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종철, 이하 교육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본부 및 소속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고위공직자 및 일반직원 등 550여명을 대상으로 8월 31일(수)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2016 농림축산식품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다가오는 9월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의 시행을 앞두고,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과 부정부패 예방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청렴특강(청탁금지법 적용사례 등)과 청렴콘서트(연극, 포크송, 다큐멘터리 시청)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청렴연극 등을 통해 교육의 집중도와 흥미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림축산식품 공직자 모두가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됨으로써, 청렴 생태계를 조성하여 깨끗한 농림축산식품부를 구현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원 김종철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림축산식품 공직자들이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스스로 나설 수 있도록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일 “북한의 핵위협이 제거되면 자연스럽게 사드 배치의 필요성도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현지 국영 통신사인 ‘로시아 시보드냐’와의 인터뷰에서 “문제의 본질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사드 배치는 나날이 고조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국가적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내린 자위적 방어 조치”라며 “그런 만큼 사드가 제3국을 목표로 할 이유도 없고, 실익도 없으며, 그렇게 할 어떠한 의도나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 정부는 이러한 우리의 기본 입장을 러시아측에 충실히 설명해 오고 있으며, 러시아측에서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앞으로도 계속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현재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가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것은 물론 극동지역 개발을 포함한 양국 협력에도 큰 장애물이 되고 있어 북한 문제에 대해 푸틴 대통령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북핵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려고 한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9월 1일(목) 오후, 서울 총리공관(삼청동)에서「경영실적 평가 우수 공공기관」기관장들(20인)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영평가결과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장들의 노력에 대해 격려하는 한편,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공개혁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공기관들은 ①개혁정책, ②기관혁신, ③기능조정 등 분야별로 강도 높은 개혁과 경영혁신 노력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2015년 경영평가에서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된 기관들이다. 황 총리는 공공개혁은 모든 개혁의 출발점이자, 다른 개혁을 선도하는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면서, 성과연봉제의 전면 확대도입은 공공기관의 생산성 제고뿐만 아니라 우리경제 전반의 성과중심 조직문화 확산을 선도하여 노동개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공공기관이 공공개혁을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경제의 구조개혁을 선도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료관광의 우수성과 장점을 알리고자 러시아 극동·시베리아지역, 카자흐스탄 기자들을 대상으로 9월 1일 인천의료기관 및 인천관광지 시찰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극동 시베리아 현지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에 이은 홍보로, 인천 의료관광에 대해 관심있는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통해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팸투어 참석자들은 러시아 하바롭스크, 블라디보스톡, 이르쿠츠크와 카자흐스탄 알마티 현지 신문, 방송, 포털 뉴스 등 언론기관 근무자 등 10명으로, 귀국 후에는 현지 언론에 인천과 인천의료관광 관련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들 기자들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환자들이 많이 방문하는 병원 중 하나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을 시찰하여 우수 상품을 체험하고, 러시아의 애국심 고취의 상징인 바략함대 희생자 추모비를 참배했다. 또한 대한민국 근대문화의 발상지인 개항장 일대와 함께, 첨단미래 글로벌 도시이자 레저, 예술, 문화, 녹지 등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어 있는 송도 일대를 시찰했다. 알라디나 따찌아나 카자흐스탄 Express-K 기자는 “금년 봄에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2주여(9.14~9.18)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는 안전한 추석연휴를 만들기 위해 특별안전대책을 시행하고 24시간 상황관리체계도 구축한다.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주재로 열린 「추석 안전대책 점검회의」에서 관계부처 및 자치단체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소관분야 안전대책을 보고하였다. 우선, 추석연휴 기간에는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 돌입, 상황인력 보강 등 상황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전국 소방·해경·경찰관서는 ‘특별대책기간(9.13~9.19, 7일간)’을 설정하고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민족대이동에 따라 안전한 여객 수송을 위해 국토부, 해수부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특별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교통안전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국토부와 경찰청은 올해부터 주요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를 집중 운용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아울러 헬기(14대) 및 무인비행선(4대)도 동원하여 각종 교통무질서 행위를 입체적으로 단속하는 한편, 사고 취약구간에는 대형구난차(22대)를 대기시키는 등 사고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신속한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폭발 논란에 구매자들의 환불·리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1일까지 국내외에서 “노트7의 배터리가 폭발했다”는 주장이 7건 가량 제기됐고, 전날 삼성전자가 이동통신 3사에 갤럭시노트7 공급을 일시 중단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이날 서울의 한 이통사 대리점 관계자는 “오전에 갤럭시노트7을 개통한 손님이 오후에 전화해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하냐고 물었다”며 “제품에 문제가 없지만 불안하다는 얘기였다”고 전했다. 다른 유통점 직원은 “갤럭시노트7을 사려던 고객이 나중에 제품 결함이 드러나면 리콜이 되는지 물어서 잘 모르겠다고 하자 그냥 나갔다”고 말했다.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도 불안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속출했다. 리콜 필요성이 언급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아무리 기업들이 리콜에 인색해도 인명사고가 날 수 있는 배터리 폭발은 그냥 덮을 문제가 아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가기술표준원 역시 삼성전자에 갤럭시노트7 조사결과 보고를 요청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기표원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조사결과에 따라 추가로 자체 조사를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불에 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더위가 한풀 꺾이며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마지막 더위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은 9월 증축동 ‘치유의 숲’ 완공을 앞두고 온 가족이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함께 증축을 축하하자’는 의미인 ‘celebrate together’를 9월 주제로, 그동안 선마을과 함께해온 작가와 예술가 등 재능기부자를 초청해 함께하는 자리로 구성했다. 또한 DIY 시간을 마련, 양초와 비누 및 현미쿠키 등을 손으로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밖에 정신과전문의이자 선마을 촌장 이시형 박사의 특강을 비롯, 선마을 증축동 ‘치유의 숲’을 설계한 김준성 건축가의 토크콘서트, 김로이 학아재 인문의학 연구소장의 다도치유와 의학명상 프로그램 등 특강 마련해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을 쌓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시형 촌장은 “자연은 엄청난 힐링 파워를 가지고 있다. 이것을 의학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고 시설을 지은 건 우리가 세계 최초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기존의 선마을 공간과 함께 자연과 조응(照應)하는 새로운 공간 ‘치유의 숲’ 완공을 기념해 다채
정세균 국회의장제246회 정기회 개회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황교안 국무총리, 황찬현 감사원장, 그리고 국무위원 여러분! 끝도 없이 이어질 것 같던 한여름 폭염이 지나가고 이제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함을 느낍니다. 새삼 정해진 계절의 이치를 느끼게 하는 시기입니다. 그동안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삶의 현장에서 애쓰셨던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20대 국회 첫 정기회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우리 국민은 무엇보다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력의 정치를 명령하셨습니다. 저는 총선 결과를 보면서 우리 국민들의 정치를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변했음을 느꼈습니다. 과거에 비해 민주주의 제도 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이 훨씬 넓어졌고,성숙해졌습니다. 현실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방식 역시 아주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민들께서는 이제 과거처럼 특정 정당에 대해 무조건 지지를 보내거나 무한 신뢰를 주지 않습니다. 설사 선거 때 표를 줬다고 해도 현실 정치에서 잘못한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지지를 거둬들일 수 있습니다. 우리 국회가 민의를 제대로 읽고 받들어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오는 31일 신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추진위원들과 국회에서 오찬을 함께 하면서 활동 내용을 보고받고, 다음달 초에는 정치발전특위 김세연 위원장 및 산하 3개 소위원장들과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 의장은 지난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공무원 대상 특강에서도 "'힘'이라는 단어에서 'ㅎ'을 'ㅈ'으로 바꾸면 짐이 되는데, 그동안 국회는 국민에게 짐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국회가 스스로 변해서 국민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특권을 내려놓는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2시간 이내 미처리'로 자동폐기돼도 이후 첫 본회의에 자동상정의장 직속 자문위 내달 7일 공청회 거쳐 최종 확정올 정기국회서 국회법 개정 방침…11년만에 관련 조항 손질 20대 국회 출범 직후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차원에서 추진된 불체포특권 포기 방안이 사실상 확정돼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입법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30일 알려졌다.이에 따라 불체포특권을 규정한 국회법 조항이 11년만에 개정돼 이르면 이번 정기국회를 기점으로 이른바 '방탄국회' 논란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국회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한국방송뉴스(주))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 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직위 채용이 9월에도 계속된다. 인사혁신처는 통계개발원장(통계청), 재정관리관(기획재정부), 신교통개발과장(국토교통부) 등 총 14개 직위에 대한 ‘9월 중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1일 공고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국방부 국방홍보원장,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외교부 주브라질공사 등 고위공무원단(실·국장급) 8개와,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규제협력과장, 통일부 감사담당관 등 과장급 6개 직위이다. 9월 개방형 공모직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http://www.gojobs.go.kr)와 부처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용 인사혁신국장은 “9월 공모직위에도 민간에서 쌓은 경험과 혁신적 노하우, 전문성 등을 공직에 활용하여 국가발전, 정부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길 원하는 많은 전문 인재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