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의 인문학적 소양과 진로의식 함양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중·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대학교에서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진로인문학’ 연속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사제동행 참여행사로 진행하며, 담임교사와 학생, 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이 함께 강의를 들으며 사람·삶·사회를 종적·횡적으로 연계하여 거시적으로 바라봄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자신의 건강성을 성찰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로인문학’ 특강은 10~11월까지 총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강좌는 △자기 삶의 주인되기(강신주 철학자, 10월15일) △삶은 일과 놀이의 균형이다(이명석 작가, 10월22일) △삶에서 꿈과 재능 개발하기(박승오 진로활동가, 10월29일) △나를 돌아보기(이의용 교수, 11월5일)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좌 내용은 월간 <학교도서관저널>에 연재 후 단행본으로 출판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과 국민대학교가 인문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기획·진행하는 사업이라며, 입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부터 학생들에게 전형료를 징수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후기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에 지원하는 학생과 특성화고 일반전형에 지원하는 학생은 전형료 3,000원을 현금으로 납부하였으나, 2017학년도 고입전형부터는 전형료를 납부하지 않는다. 이는 성적산출·원서작성에 따른 전형업무가 나이스시스템으로 처리되므로 전형에 필요한 직접 경비가 발생하지 않고, 입학전형료 수납에 따른 교직원의 업무가 부담이 된다는 현장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전형료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전형방법이 성적산출이 아닌 면접, 실기 등에 직접경비가 소요되는 특성화고 특별전형에 대해서는 학교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2018학년도부터 징수하지 않을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입학전형료 개선을 통해 6만 6천여명의 일반전형 지원자에게 교육비 경감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389개 중학교와 11개 교육지원청의 고입 원서 작성 시 전형료 현금 납부에 따른 교직원등의 업무 부담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고입 전형방법 및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토)에 동대문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2016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북적북적 冊(책)마을 동대문, 숲(forest) 북페스티벌’을 배봉산 근린공에서 연다고 밝혔다. ‘북적북적 冊(책)마을 동대문, 숲(forest) 북페스티벌’은 동대문구 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책 축제이며, 지역 내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 관련 지역 인프라를 구축하여 학교와 지역도서관이 함께하는 독서 문화를 확산 시켜 나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마을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을 7개 영역 △책마을 산책로(동부 도서관 협의체), △나도 책 주인공(중부 도서관 협의체), △놀이 그리고 쉼(서부 도서관 협의체), △움직이는 과학도서관(남부 도서관 협의체), △책이랑 놀자 세계랑 놀자(북부 도서관 협의체), △예술 공작 숲(문화예술협의체), 장애, 읽다(동대문 장애인복지종합관)로 나누어 운영하며, 다양한 독서 체험을 위해 양말 인형 만들기·나만의 책갈피 만들기·움직이는 과학도서관 등 총 16개 체험부스를 마련하였다. 이번 축제는 동대문구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공공
(서울/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는 25개 자치구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제11회 서울특별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10월 18일(화) 잠실실내체육관 외 6개 경기장에서 하루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6년 시작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건강100세, 함께하는 생활체육!’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생활체육지도자들의 인솔하에 5,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5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이 자치구별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매년 참여자들의 다양한 종목에 대한 참여 요구를 반영하여 작년 4종목이었던 정식종목을 올해 5종목으로 확대하였다. 이 날 대회 개최 장소는 생활체조는 잠실실내체육관, 탁구는 잠실실내보조 제1체육관, 배드민턴은 잠실실내보조 제2체육관, 게이트볼은 잠실보조경기장, 파크골프는 잠실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시범종목인 족구는 잠실풋살경기장 및 다목적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내년부터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앞서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이정훈 신임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체코포럼2000 계기 북한인권 세미나를 시작으로 국제사회에서의 북한인권 문제 공론화를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 이번 체코 방문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로 임명(9월 13일)된 후 첫 해외 방문으로서 심각한 북한 인권 실태를 알리고, 북한 인권에 대한 국제사회 관심 제고를 당부할 예정이다. 체코포럼 2000은 중동부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이번 포럼(10월 16일 - 19일) 계기 ‘북한의 미래: 민주주의와 인권 전망’표제의 북한인권 세미나가 10월 18일(화) 개최되며, 이정훈 북한인권대사는 동 세미나에서 연설을 하고, 이어 체코,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에서 인권에 관심이 많은 국가들을 방문하여 북한인권 관련 세미나 간담회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방문을 시작으로 이정훈 북한인권대사는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의 대화(10월말), 유사입장국가들과의 북한인권 간담회(11월), 세계인권의 날 계기 북한인권행사(12월) 등 지속적으로 북한 인권 공론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0~30대 청년여성이 자신을 비롯한 서울여성의 이야기를 단편영화로 제작한 ‘Seoul Women’s Walk’ 작품 상영회를 10월 25일(화) 저녁 6시~10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민이면 인터넷(http://www.seoulwomen.or.kr) 참가신청 후 누구나 참여해 함께 관람할 수 있다.(선착순 마감, 장소: 종로3가역 서울극장 5관) 이번 ‘Seoul Women’s Walk’ 작품 상영회에서는 공모를 통해 지난 6월말 선발된 20~30대 여성 12명이 여성 영화감독의 맞춤형 멘토링을 받고, 다양한 서울여성의 삶과 활동모습을 성평등의 관점에서 다큐멘터리 및 극영화로 만든 9편의 영상이 선보일 예정이다. 9편 영상의 주제는 20~30대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자신 및 주변 서울여성의 이야기로, 안전, 1인 가구 여성의 주거, 데이트 폭력, 몸과 건강, 가족, 노동 등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더운 날씨에도 외부의 시선이 두려워 창문 열고 환기조차 못하는 ‘혼자 사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환기’ △여성의 몸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싶은 최약체 여성의 축구하기 도전기 ‘육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가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총 16,978명의 명단과 ▷이름 ▷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등의 신상을 17일(월)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 일제히 공개했다고 밝혔다. 금번에 공개하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1천만 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자들이다. 이중 올해 처음 명단에 오른 신규 공개자는 10,056명이다. 신규 공개 대상자 10,056명 중 개인은 8,689명(체납액 총 2,517억원), 법인은 1,367명(체납액 총 645억원)으로, 1인당 평균 체납액은 약 9천만원이다. 한편, 25개 자치구도 고액·상습 체납자 2,673명(체납액 991억 원)의 명단을 자치구별로 함께 공개한다. 개인 1,878명(578억 원), 법인 795명(413억 원)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의 건의로 당초 3천만원이었던 체납기준액이 1천만원으로 개정된 후 처음으로 적용되는 해로서, 전년(890명)보다 신규 공개대상자가 대폭 늘었다. 서울특별시는 「지방세기본법 제140조【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에 따라 명단공개일도 매년 12월 셋째주 월요일에서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1호선 종로 3가역 하선 열차 고장을 조치하여 9시 37분부터 정상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차 지연은 오전 8시 4분경 하선 대체 기관사가 운행 중이던 인천행 코레일 제 1601호 열차의 출입문 표시등 고장으로 발생했다. 사고 발생 직후 기동 검수원이 출동하여 열차 정상 운행을 위하여 조치하였다. 이날 지연으로 지하철 1호선 하선 열차가 90여분 간 지연 되었으나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 현재 고장 차량에 대해서는 구로 차량 기지 입고 후 정밀검사를 실시해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교육부는 「정부3.0」기조에 따라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초·중등 및 대학 정보공시 항목의 신설·조정·폐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하였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초·중등학교와 대학 현장, 교육청 및 교육부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정보통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련되었다. 초·중등학교의 정보공시 관련 주요 개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 2016년부터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생·학부모, 교육기관 등의 수요에 부합하도록 ‘자유학기제 운영에 관한 사항’을 기존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평가에 관한 사항에서 분리하여 공시한다. 특수교육 대상자의 학교내 장애인 편의 시설 설치 현황에 대한 정보 접근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장애인 편의 시설 현황’을 상위 항목으로 분리하여 공시한다. 기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응시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산업수요 맞춤형고 및 특성화고(일반고 직업계열 포함) 학생의 직업기초능력을 진단하고 직업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직업기초능력평가 응시현황 및 그 결과를 공시한다.
(한국방송뉴스(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지역주민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수원 안양 인천 남동구 3개 지역에서 ‘정부3.0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권익위가 운영 중인 ‘이동신문고’는 ‘정부3.0’의 정책방향에 맞춰 권익위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민간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상담 서비스다. 19일에 운영하는 수원시청 이동신문고에는 인근 의왕시, 오산시, 화성시 주민들이, 20일 안양시청 이동신문고에는 인근 과천시, 군포시, 시흥시 주민들이, 21일 인천 남동구청 이동신문고에는 인천광역시 전체(9개 군 구)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이용할 수 있다. 상담분야는 일반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등 모든 공공행정 분야이다. 또한 국민 편의를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하여 법률, 소비자 피해, 사회복지, 지적(地籍)분쟁 등 생활 속 고충도 함께 상담한다. 예를 들어, 외국에서 이주한 여성이 한국 문화와 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