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이영 교육부차관은 「해외 한국관련 오류 시정 및 기술 확대를 위한 제3차 민.관 협력위원회」를 10월7일(금)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주재하였다. 「민.관 협력위원회」는 교육부와 외교부 주관 하에 14개 민.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분기별 정례 회의체로서 해외 우리나라 관련 사실을 바로 알리고, 오류를 시정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회의에는 교육부 차관 및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 외교부 문화외교국장, 유관기관 관련 부서장, 민간단체 대표 등 위원 15명이 참석하여 △유관기관 단체 간 협력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단체 간 정보공유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영 교육부차관은 「민 관 협력위원회」가 단순한 협의의 장을 넘어서 논의된 제안사항이나 협력사업이 구체화되고 결실을 맺는 실천의 장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모두가 함께 한국바로알리기와 오류 시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차기 회의에서 금년도의 실질적인 성과들을 확인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출산장려금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거주기간 요건에 미달하여 지원을 받지 못하였다는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위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2013년 1월부터 2016년 8월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출산장려금 관련 민원 636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급요건 미충족 이의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거주기간 부족이 177건(68.1%)으로 가장 많았고, 부모 주소지 요건 미흡(18.5%), 신청기한 경과(13.4%) 순이었다. 거주 및 주소 요건 미흡 사유로는 단순이사가 1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사발령 등 직장문제(57건), 주거문제(20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전 지역 현황으로는 지역을 명시한 194건 중 광역 내 이전이 44건, 광역 간 이전이 150건으로 나타났다. 주요 민원사례로 ▲ 혁신도시 내 신규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이사했는데, 거주기간 부족으로 지원을 못 받은 경우, ▲ 이혼 후 남편이 타 지자체로 전출하여 부모 주소지가 달라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 경우, ▲ 출산장려금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해 기한 경과로 지원금을 받지 못한 경우 등이 있었다. 지역별로는 인천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7일 “국공립, 공공형, 직장어린이집 등 공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조·대체교사 지원 등 보육교사의 근로여건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맞춤형 보육제도 시행 100일을 하루 앞두고 서울 마포구 신석어린이집을 찾아 ‘보육현장 간담회’를 열고 “보육정책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정책으로정부는 부모들이 큰 어려움 없이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7일 오전 황교안 국무총리가 맞춤형 보육현장인 서울 마포구 신석어린이집을 방문, 어린이들에게 전래동화를 읽어주고 있다. ‘맞춤형 보육’은 어린이집 0~2세반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의 보육수요에 따라 필요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종일반(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과 맞춤반(오전 9시~오후 3시)으로 개편해 지원하는 제도다. 황 총리는 “정부는 우선 맞춤형 보육의 안정적 정착과 시간제 보육 확대를 통해 다양한 보육서비스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보육교사의 근로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민간어린이집의 매입 등을 통한 국공립 확충, 우수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공공형 어린이집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안성시는 “시가 경기도에 신청한 안성 죽산 관광단지 지정 신청건이 지난 8월26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 함에 따라 10월4일 관광단지로 지정 고시 됐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2014년 11월 서해종합건설등으로부터 관광단지 지정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았으며,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등을 거쳐 2015년 4월 경기도에 관광단지 지정을 신청하여 이번에 관광단지로 지정 고시된 것이다. 죽산관광단지는 죽산면 당목리 산53번지 일원 143만5천8㎡에 골프장, 워터파크, 힐링센터, 휴양콘도, 단독형콘도, 안성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팜스토어와 체험시설등 체험형 복합휴양시설로 조성된다. 죽산관광단지는 지난 2014년 1월 경기도, 안성시, ㈜서해종합건설, 중국 만순달그룹 등이 7,000억원 규모의 ‘안성 죽산관광단지’ 투자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안성 죽산관광단지가 지정 고시됨에 따라 이후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교통, 재해, 환경 영향 평가등 각종 영향 평가를 수행하고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경기도의 조성계획승인을 득하는 절차로 진행이 되며, 조성계획이 승인되는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하여 2020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
(한국방송뉴스(주)) 이번 주말, 가족·친구들과 함께 하는 나만의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흥신소31’를 검색해보자! 흥미진진한 경기도의 숨겨진 매력을 소문내는 ‘흥신소31’은 동네 사람들만 아는 숨겨진 산책로에서부터 옛 이야기를 품고 있는 특별한 장소,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 다양한 맛 집까지 경기도의 매력 소문을 공유하는 캠페인이라고 ㅏㅎㄴ다. 공유된 소문은 분야별, 시·군별로 검색할 수 있어 골라가는 재미가 있는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계획할 수 있다. 가까운 곳으로 가을빛을 닮은 예쁜 산책을 다녀오고 싶다면 ‘흥신소31’ 홈페이지(www.gg31.kr)에서 “#산책”에 대한 소문을 검색해 보자. 가을 들꽃이 반겨주는 의왕시 백운사 가는 길, 100년 이상 된 고목이 우거진 군포시 속달동 덕고개 당숲, 야경이 운치 있는 광명시 안양천 산책로, 도심 속 청명한 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남양주시 별내동 산들소리 수목원, 고양시 일산 고봉산과 안곡습지 등 동네사람들이 강력 추천한 경기도의 매력적인 산책로들을 만날 수 있다. 지역별 검색도 가능하다. 주말 데이트로 ‘미사리 경정공원’이 있는 “하남시”를 검색해 데이트 코스를 짠다면
(한국방송뉴스(주)) 속초시 해맞이 관광안내소가 도내 25개소 관광안내소 가운데 서비스 모니터링 평가 결과 1위를 달성했다고 한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전국 334개소 관광안내소의 운영현황 및 인적자원 서비스 분야를 평가한「전국 관광안내소 서비스 모니터링 자체 평가」에 따른 결과다. 금회 실시된 자체평가 항목은 기반시설, 장비/용품, 책자/상품, 접근성, 홍보물 전시범위, 서비스범위, 소수자/약자 관광편의성, 직원 인력현황, 내부 운영체계 등 시설과 운영현황 전반에 대한 9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속초시는 그동안 관광객의 접근성을 고려해 노학동 종합관광안내소를 폐쇄하고, 최근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관광객이 집중되는 속초관광수산시장 주차장내에 관광수산시장안내소를 새롭게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언어권별 전담 교수 및 서비스 분야 전문교수를 초빙해 관광안내사 직무역량 평가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수시로 친절 서비스 교육 및 관광안내소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속초시는 지속적인 친절 서비스 교육 및 관광안내사 직무역량 평가대회 개최를 통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10만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잇따른 아동학대 사건 발생에 따라, 학대 피해아동 등 보호 현장을 확인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10월 7일(금) 오전 9시30분, 학대 피해아동 쉼터 등을 방문하였다. 정진엽 장관은 금번 방문을 통해 쉼터에서의 아동 보호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시설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며,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현장 관계자는 학대 피해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안정적인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쉼터가 설치·운영되어야 함을 밝히며, 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건의하였다. 정진엽 장관은 “그 간 아동학대 대응 및 아동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쉼터 등 시설을 지속 확충해 왔으며, 향후에도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간 아동학대 방지대책 발표(2016년 3월), 보완 방안 마련(2016년 9월)등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심각한 학대 사망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이번 사건에서 지적 되었듯이 아동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사전예방·조기발굴 시스템을 조속히 가동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행정자치부는 국무총리훈령으로 추진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고 행정자치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국가융합망 구축 추진단“을 발족했다. 그간, 행자부는 기관간 정보유통, 인터넷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정부통합전산센터와 5개 정부청사, 17개 광역시도를 연결한 국가정보통신망을 운영해 왔으며, 정부부처들도 본청과 소속기관간 정보유통을 위해 자체적인 개별통신망을 구축 운용해 왔다. 이에 지난 5월 26일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제18차 재정전략협의회를 개최하고 행자부가 범부처 성격의 추진단을 구성하여 2019년까지 국가정보통신망과 개별통신망을 통합한 새로운 국가융합망을 구축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국가융합망은 전국에 30여 개 이상의 전송망 거점노드를 구축하여 개별부처의 통신망을 수용한 국가기관 통합망이다. 융합망은 통합된 유지관리 환경 구축과 높은 수준의 보안관제서비스를 부처별 요구에 맞게 제공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시킬 예정이다. 또한 현행 개별통신망에 비해 연 500억원 이상 통신비 절감효과도 있다. 국가융합망 구축은 올해 ISP를 추진하여 네트워크 설계와 구축방안을 마련하고 부처별 업무특성을 고려하여 ‘17년부터 ‘1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을 선발하는 절차가 시작된다. 인사혁신처는 성과가 탁월하고 국민에 헌신 봉사하는 공무원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후보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지난 2015년 초 인사혁신처가 처음으로 84명의 공무원을 선발 포상한 이후 3년 연속 실시하는 포상으로,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 발굴을 통해 올바른 공직자상 정립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인사혁신처는 대한민국 공무원에게 최고의 영예로 자리잡은「대한민국 공무원상」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특히, 금년도에는 일반 국민에게도 추천 범위를 확대하여, 직접 정책효과를 체감한 국민이 해당 정책을 담당한 공무원을 추천하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자 선발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국민과의 접점에서 근무하고 있으나 평소 주목받기 어려운 실무담당 공무원들을 발굴하여 격려하기 위해 심사분야를 개편함은 물론, 각 기관에서 해당 공무원을 적극적으로 선발 추천할 것을 권고했다. 마지막으로, 기존 「대한민국 공무원상」이 공적별로 단 한명에게만 수여되는
(한국방송뉴스(주)) 국가보훈처는 대일 항쟁기에 적의 심장부인 동경에서 일왕을 향해 폭탄을 투척하여 일제의 침략성을 만천하에 폭로하고 한민족의 자주독립의지를 전 세계에 알린 이봉창 의사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기리는 「제84주기 이봉창 의사 추모식」이 10일(월) 오전 11시 효창공원 내 의사 묘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날 추모식은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 보고와 참석 내빈의 추모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