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상희기자) 올겨울, 멀리 떠나지 않고 서울근교에서 겨울 볼거리를 찾고 있다면 월드컵공원 미니억새정원 ‘월드컵공원 겨울이야기’를 놓치지 말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억새를 활용하여 정원(2,000m)을 조성하고, 난지도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의 시와 사진전, 동물소리존, 하트포토존, 대형억새트리(9.5m), 일루미네이션 소원터널 등 다양한 겨울볼거리와 체험거리를 2016.12.20.(화)부터 2017.1.31.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가을, 많은 시민들에게 잊지못할 추억과 함께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했던 하늘공원의 억새를 평화의 공원으로 옮겨와 시민들 위한 겨울 정원으로 변신시켰다. 하늘공원의 부산물인 억새를 재활용하여 구성한 억새트리와 억새터널, 인디언집 등이 있는 억새정원에서는 다른 장소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새해 소망과 염원을 담은 ‘희망트리’(9.5m)는 하늘공원 억새로 연출하여 기간 중 매일밤 10시까지 LED조명이 연출되며, 억새정원 내 조성된 ‘억새터널’(15m×2)에서는 사진과 시화 감상은 물론 동물소리센서를 설치하여 월드컵공원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소리도 들을 수 있다. 정원 내부는 억새를 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2월 16일(금) 15시,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경기언론인연합회 의정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 13개 언론사들이 참여하는 경기언론인연합회에서 제정한 의정대상은 언론사가 한마음으로 주는 상인만큼 신뢰도가 높은 상이다”고 밝히며, 의정대상을 제정한 경기언론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정 의장은 이런 공신력 높은 의정대상에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경기도의회 한이석(새누리당,안성2)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최지용(새누리당,화성2)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 송한준(더불어민주당,안산1)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김현삼(더불어민주당,안산7), 박동현(더불어민주당,수원4), 송낙영(더불어민주당,남양주3), 조창희(새누리당,용인2), 박재순(새누리당,수원3)의원에게 축하를 전했다. 또한, 정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제315회 정례회를 끝으로 5년 동안 지키지 못한 예산안 심의 법적기한을 지키는 등 도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성과가 있었던 한해였다”며, “오늘 수상한 의원님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하며, 새해에도 경기도민과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생활 속 법률고민과 궁금증을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부담없이 상담할 수 있는 서울시 마을변호사가 시행 2년 동안 시민들의 법률고민 9,296건을 해소해 호응이 뜨겁다. 마을 변호사들이 상담하는 사건은 채권·채무관계, 임대차, 부동산, 층간소음 등 각양각색이다. 마을변호사는 사건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마을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울시 마을변호사는 2014년 12월 법률사무소가 부족한 취약지역 83개동 166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현재 344개동에서 622명의 마을변호사가 활동 중이다. 서울시 마을변호사는 공익활동에 관심있는 변호사(마을당 1~2명)와 마을을 1:1로 연결해주는 제도로 누구나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별도 비용없이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다산 콜센터(120)나 동주민센터로 전화해 사전 신청한 후, 상담일(월 1~2회)에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대면상담 받거나 긴급한 사안은 전화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지난달 마을변호사 신규 모집에 148명이 지원해 공익활동을 원하는 변호사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마을변호사 활동을 통해 동주민센터는 물론 주민들과의 끈끈한 유대가 형성되면 생활법률 교양강좌는 물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9일 “지금 각 분야별로 산적해 있는, 정부가 꼭 해야 할 일을 정상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결국은 그 피해가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각 부처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소관 업무를 추진해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 “경기도 안성에서 H5N8형 바이러스가 새롭게 확진돼 H5N6형과 함께 동시에 두 종류의 바이러스가 발생한 상황”이라며“부산 토종닭 농가, 경북 경산의 야생조류 등에서 AI가 발생했고 가창오리도 추가로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상황이 계속 악화될 우려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인 농식품부 장관 책임 하에 ‘민관합동 AI 일일 점검회의’를 매일 개최하면서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업해 총체적으로 대응하는 등 AI가 종식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여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 7~9일(3일간) 카자흐스탄에서 카자흐스탄 정부 투자개발부와 물류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라시아 철도 경유국인 카자흐스탄과 철도 복합물류운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물류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먼저, 중국에서 출발하여 카자흐스탄을 경유하는 유라시아 대륙철도(TCR+TSR 연계)의 활성화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중국 ‘연운항’에서 출발하여 카자흐스탄 ‘호르고스’를 경유하여 중앙아·러시아·유럽 지역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철도복합운송 노선을 소개하였다. ‘호르고스’ 지역은 카자흐스탄 정부가 신경제개발정책 ‘누를리 졸’에 따라 중앙아시아 산업·물류거점으로 최근 개발하고 있는 경제특구로, 해당 노선을 통해 화물을 운송할 경우 내륙항(Dry port)에서 신속한 통관·환적이 이루어져 기존 카자흐스탄을 경유하는 대륙철도 노선(카자흐 도스틱 경유)보다 운송시간이 단축된다. 우리 측은 유라시아 대륙철도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운임 경쟁력 확보방안을 제안하였고, 양국은 앞으로도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호르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가 올 한 해 역점을 두고 추진한 주요 정책 가운데 시민들로부터 가장 공감을 얻은 ‘시민이 직접 뽑은 2016년 서울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위는 심야 시간대 강남역 인근에서 택시를 잡아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정책인 ‘심야 콜버스’가 차지했다. 콜택시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콜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목적지 및 경로가 비슷한 승객을 모아 운송하는 서비스로,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심야 시간대(밤 11시~새벽 4시)에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시행 초기 단계로 강남, 서초, 송파, 강동, 광진, 성동, 용산, 동작, 관악, 마포, 영등포, 동대문, 중랑 등 13개 구에서 운행 중이나, 출발지는 강남구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심야 콜버스에 대한 시민의 호응이 좋은 만큼 심야 택시 승차난 완화를 위해 ‘심야 콜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의 강남 단일 거점 운행방식에서, 승차난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홍대(마포구), 종로(종로구) 등 다중 거점 방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위는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지지를 받은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선정됐다. ‘한강몽땅 여름축제’
(서울/한상희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16일 학교 태양광사업 1호인 서울 수도공고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한전은 8월에 학교 태양광사업 1호로 선정된 서울 수도공고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으며 이날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은 서울 수도공고의 학교 태양광 발전소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위한 회의에 참석했다.서울 수도공고에 설치된 99kWp 태양광 발전설비는 33가구(4인 가족 기준)에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소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는 연간 54톤의 온실가스 감축과 소나무 387그루의 식재 효과가 있다.정부에서 추진하는 전력 분야 10대 프로젝트 중 핵심사업인 학교 태양광사업은 한전과 발전6사가 공동으로 총 4,00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전국 2,000개 학교에 총 200M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273개의 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공사를 발주, 시공 중이다.한전은 학교 태양광사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친환경 교육 학습장으로 탈바꿈과 더불어 국가적 과제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주변을 밝혀주는 친환경 햇빛발전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장영진 에너지자원정책관은 “정부와 한전이 추진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이제 각 개인이 보유한 스마트폰을 활용해 위조지폐를 손쉽게 감별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위조지폐와 관련한 각종 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자치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최영식)은 한국은행(총재 이주열)과 공동으로 「알기 쉬운 위조지폐 확인법」 앱 개발을 완료하고 19일오전 10시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배포한다. 「알기 쉬운 위조지폐 확인법」 앱은 이용자가 천원권, 5천원권, 만원권, 5만원권 중 원하는 지폐를 선택한 뒤 안내에 따라 위조 여부를 감별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 앱은 ‘비추어 보기’, ‘기울여 보기’, ‘만져 보기’ 등 위조지폐 식별요령을 안내한다. 또한 위조지폐 유통시 처벌 조항, 발견 시 행동요령도 알려준다.‘비추어보기’는 지폐를 빛에 비추는 방식으로 위조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지폐 좌측에 위치한 숨은 그림, 앞판과 뒤판의 무늬가 합쳐져 정확한 태극무늬를 완성하는 앞뒷면맞춤 등을 확인할 수 있다.‘기울여보기’는 지폐의 기울임에 따라 나타나는 위조 여부 확인방법을 알려준다. 실제 지폐를 기울이는 것처럼 스마트폰을 기울여 보면 보는 각도에서 따라 달리 나타나는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 7~9일(3일간) 카자흐스탄에서 카자흐스탄 정부 투자개발부와 물류협력회의를 개최하였다. * (수석대표) 한국 측 국토교통부 주현종 물류정책관 카자흐 측 투자개발부 사비토브 쿠안베코비치 교통물류국장 이번 회의는 유라시아 철도 경유국인 카자흐스탄과 철도 복합물류운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물류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철도 복합 운송이란, 두 가지 이상의 상이한 운송 수단으로 화물을 목적지까지 운반하는 운송형태로 예를 들어, 철도와 선박 등을 이용하여 화물을 운송하는 형태를 말한다. 먼저, 중국에서 출발하여 카자흐스탄을 경유하는 유라시아 대륙철도(TCR+TSR* 연계)의 활성화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 TCR(Trans China Railway)은 중국횡단철도이고, TSR(Trans Siberian Railway)은 시베리아횡단철도를 의미한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중국 ‘연운항*’에서 출발하여 카자흐스탄 ‘호르고스’를 경유하여 중앙아·러시아·유럽 지역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철도복합운송 노선을 소개하였다. * 중국 동부(상하이 북쪽 500km) 중국횡단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1.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2.17(토) 08:30-08:45간 「존 케리(John Kerry)」 美 국무부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美 행정부 교체를 포함한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상황에서 북핵·북한 문제 등 주요 외교·안보 정책 관련 양국간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현재의 가장 강력한 한·미 동맹 협력 모멘텀이 앞으로도 지속되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2. 양 장관은 지난 10월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 외교.국방 2+2 장관회의(10.19) 이후, 한·미가 또 하나의 외교적 이정표인 유엔 안보리 결의 2321호 채택, 독자제재 동시 발표 등을 통해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압박 체제를 확고히 하였다고 평가하였다. ㅇ 특히, 윤 장관은 북한이 美 행정부 교체 등 과도기를 악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을 감안,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등 한·미간 빈틈없는 공조를 통해 철저히 대비해 나가자고 하였다. ㅇ 외교적 측면에서 전방위적인 대북 제재·압박 강화 노력을 지속 전개해 나가는 가운데, 군사적 측면에서도 지난 2+2 장관 회의에서 신설키로 합의한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가 합의 2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