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통일부는 「2016 통일공감콘서트 통일염원 걷기대회」를 10월 28일(금), 29일(토) 서울마당(한국프레스센터 앞)과 서대문 독립공원 안산자락길 일대에서 개최한다. 통일부가 주최하고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서울신문이 주관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해 통일을 느끼고, 가족‧이웃과 함께 걸으며 통일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되었다. - ‘함께하는 통일준비, 그래서 통일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1090평화와 통일운동 등 민간단체가 각자의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고 통일을 중요성을 알리는 ‘통일공감 더하기’(홍보 부스 설치 및 체험프로그램 진행)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28일 오후 5시 30분 서울마당에서 열리는 「통일공감 콘서트」는 여자친구, 김경호, 김태우, 유지나 등 대중가수 공연과 개그 퍼포먼스팀 옹알스, 민간단체 6개 팀이 통일을 주제로 여섯 가지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사전 공연 ‘통일을 준비하다’는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통일앙상블과 유니뮤직레이스 수상팀 험블의 공연과 25개 민간단체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통해 우리 모두의 통일 준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주)내츄럴펄프는 관내 중·고등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 진로지도 및 여성용 위생용품(생리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월 27일에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2016학년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주)내츄럴펄프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고,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지도를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으로 중학교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현장직업체험처를 확보할 수 있어 관내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저소득층 가정의 여학생들이 생리대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여성용 위생용품(생리대)을 무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였다. 여성용 위생용품은 여학생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내츄럴펄프에서 학생들의 가정으로 직접 배송할 예정이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내츄럴펄프 측에서 “기업이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건전한 기업 윤리를 실천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
(서울/한상희기자) 10월 마지막 일요일, 광화문부터 반포한강공원까지 자동차로 가득했던 도시의 도로가 자유롭게 걷고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로 가득차게 된다. 자동차의 전유물이던 도심의 간선도로가 이날 하루 시민들의 놀이터로 변신한다. 서울특별시는 ‘걷는 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시민참여 보행문화의 정착을 위해 제4회『2016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10.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서울 걷·자 페스티벌』은 10.30(일) 오전 8시 자전거 행렬이 일제히 광화문 광장을 출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3개 그룹으로 나눠진 자전거가 모두 빠져나가고 나면 걷기 행렬이 뒤따라 출발하게 된다. 걷기 행렬과 자전거 이동은 경로가 다르다. 걷기의 경우 광화문광장→남산3호터널→녹사평역→잠수교→반포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7.6km를 이동하게 되며, 자전거는 광화문광장에서 남산3호터널까지는 걷기행렬과 같이 이동하다가 반포대교→서초3동사거리에서 돌아 반포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15km를 달리게 된다. 서울특별시는 이 날 걷기 행렬 도중이나 도착지인 반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발 전 준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그간 ‘청탁금지법 대응T/F(팀장 : 경찰청 수사기획관 김헌기)’를 편성, 청탁금지법 수사매뉴얼 배포, 전(全) 경찰관 교육, 서면신고 원칙(112신고 원칙적 출동불가)에 대한 사전홍보 등을 통해 큰 혼란 없이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일부 해석이 불분명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합동 법령해석 지원 특별팀’를 통해 혼란이 없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유형별) 서면신고 12건은 모두 ‘금품등 수수’ 관련 신고로, 부정청탁과 관련된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감사기능 접수 7건은 금품등을 수령한 경찰관 등이 제공사실을 자진신고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상별) 신고대상자는 자치단체 소속 공직자 등 4명, 경찰 일반직 1명, 일반인 7명으로 확인되었음 (조치별) 현재 관련 수사?조사가 진행 중으로 이중 사건 담당 경찰관에게 금품 등을 제공한 혐의로 사건 관련자(고소인·피의자) 3명에 대해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 통보하였다. 112 신고: 총 289건 접수 → 1건 출동 / 일평균 9.6건 청탁금지법 저촉 여부 및 단순 상담 문의가 대부분 차지한다. 법시행 시행초기 관련 신고가 집중되었으나 현재는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는 오는 29일 일산동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행주나루터 선상만세운동 계승·발전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실시한 3.1 독립운동 기념 행주나루터 선상 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되돌아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 자리다. 이날 토론회는 고양시의 역사문화 전문가와 시·도의원, 교사와 학생 등이 함께 모여 행사에 참여했던 경험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을 활발하게 논의하는 토론이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양시가 후원하고 (사)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가 주최하는 ‘행주나루터 선상만세운동’은 2015년부터 고양·파주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3.1 독립 만세 운동을 재현한다. 당시 복장으로 분장한 학생, 주민과 함께 일제 헌병, 기마병까지 출동해 당시 상황을 재현함으로써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인·허가 부서에 근무한다는 이유만으로재산신고를 의무적으로 해야 했던 항로표지원, 청소차량 운전직원 등의 현장 실무 공무원이 재산등록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인사혁신처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포함한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건축·토목·환경·식품 분야 대민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전원 재산등록을 해야 했다. 그러다보니 시설물 관리 직원, 청소차량 운전직원,항로표지원 등의 현장 공무원들도 해당 부서에 소속해 있다는 이유로 모두 재산 등록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또 이들 공무원들은 취업심사 대상자로 분류돼 퇴직 후 생계형 취업을 하는 경우에도 고위직 퇴직자와 동일한 취업확인·승인 절차를 거쳐야 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인·허가와 직접 관련 없는 현장 근무자는 내년부터 재산등록의무에서 제외된다. 다만 재산등록 의무자 제외 업무가 임의적으로 이뤄지지 않도록 기관장은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제외자를 확정하도록 했다. 또 등록의무자에서 제외된 후, 1년간 의무면제신고를 2회 해야한다. 인사처는재산등록 의무제외자 운영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정만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1963년 부랑여성 등을 보호하던 ‘시립부녀보호소’가 2002년 서울시의 대표적인 여성가족 복합 공간 ‘서울여성플라자’로 재탄생하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여성플라자 개관 14주년을 맞아 ‘터’에 담긴 50여년 역사를 콘텐츠로 개발, ‘서울여성의 기록과 기억’을 제작했다. 관련 내용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10월 26일(수)부터 서울여성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홈페이지 : www.seoulwomen.or.kr) 지하3층, 지상5층 규모(연면적 22,519㎡)의 서울여성플라자는 오늘의 모습이 되기까지 서울여성의 역사적 기록이 담겨져 있는 여성시설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여성플라자를 중심으로 한 서울여성의 변화상과 여성관련 시설의 변천을 담은 ‘서울여성플라자 기록과 기억’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실제 서울여성플라자의 부지에는 1963년, 도심인 중구 주자동에서 ‘도시 미관상’ 등의 이유로 대방동으로 이전한 시립부녀보호소가 자리잡고 있었다. 당시 시립부녀보호소는 부랑여성 등을 일시보호하며 직업훈련 등을 실시했으나, 수용 중이던 원생들이 불만을 품고, 심야에 벽을 뚫고 집단 탈출하는 등 역사적 ‘아픔’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토교통부는 28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강호인 국토부장관과 국회 김성태 의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하는 가운데 ‘제36회 항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항공의 날’은 민간 항공기가 서울~부산 노선을 처음 취항한 ‘1948년 10월 30일’을 기념해 1981년부터 지정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30일이 휴일인 관계로 28일로 앞당겨 시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8월 누계 항공운송실적 역대 최고기록 갱신, 세계 공항서비스평가 11년 연속 1위 등 우수한 성과를 거듭하고 있는 항공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항공운송 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진행될 계획이다. 오상인 제주항공 안전보안실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11명에게 정부 포상이 주어지며, 54명에게는 국토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정부포상의 주인공 오상인 실장은 지난 40여 년 동안 대형 항공사 및 저비용항공사를 두루 거치면서 항공기 성능 및 중량중심 분야 전문가로서 국내에서 최초로 항공기 무게중량 측정 시스템을 개발해 비용절감과 안전운항에 크게 기여했다. 그동안 훈장은 대형 항공사와 공항공사에서 수상했으나 올해에는 항공운송산업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2016년 7월~9월 서울시내 반전세 주택 전월세전환율은 2분기(4월~6월) 대비 0.8%p 하락한 5.3%로, 작년 동일기간 (2015년 3분기, 6.4%)대비 1.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특별는 2016년 3분기 전월세전환율을 26일(수) 서울통계 홈페이지(http://stat.seoul.go.kr)와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에 이와 같이 공개했다고 밝혔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이율을 말하며 시는 지난 '13년 3분기부터 ▷자치구별 ▷권역별(5개) ▷주택유형별 ▷전세보증금별로 공개하고 있다. 2016년 3분기는 올해 7월~9월 서울시 전역 동주민센터 등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전월세 계약을 분석한 결과이다.(전월세 전환율 산정식 = (월세/(전세금-월세보증금))*100)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시행령 제9조를 통해 전월세 전환율 상한선을 기준금리의 4배수 또는 1할(10%) 중 낮은 값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25%(`16년 6월 9일 이후 동결)이므로 이 기준금리의 4배수인 5%가 상한선이다. 우선 자치구별로는 강북구(6.2%),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정부는 10.24(월), 국무조정실장 주재 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여 대통령께서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강조한 정책들을 후속조치 과제로 선정, 차질 없는 이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시정연설 후속조치 과제 40개를 확정(붙임 참고)하고,부처별로 실행계획을 즉시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이번 시정연설 후속조치에만전을 기해주기 바라며, 2017년도 예산안의 법정 기한내 통과를 위해, 국회 설명·설득에 적극 나서줄 것”을 참석한 차관들에게 당부했다 이번에 선정된 후속조치 과제는 국무조정실장 주관 ‘관계차관회의’ 등을 통해 수시로 그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장애요인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