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0월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을 방문하여 영상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안전처장관으로부터 제18호 태풍 ‘차바’ 피해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이번 태풍 ‘차바’가 가져 온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해 국민들과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면서, 안전처, 행자부, 지자체 등 관계부처가 협력해 무엇보다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태풍이 막바지로 아직도 일부지역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호우가 내리고 있으므로 노약자,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조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현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응급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비상근무자들은 힘들겠지만 긴장감을 놓치지 말고, 태풍 피해복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는 오는 10.9(일) 오전 8시 서울광장에서 일반시민과 마라톤 동호인, 외국인 등 1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 서울달리기대회(Seoul Ra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달리기대회는 2003년부터 시작된 마스터스들을 위한 마라톤대회로 올해 14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 코스는 서울광장을 출발해 종로, 동대문, 을지로, 청계천을 지나 서울광장으로 골인하는 10Km코스와 종로, 동대문, 마장교, 한강변을 거쳐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까지 이어지는 하프코스로 진행되며, 10Km 부문에 세계 엘리트 선수들과 국내·외 마스터스가 함께 경쟁하는 오픈국제 부문이 있다. 2015년부터 신설된 10Km 오픈국제 부문에는 마스터스 상위 기록자(50분 이내) 283명이 세계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게 된다. 오픈국제 부문은 해외의 유명마라톤 대회에서도 인기 있는 경기로 올해는 육상 강국인 케냐, 우간다 등 7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를 초청하여 마스터스 선수들과 함께 달릴 예정이다. 올해는 오픈 국제 부문에 2013년 서울국제마라톤 마스터스 부문 풀코스 우승자인 마키노 사에키(일본/풀코스 2시간 20분 59초, 10km 29분 45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이번 가을, 단풍이 절정인 10월 말과 11월 초, 어디로 갈지 고민이 된다면 가을 여행주간이 그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0월 24일(월)부터 11월 6일(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함께 ‘숨겨진 대한민국이 열립니다’라는 주제로 ‘2016 가을 여행주간(이하 여행주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평소에 개방하지 않는 공간을 개방하는 행사가 열린다. 또한 17개 지자체 대표 프로그램을 포함해 관광두레, 올해의 관광도시, 국립공원주간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여행주간 프로그램 500여 개가 진행된다. 여행을 유도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도 대폭 확대됐다. 전국 13,600여 개의 지점이 이번 할인행사에 참여했으며, 무료 개방부터 최대 80%까지 할인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가을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국민 참여 이벤트 15개도 마련되었다. 이번 여행주간에는 2014년 여행주간 시작 이후 처음으로 유적지, 문화시설, 공공시설, 생태보전지역 등 미개방 관광지를 여행주간에 개방(개방시간 연장, 개방인원 확대 포함)하는 행사가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표준약관 표지를 정부 공통 상징 문양으로 변경하는 내용으로 ‘표준약관 표지의 사용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여 2016년 10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사업자들이 표준약관의 표지를 정확히 사용하게 하기 위하여 표준약관 표지의 모양과 표준약관 표지의 표시 방법을 고시하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행정예고와 9월 28일 전원회의 의결을 거쳐 ‘표준약관 표지의 사용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표준약관 사용 사업자는 개정 고시의 시행일 2016년 10월 31일 이후부터는 표준약관의 표지에 공정위 상징 문양 대신 정부 공통 상징 문양을 사용해야 한다. 앞으로 공정위는 표준약관 상징 문양 교체 사실을 관련 사업자와 사업자 단체들에게 널리 알리고, 공정위 누리집을 통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월 5일(수)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상황실에서 태풍(차바) 대비현황을 점검하고, 국제해양레저위크 개막식(부산 벡스코) 및 선원노조 간담회(부산지방해양수산청 1층 국제회의실)에 참석한다. 먼저, 김 장관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상황실에서 태풍(차바)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만시설 및 선박대피 등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레저위크 개막식」에 참석하여 ‘이 행사는 올해로 4번째를 맞는 행사지만 방문객이 50만명에 이를 정도로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문화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하고, “정부는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해양과학관 건립 등 해양문화시설 확충을 통해 친해양문화가 전국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다. 마지막으로, 부산지방해양수산청(1층 국제회의실)의 선원노조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선원은 우리나라 경제와 해운산업의 가장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우리 경제의 심장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후, “이번 한진해운 사태와 관련하여 한진노조 및 해상노련과 연계하여 선내 생필품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
(한국방송뉴스(주)) 양양군이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성공으로 이끌 응원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림픽 응원을 올해 시범적으로 40명, 내년도에는 추가로 160명을 선발하는 등 총 200명 서포터즈(Be the PyeongChang!)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응원서포터즈들은 테스트 이벤트 및 올림픽 경기 응원을 통해 올림픽 붐을 조성하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모집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직장인, 학생, 사회단체회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원도 서포터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군청 자치행정과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양양군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붐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연어축제 기간 문화도민운동 양양군협의회 주관으로 2018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홍보부스에서는 문화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과 아이스하키, 해머 등 이벤트, 무료 사진촬영 및 인화 등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로 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귀포KAL호텔은 엄마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맘스 테이블(Mom’s Table)’을 10월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맘스 테이블’은 자모회 모임을 비롯하여 아이들을 키우는 여성들이 함께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맘스 캠핑, 맘스 스낵, 맘스 뷔페 등 세 가지 메뉴가 있다. ‘맘스 캠핑(Mom’s Camping)’은 야외 프리미엄 캠핑존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제주산 오겹살과 소시지,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김가루 주먹밥, 어묵탕 등이 제공된다. 엄마와 함께 온 아이들을 위한 플라잉 디스크, 캐치볼, 배드민턴 등의 어린이 놀이기구도 대여된다. 맘스 캠핑 메뉴는 1인 기준 3만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맘스 스낵(Mom’s Snack)’은 아름다운 전망이 파노라마로 펼쳐진 로비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다. 맘스 스낵은 햄버그 스테이크,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후라이드 치킨, 새우볶음밥으로 구성된 4인 기준의 세트 메뉴로 가격은 7만5천원이다. 현장에서 어린이 1인 6천원의 추가 요금 결제 시 ‘어린이 감귤 타르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맘스 뷔페(Mom’s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제18호 태풍 ‘차바’가 북상하면서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박인용 국민 안전처 장관 주재로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계부처 국장 및 시·도 부단체장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태풍은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초속 30m이상의 강풍과 최고 2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박장관은 긴급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태풍으로 인한 인명보호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하였다.또한, 산사태, 침수위험도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예찰활동과 선박대피 및 월파에 의한 피해 방지를 위해 해안도로, 방파제 출입통제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였다.특히, 9.12 지진피해를 입은 경주 등 지역은 추가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붕 천막을 단단히 고정하고, 울진 석회석 광산 땅 밀림지역 마을주민 사전대피와 부산 사상구 주례동 붕괴위험 빌라를 특별 관리하도록 강조하였다.국민들께서도 태풍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잘 숙지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주)) 기상청이 2016년 9월 기상특성을 발표했다. 주로 고기압의 영향 및 고기압 가장자리에 자주 들었으며, 남풍 유입 및 낮 동안의 일사로 인해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1℃ 높았다(1973년 이래 최고 6위). 특히 서울·경기도를 중심으로 9월 평균기온이 22.5℃로 평년(20.7℃)보다 1.8℃ 높아 1973년 이래 평균기온이 가장 높았다(2위 1998년 22.4℃, 3위 1999년 22.3℃, 4위 1975년 22.0℃, 5위 2015년 21.9℃). 상층의 한기가 약했던 가운데 고기압 가장자리에 자주 들면서 구름 낀 날이 많아 복사냉각이 약하여 최저기온이 평년(16.1℃)보다 크게 상승하였으며, (+2.0℃, 최고 4위) 일교차도 평년(9.8℃)에 비해 작았다(-1.7℃, 최저 2위). 특히 27~28일에 일시적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한 가운데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어 전국 평균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6.4℃ 높았고 경상도,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작게 나타났으며 경상도는 1973년 이래 두 번째로 작았다. 20~21일에 일시적으로 상층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륙 산간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떨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대한체육회가 모든 국민에게 스포츠를 보급하고 스포츠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7일(수)부터 13일(목)까지 7일간 아산시 등 충청남도 일원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로 개최되는 이번 제97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는 17개 시·도에서 출전한 고등학교부, 대학교부, 일반부 소속 24,81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충청남도 일원에서 45개 정식종목 및 2개 시범종목(택견, 수상스키)의 경기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16리우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사격 진종오·김종현, 양궁 구본찬·장혜진·김우진·이승윤·기보배·최미선, 태권도 김소희·오혜리·김태훈·이대훈, 펜싱 박상영·김정환, 유도 정보경·곽동한, 레슬링 김현우, 배드민턴 정경은·신승찬, 역도 윤진희 등 21명의 메달리스트를 비롯한 주요 선수들이 참가해 최고의 기량을 겨룰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회식은 7일(수) 오후 6시, 폐회식은 13일(목) 오후 6시에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97회 전국체전은 대한체육회 주관방송사인 KBS를 통해 전국에 중계될 예정이다. 개회식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