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중국 하택시 청소년 교류단 25명이 지난 12일 김포시를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김포시 청소년 교류단의 하택시를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양 도시 청소년의 우호증진과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일행은 김포시청 방문을 시작으로,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공연과 공예품만들기, 붓글씨 시연 등 문화 교류와 친교활동을 갖고, 김포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양 시 선생님들 간 학교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중국어과 학생들의 소개로 학교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화기애애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이어서, 김포시사계절썰매장에서 물썰매를 타며 더위를 즐기고, 함상공원을 견학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하택시 청소년 교류단은 김포 일정 이외에, 국립 과천 과학기술관, 대학탐방, 청와대 · 경복궁 등 서울의 명소를 방문하고, 김치담기를 체험하며 한국의 현재와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청소년은 “이번 교류를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해 배우고, 다른 문화의 사람과 교류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했으며,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간의 교류로 우의가 쌓여 양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건강한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13일과 14일 1박2일로 15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문성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에서 ‘우리 가족 캠핑 떠나휴(休)’를 개최했다. 가족캠프는 바쁜 일상생활 속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 기회가 적은 가족에게 대화의 장을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들 간에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캠프 참여자들은 우리집 명패 만들기, 우리가족 티셔츠 만들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가족 레크리에이션, 목재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간의 우애를 다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이는 “아빠, 엄마와 함께 한 체험이 정말 즐거웠다”며 “내년에도 캠프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남미옥 센터장은 “1박 2일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캠핑으로 가족들이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김대중기념사업회 김대중 사상계승발전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성 고양시장은 17일(수) 오전 10시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재)김대중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경제론 발전’ 세미나에서 (재)김대중기념사업회 권노갑 이사장, 박주선 국회 부의장,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김현미·유은혜·정재호 의원 등 주요 인사 및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기조발제를 통해 ‘DJ 햇볕정책의 계승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10대 평화번영정책’을 제시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입안했으며 남북정상회담 성사의 주역이자 통일외교 전문가로 잘 알려진 최 시장은 발제 서문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이한 오늘의 한반도 현실은 북한의 4차 핵실험, 사드배치 등으로 인한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 고조와 한일 양국 정부 간 위안부 협상결과에 대한 국민적 분노 등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사상 및 햇볕정책에 대한 재조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대중 사상계승 발전위원장으로서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의 발전적 계승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최근 고양시가 발표한
리우올림픽 전 종목 석권의 위업을 달성한 한국 양궁 대표팀 구본찬(왼쪽부터), 김우진, 이승윤, 장혜진, 기보배, 최미선이 1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은 한편의 드라마 같은 명승부로 전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24개 종목에서 204명의 선수가 출전한 한국 선수단은 불굴의 의지로 우리나라스포츠는 물론 세계 스포츠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지난 4년간 땀과 눈물을 흘리며 올림픽을 준비한 한국 선수단은 메달 여부에 관계없이 모두가 주인공이었다. 양궁 전 종목 석권…여자양궁 8연패 무엇보다명승부를펼친한국 양궁 대표팀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남녀 양궁 단체전과 개인전 4종목 등 양궁 전 종목을 석권했다.여자대표팀은 리우에서 1988년 서울대회부터 시작된 올림픽 단체전 우승기록을 ‘8연속’으로 늘렸다. 양궁 남자 개인전은 구본찬, 양궁 여자 개인전은 장혜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최미선(왼쪽부터), 기보배, 장혜진이 금메
(한국방송뉴스(주)) 한빛라이프가 마이리얼트립과 함께 ‘마이 리얼 유럽’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남는 방을 여행자에게 빌려주는 ‘에어비앤비’, 여행을 떠날 때 자동차를 공항에 주차하는 대신 필요한 사람에게 대여해주는 ‘플라이트카’, 호텔과 레스토랑 등 여행지의 이용 후기를 공유하는 ‘트립어드바이스’ 등 공유경제 서비스는 이제 여행의 방식을 바꾸고 있다. 현지인의 방에 묵으며 그들의 문화를 느끼고 여행자가 직접 경험한 최신 정보를 따라 ‘현지인처럼 여행하고 싶다’는 니즈가 신사업 모델과 만나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것이다. 여행자와 현지 가이드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은 이러한 여행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220개 도시, 현지 가이드 750여명의 여행 상품 2,700여개를 제공하고 있는 마이리얼트립이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진짜 유럽’을 소개하고자 유럽 여행 셀렉트북 을 펴냈다. 유럽에 친구가 없어도 그곳 사람들처럼 생생하고 깊이 있게 여행하고 싶은 이들에게 은 하나의 실용적인 답안지다. 마이리얼트립 31명의 현지 가이드가 친구처럼 자신만의 추천 여행지로 안내하는 이 책에는 유럽의 9개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7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에 과수농가와 축산농가에 대처 요령을 안내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도농기원)에 따르면 과일은 낮에는 폭염으로 잎의 기능이 약화된 상황에 열대야가 지속되면 착색, 과일 비대, 성숙 지연 등의 피해를 입는다. 야간에 과다한 호흡으로 저장 양분 소모가 반복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가축은 더위로 인한 폐사 위험이 커지고, 닭의 산란 수 감소, 젖소 산유량 감소, 돼지와 소의 체중증가율 감소 등 피해를 당한다. 우선 과수원은 과원 내 온도 하강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과원 내 바람통로 조성, 야간 관수 등 물 뿌리기를 해야 한다. 과일별로는 포도는 착색과 성숙진행 상황을 살펴가며 수확 직전까지 송이솎기 등 착과량을 조절해야한다. 사과·배·복숭아 등은 병든 과일, 불량과 제거와 적과를 통해 남은 과일이 원활하게 자라도록 유도해야 한다. 과실이 강한 직사광에 오랫동안 노출돼 발생하는 ‘햇볕 데임현상’을 막으려면 강한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지 않도록 가지를 유인하거나 도장지를 제거해 잎과 과실이 충실하게 생육되도록 해야 한다. 탄산칼슘 40~50배액 또는 카올린 33~66배액을 남쪽과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자치분권민주지도회의 제2기 정기총회 및 경기도당 위원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16일 박승원 전국공동대표, 제종길 공동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경기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중앙과 여의도 중심 정치를 혁신하고, 지방자치와 분권을 추진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역 기초·광역의원 및 기초단체장들의 모임이다. 박승원 전국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1기 대표단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2기 대표단과 함께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도당 위원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도 함께 개최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고 여기 모이신 자치분권 세력들의 의지를 모아 자치분권정당·생활정치정당·민생복지정당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2기 공동대표단으로 제종길 안산시장, 김유임 도의원, 지관근 성남시의원과 백정선 수원시의원 등이선출 되었다고 한다. 또한 도당 위원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이언주 국회의원은 “지방재정 교부금 확대 등 중앙·지방간 조세 양극화 해소를 통해 진정한 지방분권시대를 열어가겠고 경기도당의 변화와 통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4가에 있는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를 등록문화재 제662호로 등록하였다.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는 1910년대 무렵 서울 남대문로에 건립된 벽돌조 한양(韓洋)절충식 2층 한옥 상가로, 당시 남대문로 상가건축의 전형적인 형식과 특징을 잘 보여준다. 당시 벽돌로 지어진 한옥 상가로는 서울 시내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건물로 근대 초기 남대문로가 서울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였던 곳임을 보여준다.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는 근대 이래 진행된 도시 한옥의 진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역사적 의미와 건축사적 가치가 크다. 당시 단층 건물이 주류였던 상황에서 남대문로 일대에 2층 한옥 상가 건물들이 연이어 지어졌으며, 목조 가구식 구조의 전통에서 벗어나 벽돌을 활용하여 지어진 것을 볼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한 문화재가 체계적으로 보존ㆍ활용될 수 있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 좌측면
(한국방송뉴스(주)) 함평군이 돌머리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3번의 뱀장어잡기 체험행사를 개최해 관광객 1천여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7월15일 개장한 돌머리해수욕장에 뱀장어 220kg를 방사하고 세 번에 걸쳐 뱀장어잡기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 마지막 날인 15일까지도 뱀장어를 잡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휴가철을 맞아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가족과 같이 체험행사에 참가해 가족들과 함께 잊지 못한 추억을 쌓았다. 이 행사로 지역 농수산물도 1천여만원 이상 판매 실적을 올려 어촌주민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 체험 행사가 가족 간에 잊지 못할 추억을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명품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까지 돌머리지구 연안유휴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 시설이 갖춰져 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전망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곡성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주민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비·대응 T/F팀’을 구성하여,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추진상황을 지도·점검하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총괄상황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 총 3개 반을 구성하여 일일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특보 전파를 통해 주민들의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총 326개소의 무더위 쉼터 운영에 따라 현장방문을 통한 냉방상태와 실내 온도를 점검하고 있으며, 농민들과 산업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시 야회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독거노인·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난도우미를 운영하면서,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노인돌보미·사회복지사 등 보건인력이 직접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건강을 체크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과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안부를 매일 살피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기 바란다”며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