명의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을 배치한다. 이번에 배치되는 전문요원들은 국가기록원에서 일괄 정원을 확보하고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시행해 최종 합격한 23명이다. 국가기록원은 기관별로 임용 추천하고, 각 기관은 이르면 8월 중 신원조사를 거쳐 해당자들을 기록연구직으로 임용하게 된다. 지금까지 미진하게 진행됐던 특별행정기관 및 국립대학의 기록연구직 배치 5개년 계획은 2017년에 마무리될 전망으로 기록물 관리 전문요원 배치로 인해 각급 기관의 기록관리 이관·평가·보존·서비스가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기록연구직 채용시험에는 382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12.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필기시험→서류전형→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가려졌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32세로 지난해(31세)와 비슷했으며, 최고령은 46세, 최연소는 24세였다. 합격자 성별은 남성 9명(40%),
(한국방송뉴스(주)) 동해시는 법령 적합성 확보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치법규를 전수 조사하여, 시민이 이해하고 알기 쉽게 일괄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례의 일괄개정은 상위법령 제·개정사항 미반영, 위임범위 일탈, 불일치 등 상위법령 위반 소지를 비롯해 법령에 근거 없는 규제, 자치법규 입안기준 위반,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 미반영 조례를 정비함으로써, 법령체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이 알기 쉽도록 하는 한편 조례의 적법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동해시는 현재 현재 27개 부서에서 조례 282개, 규칙 104개, 훈령 73개, 예규 9개 등 총 468개의 자치법규를 운영중인 가운데, 지난해 조례·규칙 제명 띄어쓰기 등 일괄개정조례·규칙을 제정해 119개의 조례와 51개의 규칙을 일괄 정비한 바 있다. 또한, 행정규제 개선을 위한 일괄개정 조례·규칙 제정을 통해 22개 조례와 3개의 규칙을 일괄 정비해 오고 있다. 특히, 동해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법제처와 공동으로 정비대상 자치 법규를 발굴하였으며, 행정자치부로부터 정비 대상 자치법규의 적합성 검토를 거쳐 일괄개정 조례를 제정하고 131개의 조례를 일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